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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59

무도 김태호PD의 '종편행' 발언이 씁쓸한 이유 다음 달 종편 채널 개국을 앞두고 연예인들의 종편 출연 뉴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근, 김병만에 이어 무한도전의 정준하, 정형돈도 종편 채널 JTBC MC를 맡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준하, 정형돈의 종편 채널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실망이다 vs 섭섭하다'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김태호PD가 이에 대해 한마디 했더군요. 김PD는 '종편행'이란 말이 예능인들게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종편에 워낙 훌륭한 PD들이 많아서 정형돈, 정준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개념PD로 불리는 김태호PD가 종편 채널을 두둔하는 듯한 이 발언이 씁쓸한 이유는 뭘까요? 김태호PD가 말한대로 예능인에게 '종편행'이란 말을 쓰는 것이 맞지 않다는 것엔 동감합니다. 요즘 연예인들이 .. 2011. 11. 17.
전지전능한 유재석, 유느님 호칭이 불편하다? 요즘 유재석의 숨겨졌던 선행이 자주 인터넷에 나오고 있습니다. 훈훈한 사연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역시 유재석이야!'란 반응을 보이는데요, 케케 묵은 과거의 후배 사랑까지 하나 둘씩 드러나다 보니 연일 유재석 찬양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 유재석이 연예인 모범 샘플인지를 잘 보여주는데요, 한편으로는 평소에 자기 관리를 얼마나 철저히 하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들지요. 유재석의 따뜻한 미담이 나올 때마다 팬들 반응중의 하나가 '역시 유느님이야!'란 건데요, 유재석이 착한 일을 한 것에 칭찬을 받는 건 이해하지만, 하느님과 동일시하는 '유느님' 호칭이 유재석에겐 오히려 불편하지 않을까요? 먼저, 유느님 호칭 유래부터 볼까요? '유느님'은 지난 6월,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형돈이 한 말로 알고 .. 2011. 10. 8.
무도 신세경, 청순가련을 걷어찬 예능끼 보이다 어제 '무한도전' 하나마나 시즌3는 기존 맴버들 뿐만 아니라 정재형 등 특별출연한 모든 팀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중 평소 보여주지 않던 예능끼를 마음껏 발산한 건 단연 신세경이었습니다. 그녀가 왜 그렇게도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싶어했는지를 알고도 남았으니까요. 하나마나 시즌3에서 신세경은 시트콤 '지붕킥'에서 보여준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아니 그녀는 '무한도전' 출연을 위해 그동안 겉포장 이미지로 써왔던 청순가련 캐릭터를 걷어차버린 듯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끼를 그동안 어떻게 숨기고 살았나 싶었어요. 하나마나 시즌3에서 유재석이 방석을 깔아주니 너무 잘 놀더군요. 신세경의 재발견이 아니라요, 원래 신세경은 이런 모습인 것 같은데 왜 진작 안 보여주었나 싶습니다. 하나마나 시즌3에는 파.. 2011. 10. 2.
무도 유재석-1박 강호동, 리더십의 결정적인 차이? 유재석과 강호동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는 글은 그동안 많이 나왔는데요, 지난주 '무한도전-조정특집'과 '1박2일-폭포특집'에서 유재석, 강호동의 리더십을 보니 결정적인 차이가 보였습니다. 여기서 유재석, 강호동의 리더십을 두고 '누가 더 낫냐?'의 문제를 얘기하려는 게 아닙니다. '1박2일' 폭포특집에서 보인 강호동의 '배신' 리더십, 그리고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 보인 유재석의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십을 놓고 보면 분명한 특징이 보입니다. 즉, 강호동은 자신이 망가지고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다른 맴버들을 살리는 악역 리더십이고, 유재석은 자신은 망가지지 않지만 다른 맴버들을 생각하는 배려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유재석, 강호동 리더십의 결정적인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강호.. 2011. 8. 9.
무한도전 유재석, 1인자 진가 보여준 장면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포츠 중에서도 조정은 참 재미없는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재미없는 조정을 가지고 장기 특집을 꾸려 나가는 김태호PD의 뚝심도 참 대단하다고 봐요. 그런데 레슬링, 에어로빅, 봅슬레이 등도 참 재미가 없는 스포츠였는데, 그 '무도' 감동은 눈물 날만큼 뜨거웠습니다. 이번 조정특집도 연습 또 연습 장면만 나와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을 지 몰라도 7월 30일 경기장면을 보면 감동 또 감동의 도가니탕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바로 이것이 김태호표 예능이 아니던가요? 조정특집 4탄은 한 마디로 장맛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의 연습장면이 나왔는데 계속된 장맛비로 안그래도 힘든 맴버들을 더 힘들게 했습니다. 지난주에 나왔던 조인성이 스케즐 문제로 나오지.. 2011. 7. 17.
무한도전, 바다의 눈물과 인간미에 반하다 올해로 세 번째인 '무한도전' 가요제가 지난 9일 행담도에서 녹화가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죠. 방송 하루 전날 장소가 미리 새나가는 바람에 김태호PD가 '개고생' 한다며 오지 말라고 해도 많은 팬들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녹화 후 김PD는 트위터에 '무도' 7년 만에 가장 기뻤던 날이라고 했죠. 팬들의 격려와 환호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공연이 좋았다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어제 방송 초반에 살짝 맛배기로 보여줬는데, 정말 화끈하고 뜨거웠던 무대라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이런 화끈한 무대를 바로 보여줄 수 있나요? 준비과정을 보여주며 좀 뜸을 들여야겠죠. 어제 첫 편은 이름하여 제 1장 위대한 탄생(음악여행)으로 유재석 등 일곱명의 맴버들이 함께 노래 부를 짝과 만나 서로 .. 2011. 6. 12.
무한도전 동계 특집, 1박2일과의 차이점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춥죠? 특히 지난 1월은 한 달 내내 말 그대로 혹한이었어요. 겨울이 되면 예능프로들이 꼭 동계 특집을 하는데, '1박2일'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설악산 종주를 다룰 예정이고, 어제 '무한도전'은 동계올림픽 특집을 방송했어요. 같은 동계 특집이라도 두 예능의 차이는 컸어요. '1박2일'은 맴버들이 혹한을 이겨내며 설악산을 오르는 모습을 통해 재미보다 맴버들간의 우정을 그린 감동이었고, '무한도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한 공익적 감동을 주었어요. 같은 감동이라도 '1박2일'의 감동보다 '무한도전'의 감동 스케일이 훨씬 더 컸다는 거에요. '1박2일'의 설악산 종주편은 지난해 초 '남격'에서 했던 '지리산종주'편과 흡사했고, 제작진 스스로 자막으로 표기.. 2011. 2. 13.
무한도전, 박명수가 정형돈에게 삐진 이유는? 서울 외곽 사방 팔방으로 흩어졌던 '무도' 맴버들이 무려 11시간 만에 다시 만났네요.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은 6년간의 방송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맴버들간 소중함을 일깨워 준 값진 특집이었어요. 유재석 등 맴버들은 각자 자신들이 생각하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를 찾아 하루종일 헤맸지만, 밤늦은 시간에 여의도공원에서 모두 만나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더군요. 억지로 웃기기 위해,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리한 방송을 하는 것보다 한 박자 쉬어가는 듯 했지만 제작진과 맴버, 시청자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특집이었어요. 무한도전은 원래 재미만을 위한 방송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런 좋은 의미를 정형돈과 박명수가 퇴색하게 만들었어요. 일곱명의 맴버들이 텔레파시란 수단을 통해 간절히 만남을 원하.. 2010. 10. 24.
'무도' 모델 장윤주, 달력특집의 저승사자? 어제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2011 도전달력 특집'이 계속됐어요. 예상대로 정준하가 '반전'을 주제로 한 6월 달력에서 1위를 했네요. 정준하는 WM7 연습을 하던 중 허리를 다쳐 몸이 성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눈물 연기에 빠져 전쟁의 아픈 감정으로 소름끼치도록 리얼하게 표현했어요. 7월 달력은 좀 색다르게 촬영했죠? 세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 여름밤의 꿈'을 소재로 맴버들이 연극 캐릭터를 맡아 직접 연극을 해 본 후 그 캐릭터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거였어요. 어느 배역도 소화하기 쉬운 배역은 없었어요. 그러나 모두 최선을 다해 배역에 몰입을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2011 도전 달력특집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늘 즐겁고 화기애애하지만 결과 발표때만 되면 나타나는.. 2010. 10. 10.
'무도' 정준하, 소지섭 능가한 미친 연기력 종영된 MBC '로드 넘버원'은 그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제빵왕 김탁구'에 맞서 빛을 보지 못한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주연 소지섭의 미친 연기력은 아쉽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런데 무한도전의 '도전 달력특집'에서 맴버들은 합천에 있는 실제 '로드넘버원' 세트장에서 6월 달력을 찍었어요. 소지섭이 치열한 시가지전을 펼쳤던 바로 그 세트장이에요. 여기서 소지섭을 능가한 정준하의 미친 연기력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모든 맴버들이 6.25 한국전쟁의 아픔을 얼굴 표정에 그대로 드러냈는데, 정준하는 '발연기'를 하는 왠만한 연기자들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어쩜 그리도 눈물나게 연기를 잘하나요? 어제 '달력특집'은 5월, 6월 촬영이 있었어요. 5월은 가정의 달에 맞게 놀이공원에서 동물과의 교감 컨셉에 맞게 .. 2010. 10. 3.
무한도전, 박명수가 '기습공격'을 한 이유 무한도전이 프로레슬링 특집 이후 2주만에 다시 모였어요. 지난 8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WM7특집이 끝난 후 많은 시청자들이 너무 고생한 맴버들을 위해 '몸보신 특집'이라도 했으면 했었지요. 정형돈과 정준하의 부상 때문에 걱정했는데,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가웠어요. 어제는 '빙고특집'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주면서 우승팀에서 한우세트까지 챙겨주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특집이었어요. 빙고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정준하 등에 고스톱을 한 것을 두고 논란도 있었는데요. 함평 '은혜갚은 제비편'을 할 때도 할머니들이 마을 정자에서 고스톱을 했었고, 맴버들의 고스톱은 돈을 걸고 하는 게 아니라 벌칙을 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사행성' 운운한 것은 너무 지나친 확대 해석이 아닌가 싶어요.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2010. 9. 26.
'무도' 유재석, 오죽하면 눈물 흘렸을까? 무한도전이 1년이 넘게 준비한 WM7 특집은 역대 그 어떤 특집보다 폭풍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음 주 방송될 실제 경기장면을 보지 않아도 경기가 끝난 후 왜 유재석과 맴버들이 부둥켜 안고 눈물을 쏟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고 아팠으면 눈물을 흘렸을까요? 어제 '무도' 보면서 맴버들이 보여준 투혼에 여러 번 울컥 했습니다. 맴버들 모두 부끄럼 없는 승자였습니다. 어제 '무도'는 8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경기를 앞두고 6주 전부터 경기 당일까지의 긴박했던 준비 과정이 소개됐습니다. 단 47초 만에 4천여 좌석을 매진시켜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선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손스타는 맴버들에게 단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갈비뼈가 부서지는.. 2010. 8. 29.
'꽃다발', 시크릿 징거의 재발견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꽃다발'이 걸그룹간 불꽃튀는 경쟁으로 매주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청춘불패'가 걸그룹 맴버 7명이 모여 벌이는 개인간의 예능 경쟁이라면, '꽃다발'은 그룹간 경쟁이고, 남자 아이돌도 출연하는 점이 다릅니다. 어제가 3회째 방송인데 '꽃다발'을 통해 새로운 스타 한 명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시크릿의 징거(본명 정하나)입니다. 징거는 첫 회에서 포미닛의 현아와 골반댄스 대결을 펼쳐 국내 골반댄스계의 1인자로 등극하며 '징거 타임'이라는 특별 코너도 생겼습니다. 어제는 시크릿 외에 슈퍼주니어, 미쓰 에이, 걸스데이, LPG, 숙녀시대(장영란, 김새롬, 구지성), 쿨룰라(채리나, 김지현, 유리)등이 출연해 걸그룹간 불꽃 튀는 예능 경쟁을 벌였습니다. 시크릿 하면 '청춘불패.. 2010. 8. 9.
'무도', 내가 정한 아이돌 오디션 순위는? 무한도전 맴버들의 평균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이중 품절남만 해도 3명입니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지만 여섯명이 모이면 불가능이 없을 정도로 봅슬레이, 에어로빅 등 그동안 많은 도전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개별적으로 아이돌 오디션을 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이런 상상력을 가지고 '무도' 맴버들 여섯 명이 우리 나라 최대 기획사 중의 하나인 SM에서 아이돌 오디션을 봤습니다. 제작진은 맴버들을 노래방에 모이게 한 후 밑도 끝도 없이 1시간 동안 노래방에서 노래 연습을 시키는데, 마음만 앞설 뿐 음정, 박자 등 어느 하나 제대로 하는 맴버가 없습니다. 노래방에서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부른 후 제작진은 맴버들을 모두 태우고 어디론가 가는데요, 바로 SM입니다. SM에서 치뤄진 맴버들의.. 2010. 8. 1.
‘무한도전’, 하하가 욕 먹는 진짜 이유는?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편에서 유재석이 말벌에 쏘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예능에서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면 보통 편집을 하죠. 제작진이 굳이 방송을 한 것은 국민MC 유재석의 침착함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유재석을 말벌에 쏘이게 한 원인제공자 하하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하하가 시청자들로부터 욕을 먹는 이유는 단순히 말벌 때문만은 아니에요. 하하는 올해 서른 두 살입니다. 노홍철과 동갑이죠. 무한도전 원년 맴버 하하는 ‘상꼬마’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공익근무 후 올 3월에 ‘무도’에 복귀했지만 하하는 예능 어리광은 달라진 것이 없어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아직도 꼬마 캐릭터에 머문다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1박2일’ 은지원이 결혼 후 YB에.. 2010. 7. 25.
‘무도’ 자리 재배치, 유재석의 중앙본능?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곧 바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쇼트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인 7위를 차지한 후 프리에서 1위를 차지해 2위를 한 것도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의 저력때문입니다. 그런데 시상식에서 김연아가 자신도 모르게 1위 아사다 마오와 3위를 차지한 라우라 레피스토 가운데로 들어서자, 아사다 마오는 늘 2등만 해와서 그런지 김연아에게 1위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습관이란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김연아는 나중에 화들짝 놀라 2위 자리로 갔는데, ‘무릎팍’에 출연해 그때 중앙쪽으로 간 것에 대해 아사다 마오에게 미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김연아의 '중앙본능'입니다. 김연아의 중앙본능은 습관적으로 가운데 설만큼 .. 2010. 6. 27.
무한도전, 다시 보는 최고, 최악의 베스트3 국민 예능 ‘무한도전’이 어제 200회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무도’ 홈페이지에는 1회가 2006년 5월 6일로 소개돼 있는데, 무한도전의 역사는 사실 그보다 훨씬 앞섭니다. 2005년 4월 24일 방송을 시작한 ‘토요일’의 ‘무(모)한 도전’ 코너가 현재 ‘무한도전’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횟수로 따지면 사실 250여회가 되는 거죠. ‘무(모)한 도전’은 말 그대로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하철과 100m 달리기, 세차기와의 세차 대결, 소와 줄다리기 등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무모한 도전’을 방송하던 ‘토요일’ 프로는 2005년 10월 27회를 끝으로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종영됐고, ‘강력추천 토요일’이 신설됐는데 ‘무(모)한 도전’은 ‘무(리)한 도전’으로 살아.. 2010. 5. 30.
노홍철 삭발공개, '무도'에 득 된게 없다 노홍철이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를 진행하던 중 '보이는 라디오' 코너를 통해 삭발 사진을 스스로 공개했습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노홍철은 '무한도전' 다이어트 특집에서 몸무게 감량에 실패해 삭발했지만 MBC 노조파업으로 방송에 차질을 빗어 아직 '무도'를 통해 정식으로 삭발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DJ 첫 방송에서 뭔가 센세이션한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착용했던 모자를 벗고 삭발 머리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무한도전을 더 어렵게 만든 것입니다. 노홍철 등 '무도' 맴버 3명의 다이어트 전쟁은 올해 초부터 시작됐습니다. 3개월간 감량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삭발을 해야 합니다. 이 삭발 벌칙은 '1박2일' 욕지도 편에서 은지원의 난데없는 대국민 사기극.. 201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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