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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 레시피1338

전설의 걸그룹 ‘핑클’ 요정들의 어제와 오늘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1990년 후반 음악시장은 틴에이져 그룹이 주도권을 장악하기 시작한 시대입니다. 이 시기에 혜성같이 나타난 핑클은 인형같은 얼굴과 춤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습니다. 1998년에 결성된 핑클은 2002년 독립 활동때까지 은방울자매-펄시스터즈-바니걸스로 이어지는 걸그룹의 계보를 이으며 건국 이래 최고 인기 여성 그룹이라 불릴 정도도 그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핑클의 데뷔곡 ‘블루레인’은 당시 수많은 오빠부대 팬들을 탄생시키며 이른바 '팬덤문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요정들의 깜찍한 춤과 차분한 발라드는 데뷔한 지 몇 개월 안돼 각종 음악순위 프로에서 1위를 차지하기 시작했고, 그해 각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장을 석권했습니다. 핑클의 인기는 방송사 PD들이 출연 섭외에 .. 2009. 7. 25.
김연아 vs 한예슬, CF여신은 누구인가? 피겨 요정 김연아는 스포츠선수입니다. 옛날과 달리 유명 스포츠선수들은 CF를 통해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축구의 박지성, 수영의 박태환, 야구의 이승엽 등은 모두 연봉이나 우승 상금외에 CF를 통한 수입으로 일약 백만장자, 아니 억만장자가 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중 CF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김연아입니다. 그가 CF 촬영을 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훈련비용, 기부, 코치와 스탭진 월급 등으로 나가는 돈도 많고 세금도 많이 내기 때문에 액면 그대로 천문학적인 CF 수입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설사 천문학적인 수입을 얻는다 해도 이는 피겨 불모지에서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린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CF하면 '15초.. 2009. 7. 24.
3만원짜리 시장옷을 15만원에 바가지 쓰다 예쁜 옷을 입고 싶어하는 것은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주부들은 보통 철 따라 한 두벌씩 옷을 사입고 있습니다. 옷을 살 때는 가급적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기 위해 남대문 시장이나 백화점 세일기간을 주로 이용합니다. 남대문 시장은 도매가격으로 옷을 구입할 수 있고, 또 패션의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주부들이 자주 이용하는 의류 쇼핑매장입니다. 동네 의류매장에 단골로 다니며 옷을 구입하는 주부도 많습니다. 그런데 같은 옷인데 동네 의류매장에서 15만원을 주고 구입한 옷이 남대문 시장에서 3만원짜리였다는 것을 알면 기분이 어떨까요? 화실 동아리에서 함께 그림을 그리는 숙희(가명, 38세)씨가 동네 단골 의류매장에서 얼마전 여름용 원피스를 하나 샀습니다. 자주 가는 의류매장이기 때문에 .. 2009. 7. 23.
강호동, 이제 '스타킹'을 떠나라 SBS (이하 '스타킹')이 아이템 표절로 결국 SBS가 사과를 하고 담당PD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출연자의 단순 표절로 생각했지만 제작진의 거짓 해명과 책임 전가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방송을 제작하는가'하며, 시청자와 네티즌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이런 프로를 진행하고 있는 MC 강호동에 대해서도 때 아닌 불똥이 튈지 모릅니다. 차제에 강호동은 시청자들을 분노케 한 '스타킹'을 하차하는 것이 강호동다운, 최고MC다운 행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타킹' 프로그램이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쇠고기를 가지고 패션쇼를 벌이고, 외줄타는 개를 방송하면서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는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인 과 시청률 경쟁을 의식해 한건주의.. 2009. 7. 22.
'찬란한 유산' 이승기 vs '꽃남' 이민호 이승기 열풍이 뜨겁습니다. 이승기 그 이름만으로도 '대박' 신화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 CF, 모델에 이르기까지 이승기가 하는 모든 일은 실패가 없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승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의 선우환역을 맡으면서 이승기는 2009년 대한민국의 연예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승기와 같이 에서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킨 이민호가 2009년 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었다면 이승기는 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구준표 신드롬은 '꽃남' 종방후 한풀 꺾였지만 이승기의 초대박 열풍은 당분간 꺾이지 않을 듯 합니다. ☞ 이승기 vs 이민호 이승기, 이민호는 모두 1987년생 동갑내기입니다. 이승기는 고등학교때 전교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도 잘했고, 전교 학.. 2009. 7. 22.
MBC 엄기영, 크롱카이트가 못된 이유 미국 CBS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앵커의 전설', '뉴스의 전설', '미국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 '미국이 가장 사랑한 언론인' 등 수많은 찬사를 한몸에 받은 앵커였습니다. 남의 나라 뉴스 앵커지만 그의 죽음을 보며 왜 우리나라는 크롱카이트같은 앵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 나라는 크롱카이트같은 인재가 없을까요? 영어로 'anchor'는 '닻'이라는 뜻입니다. 뉴스앵커는 취재기자가 취재한 많은 뉴스들을 시청자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닻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에서 '앵커'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앵커맨'이라는 말은 크롱카이트가 CBS 간판앵커로 활약하면서 그에게 처음 붙여진 말입니다. 크롱카이트가 미국에.. 2009. 7. 21.
이승기의 '1박2일' 본후 '찬란한 유산'을 보니 이승기 신드롬이 지난 주말을 강타했습니다. 그 여파가 주중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의 결말이 어떻게 될까에 대한 궁금증보다 이승기가 예능과 드라마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핫 연예인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이승기 혼자 웃기고 울리며 한마디로 북치고 장구까지 친 주말이었습니다. 일요일 저녁 먼저 방송된 에서 이승기는 단발머리 소녀로 변신해 가발까지 쓰고 서울 시내에 나타나 많은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며 의 주인공으로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주말 드라마 에서는 한효주와 그 어느 때보다 슬픈 맬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해 하루 저녁에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멋진 활약으로 이승기의 이승기에 의한 이승기를 위한 주말이 되었습니다. 에서 이.. 2009. 7. 21.
고3 딸이 스스로 핸드폰을 정지시킨 이유 옛날에는 요즘처럼 가정마다 전화기가 없어서 마을에 한두대 뿐인 이장님댁이나 동네 슈퍼전화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당시 쓰던 전화기는 백색, 흑색전화기로 나뉘어 빈부차에 따라 쓰는 전화기도 달랐습니다. 불과 30~40전 일인데, 요즘 전화기 사정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초등학생들도 핸드폰을 들고다니며 쓰는 세상이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나이 지긋한 사람들은 그래서 '학생이 무슨 핸드폰이냐' 할지 모르지만 호신용, 비상연락용 등 그 용도도 다양하니 학생들이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을 뭐라할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핸드폰은 사치가 아닌 생활필수품이 된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핸드폰을 떠나 한시도 살 수 없을 만큼 핸드폰을 '분신'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어쩌다 핸드폰이 고장나 하루 정도 수리를 맡기게되.. 2009. 7. 20.
윤미래, 열정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디바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를 통해 가장 큰 빛을 보고 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타이거JK부부입니다. 유재석과 퓨처라이거팀으로 ‘Let's Dance'라는 곡으로 듀엣가요제 1위는 물론 가요 프로그램 에 나와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습니다. 윤미래는 시원하고 파워플한 목소리로 ’무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가창력은 인순이의 가창력 못지않게 대중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무대위에서 열창하는 윤미래를 보면 마치 인순이의 무대를 보는 듯 합니다. 윤미래는 힙합 및 R&B가수입니다. 1997년 Tasha란 이름으로 Uptown의 멤버가 되어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R&B 보컬과 랩 둘 다 된다는 점과 흔치 않은 여성 래퍼라는 점이 눈에 띄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타이거JK와는 1999.. 2009. 7. 20.
무한도전 달력특집, ‘연출’의 힘 보여줬다 무한도전 '달력'특집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째 계속돼고 있습니다. 1회성 행사가 아니라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정규프로 촬영 중간에 별도로 시간을 내어 촬영을 하며, 1년 내내 계속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달력 제작에 필요한 연출과 사진 촬영은 모두 ‘무도’ 맴버들이 하고 있습니다. 즉 무한도전판 기획, 연출, 제작된 달력이 바로 ‘무한도전 달력’입니다. 이번주는 2010년판 달력 제작을 중간 결산하는 방송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느낀 것은 ‘무도’ 달력특집은 바로 '연출'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매달 달력을 찍는데, 그냥 경치좋은 곳에 가서 찍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촬영을 하면서도 ‘무도’ 제작진은 재미와 웃음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달력을 만들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것조차 .. 2009. 7. 18.
이승기의 패션트렌드 '해골무늬 스카프' 주말드라마 의 이승기가 요즘 때아닌 스카프 패션을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날도 더운데 드라마에 나올 때마다 스카프를 메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 스카프가 한 두개가 아닙니다. 극중 환이의 기분에 따라 스카프 종류도 다르고 메는 방법도 다른 것 같습니다. 작가와 코디가 알아서 다 준비해주겠지만 극중 대기업 재벌 3세답게 럭셔리하고 귀티가 나는 댄디룩에 스카프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승기의 스카프는 한효주의 스키니패션과 함께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첫방송부터 스카프를 매고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사고치고 할머니에게 호출받아 한국에 오지만 그 할머니(반효정)를 이겨보겠다고 기선제압에 나서는 안하무인의 잘난유전자입니다. 그러나 까칠한 선우환은 첫날부터 뒤바뀐 가방사건으로 인해 은성(한효주).. 2009. 7. 18.
'태삼' 성유리, 연기력 논란을 삼키다 그룹 핑클의 성유리는 지난 2002년 드라마 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가수에서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팬들이 반신 반의했는데, 데뷔작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른바 국어책 대사 논란은 , , 등에서 끊이지 않았습니다. 연기 검증이 안된 그녀가 ('태삼')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까 하는 것은 또 다른 관심거리입니다. '태삼'에서 성유리가 맡은 역할은 한마디로 캔디형 억척녀 이수현역입니다. 극중 성유리는 어린 시절 제주에서 가장 큰 밀감농장을 하던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갑자기 몰락해 불행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불행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며 꿈을 쫓아 달려가는 매력적인 여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성유리는 조각같은 남자 지성과 완소남 이완 사이에서 3각 맬로관계도 그려나갈 것입.. 2009. 7. 17.
조안, 역도소녀에서 다이어트의 여신으로 영화 에서 조안은 '촌티'가 줄줄 나는 시골 중학생 소녀 박영자로 나옵니다. 부모 없이 고아로 자라 도시락을 싸오지 못할 정도로 가난합니다. 그래서 급우들이 남긴 우유를 몰래 훔쳐 먹으며 얼굴에 버짐이 그득 합니다. 새까맣게 탄 얼굴은 동남아시아에서 온 산업연수생 같습니다. 인생에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녀가 어느 날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는데, 바로 역도선수입니다. 서울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인 이지봉코치(이범수)가 박영자가 다니는 학교로 부임해와서 역도부를 만들며 영자의 인생은 큰 전환점을 맞게됩니다. 영화속에서 영자(조안)는 바벨로 인생을 올인합니다.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조안은 영화 에서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조안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촌뜨기 시골 소녀로 바뀌.. 2009. 7. 16.
판검사도 이제 '스폰서'로 사는 세상인가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故 장자연씨 사건은 연예인과 스폰서간의 추악한 단면을 드러내며 그간 소문으로 떠돌던 연예계의 비리가 밝혀졌습니다. 무명 연예인이 인기 스타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이 고 장자연씨에게는 너무 가혹했고, 그 가혹함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장자연씨는 자살했습니다. 그녀는 죽음으로써 연예계의 검은 커넥션을 밝히고 싶었지만 세상은 그녀의 뜻대로만 되지 않습니다. 연예계만 스폰서가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어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가 전격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그의 사퇴를 둘러싸고 이런 저런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뉴스 중심에 '스폰서'라는 말이 유독 눈에 거슬렸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집중 포화를 맞은 비리 의혹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런 사람이 어떻게 검찰의 총수 후보자리에.. 2009. 7. 15.
김태호PD, 결혼 이벤트를 사양한 이유 주말 인기 예능프로 김태호PD가 오는 19일 결혼을 합니다. 유명 연예인이 결혼을 하게되면 결혼 한달전부터 매스컴에서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잡습니다. 대중들의 관심을 끌만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김태호PD는 유명연예인 못지 않은 스타PD입니다. '무도'를 총괄 지휘하는 연출자로서 유재석 등 맴버들만큼이나 인기와 명성이 있습니다. 그런 그가 결혼한다는 것은 뉴스거리가 되고도 남습니다. 그가 어디서 결혼하고, 하객은 몇 명이나 오고, '무도' 맴버들이 해당 프로 PD가 결혼하기 때문에 어떤 이벤트를 벌일까 등등 무도팬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관심도 지대할 것입니다. '무도'시청자로서 김태호PD가 추구하는 공익 예능으로 볼 때 '그가 결혼할 때는 뭔가 다를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필자의 예상이 맞는 것 같습니.. 2009. 7. 14.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아이들 건강 해친다 초등학교 다닐 때 수업이 끝나면 운동장 한 구석에서 고무줄 놀이, 공기놀이, 피구 등을 하며 친구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던 시절은 386세대들이 갖고 있는 추억의 한 자락입니다. 요즘은 부모들이 학교 끝나기 무섭게 학원 보낸다고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학교운동장은 아파트 주민들이 흙을 밟으며 운동할 수 있는 곳이라 저녁이면 주민들이 나와 운동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학교 운동장에서 흙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인조잔디를 깔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는 신도시내 중학교 한 곳도 최근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았습니다. 요즘 초중등학교에 인조잔디를 까는 것은 신도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학교들이 깔고 있습니다. 보기에 너무 시원하고 깔끔해보였는데, 운동장에서 흙을 .. 2009. 7. 14.
‘찬유’, 배수빈이 검은 넥타이를 맨 이유 주말드라마 이 종방을 향해 치닫는 만큼 스토리전개도 걷잡을 수 없는 갈등국면에 빠져들었다가 이제 서서히 실타래가 풀리는 듯 합니다. 어제 24회가 끝났으니 이제 4회가 남았습니다. 드라마가 끝을 향해 갈수록 남녀주인공 이승기, 한효주보다 이제 배수빈이 명품드라마의 주인공 역할로 전면에 나섰습니다. 또한 어제(24회) 배수빈이 주총에 참석하러 가면서 맨 검은넥타이에 시청자들의 시선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수빈은 한효주를 지극정성으로 사랑해오며 안타까운 외사랑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 ‘찬유’가 명품드라마로 방점을 찍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었습니다. 불륜, 폭행, 납치 등 막장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에게 ‘찬유’ 제작진은 제작발표회때 무막장 드라마를 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 2009. 7. 13.
성남 탄천에도 '물폭탄'이 떨어지다 남부지방에 이어 성남도 지금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비가 오는것은 처음 봅니다. 아이 학원을 태워다 주기 위해 오전 11시경 학원을 가는데, 비가 오는게 아니라 마치 하늘에서 물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평상시 산책을 하던 분당 탄천은 완전히 잠겼습니다. 조금 비가 더 오면 탄천이 넘칠듯이 하천에는 흑빛 물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분당 파크뷰앞을 흐르는 탄천이 마치 한강을 보는 듯 거친 물살로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탄천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때 불어난 빗물에 익사사고도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주말이면 중고등학생 등 시민들이 나와 농구 등 운동을 하던 곳도 완전히 잠겨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서울, 경기지.. 200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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