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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160

1박2일, '글로벌 버라이어티' 정신을 보여주다 지난주는 故 김대중전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예능 결방 방침에 따라 이 방송되지 않았습니다. 2주만에 ‘글로벌 특집’으로 5대양 6대주 6개 나라에서 온 청년들과 함께한 이 1부에 이어 국경 없는 웃음을 계속 전해주었습니다. 이 떠난 곳은 하늘도 바다도 들도 푸른 ‘청산도’입니다. 청산도는 영화 촬영지로 보면 볼수록 더욱 아름다운 섬,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은 곳입니다. 지난주에는 ‘복불복의 세계화’를 보여주었는데, 이번주는 ‘글로벌 버라이어티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국적을 불문하고 넘어지고, 돌고, 물에 빠지는 만의 버라이어티 정신은 어느새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속의 ‘버라이어티 정신’이 되었습니다. 복불복이 의 전매 특허라면 ‘코끼리코 3종 경기’는 의 18번 게임입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가운데.. 2009. 8. 30.
1박2일 앞잡이 이수근 vs ‘무도’ 사기꾼 노홍철 예능 프로에서 인기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수중의 하나가 바로 캐릭터입니다. 이런 캐릭터는 제작진이나 시청자들이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본인들이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캐릭터 중에는 부정적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고, 맘에 쏙 드는 캐릭터도 있기 마련입니다. 예능 프로에 나오는 사람치고 캐릭터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요즘은 이름보다 캐릭터 특성인 별명을 많이 부릅니다. 가령 이승기 하면 ‘허당’, 의 박명수 하면 ‘하찮은’, 은지원하면 '은초딩'이 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최근 이수근의 '앞잡이'와 노홍철의 '사기꾼'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수근의 ‘앞잡이’ 캐릭터는 지난 7월말 전남 영광편 ‘즉흥여행’에서 생겨난 캐릭터입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앞잡이처럼 행동을 쭉 해왔지만 공식적으.. 2009. 8. 18.
1박2일 글로벌 특집은 복불복의 세계화다 웃음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우리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처럼 이 세계 6개 나라에서 온 청년들과 함께 ‘글로벌’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즉 의 전매특허 복불복의 세계화로 이젠 한국의 복불복이 아닌 세계속의 복불복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주 글로벌 특집에 소개된 청년들은 인도, 일본, 루마니아, 영국, 코트디부아르, 미국 등 6개국입니다. 이들 청년들과 함께 하는 을 보면서 말도 잘 통하지 않는데 어떻게 맴버들이 함께 여행을 할까? 이들 청년들이 복불복을 잘 해낼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버라이어티엔 말보다 바디랭귀지가 있기 때문에 아무런 장애가 없었습니다. 맴버들은 여행을 떠나기 앞서 외국인 친구들과 1:1로 파트너를 정하는데, 아수근-단(루마니아), 이승기-아키라(일본), 은지원-.. 2009. 8. 16.
1박2일, 개고생 버라이어티 정신은 살아있다 초등학교 시절 소풍날만 잡으면 비가 오는 것 같았습니다. 소풍 전날 하늘을 보며 존재 여부도 모르는 하느님께 제발 비가오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건만 소풍 당일 날 비가 오면 왜 그리 하늘이 야속한지요. 맴버들은 촬영일이 곧 소풍날과 같습니다. 그런데 유독 비를 많이 몰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폭우, 번개, 폭설, 안개, 강풍 주의보라고 할까요?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데, 비까지 내리면 맴버들뿐만 아니라 카메라맨 등 스탭진 또한 고생은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예능에서 비는 그리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그러나 비가 온다고 촬영을 안할 수 없습니다. 매주 방송 분량을 어떡하든 찍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은 어떤 악조건하에서도 재미와 웃음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재주가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 2009. 8. 9.
'일밤'의 끝없는 추락에 날개가 없다 파일럿 프로그램이라는게 있습니다. 정규 프로로 확정되기 전에 만든 만든 시작품(試作品) 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몇 번 방송되다가 시청자 반응이 좋지 않으면 그냥 문닫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MBC 를 보면 파일럿 프로그램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너를 신설했다가 반응이 신통치 않으면 곧바로 폐지하고 또 다른 코너를 만들고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일밤'이 무슨 프로그램 시험소도 아니고 전통적인 예능의 강호 프로그램이었는데, 지금 끝없는 추락에 날개가 없는 듯 합니다. 지난주 제시카의 선정적 자태로 비판을 받았단 '몸몸몸' 코너가 방송 한달 만에 또 폐지된다고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마지막 녹화분이 방송되면 또 '몸몸몸'은 그만 만든다고 하네요. 소녀시대와 함께 했던 '공포영화제작소'는 5주만에 폐지.. 2009. 8. 5.
1박2일, 악천후속에서 빛난 버라이어티 정신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쇼라서 그런지 유독 은 비를 많이 몰고 다닙니다. 그러나 에게 비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악조건하에서도 재미와 웃음을 만들어내는 재주는 세계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한가로운 농촌 마을에서 ‘팜스테이(Farm Stay)’ 특집을 계획했던 제작진은 갑자기 쏟아진 장맛비에 낙담을 하지만 이내 버라이어티 정신으로 이 악조건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이것이 이 추구하는 진정한 리얼 야생 로드쇼입니다. 이번주 은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팜스테이’를 준비했습니다. 맴버들은 넉넉한 인심과 자연이 살아 있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 시골로 트럭을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여행을 떠나면서 제작진이 맴버들에게 시원한 냉방차를 줄리가 없습니다. 그러면.. 2009. 8. 2.
노홍철-장윤정 커플, '골미다'를 떠나라 노홍철, 장윤정 공식커플은 공개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두 사람의 외적인 면으로봐서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부터 노홍철의 깔끔 결벽증과 장윤정의 털털함이 의외로 잘 어울릴 것이라는 반응 등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도 다양합니다. 두 사람이 공식 커플을 선언함에 따라 더 이상 '골미다' 출연은 무의미했지만 '러브코치' 자격으로 계속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골미다' 측에서도 노홍철, 장윤정 커플의 파급력을 고려해 놓치고 싶지 않은 MC들입니다. 따라서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앞으로 계속 이들 커플은 '골미다'에 출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노-장커플' 출연이 제작진의 생각과는 반대로 '골미다' 시청률을 오히려 하락시킬지 모릅니다. 두 사람이 공식커플을 선언한 .. 2009. 8. 1.
이승기, 이제는 한류스타로 거듭난다 대박 시청률을 보이며 숱한 화제를 뿌린 주말드라마 이 끝났습니다. 주말을 기다리던 많은 팬들이 이번 주말부터는 다소 공허함을 느낄 듯 합니다. '찬유'는 사실 '이승기의 이승기에 의한 이승기기를 위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이승기에게 그야말로 찬란한 드라마였습니다. 2009년 가장 높은 47.1%의 시청률을 보이며 가수, 예능, 연기자 등 3관왕에 당당히 오르며 이제 국내보다 한류스타로 거듭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승기는 한류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현재 '찬유' 인기에 힘 입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팬미팅 제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드라마도 수출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현재 '찬유' 드라마.. 2009. 7. 30.
'찬란한 유산' 이승기 vs '꽃남' 이민호 이승기 열풍이 뜨겁습니다. 이승기 그 이름만으로도 '대박' 신화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 CF, 모델에 이르기까지 이승기가 하는 모든 일은 실패가 없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승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의 선우환역을 맡으면서 이승기는 2009년 대한민국의 연예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승기와 같이 에서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킨 이민호가 2009년 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었다면 이승기는 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구준표 신드롬은 '꽃남' 종방후 한풀 꺾였지만 이승기의 초대박 열풍은 당분간 꺾이지 않을 듯 합니다. ☞ 이승기 vs 이민호 이승기, 이민호는 모두 1987년생 동갑내기입니다. 이승기는 고등학교때 전교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도 잘했고, 전교 학.. 2009. 7. 22.
이승기의 '1박2일' 본후 '찬란한 유산'을 보니 이승기 신드롬이 지난 주말을 강타했습니다. 그 여파가 주중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의 결말이 어떻게 될까에 대한 궁금증보다 이승기가 예능과 드라마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핫 연예인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이승기 혼자 웃기고 울리며 한마디로 북치고 장구까지 친 주말이었습니다. 일요일 저녁 먼저 방송된 에서 이승기는 단발머리 소녀로 변신해 가발까지 쓰고 서울 시내에 나타나 많은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며 의 주인공으로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주말 드라마 에서는 한효주와 그 어느 때보다 슬픈 맬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해 하루 저녁에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멋진 활약으로 이승기의 이승기에 의한 이승기를 위한 주말이 되었습니다. 에서 이.. 2009. 7. 21.
이승기의 패션트렌드 '해골무늬 스카프' 주말드라마 의 이승기가 요즘 때아닌 스카프 패션을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날도 더운데 드라마에 나올 때마다 스카프를 메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 스카프가 한 두개가 아닙니다. 극중 환이의 기분에 따라 스카프 종류도 다르고 메는 방법도 다른 것 같습니다. 작가와 코디가 알아서 다 준비해주겠지만 극중 대기업 재벌 3세답게 럭셔리하고 귀티가 나는 댄디룩에 스카프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승기의 스카프는 한효주의 스키니패션과 함께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첫방송부터 스카프를 매고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사고치고 할머니에게 호출받아 한국에 오지만 그 할머니(반효정)를 이겨보겠다고 기선제압에 나서는 안하무인의 잘난유전자입니다. 그러나 까칠한 선우환은 첫날부터 뒤바뀐 가방사건으로 인해 은성(한효주).. 2009. 7. 18.
‘찬유’ 대박 인기, 이승기효과 때문이다 주말드라마 이 전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보이며 35%가 넘는 시청률로 '찬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극중 이승기는 진성식품 장회장의 손자로 거액을 상속받을 수 있는 입장에서 싸가지 없고 안하무인의 까칠한 태도로 나오다가 고은성의 따뜻한 태도를 조금씩 이해하고 배워가면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승기가 착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시청률은 더욱 더 상승하고 있는데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바로 ‘이승기효과’때문입니다. 이번주 이승기는 극중 고은성(한효주)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의붓엄마 백성희와 승미의 거짓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승미와 만나 은성이에 대한 정체를 이제 믿으라고 하자, 환이는 “내가 다 믿어.. 2009. 6. 29.
1박2일, 복불복에 패한 제작진, '기가막혀' 바야흐로 여름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리얼, 야생, 로드쇼를 표방하는 이 더위 사냥을 위한 '혹서기 캠프'로 여름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함안입니다. 당도 높은 수박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주는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야말로 더위로 더위를 이기는 화끈한 복불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은 어디를 가든 복불복이 기본 포맷입니다. 복불복없는 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1박2일=복불복'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이번주도 피할 수 없는 복불복으로 시작됩니다. 함안으로 이동하기 위한 차량 2대중 한대는 검은차, 또 한대는 하얀차입니다. 검은차는 에어컨도 없고, 창문도 열수 없는 사우나, 찜찔방 수준의.. 2009. 6. 21.
'찬유', 이승기의 착한 본색이 드러나다 주말 드라마 에서 이승기의 착한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극중 선우환(이승기)은 일곱 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는 모습을 목격한 후 3개월 동안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렸다가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왔습니다. 이승기가 할머니 장숙자 회장(반효정)은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안하무인의 나쁜 남자 모습을 보인 것은 천성적인 성품이 아니라 아버지의 교통사고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집으로 들어온 고은성(한효주)에게 할머니가 유산을 모두 물려주겠다고 하자, 그 유산을 빼앗기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으면서 점차 고은성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남자가 사랑에 눈을 뜨게 되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듯이 선우환은 그동안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게 됩니다. 가장 먼저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이 바.. 2009. 6. 15.
1박2일, 강호동의 '뿅망치' 굴욕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하다보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기차안, 민박집, 바닷가, 계곡 등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많이 합니다. 이런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마음껏 웃으며 여행중에 쌓인 피로를 풀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게임이든 벌칙이 있어야 재미 있습니다. 이번주 게임의 압권은 '뿅망치' 대결입니다. 이 대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천하장사 MC 강호동이 '뿅망치' 굴욕을 당했습니다. 뿅망치 하나가 가져온 굴욕치고는 대단한 굴욕입니다. 거제도편 민박집에서 맴버들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에서 출연자들이 많이 하던 '뿅망치' 대결을 펼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강호동이 이승기 등 맴버들에게 무차별 난타(?)를 당합니다. 이 난타앞에 강호동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뿅망치 대결 전에 강호동은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있었던.. 2009. 6. 7.
1박2일, 맴버들은 무식하지 않다 지난주 전남 나주편에서 수도이름 퀴즈 때문에 1박2일 맴버들은 무식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그리스와 미국의 수도이름을 MC몽과 이수근이 맞췄다면 은 재미가 반감됐을 것입니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MC몽의 바디랭귀지로 속담맞추기는 퀴즈게임에서 ‘무식함’이 만들어준 최고의 재미였습니다. 즉 '무식함'이 설정이던 아니던 관계없이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무식' 설정 논란에 대해 맴버들은 지난주 시청자들이 보여준 게시판 반응을 보며 ‘무식’하게 취급받는 것이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이수근은 만나는 사람마다 ‘미국의 수도가 어디냐?’고 물어 곤혹스럽다고 합니다. 복불복게임을 위해 초를 다투는 퀴즈게임을 맞딱뜨리게 되면 누구라도 당황해서 아는 문제, 쉬운 문제도 틀릴 수 있다는 것, 한마디로 .. 2009. 5. 31.
1박2일, 설정을 알고봐도 재미있다 예능프로의 리얼리티 논란이 또 다시 점화되었습니다. 에 이어 이번에는 의 ‘무식’ 설정 논란입니다. 그 대상이 지난주 전남 나주편에서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외국의 수도 이름을 MC몽과 이수근이 제대로 맞추지 못한데 따른 것입니다. 논란의 핵심은 너무 쉬운 문제를 일부러 틀렸다는 것입니다. 사실 여부는 아직 모르겠지만 설령 이수근과 MC몽이 바보들의 행진을 연상케 할 정도로 일부러 틀렸다 해도, 그리고 예능의 재미를 위해 어느 정도 설정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봤어도 '전남 나주'편은 최근 방송된 중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예능의 본질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재미와 웃음’라고 봅니다. 재미없는 예능을 볼 사람은 누가 있겠습니까? 만약 MC몽이 ‘그리스의 수도는?’이라는 질문에 ‘아테.. 2009. 5. 20.
1박2일, 음식 복불복의 진수를 보여주다 여행중에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향토음식을 먹는 재미로 여행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른바 식도락 여행입니다. 은 여행중에 먹거리를 ‘복불복’ 재미로 연결시켜 음식앞에서 맴버들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며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배가 고플 때는 카메라가 돌아가던 말던 일단 버라이어티의 중요한 요소인 리얼(real) 액션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음식을 두고 벌이는 의 복불복은 설정 논란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은 죽는 것보다 더 싫은 ‘굶기’를 피하기 위해 늘 사활을 걸고 복불복에 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주 은 음식 복불복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전남 나주의 푸른 들과 아름다운 영산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나주판 복불복 레이스가 펼쳐졌는데 오프닝부.. 200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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