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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63

하하하 세상 만들기,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하하하~ 어려울수록 힘내세요! 나눌수록 기쁨은 커집니다. 어제 어버이날은 법정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고 직장에 나간 사람들은 하루 종일 어머니, 아버지 생각에 일손이 잡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버이날이 법정공휴일이었던 옛날에는 경로효친 행사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행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3층 대강당은 자리가 부족해 일부 노인들은 2층 로비에서 모니터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모두 함께 하하하‘ 나눔캠페인이 어제(5월 8일) 구로구 노인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지역노인 500여명이 복지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리틀 소녀시대의 깜찍한 애교댄스와 춤, 키.. 2009. 5. 9.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이유 오늘이 어버이날 입니다. 예전에는 휴일이어서 부모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들고 가서 달아드리고 바쁜 일상속에서 1년에 하루만이라도 효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법정공휴일이 너무 많다고 식목일, 어버이날, 제헌절, 국군의 날, 한글날 등 법정공휴일이 하나 둘씩 빠졌습니다. 5월달 달력을 보면 어린이날은 '빨간색'이고, 어버이날은 '검은색'입니다. 즉 어린이날은 노는 날이고 어버이날은 일하는 날입니다. 숫자 5와 8의 대결에서 5가 이긴 것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더니 어린이날이 어버이날에 밀려 결국 어버이들은 쉬지 못하고 직장에 출근하게 된 것입니다. 어버이날은 1956에 '어머니의 날'로 지정됐다가 왜 어머니만 챙기고 아버지는 챙기지 않냐는 남성들의 반발(?)로 1974년부터는 .. 2009. 5. 8.
현대판 신사임당 김연아 모친 박미희여사 조선 중기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의 표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정주부지만 시와 글씨, 그림 등 사대부가 아녀자에게 요구되는 덕행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이 시대 주부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신사임당 없는 율곡 이이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들 이이는 어머니 신사임당의 생전 기록을 담은 를 지어 사임당의 예술적 재능은 물론, 우아하고 여인네가 지녀야할 우아한 성품을 낱낱히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신사임당 못지 않은 현대판 신사임당이 있으니 바로 피겨 김연아선수의 어머니 박미희여사입니다. 박미희여사는 김연아를 '피겨여왕'으로 만든 1등 공신입니다. 물론 브라이언 오셔 코치 등 스탭들의 공로도 있지만 김연아선수의 재능을 일찍 발.. 2009. 4. 9.
보아 vs 히카루, 아시아 별들의 대결 미국에서 열린 WBC 한일간의 야구 대결에 이어 빙상위에서도 한일간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 또 다른 한일간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여가수 보아와 우타다 히카루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진입을 놓고 뜨거운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진출을 먼저한 가수는 일본의 우타다 히카루입니다. 그녀는 이미 2004년에 진출해서 1집 발표후 5년간 공백기를 지낸후 이번에 2집을 발표했습니다. 아시아의 별 보아는 2008년 미국 진출후 지난 3월 첫 앨범 'Boa(보아)'를 발표했는데, '빌보드 200' 차트 127위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두 여가수의 흥미진진한 대결은 음악팬들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사입니다. 한.. 2009. 4. 4.
지하철 바닥에 써있는 일련번호 용도는? 서민들의 발 지하철은 하루에 수백만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지하철이 없다면 서울은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만큼 지하철은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지만 지하철을 타게되면 지상과 달리 방향감각이 없어집니다. 동서남북을 분간하기가 쉽지 않아 통상 각종 안내판에 의존하게 됩니다. 지하철 안내판을 보면 유독 번호표식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입구 안내표지판은 물론 지하철 바닥에도 이상한 번호가 써있습니다. 출입구쪽에 써있는 번호는 알겠는데 지하철 객차 탑승구 바닥에 써있는 번호는 무슨 용도일까 궁금했습니다. 지하철을 매일 이용하면서도 바닥에 써있는 번호에 대해 무심코 지나치다가 직장에 출퇴근하면서 이 번호표의 용도를 알게되었.. 2009. 4. 1.
故 김수환추기경 묘지와 일반묘 비교해보니 용인은 '살아진천, 사후용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죽어서 명당자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용인 천주교공원묘원에 시부모님 묘소가 있어 어제 다녀왔습니다. 4월 5일 한식날은 차도 많이 막히고 복잡해 미리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난 2월 16일 선종하신 고 김수환추기경님이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그런데 어제 가보니 아직도 추기경님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추기경님 묘소에서 참배를 하거나 미사를 드리는 등 그분에 대한 추모 열기는 아직도 식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에 이곳을 찾지 못해 시부모님 묘소에 온김에 김추기경님의 묘소에 들렀습니다. 성직자 묘에 들어서니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고 쓰인 현수막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현수막에 붙어있는 추기경님의 환한 미소띤 얼굴을 보니 그분의 따뜻함이 전해.. 2009. 3. 29.
판교신도시 초등학생은 공사소음과 전쟁중 올해초부터 판교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입주시점까지 은행, 약국, 주유소, 학교, 교통 등 도시 기반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입주자들이 입주를 미뤄 ‘불꺼진 판교’라는 보도가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로또 판교가 아니라 ‘로또 망교’라는 말까지 나올까요? 입주 3개월을 맞아 판교신도시 입주민들에게 가장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동판교지구 ○○아파트는 현재 입주율이 약 30%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상가는 건물이 완공되어 한창 영업을 시작해야하지만 이제야 분양을 시작하고 있었고, 올 3월에 개교한 초등학교는 바로 옆에서 교회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중에서 편의시설과 교통문제보다 초등학교에.. 2009. 3. 27.
공짜영화표로 가입 유혹하는 상조회 보니 상조회는 전통적인 두레나 품앗이 정신으로 상을 당했을 때 사후 경황이 없는 유가족들을 위해 장례비는 물론 장례절차에 대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요긴한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최근 상조회가 난립하여 소비자고발센터에 피해신고가 접수되는 등 상조회사의 불성실한 영업으로 가입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두레의 정신을 망각한 상조회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모처럼 휴가라 언니를 만나기 위해 모 백화점으로 가는데 지나는 행인들에게 공짜 영화표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최근 개봉된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다는 데 안받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무료영화관람권 2장을 받았습니다. 언니를 만난 후 시간도 있으니 공짜 영화표로 영화를 보자고 해서 극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영화관은 저처.. 2009. 3. 20.
일본 요리프로에서 2인분만 만드는 이유 요리 프로그램에서 기본은 4인분인데, 일본에서는 이제 2인분이 기본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TV와 인터넷 블로그에서 쏟아지고 있는 각종 요리 정보는 혼자 사는 남자들도 능히 요리를 해먹을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가끔 위성TV로 일본 요리 프로그램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와 같이 요리 프로의 기본은 4인분이 기준입니다. 요즘 일반 가정이 보통 4인가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본 NHK '오늘의 요리'라는 프로에서 지난 2월에 기본 요리로 4인분씩 해오던 것을 '2인분'으로 줄인다는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4인분 기준 요리는 3월 29일까지만 하고 30일부터는 2인분을 기준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핵가족 시대를 넘어 1인가족 세대가 늘어나고 또 신세대.. 2009. 3. 13.
지하철에서 교통비 구걸하는 아줌마 보니 출퇴근할 때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니 가장 많이 보는 장면이 폐지 줍는 노인과 물건 파는 사람들입니다. 폐지 줍는 노인들은 하루 종일 신문지 등을 모아도 기껏해야 3천원 벌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한 역무원들의 눈치를 봐가며 지하철에서 상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주로 저가 중국산 물건을 떼어다 팔기 때문에 상품 질이 좋지 않지만 어려운 사람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사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지하철에서 껌이나 볼펜 등을 돌리며 물건을 사달라고 하는 사람도 자주 봅니다. 예전에 제가 학교에 다닐 때는 버스에서 ‘조실부모하고 고아원에서 자라오다가 사회로 나와 열심히 살려하니 도와 주십시오’ 라고 적힌 종이를 돌린후 껌을 팔던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지하철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판매장소가.. 2009. 3. 6.
레카차 기사, ‘차 안이 곧 직장이죠’ 레카차기사들은 차 안이 곧 직장입니다. 하루종일, 아니 2~3일씩 차안에 머물며 지루한 기다림과 싸우며 교통사고 현장에 온 신경을 곤두 세우며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며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매일 매일 전쟁과 같았으며, 전쟁에서 승리하면 전리품을 얻고 지면 아무런 보상도 없이 헛된 하루를 보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 남의 불행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라고 말을 하지만 레카차기사들 역시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레카차끼리의 '경쟁'입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어김없이 달려오는 차가 있습니다. 바로 경찰차와 앰블런스, 레카차, 보험회사 차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달려오는 것이 레카차입니다. 사고가 났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사고 난지 불과 몇 분 지나지 .. 2009. 2. 23.
성남 판교 붕괴사고 현장 직접 가보니 [현장취재] 오늘 아침 뉴스를 보는데 속보로 성남 판교 공사장 붕괴뉴스가 자막으로 떴습니다. 처음에는 판교 아파트 공사장이 붕괴했나 하고 걱정했는데, 이어 나온 뉴스를 보니 모 기업의 연구소 건축현장이 붕괴한 것이었습니다. 봄이라 땅도 녹은데다가 비가 와서 지면이 물러져 터파기 공사중 무너져내려 인부 3명이 숨지고, 8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아침을 챙겨 먹고 바로 사고 현장으로 가봤습니다. 이미 방송사와 신문사에서 나와 사진을 찍고, 현장 분위기를 스케치 하느라 난리입니다.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안전에 대한 문제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꼼꼼히 기자들이 따지고 있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사고현장은 한바탕 취재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일반인이 사진찍기란 정말 힘들었습니다. 방송사 카메라들은 크.. 2009. 2. 15.
반지의 여왕? 김연아선수가 끼는 반지 김연아선수가 지난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에게 아깝게 패한 것을 통쾌하게 설욕하면서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합계 189.07점)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3월 세계 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전망을 밝게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그런데 김연아선수는 평상시는 물론이고, 경기중에서 항상 반지를 끼고 있는데, 이 반지는 무슨 반지이며 왜 끼고 있을까요? 정답부터 말하면, 반지는 천주교 신자들이 끼는 '묵주반지'입니다.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도를 하기 위해 제작한 반지이며, 반지는 십자가와 열개의 마디가 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선수가 이 반지를 끼고 경기에 임하는 이유는 심리적인 안정을 얻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반지를 .. 2009. 2. 8.
김연아가 마오를 꺾고 우승한 비결 눈물을 흘리되, 좌절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자! 김연아가 지난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에게 아깝게 패한 것을 통쾌하게 설욕하면서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합계 189.07점)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3월 세계 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전망을 밝게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늘 프리에서 한번의 트리플 루프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가 실수를 하자, 코치석의 오셔코치는 박수를 치며 괜찮다고 응원을 해주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넘어지고 나서도 김연아는 그 이후 자신감을 유지한 채 침착하게 경기를 계속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꿈의 200점'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값진 우승입니다. 말 그대로 어쩌면 200점대는 꿈일지 모릅니다. .. 2009. 2. 7.
김연아, ‘꿈의 200점’ 돌파한다는 것은 김연아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한번 해보자! 아사다 덤빌테면 덤벼봐!’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그녀는 정신력에서 마오 선수를 누르고 경기를 합니다.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를 상대로 싸우는게 아니라 항상 자신과 싸워왔고, 그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수없이 빙판위를 넘어지고 굴렀습니다. 지난해말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마오였지만 김연아의 기세 앞에 이번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는 마오답지 않은 기록을 보이며 풀이 잔뜩 죽었습니다. 이제 김연아에게 남은 것은 내일 오후 프리스케이팅 경기후 과연 ‘꿈의 200점’대를 돌파하냐 하는 문제만 남은 듯 합니다. 김연아선수가 ‘꿈의 200점’을 돌파한다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 국민들 뿐만 아니라 지금 세계가 김연아선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록의 .. 2009. 2. 7.
원탁대화보다 연합뉴스 보도가 기가막혀! 어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를 보고 실망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대화 내용에 실망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인터넷 뉴스를 살펴보는데 눈에 띄는 기사 제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위기극복 '소통 105분'... 이건 뭥미? 기사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30일 밤 SBS-TV 등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는 미증유의 경제위기 앞에 함께 선 국정 최고책임자와 국민의 진솔한 `소통의 장(場)'이었다."(연합뉴스, 1.31) 이렇게 시작되는 기사에는 대통령이 말 실수도 없었고, 특유의 애드리브를 선보여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다고 전하며, 까다로운 질문공세에도 시종일관 당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탁대화를 본 시청자들.. 2009. 1. 31.
명절 앞둔 재래시장, 변해야 산다! 명절때만 되면 방송에서 꼭 나오는 것이 재래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뉴스입니다. 대형 할인마트에 손님들을 다 빼앗겨 재래시장 영세 상인들이 울상이다, 재래시장을 살리는 것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다 등 명절 때만 되면 언론에서 재래시장에 반짝 관심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언론의 관심보다 재래시장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이 없다면 신문과 방송에서 아무리 관심을 가져주어도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집 근처에 대형 할인마트가 있어도 고추가루나 마늘 등 양념류를 사기 위해 가끔씩 재래시장을 찾습니다. 어제도 설 명절을 앞두고 미리 준비할 것이 이어서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제가 재래시장을 찾는 이유는 대형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서민들의 풋풋한 삶의 냄새와 가격 흥정 메리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 2009. 1. 20.
공무원은 정부의 봉이 아니다! 공무원 생활을 24년째 하는 남편을 둔 가정주부입니다. 올해 공무원 봉급은 동결되었습니다. 경제는 어렵고 물가는 오르는데, 봉급까지 동결되어 올해 살림살이가 팍팍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래도 일반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에 비해 정년이 보장되는 입장인데, 무슨 우는 소니냐고 하며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공무원 봉급은 70~80 수준도 안되어 박봉으로 아이들 교육시키며 살아가기기 빠듯하다는 것은 공무원들이 아니더라고 다 아는 사실입니다. 올해 봉급도 동결되었는데, 정부가 공무원들의 1월 봉급에서 0.3%를 강제로 기부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금액의 고하를 막론하고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런 발상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공무원들이 아닌 국민들은 이런 결정에 대.. 200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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