반응형 by 일상 레시피1338 ‘우결’, 소꿉장난 부부같은 가인과 조권 스타들의 가상 결혼생활을 다룬 예능 프로 에 새 신랑과 새 신부가 합류했습니다. 슈퍼 울트라 시건방 포스를 자랑하는 브아걸의 가인과 '깝권'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예능감이 뛰어난 2AM의 리더 조권이 추석 특집 '우결'의 새 신부, 새 신랑이 됐습니다. 브아걸의 가인은 이미 지난주 새 신부로 예고된지라 남편이 누구인지에 대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닉쿤을 제치고 2AM의 조권이 가인의 새 남편으로 낙점됐습니다. 두 사람의 첫 출연한 어제 ‘우결’을 보니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신세대 특유의 톡톡 튀는 사랑 놀음(?)에 대한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가인은 요즘 시건방춤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걸그룹 '브아걸'중 가장 나이가 어린 맴버입니다. 브아걸의 평균 나이가 26세인데.. 2009. 10. 4. 고3 수험생들은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오늘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경찰, 군인, 소방관, 지하철, 버스, 항공기 승무원 등 생각해보니 참 많습니다. 우리집도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고3 수험생인 막내 딸입니다. 수능을 39일 앞둔 고3 딸은 오늘 아침에도 송편 몇 개 먹고 학교 도서실로 향했습니다. 남편 시댁이 서울이라 고향 내려가는 수고는 하지 않지만 고3 수험생 때문에 시댁도 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남편만 어제 본가에 먼저 갔습니다. 고3 수험생인 둘째딸은 이번 추석연휴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데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며 어제부터 도서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이라 식당도 문을 여는 곳이 없어 송편과 전, 나물 등 간단한.. 2009. 10. 3. 이준기, 그가 진정한 한류스타인 이유 최근 두 명의 한류스타가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바로 이준기와 배용준입니다. 두 사람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대만과 일본에서 한국의 위상을 크게 빛냈습니다. 배용준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회에 일본 총리의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여사가 참석할 정도로 일본에서는 가히 신(神)적인 존재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스개 소리로 일본에서 배용준이 의원선거에 나오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대만에서는 이준기가 중화권 한류스타 1위에 선정되며 대만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유명 포털 사이트(CRI Online)에서 실시한 '2009 가장 인기있는 한국스타는' 설문조사에서 이준기가 1위에 선정됐고, 2위는 비, 3위에 송혜교가 그.. 2009. 10. 1. ‘패떴’, 이효리, 박시연의 몸개그가 안쓰럽다 주말 예능 프로 가 위기라고 합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 F4 김현중이 게스트로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의 ‘1박2일’에 밀리며 주말 예능 최강자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지난주 ‘패떴’의 시청률은 22.7%였습니다. 20%를 넘었기 때문에 괜찮은 시청률이라고 자위할지 모르지만 휴일 저녁 황금시간대 20% 시청률 치고는 그리 높지 않은 수치입니다. 더구나 동시간대 경쟁 프로인 ‘1박2일’은 37.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장수편에서 기록한 36.1%를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남자의 자격’도 13.42%를 기록해 평균 시청률은 26.5%(TNS기준)로 ‘패떴’보다 약 3% 앞서는 수치입니다. 올 초까지만 해도 ‘패떴’은 18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기세등등.. 2009. 9. 30. 선덕여왕 비담, 패륜아 아닌 의리의 남자다 “부러뜨리면 될 거 아닙니까?” 비담이 스승 문노에 맞짱 한번 제대로 뜨자고 덤볐습니다. ‘삼한지세’를 두고 사제지간의 도, 의리를 깡그리 뭉개고 덤빈 비담을 문노는 너그럽게 받아주었습니다. 스승과 제자, 문노와 비담의 한판 대결은 칼에 불꽃이 튄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누가 이기고 지더라도 가슴 아픈 승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의외의 반전으로 국선 문노가 죽었습니다. 흐드러지게 꽃이 핀 들녘에서 문노는 죽었습니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습니다. 문노가 비담에게 남긴 마지막 말, “스승으로서 많이 부족했지? 누가 뭐래도 넌 나의 제자이니라...” 비담은 문노를 부둥켜안고 오열했습니다. ‘삼한지세’를 유신에게 주려고 했던 스승을 못마땅해 하면서 사제지간 한판 승부가 펼쳐.. 2009. 9. 29. 1박2일, 복불복 명승부 맴버 vs 제작진 뜨거웠던 지난 여름을 뒤로한 꿀맛같은 휴식여행! 그러나 에게 이런 여행 컨셉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지난주 월출산 구름다리 위에 놓여진 휴가비 복불복에서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체 복불복으로 3명만이 가게한 후 강호동, 김C, 은지원은 베이스캠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지만 달콤한 휴식은 계속되지 않았습니다. 거친 잠바리가 몸에 밴 맴버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니 가시방석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최악의 복불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맴버들과 스탭진들은 340년전 영암의 조선시대 한옥 베이스캠프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폭우 경보가 내린 가운데, 맴버들과 스탭진간의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돕니다. 바로 전남 나주편에 이어 이번주 사상 최대 규모의 저녁 잠자리 복불.. 2009. 9. 28. 40년간 남편을 위해 점심상만 차려온 여자 오늘은 사는 이야기를 하나 할까 합니다. 조금 가볍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오랫동안 공개를 고민해온 작은 고모님 사연을 쓰려고 합니다. 필자의 작은 고모님 이야기지만 이런 분들이 우리 주변 어딘가에는 또 있으시겠지요. 결혼도 하지 못한 채 사는 남편 아닌 남편을 위해 점심상만 차려오시던 고모님은 지난해 9월 돌아가셨습니다. 1년이 지나 그분 생각이 나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약 40년전인 1969년 고모님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작은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상냥하고 예쁘장해서 회사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총각들 외에도 회사 사장이 고모님을 좋아했나 봅니다. 물론 사장은 결혼을 한 유부남이라 고모님은 그저 동생으로 생각해 좋아하는 것이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사장의 생각은 달랐나봅니다. 야근을 하던.. 2009. 9. 26. 박진영과 양현석, 꿀 먹은 벙어리가 되다 박진영, 양현석의 공통점은 한때 가요계를 뒤흘었던 인기가수 출신이라는 점 외에 언론을 마케팅 수단으로 가장 잘 이용하는 연예기획사 사장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아무리 능력이 출중한 가수라 해도 언론의 지원없이 성공시키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속사 신인가수들이 활동할 때는 음반이 나오기도 전에 이미 그 가수들의 프로필 등이 연예뉴스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와 왠만한 가수들 못지 않은 인지도를 갖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말이 신인가수지, 요즘 마음 먹고 키운 걸그룹이나 아이돌 그룹은 나오자 마자 순식간에 가요 차트를 휩쓸기도 해 '언플'의 위력을 실감하게 합니다. 최근 연예계 핫 이슈라면 박재범의 2PM 탈퇴와 미국 출국, 그리고 팬들의 보이콧, 빅뱅의 식지 않는 G드레곤 표절시비를 들 수 있습니.. 2009. 9. 24. 이승기, '강심장' 공동MC는 잃는게 많다 강호동의 이름을 건 토크쇼 에 이승기가 공동MC로 투입됩니다. 당초 강호동이 메인MC로 게스트만 무려 24명이 참여하는 집단 토크쇼가 될 것이라 했는데, 난데없이 뜬금없이 누나들의 로망 이승기가 공동MC로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이승기로서는 가수, 예능, 연기자 뿐만 아니라 이제 토크쇼 MC까지 그야말로 전천후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이승기도 SBS 제작진의 요청을 받고 고사했으나 주위 권고와 장고끝에 결국 참여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결정에 많은 이들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 신개념 토크쇼라고 하지만 90년대 의 '토크박스'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주제에 따라 게스트들이.. 2009. 9. 23. 김명민이 '무릎팍' 출연을 거절한 이유 명민좌 김명민이 예능 프로 출연을 거절했습니다. 그의 '무릎팍' 출연 거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2007년 종영후, 그리고 지난해 가 끝난 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자타 공인 우리 나라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명민을 출연시키기 위한 '무릎팍' 제작진의 노력이 정말 끈질깁니다. 그러나 김명민은 한결같이 '무릎팍' 출연을 정중히 사양하고 있습니다. 김명민은 비단 '무릎팍도사'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예능 프로 출연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홍보성 예능 프로그램은 이제 관행화됐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능 프로는 게스트가 반드시 필요한데, 신곡, 영화, 드라마 홍보를 해야 하는 연예인들의 입장과 맞아 떨어져 일부 예능 프로는 노골적으로 "연예인 홍보 프로'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에.. 2009. 9. 22. 1박2일, 강호동팀 vs 이수근팀 용돈 싸움 휴가, 여행을 포맷으로 하는 ! 한달만에 모인 맴버들에게 제작진이 편안한 휴식을 준다고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 촬영때마다 비가와서 고생도 많이 한 맴버들을 배려해서 휴식같은 여행을 주겠다고 하지만 맴버들은 이를 믿지를 못합니다. 한번도 편안하게 여행을 간 적이 없기 때문이죠. 긴가 민가 하면서 떠난 전남 영암의 월출산 여행은 아니라 다를까 해발고도 510m 매달려 있는 월출산 구름다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구름다리 위에 있는 휴가비 봉투 3개가 맴버들을 배신과 불신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이 돈을 놓고 쫓고 쫓기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심리전이 이번주 압권이었습니다. 이번주 여행 콘셉트는 '휴식'입니다. 맴버들에게 휴식을 준다고 하는 제작진은 방송 분량과 재미를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9. 9. 21. 허경영의 연예계 ‘허풍’은 광풍이 될까 허경영이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 자체가 벌써 연예뉴스 기자들에게는 기사거리가 되었고, 그가 발표한 앨범, 콘서트, 황당함을 뛰어넘어 재미까지 느낀다는 '무중력쇼' 등이 요즘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관심이 단순한 호기심 차원을 뛰어넘어 연예계에 허경영 신드롬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 것 같았는데 그 열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왜 연예계에 허경영 신드롬이 일고 있을까요?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대체로 ‘특이하다’‘ ’재미있다‘, ’발상이 신선하다‘ 등 정치를 떠나 연예인 허경영으로서는 일단 부정적 평가보다 긍정적 평가가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허경영은 디지털 싱글 ‘콜미’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하루만에 ‘콜미’는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 2009. 9. 20. 황신혜의 공주연기, 이제는 추해보인다 천하 일색 양귀비가 아니더라도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은 늙지 않는 것입니다. 비너스못지 않은 몸매와 탄력 있는 피부, 그리고 생기넘치는 모습을 죽을 때까지 유지하기 위해 여자들은 많은 투자를 하죠. 바로 성형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현대 의학이 발달했다 해도 세월의 흔적을 성형으로 다 지울 수는 없습니다. 남자들이 40대 이후 여자들의 화장을 '변장'이라고 하지만 변장이라도 해서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들의 심리입니다. 요즘은 변장술도 발달해서 화장전후가 딴 사람같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흔히 하는 말로 '여자들의 화장발에 속지말자'는 말이 나오는 듯 합니다. 사극 의 미실 고현정에 맞서 코믹드라마 (이하 '공돌' 표기)에 출연중인 황신혜의 연기변신에 시청률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 2009. 9. 19. 박효신, G드레곤의 돌풍을 잠재우다 최근 가요계는 크게 세가지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걸그룹의 파워가 위력을 떨치고 있고 여기에 솔로로 데뷔한 G드레곤의 '하트브레이커' 열풍과 여전히 식지 않는 표절시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백을 깨고 컴백한 남자가수들의 돌풍입니다. 지난 여름은 2NE1, 카라, 브아걸, 티아라, 포미닛과 최근 데뷔한 f(x)에 이르기까지 가요계 걸그룹 천하를 이룰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8월말 G드레곤의 '하트브레이커'가 걸그룹의 열풍을 잠재울 것 같았지만 '표절시비'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짐승돌 박재범의 한국 비하 논란까지 가요계는 강자도 약자도 없는 춘추 전국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는 걸그룹에 식상한 팬들은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의 컴백을 고대하고 있었는데, 이런 열망.. 2009. 9. 18. '무릎팍' 수애, 심청이같은 효심에 감동받다 우아함과 신비로움이 풍기는 배우, 전형적인 한국적 여인상을 떠오르게 하는 배우가 바로 수애입니다. 뛰어나게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이미지가 참해 남자들이 결혼 상대로 아주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수애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너무 우아해서 '드레수애'란 별명뿐만 아니나 신비감마저 풍겨 차세대 충무로 스타로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여배우입니다. 그녀가 예능 프로로는 처음으로 에 출연해서 단아함을 확 깨는(?) 충격의 라이브 랩퍼 공연과 눈물을 추제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던 가족이야기를 하면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를 반복했습니다. 수애가 '무릎팍'도사에 털어놓은 고민은 '단아한 이미지를 깨고 싶다'는 것입니다. 어제 '무릎팍'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니 기존에 갖고 있던 단아한 이미지와는 .. 2009. 9. 17. 미녀들의 소주광고 전쟁, 누가 최고일까?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니 퇴근후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소주 얘기를 한번 하려고 합니다. 뜬금없이 웬 소주냐 하실지 모르지만 요즘 잘 나가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소주광고를 해서 화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여자 연예인들에게 소주 광고는 곧 최고 스타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할 정도로 그동안 소주광고는 내노라 하는 최고 미녀들이 해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이가 소주CF에 나왔다는 것은 곧 최고 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아직 22살(1988년생)밖에 안된 유이의 소주광고를 두고 너무 상업적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쨌든 유이가 소주광고 전쟁에 가세함으로써 이효리, 신민아, 한예슬 등 미녀들의 소주광고 전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좋아하는 친구, 동료, 연인과 .. 2009. 9. 16. '공돌' 오연수, 그녀의 망가짐이 시작됐다 오연수하면 청초하고 고고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예능 프로에 출연하지 않고 오직 드라마, 영화에만 전념하는 배우기 때문에 그녀의 인간적인 내면을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1989년 MBC 공채 텔런트로 데뷔한 후 그녀가 맡은 드라마와 영화속 주인공들 역시 그녀의 이미지에 맞게 청순가련형이거나 한 남자만 바라보는 순애보 여주인공을 맡아 왔습니다. 그녀는 인간 오연수보다 작품속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연기로 지난 20년간 필로그래피를 채워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월화드라마 (이하 '공돌' 표기)에서 제대로 망가지지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연기자로 발을 들여놓은 후 이렇게 망가져보긴 처음입니다. 상대역인 조각미녀 황신혜 역시 망가지는 연기와는 담쌓고 지내는 여우.. 2009. 9. 15. 2PM 팬클럽, 박재범 ‘팬덤파워’를 보여주다 팬덤문화의 원조는 1980년대 ‘돌아와요 부산항’을 시작으로 방송사 각종 가수왕을 싹쓸이하며 이른바 조용필의 ‘오빠부대’를 태동시켰습니다. 그후 GOD, 신화, 젝스키스, 서태지 등 이른바 ‘오빠부대’를 몰고 다녔는데, 당시 팬클럽은 조금 부정적이고 폄하적인 시선으로 비춰졌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10대 소녀들이 집을 나와 스타들의 집앞에서 밤을 세우는 모습이 부정적으로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10대 소녀팬들의 모임 정도로 여겨졌던 팬클럽이 새로운 ‘팬덤문화’로 진화하며 이제는 ‘팬덤권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팬덤(fandom)’은 연예계 유명스타, 그중에서도 아이돌 스타를 중심으로 형성된 팬들의 문화를 말합니다. 요즘은 가수뿐만 아니라 피겨 요정 김연아를 좋아하는 ‘승냥이’ 클럽까지.. 2009. 9. 14.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