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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537

은둔 최민수가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유 터프가이 최민수가 돌아왔습니다. 2부작 연말 특집극 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녹슬지 않았습니다. 그간의 공백기 동안 그의 연기는 완숙미와 중후함이 풍겨 나올 정도로 연기가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었습니다. 그는 극중 강만호역으로 28세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아루르며 애틋한 부정(父情)을 가슴으로 연기했습니다. 그의 연기를 보고 싶어 하던 팬들에게 최민수는 마치 “나 아직 죽지 않았어”라고 하는 듯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은 후 뿜어내는 듯한 최민수의 연기 포스를 보니 그가 이제야 다시 돌아왔다는 실감이 납니다. 어제 방송된 2부작 은 부자 3대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작품으로 스턴트맨으로 살아가는 최민수가 자식에 대한 끊임없는 희생과 사랑을 감동적으로 보여주.. 2009. 12. 29.
강호동, KBS연예대상은 당연한 결과다 연말 방송 3사 연예대상을 앞두고 강호동과 유재석이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아줌파파워를 앞세운 박미선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연말 연예대상중 가장 먼저 열린 KBS연예대상은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이며, KBS연예대상 사상 첫 2연패입니다. 남은 MBC, SBS의 결과가 궁금하지만 일단 강호동이 KBS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대상을 받을 만큼 강호동은 을 통해서 충분히 그 역할을 했습니다. 해마다 연예대상을 두고 말들이 많지만 올해 첫 테이프를 끊은 KBS 연예대상은 나름 공정하게 평가한 시상식이었습니다. 만약 강호동이 받지 못했다면 수상 결과를 두고 말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물론 유재석도 충분히 받을 만한 자격이 있지만 KBS.. 2009. 12. 27.
‘풀빵엄마’, 다시 봐도 눈물 나는 이야기 가정의 달 맞아 지난 5월에 ‘풀빵엄마’가 방송됐습니다. 그 주인공 최정미(38세)씨는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졌으나 안타깝게도 방송 2달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제 ‘풀빵엄마’ 최정미씨의 사연이 2009년 가장 슬픈 이야기로 재방송되었습니다. 방송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쏟게 했는데, 다시 봐도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슬픈 사연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최정미씨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이 최은서(8), 최홍현(6)을 남겨둔 채 아픔이 없는 하늘로 떠났습니다. 선천적인 소아마비로 그녀의 불행은 일찍부터 시작됐습니다. 한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안고 살아도 최정미씨는 늘 밝고 즐겁게 살았습니다. 남들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싶어 결혼을 약속하고 한 남자와 5년 동안 동거를 했습니.. 2009. 12. 26.
정선희의 TV 출연이 불편한 이유 정선희가 1년 3개월만에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12월 23일~24일 양일간 SBS 아침 토크쇼 프로에 출연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故 안재환의 죽음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정선희가 TV에 나와 한 이야기는 주로 수면제, 70년, 700년, 혼인신고, 사채, 곤욕, 눈물, 참담 등 그간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겪은 정신적인 방황과 고통 등 고생담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이틀동안 방송될 만큼 많은 말을 했지만 안재환의 자살 원인과 시댁식구와의 오해와 갈등 등 민감한 문제와 루머들에 대한 해명은 속시원히 밝히지 못했습니다. 방송내용으로 봐서 정선희는 '마음 고생을 할만큼 했으니 방송에 나와도 더 이상 뭐라하지 말고 너그럽게 봐달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그.. 2009. 12. 25.
슈퍼모델 최한빛, 연기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트렌스젠더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화제를 뿌렸던 최한빛을 기억하시나요? 겉모습은 남자지만 여자의 본성을 숨기지 못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지난 2006년 호적개명을 통해 법적으로도 완전하게 여성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에 여자들만 참가할 수 있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11차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본선에서 톱 11에 들지못했지만 그녀는 여자의 본성을 숨기고 숨어지내던 때와 달리 세상을 향해 자신은 이제 남자가 아니라 여자임을 외쳤습니다. 세상밖으로 나온 최한빛이 어느새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14일부터 모 캐이블캐널을 통해 방송된 연예 프로그램 (이하 '초건방' 표기)에 연애 카운슬러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코믹 시트콤 '초건방'에서 최한빛이 맡은 캐릭터.. 2009. 12. 17.
진흙탕 싸움같은 이병헌-권씨 진실게임 공방 이병헌과 권모씨가 벌이고 있는 진실게임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한 때 누구보다 사랑하던 사이였습니다. 남여 관계라는 게 사랑하다가도 성격차이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지는게 다반사인 요즘 세상에 두 사람의 관계가 대중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는 이유는 이병헌이 톱스타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만약 이병헌이 평범한 남성이었다면 이렇게 시끄러웠을까요? 처음에는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로 알았지만 사태는 점점 더 걷잡을 수 없는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누가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상처만 깊게 패이고 있습니다. 이병헌측과 권씨측의 공방을 간단히 정리(아래)해봤습니다. 법적 대응과 언론을 통한 대리전 등 양 측 모두 한치의 물러섬이 없습니다. ☞ 권모씨 : 육체적, 정.. 2009. 12. 15.
유재석-강호동, 왜 자웅을 가리지 않을까? 김연아가 2009~2010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의 텃세 등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가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동계 올림픽을 앞둔 모의고사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피겨 등 스포츠 경기에서는 진정한 1인자를 가리고, 많은 선수들이 1인자가 되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디 스포츠 뿐이겠어요?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도 1인자는 존재합니다. 연예가에서도 연기자, 가수, MC 분야까지 1인자가 가려집니다. 그런데 예능 분야에서는 1인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공동 1인자, 예능계의 양대축이란 말로 어정쩡하게 자웅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왜 강호동과 유재석은 진정한 1인자를 가리지 않을까요? 언론사 연예부 기.. 2009. 12. 12.
빽가의 뇌종양 판정이 안타까운 이유 코요테(김종민, 신지, 빽가) 맴버인 빽가(본명 백성현)가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인지도가 떨어지고 비호감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네요. 같은 맴버인 신지가 미니홈피에 그의 쾌유를 비는 글이 오히려 더 주목을 받는 기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청담동 클럽 사진이 나돌 때 빽가는 오해를 받으며 정신적으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당시 인터넷에 선정적인 사진 140여장이 유포됐는데, 진한 스킨십과 자극적인 노출 등 퇴폐적인 장면들이 다수 포함돼 많은 사람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중에 빽가와 외모가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한동안 빽가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방송에 나와 아니라고 해도 네티즌들은 이를 믿지 않고 빽가를 이상한 사람 취급.. 2009. 12. 11.
정가은, 캐이블녀에서 '일밤' 샛별이 되다 김영희PD가 돌아와 새로 선보인 에 대한 칭찬이 자자합니다. 그동안 과 에 밀려 존폐 기로에까지 놓였었는데, 첫 방송후 어느 프로그램을 봐야할지 모르겠다며 시청자들의 즐거운 비명이 나올 정도니까요. '일밤'은 세 가지 코너를 선보였는데, 각 코너마다 새로운 얼굴들이 MC로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가은의 등장은 의외라는 반응이었는데, 첫 방송을 지켜보니 생각보다 방송 내공이 탄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니 그녀가 캐이블 방송에서는 이미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남녀탐구생활' 등 인기 프로에 출연한 경력 때문입니다. 정가은은 캐이블 방송을 뚫고 지상파 방송으로 진출해 성공한 캐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이 중요하죠? 정가은은 신동엽, 김구라와 함께 '일밤'-우리 아버지 .. 2009. 12. 8.
걸그룹 매력 잃은 티아라의 '19금' MV 올 한해 가요계 특징 중의 하나인 걸그룹 열풍이 불어닥친 이유는 뭘까요?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획사 입장에서 본다면 일단 뜨기만 하면 걸그룹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기 때문이에요. 걸그룹은 보통 5~6명, 소녀시대처럼 많게는 9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인기그룹이 될 경우 음악무대 뿐 아니라 드라마, 연예, CF, 각종 행사 등 전천후로 나오기 때문에 '잘 키운 걸그룹 열 가수 안부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에요. 가을 들어 발라드 열풍에 걸그룹 열기가 잠시 식은 것 같았는데, 최근 레인보우 등 신그룹들은 물론 티아라, 브아걸 등이 신곡을 발표하고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걸그룹 하면 아이돌이기 때문에 주로 신세대들이 좋아하던 가수들이었지만 요즘은 달라졌지요. 원더걸스, 소녀시대 .. 2009. 12. 4.
청룡영화제, 여배우 뒤흔든 박진영의 무대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어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영화제하면 보통 어떤 배우가 상을 받는지가 중요한 관심사인데 수상 배우 못지않게 매년 화제를 뿌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박진영입니다. 박진영은 축하무대에서 화려한 무대 매너와 도발적인 댄스로 청룡영화상제에 참석한 여배우들을 움찔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박진영의 도발적 유혹을 받은 일부 여배우들은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여배우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신승훈, 러브홀릭, 2PM과 함께 축하무대에 나선 가수들 중 박진영은 가장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박진영에 앞서 2PM이 나와 ‘하트비트’를 부르는데 참석한 여배우들 정말 좋아하더군요. 특히 하트비트 마지막 부분에서 택연이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를 펼치.. 2009. 12. 3.
서인영, '패떴'고정투입 필요한 이유 박시연이 하차한 (이하 '패떴' 표기)는 당분간 여자 게스트 체제로 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효리와 대적할 만한 고정게스트를 물색하기 위해서인데, 여자 연예인중 예능감이 뛰어난 인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아요. 이효리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수 있는 기가 센(?) 사람을 골라야 프로그램이 살 수 있기 때문이죠. 이효리의 예능끼가 워낙 뛰어나고 섹시컨셉 가수에 걸맞지 않게 언제든지 망가지며 웃음과 재미를 주기 때문에 박시연처럼 앞에 나서기를 꺼려한다면 캐릭터가 죽기 쉽상이에요. '패떴'은 유재석을 중심으로 남자 5명, 여자 2명 등 7명이 함께하는데, 여자의 경우 박예진이 이효리와 대적해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기와 콧소리 애교를 무기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박시연이 투입된 이후 이효리의 기를 넘어서지 .. 2009. 12. 2.
구하라의 헝그리 예능이 뜨는 이유 올해 가요계의 가장 큰 특징의 하나를 꼽으라면 걸그룹의 약진이죠.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이후 소녀시대를 필두로 카라, 브아걸, 2NE1, 포미닛, 티아라, f(x) 등 이름을 다 기억하기 힘든 만큼 많은 걸그룹들이 등장했어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돌이 바로 카라의 구하라에요. 구하라에게 2009년은 생계형 아이돌로서 뿐만 아니라 뛰어난 예능감각으로 최고의 한 해가 되고 있어요. 이번주만 해도 구하라는 와 에 출연해 걸그룹답지 않은 모습으로 '구하라 예능시대'를 열고있어요. 요즘 구하라는 음악무대보다 예능무대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빛을 발하고 있어요. 에서 그녀가 엉덩이춤이나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7명의 걸그룹 맴버들중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 생각됩니다. 어제(27일) 방송된 에서 구하라.. 2009. 11. 28.
유재석, '패떴' 하차는 현명한 선택이다 국민MC 유재석이 에 이어 (이하 '패떴' 표기) 하차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유재석이 소속된 기획사와 의 '외주제작' 문제로 유재석은 물론 김태호PD 하차 문제까지 대두돼더니 이제 '패떴' 하차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유재석이 무언가 큰 결심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그런데 하차설이 흘러 나올 때와 달리 '패떴' 하차설에 대해 그를 아끼는 팬들은 '이제 패떴을 하차할 때가 됐다', '하차는 현명한 결정'이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패떴' 제작진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파문 확산 방지에 진력하고 있지만, 유재석은 내년 1월말까지 돼있는 출연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유재석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지만 이제 '패떴'을 그만 둘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2009. 11. 26.
황정음, ‘우결’을 전격 하차한 이유 떡실신녀 황정음이 결혼 버라이어티 (이하 ‘우결’)에서 공식 애인 김용준과 함께 전격 하차 하고, MBC (이하 ‘일밤’)의 ‘우리 아버지’ 코너의 새 MC로 캐스팅됐어요. 같은 예능 프로인데 ‘우결’을 하차하고 ‘일밤’에 새로 출연하는 것인데요, 사실 그녀는 ‘우결’에 계속 출연하면서 ‘일밤’에 출연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황정음은 ‘우결’을 하차하면서 공식적으로 하차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실제 애인 김용준(SG 워너비)과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황정음이 ‘우결’을 전격 하차한 이유는 뭘까요? 이 문제는 ‘일밤’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일단 표면적으로 그녀는 ‘우결’보다 ‘일밤’을 선택한 것입니다. 황정음의 결정을 보면 그녀가 참 현명하다는.. 2009. 11. 25.
선덕여왕, 여배우들의 탈모공포증 왜 생길까 미실 고현정이 하차한 후 은 덕만공주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현정은 지난 6개월간 미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매 회마다 가채(장식을 위해 올린 머리)를 머리 위에 얹고 나왔습니다. 시청자들이 볼 때는 옛날에 궁중에서 하던 헤어스타일이려니 할지 모르지만 가채 무게가 상상을 초월하지요. 극중 미실 새주가 자결할 때는 비극적이지만 안타까운 한 여인의 죽음을 여왕 포스못지 않게 보여주기 위해 미실을 위한 특별 한복을 맞추고, 머리 모양도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고현정은 평소에도 엄청난 가채 무게때문에 목 조차 제대로 가누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촬영때는 가채의 무게를 5kg이나 더 늘렸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작진이 평생 황후를 꿈꿨지만 황후가 되지 못한 채 죽어.. 2009. 11. 21.
'100분 토론', 손석희의 마지막 방송을 보니 손석희교수가 어제 8년여간을 진행해 오던 (이하 ‘백토’ 표기)의 마지막 방송을 끝내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습니다. 방송 첫 머리에 손교수는 '백토'의 마지막 진행을 공지하면서 아쉬운 표정을 지었는데, 손교수의 오늘을 있게한 '백토'의 마지막 방송에 어찌 회한이 없었겠습니까? 손교수의 마지막 방송은 그동안 '백토'의 단골손님들이 패널로 출연해 손교수의 마지막 방송을 빛내주었습니다. 또한 '백토'의 마지막 방송을 빛내주기 위해 방청객들이 그 어느 때보다 객석을 가득 메워주었어요. 손교수의 마지막 방송이자 10주년 특집이기 때문에 토론 전에 지난 10년에 대한 회고 영상이 방송됐습니다. 이 영상은 손교수가 진행해온 '백토'의 기록이자 산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논객이 되려면 반드시.. 2009. 11. 20.
‘패떴’, 박시연이 병풍이 된 진짜 이유 달콤살벌 박예진을 대신해 지난 7월 첫 주부터 박시연이 의 새로운 맴버로 투입됐습니다. 누구나 처음 가는 집은 낯설듯이 박시연은 처음 출연하는 예능 프로에 낯을 익히듯 상당히 조심스런 모습을 보이며 적응해 왔습니다. 예능 프로가 낯선 박시연은 ‘패떴’에 나오자마자 시청자들에게 ‘병풍’ 소리를 들으며 혹평을 받았지요. ‘패떴’에서 이렇다하게 활동을 하지 못하는 박시연은 ‘병풍’ 소리와 함께 ‘패떴’의 시청률 하락 주범으로까지 몰렸습니다. 그러나 어제 ‘패떴’을 보니 박시연을 병풍으로 만든 것은 박시연이 아니라 바로 제작진이었습니다. 박시연은 어제 방송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진에게 철저히 외면당했습니다. 그리고 ‘병풍’처럼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박시연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어제 ‘패떴’은 게스.. 200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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