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문화의 원조는 1980년대 ‘돌아와요 부산항’을 시작으로 방송사 각종 가수왕을 싹쓸이하며 이른바 조용필의 ‘오빠부대’를 태동시켰습니다. 그후 GOD, 신화, 젝스키스, 서태지 등 이른바 ‘오빠부대’를 몰고 다녔는데, 당시 팬클럽은 조금 부정적이고 폄하적인 시선으로 비춰졌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10대 소녀들이 집을 나와 스타들의 집앞에서 밤을 세우는 모습이 부정적으로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10대 소녀팬들의 모임 정도로 여겨졌던 팬클럽이 새로운 ‘팬덤문화’로 진화하며 이제는 ‘팬덤권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팬덤(fandom)’은 연예계 유명스타, 그중에서도 아이돌 스타를 중심으로 형성된 팬들의 문화를 말합니다. 요즘은 가수뿐만 아니라 피겨 요정 김연아를 좋아하는 ‘승냥이’ 클럽까지 생겨나고 있어 ‘팬덤’은 연예계 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재범을 구하기 위해 2PM 팬클럽이 새로운 ‘팬덤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2PM 팬클럽 2천여명이 JYP사옥으로 몰려가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박재범이 2PM을 탈퇴후 미국으로 출국한 뒤 박재범 해프닝은 2PM 팬클럽과 JYP간의 대립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JYP 사옥앞에 모인 2천여명의 팬들은 ‘박재범 탈퇴 철회’라는 띠를 들고 팬들은 ‘無폭력, 無언, 無난동’을 원칙으로 질서정연하게 집회를 가지며 박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여느 정치적 집회와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박재범의 한국비하 발언은 '파문'도 아니고 '사건'도 아닌 해프닝으로 표기합니다)

일부에서 ‘빠순이’, ‘빠돌이’로 몰아붙이는 2PM의 팬덤 모습은 더 이상 예전 ‘오빠부대’의 모습이 아닙니다. 새로운 ‘팬덤권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박재범에게 친필편지 보내기, 탄원서 제출, 신문광고 모금 운동 등으로 ‘재범구하기’ 활동이 정말 뜨겁습니다.

어제 2PM 팬클럽의 침묵시위 현장에서 팬들이 만든 ‘사(思)년, 사(死)일’ 이라는 포스터는 4년이란 생각(思)의 시간을 통해 달라진 박재범을 대중들이 단 4일 만에 몰아내고 말았다는 억울한 의미가 담겨있었습니다. 이처럼 박재범 ‘팬덤’들은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제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집단 행동을 하게된 것입니다. 단순히 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스타에게 몰려들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팬클럽 회원들은 ‘자신들이 움직이면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이제 깨달은 것입니다.


무엇보다 팬클럽 하면 과거에는 10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아저씨팬들이 생기는 등 중년들까지 가세하면서 단순한 팬클럽 문화를 ‘팬덤파워’로 변모시킨 것입니다. 이제 팬클럽은 과거 ‘오빠부대’처럼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아웃아이더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 사상 최초, 최대 규모로 2PM의 64개 팬클럽 연합이 JYP 사옥앞에서 보여준 침묵시위는 이제 팬클럽이 스타의 문화를 소비하는 입장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팬덤문화를 넘어선 팬덤파워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잘 보여준 것입니다. 이것은 지난 1980년대 서태지를 추종하던 팬들이 이제 30대, 40대가 되면서 이들이 팬클럽을 팬덤파워로 변모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박재범의 한국비하 논란으로 불거진 2PM 탈퇴와 미국 출국은 박재범 개인 차원을 넘어서 무분별한 ‘애국주의’, ‘마녀사냥’, ‘인민재판식 희생양’ 등 사회적인 문제점도 드러났지만, 연예계 전체로 볼 때는 신 ‘팬덤파워’를 생기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런 ‘팬덤파워’가 생기는 것은 소위 ‘노예계약’ 등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연예기획사 입장에서 볼 때는 가장 무섭고 두려운 단체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연예 기획사는 이제 '팬덤파워'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장 2PM 팬들이 박재범 해프닝과 관련하여 2PM 보이콧을 하는 것을 그대로 방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대중스타는 팬을 떠나서는 그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이번 박재범 해프닝과 관련하여 JYP 박진영 대표는 최대 위기를 맞고 있지만, 그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사옥앞에서 집단 시위를 벌이고 있는 팬클럽을 반대 세력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2PM은 물론 JYP의 적극적인 지지세력으로 만드냐에 따라 박진영이 능력있는 기획자이냐, 아니냐가 판가름 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제 박진영도 사옥 앞에서 집단 시위를 벌이고 있는 2PM의 팬클럽들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2PM 팬클럽은 박재범 개인을 위한 시위를 넘어 이제 팬클럽 차원이 아닌 한국의 ‘팬덤파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2PM 팬클럽을 주목하는 이유는 '팬덤파워'가
이제 대형 연예기획사와 맞설만큼 무서운 문화권력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PM의 박재범 '팬덤파워'가 미국으로 떠난 박재범을 과연 다시 돌아오게 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피앙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항상 의욕이 넘치는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3. 제 생각엔 박진영피디는 천재 아니면 바보..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일처리에 있어서요/
    리더자리에 가장 능력있는 사람을 두었겠죠..하지만 여러 아이돌 팀들을
    보면,,꼭 리더가 가장 인기있는 경우가 있고, 아닌경우가 있고 여러가지죠...
    제왑피회사 사람들은...2pm에서 재범이 가장 다방면으로 능력이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영향력측면에서는 다소 과소평가 한거 같아요..

    이미지메이킹에 한몫 하는 쪽이 있고,, 음악적 완성도쪽에 한몫 하는 멤버가 있는데..이게 준수,재범// 근데 이번 aaa 활동하면서부터 재범이 완전 치고 올라갔어요..하물며,, 중견배우 견미리씨, 이효리, 안혜경, 박경림, 이수영 등등 누나팬들이 대놓고 멋있다고 언급하면서,, 노래,랩,춤,몸짱에..어리숙하고 웃기기까지,,
    하니까.. 3-4개월사이에 솔직히 2피엠 재범은 가장 핫한 아이돌...근데..
    제왑피회사 자체는.. 자기회사에 소속된 많은가수에 피해를 줄까봐,,
    아깝지만 포기해버렸죠..우선 욕먹는게 두려워서요..

    결국 대형기획사중.. 박진영은 프로듀싱,프로모션쪽에 관여를 많이하고,
    김광수,이수만,양현석쪽은 경영쪽에 관여를 하고,
    박진영가수중에는 자잘한 루머,스캔들정도였지.큰 해프닝이 다소 많이 일어나지
    않은편이라서,, 예를들어 법정싸움등등... 경험부족으로 인해서...이번일도 일어난거 같아요. 가수를 발굴해서 키우는데는 결정권을 많이 갖고 있지만...
    큰 이슈화가 되버려서, 팀의존폐등등을 결정하는데는 회사에 다른 대표들,임원등
    의견도 수용해야 하니까. 박진영도 원더걸스 때문에 미국에 가있으니까.. 서울에 있는 회사사람들이 해결책에 대해서 엄청 압박했을거고.
    근데 또 모르죠..

    네티즌,하물며 저도 생각하는걸,,, 똑똑한 박진영이 예상 못했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진짜로 이 바보짓을 그냥 해버린건지...
    제왑피회사가 돈을 벌려면,,남자아이돌 하나는 제대로 키워야 되는데..
    원걸 여그룹 하나로는 안되요..돈이 되는건 남자아이돌이죠..투에이엠은
    아이돌보다는 길게 가는 방향으로 결정한거 같고,,제왑피가 얼른 정신을
    차리고 못해도 이달 안에는 해결을 봐야 할듯..

  4. 팬클럽 역시 자신들이 옹호하는 스타의 잘못을 인정하고
    입장을 대변하기 보다 자신들의 주장과 입장을 내세우는게 아닐까 합니다.
    재범군이 기획사와 사회에 의한 피해자라고만
    규정할수도 없는 상황같구요.
    아이돌 스타는 사회적 공인이기도 하고
    회사와 기획사 나름의 입장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 모두를 일방적 가해자라고 몰아가는것 역시
    집단 파워의 폐혜가 될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다른 멤버들과 jyp 전체 가수에 대한
    상품 불매 운동으로 이어지는것은
    과연 정당할까요?
    너네는 하나 멤버는 가족 이라며 강요할수만은 없는 일 아닐까요?
    우리는 하나이고 가족처럼 감싸안아야 한다며 팬이 아닌 모두에게
    껴안기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이것도 한국과 한국 아이돌 팬덤의 특성이라면 특성 같은데요.
    생각이 다르면 모두가 틀렸다 하고 적으로 규정하는것.
    그 역시 그들이 주장하던 또다른 전체주의는 아닐까 하네요.

    • 재범군의 실수를 인정합니다. 2009.09.14 20:59  수정/삭제 댓글주소

      팬클럽의 일원으로서 전혀 잘못이 없었다고 말하는
      팬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팬들도 재범군의 과거 실수를 알고 있고, 무조건 옹호하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이정도의 폭풍에 휘말릴 정도의 잘못이었던가 하는것은...글쎄요, 제가 팬이라서 그럴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팀탈퇴에, 귀국까지 해야할 일은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 팬씨 2009.09.21 02:38  수정/삭제 댓글주소

      딱히 2pm의 팬이라던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도 재범군이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런데 팬들중 재범에게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극히 일부라고 하셨는데.. 여기 댓글만 봐도 전부 재범이 불쌍하다.. jyp가 잘못했다.. 언론이 잘못했다.. 식의 글뿐이고 재범의 잘못을 언급한 팬은 하나도 없더군요. 이번 사건에 대해 재범을 옹호하고 싶다면 그 옹호글의 첫구절은 반드시 '재범군에게 일차적인 잘못이 있지만'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쪽 말로는 재범에게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라지만 여기 있는 팬들의 전부는 재범의 잘못은 하나도 언급하지 않고 그저 재범을 피해자로만 다루고 있습니다. 재범의 복귀를 원하고 이번 처사가 가혹하다고 생각하는 저도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로 잘못은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옹호를 하는 글 뿐인데.. 다른 분들이 보기엔 어떻겠습니까? 잘못은 했지만 그쪽말대로 이정도 일까지 당할만큼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 댓글처럼 재범의 잘못지적은 없이 그저 옹호하고 피해자로만 여기는 글들이 난무하는 한 오늘도 재범군의 안티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 같군요. 잘못을 저지른 친구에 대해 반박할 때는 우선 그 잘못부터 인정하고 시작해야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피할 수 있습니다. 대놓고 피해자라고만 주장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던 사람들도 생각을 바꾸고 싶어지겠군요.

  5. 마녀사냥이란 말 제발 아무곳에나 갖다 붙이지 말자.
    마녀사냥을 당했던 사람들은 죄가 없었는데 자기들만의 심판법에 의해 마녀로 몰리고 처형당한거고.
    재범이는 죄가 있잖아.
    그리고 자꾸 걸고 넘어지는 너희들은 욕안했냐고 하는데 재범이가 한국인이었으면 우리나라 욕해도 그러려니해.
    근데 재범이는 미국인이잖아.

    • 죄가 아니라 실수 혹은 잘못입니다. 2009.09.14 21:00  수정/삭제 댓글주소

      죄라는건 그야말로 법적인 책임을 져야하는 죄인것이죠.

  6. 저는 개인적으로 돌아오지 못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는 것 같기는 합니다.
    박진영의 노림수가 어긋나 버렸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7. 마음만은 많이 안 다쳤으면 좋겠네요

  8. 자꾸 힘들었다힘들었다 하는데..그정도 각오도 없이 비행기 탔나요? 마땅한 기획사 그늘도 없이 더 악조건에서 헤메며 꿈을 이루려고 노력한 연습생들도 많다고 알아요. 춤연습 힘들고 엄마보고 싶다고 다 저렇게 투정하나요? 마음가짐이 문제죠. 빨리 출세하고 돌아가고 싶은 초조함..재범군만 연습생 생활했나요? 그깟 2,3년 다 기본 아닌가요? 더 오래한 아이들도 많구요. 그리고 박진영씨 말했듯 그때부터서 자기 맘대로 하는게 몸에 벤 모양인데 그런 아이가 누구를 겁내고 눈치를 볼일도 없었을텐데..단지..고향이 그립고 연습이 힘들다는 이유..이유한번 거창하네요. 초등학생 어린아이였다면 또 모릅니다. 그런 이유로 감싸는건 당치 않아요. 팬들 눈에나 어리고 가여워보이지 세상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저정도면 재범군 아니라 누구라도 진탕 욕먹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투펨이라 그 정도였지..

    마치 아무 잘못도 아니란듯이 누구라도 힘들면 그랬을거라 하는말들..너무 쉽지 않나요?

    그리고 저는 우리 나라 욕 한거는 별로 모르겠는데 그냥 어린얘가 하는 말이 너무 거칠어서 충격이었습니다. 팬들말대로 그 어린나이의 아이 입에서 평상시 그런 말로 대화를 일삼다니..그게 더부끄럽고 다시보이던데요..

  9. TR돼지(1) 2009.09.14 20: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박재범에 대한 글을 애국주의 마녀사냥 인민재판식 여론 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많이 올라오면 올라올수록 박재범은 한국과 더욱더 멀어질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박재범의 복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박재범의 팬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박재범이 아닌 애국주의냐 아니냐? 마냐사녕이냐, 아니냐일뿐이다.

    박재범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민족주의와 애국주의 과잉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내가 보기에 이런 주장이 나온 이유는 댓글에서 "한국에 귀하해서 군대를 가라.."라는 글이 많았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한국에 귀화해서 군대를 가라"라는 말이 진정으로 박재범이 한국에 귀하해서 군대에 가라고 하는 것일까?

    만일 이런 댓글을 액면 그대로 해석한다면 그 사람은 한국의 문화와 특수성을 무시한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한국에서 군대라는 의미는 의무로 통한다. 반드시 가야하는 곳....하지만 모든 젊은 남성이 군대에 가는 것은 아니다.
    기득권층의 자제들은 2중 국적, 진단서등을 이용해 병역을 합법적으로 회피하고 있다.
    기득권층뿐만이 아니다. 얼마전까지 연예인과 운동선수도 온갖 방법으로 병역을 회피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래서 한국 사회에는 군대는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회의가 생겼다.

  10. TR돼지(2) 2009.09.14 20: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렇다고 군대에 갔다 왔다고 해서 어떤 특혜를 얻는가? 그냥 그것으로 끝이다. 군대에서 죽어도 병신이 되도 어디서 하소연도 하지 못한다.

    차라리 군대를 면제 받은 돈 많고 빽 있는 사람들이 더 행세하는 곳이 바로 한국이다.
    군대를 갔다 왔다고 해서 주위해서 고마워하는 사람도 없다. 병역가산점 이야기라도 꺼내면 남녀평등을 이야기하면 남성우월주의라고 비난을 한다.

    이런 식으로 한국의 남성들은 군대라는 피해의식 알게 모르게 파묻혀 있다. 군대를 가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야한다. 그렇다고 모든 남성이 군대를 가는 것도 아니다.
    신문을 펴보면 국회의원중 몇%가 군대에 가지 않았다, 고위관료나 정치인 기업가의 아들중 군대를 간 사람은 몇%이다. 혹은 미국에 영주권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에서 32세를 넘겨 군대를 가지 않았다라는 기사가 쏟아진다.

    군대를 갔다 왔다고 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듯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군대를 가지 않았다고 해서 어떤 디스어드벤티지도 전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박재범에게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는 연예인인 만큼 당신의 의무도 수행하라는 소리를 한국의 사회현상과 특수적인 문화에 기인해 "한국에 귀화해서 군대나 갔다 와라."라는 말을 과잉된 애국주의라고 말할수 있을까?

    여기 글을 쓰는 사람 부터, 박재범을 위해 시위를 하는 사람들까지 박재범과 같은 어린 나이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군대를 가야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좌절 갈등을 한번이라도 이해해준 적이 있는가? 아니면 그들에게 한번의 따뜻한 눈길이라도 준적이 있는가?

    군대를 간 사람들이 군대에서 어떤 고통을 겪으며, 군대를 가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어떤 분노를 가지고 있으며,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보상도 받지 못하며 일반인 보다 못한 대우를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는 현실과 한국의 특수성은 이해하지도 아니 이해할려고도 하지 않으면서...무조건 과잉된 민족주의로 몰아가는가?

    그려면서 박재범이 올린 글에 대해서는 미국적 관습에서 미국적 문화에서 하다하다 이제는 박재범이 얼마나 외로웠으면 그런 소리를 할까? 박재범이 너무 불쌍하다...

    이제는 박재범이 피해자라는 소리까지 하고 있다.. 나중에는 박재범이 한국에서 차별 받고 박해 받은 열사쯤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한국의 문화와 특수성 그리고 한국의 젊은이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니 이해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미국의 젊은이를 위해 글을 올리고 시위까지 하는 사태에 온 국민이 나서서 박수를 쳐주어야 할까?????

    정말 박재범의 말대로.. 개같은 대한민국이다.

    • 안녕하세요 2009.09.14 20:35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여성이구 군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오빠와 같이 보았고.(오빠가 먼저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사건을 지켜보는것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박재범이 피해자가 맞다는것. 한국남성들의 군대에 관한 감정을 짓밝는 것도 아니며..예로 저는 군대의무를 일부러 회피한 연예인이 나오는 채널은 잘 보지 않습니다...뭐 이것도 저의 오빠생각하며 그냥 보기 싫은것 뿐이지만 오히려 저희 오빠는 그런거 신경쓰지 않지만.. 어쩃든 오빠와 함께 이 사건을 지켜봤고. 예를 들어 이겁니다. 지금까지 유승준 혹은 도박. 음주운전 등 연예인이 물의를 일으킨사건은 굳이 연예인이 아니라도 법적으로 책임이 있는행위입니다. 연예인이 아니였어도 결론적으로 죄가 되는 행위이죠.. 근데 이번 건은 그렇지 않습니다. 4년 데뷔전 시절 투정( 제가 볼때는 한국비하라고 생각치 않기에 이렇게 표기합니다) 이 지금에 와서 문제가 된거죠. 이건 연예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거라는점을 지울수 없죠. 애초에 이건 연예인이 아니면 아무~ 문제도 아닌겁니다. 마치 죽으래와도 같죠. 우리나라에선 죽을래~ 는 장난같은 말이지만. 외국에서 그 의미 그대로 생각하면 엄청나게 무서운 말이 되는것처럼.. 그냥 투정이 너무 과한 오해로 한국비하까지 되었다고 저는 생각하기에...그는 가해자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결론적으로 피해자 라고 생각해요...... 그냥 그렇습니다.

    • 이어서.. 2009.09.14 20:44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렇기에 이번 사건은 단순히 팬들이 그들을 원해서 데려온다? 라고 봐야하는것보다 그가 여론몰이에 희생자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에 저에겐 이건 한가수를 구한다기 보다 한사람을 구하는 구명운동으로도 비쳐집니다. 어쩃든 팬들의 용기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저야 옳지 않은 일이라 생각하지 무엇하나 하지 않습니다..그저 이렇게 의견하나 남기는것외엔 아마도 이번사태는 그들의 팬이 직접나서지 않는다면 그를 구할 수 있는건 누구이며 그 시기는 아마 먼 훗날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 TR돼지(1) 2009.09.14 21:00  수정/삭제 댓글주소

      안녕하세요님..

      저는 박재범을 옹호하며 박재범의 복귀를 위해 시위를 하는 팬들이 잘못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들은 정당합니다.(그렇다고 해도 제가 이번 시위를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 어떤 사람이라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재범을 지지하는 분들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더더욱 아닙니다.(그렇다고 박재범을 비판하는 사람들 역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에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박재범이 그리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실수를 했을 뿐이고, 아무리 위대한 사람조차도 신이 아니기에 누구나 실수를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박재범을 위해 시위를 하는 분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할수 있습니다.
      저도 제가 지지하는 분이 서거하였을 당시 밥도 못 먹고 눈물을 흘리며, 촛불을 들고 미친듯이 뛰어 다니며, 절규했던 경험이 있기때문에..

    • TR돼지(2) 2009.09.14 21:06  수정/삭제 댓글주소

      박재범의 팬들의 행동 그를 옹호하는 글들을 모두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재범을 옹호하는 글들을 보면 박재범이 미국인이기 때문에 미국적인 문화에서 미국적인 언어습관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그리고 심지어 박재범의 심정과 외로움도 이해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다 좋습니다. 박재범 사태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 문화와 관습 언어습관 그리고 박재범의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박재범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의 특수한 군대 문화와 관습을 비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박재범을 비난한 모든 사람들을 애국주의에 물든 쇼버니스트 마녀사냥 인민재판으로 호도 하며 다시 한번 한국의 문화를 비하하고 있습니다.

      님이 생각하시기에 박재범이라는 미국인 한명을 구하기 위해 미국의 문화와 박재범을 이해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 한국의 문화를 애국주의로 몰고 박재범을 비난한 사람들을 마녀사냥과 인민재판을 행한 바보들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할까요?

      이렇게 적과 동지를 확실히 나누어야 박재범이 훌륭하고 자연스럽게 2PM에 복귀해 한국에서 활동을 할까요?

    • TR돼지(3) 2009.09.14 21:22  수정/삭제 댓글주소

      안녕하세요님

      저는 확신합니다. 이 기사에 추천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만큼 기하급수적인 증가에 의한 반대가 많아질 것입니다.

      결코 산술급수적인 증가가 아닌 기하급수적인 증가입니다.

      이 글에서는 오직 박재범을 절대 선으로 생각하며 박재범에 반대를 하는 모든 사람들을 애국주의에 찌든 마녀사냥과 인민재판에 물든 바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박재범이 왜 한국을 떠나게 되었는지 아직도 모르는 분이 계신것 같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비하와 비난은 엄연히 틀립니다.
      미국의 말은 상대방의 감정까지 생각해 은유적으로 해석해야 하고...

      한국의 말은 상대방의 감정을 죽이면서까지 직설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논리....

      이런 류의 글로 인해 박재범을 어느 정도 이해하려다가도 박재범이 영원히 한국에 오지 못했으면 하는 쪽으로 기우는군요..

    • 아..;; 2009.09.15 16:08  수정/삭제 댓글주소

      재범군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의 군대문화를 비하하고..남성들을 비하? 거기다....재범군이 절대선이고 반대쪽을 마녀사냥의집단?? 이라고 절대..말한적도 없고 우선 저는..아마 팬들도 그런식으로 극단적으로 말하시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왜 재범군을 옹호하면... 님이 말하신 그 부류에 속해야 하는지 모르곘군요 이건 마찬가지죠 옹호하지 않는다고 해서 마녀사냥이라는 분류에 넣는것과같죠..;; 이런 세세한 분류는아니라고 봅니다. 전체를 봐야죠. 시작과 중간 결론을 봐야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구요.....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여할 문제가 크게 됬다면 그자체로 마녀사냥과 비슷한 결과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팬들이 하는행동이 안티를 부른다..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이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묻혀 또 흘러가는것보다야 차라리 뭔가 터지는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니 말입니다.... 뭐 어떤 방향으로든 잘 해결 나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박재범씨의 그때의 상황이나 배경을 이해해야한다는것은 어떤 이의 글을 이해할때는 필수 적인 요건이죠. 단순히 텍스트 만을 해석한다면.. 절대 올바르게 해석할 수 없죠; 그래서 이해해야한다는 말을 하는거지 뭐 감정을 호소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그리고 박재범군을 제외한;;;; (?) 반대편(?) 사람들...을 마녀사냥이란 집단에 넣는것도..그리고 그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야 속시원한 일도 아닙니다..이건... 단순합니다. 애초에 결과가 이렇게 커졌기에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는거죠. 이게 올바른 결과였나. 이렇게 된 경위가 어떤가. 애초에 기자가 한국비하 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민족주의를 건든건 사실입니다.. 뭐 저는 복합적으로 보고있지만 가장 큰 부분의 책임은 언론의 보도행태에 있다고보구요...; 결론적으로 이건 미국시민권자 한명을 구하기 위해 나머지를 바보로 만드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렇게 보신다면...저로썬 뭐라고 더이상 드릴말씀은 없네요....

    • 안녕하세요님. 2009.09.21 01:57  수정/삭제 댓글주소

      근거도 없이 막 쓴다고 글이 되는 건 아닙니다. 유승준이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무슨 법적 책임이 있다는 거죠? 그저 타이밍 엿같게 국적을 미국으로 바꾼 것뿐, 재범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오히려 한국 비하는 하지 않았으니 죄질은 더 가볍죠. 유승준은 연예인으로서 군대에 가겠다 말을 해놓고 어느 순간 말을 바꿔 국적을 바꾸었기 때문에 괘씸죄를 받은 것 뿐입니다. 무슨 밥적 책임이 있다는 겁니까? 유승준을 싫어하지만 자신이 빠순이 짓을 하는 연예인의 편을 든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실을 근거인양 떠들어데는 건 역효과만 날 겁니다.

  11. 보보봉 2009.09.14 20:1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왜 일이 이렇게 까지 커졌을까

    만약 지성인들의 칼럼이, 팬들의 호소가, 소신있는 연예인들의 감싸기가, 구정고 동창생들의 구명운동이, 해외교포들의 옹호가, 제대로 된 기자들의 정정기사가, 좀더 빨리 나왔으면 재범이가 떠나지 않았을 수 있을까?

    아직도 모르겠다. 이 모든 것이 JYP의 거대한 언론플레이로 팬들이 그 과정을 따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재범을 내치려 했던 것인지..

    하지만 확실한 것은 JYP는 이번일로 이미지에 국내든 해외든 큰 타격을 입었고 성적 매력 넘치는 성인의 이미지와 함께 순수한 소년의 이미지도 함께 가졌던 2pm 멤버들은 뼈아프게 노숙해져 버렸을 거라는 것.

    재범이는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돌아오더라도 그들의 해맑은 미소는 보기 힘들지 모르겠다. 설사 밝게 미소짓는다 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연민을 갖고 보게 될 것 같다.

    • 하하 2009.09.21 02:30  수정/삭제 댓글주소

      역시 빠순이들은... 나도 재범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 1인이지만.. 빠순이들은 참 싫다. 모든 글을 보면 재범의 잘못은 하나도 언급하지 않고 무조건 옹호하고 불쌍히만 여기다 끝난다. 애초에 이 일의 시작은 재범의 말실수였다. 과하게 해석되어 이정도의 일을 겪은 것은 솔직히 심한 일이지만 잘못을 한건 확실하고 시작은 재범에게 있다. 그런데 늘 재범은 잘못이 없고 박진영, 언론.. 탓하기 바쁘니.. 진정 팬인가.. 안티인가.. 잘못은 했지만 처분이 과하다는 표현으로 재범을 옹호해야지 그저 재범은 잘롯이 없다는 뉘앙스의 어감은 안티만 늘릴 뿐이다.

  12. 언론몰이로 재범이가 쫓겨났다더니..이제 또다른 새로운 양상의 언론몰이..
    한번 옹호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니 또 기사가 우르르 한쪽으로..

    이렇게 급 분위기 반전 시킨 일등 공신은 뭐니뭐니 해도 진영팍..과연 언플의 귀재..잔머리의 귀재 답네요. 팬들은 냉혈한이다 뭐다 하면서 몰고 있지만 진심 그들눈엔 안보일까? 그의 계산된 전략이..아마 더 훨훨 타오르라고 부채질이라도 하고 싶겠네요 jyp는 그래야 재범군 데려올 명분이 생기니까요. 팬들은 당장 돌아오라는게 아니라지만 팬덤이 안나선다고 그가 영구히 돌아오지 않을까? 소속사에거 그간 투자한게 있는데 위약금 한푼 안받고 그를 풀어준다고? 누가봐도 이건 시기만 안정해졌지 백프로 돌아오는거 아님? 호들갑에 온 나라가 들썩들썩..지겹네요 지겨워..그렇게 큰돈들여 광고안해도 기획사에서 알아서 때되면 다 데리고 올거 뻔하지 않나요? 돈이 되는데..

  13. 처음 도입부에 서태지 팬들을 팬덤이 아닌듯이 표현이 아쉽네요
    오히려 사전심의제 철폐에 압장서 과거 현재를 봐도 없었던 일이였죠
    그후에도 7집(2004)에는 잘못된 곡해석으로 방송불가 판정에도
    또한번 팬덤문화를 보여주었고요

    서태지 관련은 조금 아쉽네요

    http://beforesunset.tistory.com/287

  14. 빠순이들이군 2009.09.14 23:3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미 빠순이들의 집단 행동이나 시위를 보고 여론이 돌아 서고 있습니다


    박재범에게 팬들이 안티라고 봅니다

  15. 질서정연하게 자신들의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것들이 변했음을 느끼게 되네요....
    단순히 그저 팬은 연예인이나 쫓아다니는 어린소녀라고 하던 시기는
    지나간 것 같은 성숙된 모습인 것 같아요...

  16. 정말 저렇게 할수 있는 용기, 열정,사랑이 부럽기만 합니다. 재범이가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우린 이렇게 그를 사랑했다. 사랑했기에 그를 제자리로 돌리려고 최선을 다했다 말할수 있을거니까요. 그리고 학창시절 한켠의 추억이 되겠죠. 우리는 왜 그러지 못했는지... 오빠들이 헤체할때 왜 그리지 못하고 인정해야만 받아드려야만 했는지...최선의 노력도 하지 않았는지... 저 소녀들의 열정이 사랑이 재범군을 복귀시킬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7. 박재범 불쌍하다는 생각도
    빠순이땜에 다 사라졌다 진짜
    무슨 신문광고까지 하고있고
    아진짜 ㅋㅋ가지가지 한다...
    니들땜에 박재범 안되고 불쌍하다던 생각도 사라지고
    진짜 짜증난다

  18. 자신이 사랑하는 연예인이 잘못을 저지른다면 적절한 처분을 받기를 종용해야 합니다. 무조건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감싸기만 하면 더 큰일이 벌어지지요. 재범은 피해자이니 잘못을 물어서는 안된다보다는 처분이 너무 가혹하니 이 정도의 처벌이면 충분하다라는 식의 주장을 해야지요. 그래야 팬이 아닌 다른 분들도 납들을 할 것 아닙니까? 무조건 옹호만 해서야 의견이 받아들여지겠습니까? 데모나 토론이 아니라 어린애 떼쓰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보이는군요. 잘못이 있다면 과감히 꾸짖을 줄 아는 팬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지금처럼 처분이 과할때는 당당히 근거를 들어 부당함을 주장할 수 있겠죠. 잘못을 했을 때는 매번 별일도 아닌데 넘어가자고 하다가 어느날 과한 처분을 받는다고 욱하고 나서면 떼쓰기 밖에 더 됩니까? 보통 아이돌 가수가 싫어지게 하는 요인 중 가장 큰 요인은 그들의 팬이죠. 과도한 행위를 벌이고 근거없는 억지만 부리는 팬때문에 아이돌들은 남성이나 성인 팬들을 잃어갑니다. 장기적인 아이돌 가수들의 성공을 방해하는 가장 첫번째 요인은 '빠순이'들일지도 모릅니다. 진상이라는 진상은 다 피워서 있던 일반 성인 팬들도 질려서 싫어지게 만드니까요. 아이돌 입장에서도 처치곤란일 겁니다. 자신들은 여러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싶은데 빠순이들 때문에 성인팬층이 떠나가니.. 그렇다고 팬이라고 모인 빠순이한테 가라고 할 수도 없고.. 빠순이들은 계륵이죠.

  19. 그리고 언론의 민족의식을 건드린 잘못, 박진영의 냉정하고 빠른 처우의 잘못.. 등등 글이 많은데.. 역시 빠순이들은 정작 중요한 건 말하지 않네요. 다소 언론이 격하게 표현했고 감정을 건드렸다손 치더라도, 박진영이 조금 냉정한 태도를 보였더라도 결국 처음 문제의 발단은 재범의 한국비하입니다. 과도하게 부풀려서 욕을 먹고 이러한 일까지 벌어진 건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재범은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열심히 활동하여야 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일의 시작은 재범의 한국비하에서 입니다. 과도한 처우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그를 구하려면 제일 먼저 건드려야 할 부분을 빠순이들은 그저 감싸느라 언론탓, 박진영탓만 하고 언급조차 않네요. 모든 일의 시작은 재범의 잘못된 말때문이었습니다. 너무 재범을 옹호하느라 다른 사람들 욕만 하지마세요. 빠순이 같아보일뿐입니다. 이런 이런 잘못은 했다하고 인정을 하고 시작해서 옹호로 끝내는 것이 일반 사람들이 보기엔 납득이 가겠죠. 그저 얘때문이고 얘때문이고 잘못은 언급조차 않는 건 뭔 심뽀랍니까? 팬들이 안티인가.. 재범의 표현이 민족적 차이 때문에 과도하게 해석된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던 말을 만든건 아닙니다. 비하를 한건 한겁니다. 자기가 2pm 빠순이라고 이걸 언급하지 않고 이 사건을 논하는 건 터무니없지요. 제 3자로서 처음 재범이 실수는 저질렀지만..으로 시작해서 옹호로 끝내는 게 훨씬 재범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무조건 멍청하게 재범이도 피해자예요따위 말이나 지껄이지 말고.. 모든 가해자는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강도도 유괴도 결국 이 사회가 약자들을 제대로 보장할 수가 없어서 일어난 일이니까요. 그렇다고 강도에 대해 논할 때 강도도 피해자라고 옹호부터 하고 시작합니까? 일단 잘못은 인정하고 그다음에 변명을 해도 해야지.. 대놓고 잘못은 없다는 식으로 피해자라니.. 재범의 일은 참 안타깝지만 빠순이들은 참.. 싫네요.

  20. 가슴이 아프오. 2009.09.21 03: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확실히 밝혀두고 시작합지요. 저는 재범군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활동을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팬들의 행위는 정말 팬인가, 안티인가를 헷갈릴 정도로 재범군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네요. 팬들의 글은 전부 재범군의 옹호 글뿐입니다. jyp가 잘못했다.. 언론이 잘못했다.. 재범군은 피해자다.. 라는 식.. 진짜 이건 안티인지 팬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재범군을 옹호하고 싶다면 첫구절은 "일차적인 잘못은 재범군에게 있지만.. "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분명 재범군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헤프닝이라구요? 한국비하 발언은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문화적 차이로 확대해석되어 이 정도까지 큰 파장을 일으킬 일은 아니었지요. 허나 크든 적든 비하발언을 한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의 팬이랍시고 그의 잘못은 헤프닝따위의 말로 은근슬쩍 넘어갈 속셈입니까? 그렇다면 당신들은 팬이라는 탈을 쓴 생각없는 안티들입니다. 잘못을 강조해서 말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옹호를 하면서 글을 마쳐야 합니다. 그래야 오해했던 사람도 불편함 없이 글을 끝까지 읽고 오해를 풀든지 하지요. 시작부터 끝까지 옹호만 하고, 불쌍하다고만 하고.. 재범군의 오해가 풀리기 바라는 저도 보기 역한데 다른 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위의 팬분들중 개념이 있으신 분들이 올린 글을 보니 팬들중 재범군에게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하더군요. 다행한 말이긴 하지만.. 이곳에 있는 재범 옹호 댓글에는 전부 재범의 잘못은 1%도 쓰여있지 않더군요. 그저 옹호하기 바쁠뿐.. 팬들 덕에 재범군 안티 늘어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팬들에게 한가지만 말하고 싶군요. 오해가 있어 확대 해석된 것은 사실이지만 크든 작든 재범이 한국의 비하를 한건 사실입니다. 이것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무뇌빠순이'일테니 더 읽지 마세요. 이것을 인정하다면 앞으로 모든 재범군 옹호글은 잘못을 인정하는 문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도 조금이나마 읽을 마음이 들겠죠. 무조건적인 옹호는 중립인 사람들조차 반대파로 만듭니다. 명색이 팬들이라는 분들이 가수의 안티를 늘려선 안되겠죠. 일단 잘못을 인정하고 옹호를 하더라도 해야지 대놓고 편만 들면 안티만 늘지않겠습니까? 그리고 애초에 잘못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인 부분도 있다고 말을 해야지 무조건 재범은 피해자다라는 말은 재범군의 편을 들기를 바라는 저도 읽기 역겹습니다. 당부합니다. 무조건적인 옹호는 재범군의 안티만 늘릴 뿐이고 그렇게 되면 복귀후에도 안티들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은 불가할 겁니다. 이건 뭐 팬들이 쓴 댓글은 전부 재범을 옹호하고, 연민하는 글 뿐이니.. 저조차도 읽기 싫어지네요. 친구의 잘못을 타인들에게 설명할 때는 잘못을 먼저 인정한 후에 변명을 하는 겁니다.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누구 때문이다 혹은 얘도 피해자다라는 식으로 나온다면 듣는 사람들에게 욕만 먹을 뿐이지요. 결과적으로 친구를 더 욕먹이는 짓밖에 안됩니다. 재범군에게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팬은 거의 없다구요? 여기 글을 보세요.. 전부 옹호글 뿐이구만.. 딱히 재범군의 팬은 아니지만 생각없는 소수의 팬이 열심히 사려는 젊은이 하나 또 망쳐놓을까봐 염려되어 글을 쓰네요. 돌아온다고 장땡이 아닙니다. 무조건 옹호만 해서 안티 잔뜩 늘려놓고 불러서 또 욕먹이시게요? 설득력이 있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시작해야 남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저 떼쓰고 싶은 거라면 지금처럼 하시구요.

  21. 아무래도 이상해요
    누가 미리 꾸민거 같아요
    사이버 모욕죄 정당화 시키기위해서
    박진영이 이명박 자문위원 이라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