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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93

무한도전이 찾아야 할 초심은 '패러디' 무한도전이 이번주에는 이휘재의 '인생극장'을 패러디한 'Yes or No'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당시 신인이었던 이휘재는 인생극장에서 이 말 한마디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휘재 역시 인생극장을 하면서 "그래 결심했어!"란 말을 사용하는 인생 최고의 선택을 함으로써 90년대 최고의 예능인으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무도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단순히 순간 '선택'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평소 인생의 선택을 위해 준비된 자세의 중요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봅니다. 제작진은 맴버들이 촬영장에 오자 'Yes or No'를 선택하게 하는데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선택하게 합니다. 물론 김태호PD가 Yes나 No 뭐를 선택하든 뿅망치로 무차별 난타하도록 만들어 정신차리고 'Yes or No'를 선택하라고.. 2009. 4. 11.
김태호PD 끊임없는 '무도' 실험정신에 박수 무한도전이 벌써 방송 5년째입니다. 방송 초기 시청률 2~3%에 머물며 언제 폐지되나 했던 프로가 이젠 한국을 대표하는 주말 예능프로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데 방송 5년째, 벌써 5번째 사이클을 맞다보니 요즘 소재 고갈에 시달리는 듯 합니다. 김태호PD가 다양한 예능 포맷을 실험중이라고 하지만 그 실험이 오래 가면 갈 수록 시청자들의 이탈은 늘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김태호PD가 믿는 구석이 딱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다른 그 어떤 예능 프로들보다 지지와 충성도가 높은 팬들입니다. 무도 제작진이 여러가지 포맷과 컨셉을 가지고 실험을 감행할 수 있는 베짱(?)은 사실 충성스런 무도팬들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방송법 개악 문제로 무도 제작진이 파업에 동참할 때는 무도 게시판으로 몰려가 제2의 촛불이라는 ‘게.. 2009. 4. 5.
박미선은 '수도꼭지' 연예인 박미선은 예능 분야에서 이른바 ‘줌마파워’를 이끄는 대표적인 개그우먼입니다. 요즘 그녀는 TV를 켜기만 하면 얼굴이 보입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도 안 나오는 날이 없습니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는 것을 비유해 그녀를 ‘수도꼭지’ 연예인이라 부릅니다. 일일시트콤 은 물론 , , 등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정말 많습니다. 그녀가 자주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는 만큼 질릴만도 한데, 그녀는 친근한 이웃집 아줌마 모습으로 언제봐도 정겨운 줌마렐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미선의 공식 직함은 개그우먼이자 배우입니다. 그런데 이런 직함보다 그녀는 예능MC란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예능 분야에서 여자 유재석으로 불리며, 차분하고 게스트에 대한 배려와 친화력이 뛰어납니다. 메인MC의 자질로 보면 여느.. 2009. 4. 3.
1박2일, 봄꽃맞이 기차여행의 향수와 추억 다람쥐 쳇바퀴돌듯 하는 일상을 벗어나 가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요즘같은 때는 기차여행이 제 맛입니다. 옆에 여행친구가 없어도 차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은 일상의 묵은 때와 삶의 단조로움을 한번에 날려줄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수행여행갈 때 타고가던 기차는 외부세계를 연결해주며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었던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이번주 1박2일 봄꽃맞이 기차여행, '꽃보다 1박2일'은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전남 매화마을편을 방송했습니다. 남녘에는 벌써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1박2일을 보는 동안 마음은 매화마을로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여행을 통해 세상과 만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으로 오락적 재미를 찾는 1박2일이 요즘 여행정보는 물론 재미까지.. 2009. 3. 22.
'패떴', 버럭 이범수 예능 상한가 재확인 이범수가 에서 게스트가 아니라 고정맴버같은 예능끼를 발휘했습니다. 패떴에 매주 출연하는 게스트중 가장 안정되고 차분하면서도 패밀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지금 당장 패떴 고정맴버로 투입해서 손색이 없을 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버럭쟁이 이범수의 등장으로 고정맴버 입지가 가장 흔들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번 기회에 예능끼도 없으면서 인기를 얻기 위해 예능 프로에 얼굴을 내미는 사람들은 하차시키고, 예능 지존 이범수같은 인물들을 새로 투입하는 것이 대본 논란 이후 침체와 슬럼프를 겪고 있는 '패떴'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입니다. '루돌프 사슴스코스는 매우 반짝이는 코스~♬" 이범수는 영화배우지만 예능에서 먼저 활발한 활동을 하며 입지를 다진 배우입니다. MBC 에서 고정게스트로 나와 예능.. 2009. 3. 15.
'무도', 희망과 도전의지 심어준 일자리 특집 땀과 일자리의 소중함, 서민들의 고단한 삶의 현장을 보여준 감동적인 특집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의 이번주 예고편은 따라잡기였습니다. 소녀시대와 무도 맴버들을 좋아하는 팬들은 '중년시대'로 변한 맴버들의 모습에 많은 기대를 걸었을 지 모릅니다. 주말 버라이어티에 맞게 많은 재미를 줄 것을 예상됐던 소녀시대 패러디는 말 그대로 짧게 편집됐습니다. 대신 김태호PD는 맴버들을 서민들의 직업현장으로 내몰았고, 영문도 모른채 맴버들은 새벽부터 나와 '일자리' 특집을 위해 별도로 촬영을 해야했습니다. 재미보다 프로를 찍듯이 서민들의 일터로 찾아가 하룻동안 땀흘려 일했던 이유는 바로 '일자리가 미래다'라는 특집 생방송 때문이었습니다. 단 하루였지만 맴버들은 전쟁터같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식당, 유기장.. 2009. 2. 21.
무한도전, 예능본색 보여준 '쪽대본드라마' 특집 무한도전이 이번주 제대로 된 예능본색을 다시 드러내었습니다. 지난주까지 봅슬레이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눈물을 쏟게 만들더니 이번주엔 '쪽대본드라마'특집을 들고나와 배꼽폭탄을 터트렸습니다. 주말 버라이어티의 본질인 재미와 웃음을 쫓는 무한도전의 전형적인 예능 포맷을 보여준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버라이어티의 진수입니다. 쪽대본은 1회만 주어지고 나머지는 맴버들이 만들어가야 합니다. 주인공을 정하는데 박명수가 구준표역, 소이정역은 노홍철, 윤지후역은 유재석, 잔디친구 오민지는 정형돈, 송우빈역은 정준하(나중에 준표엄마로 배역 변경), 금잔디는 전진이 배역을 받았습니다. 쪽대본 쓸 때 명장면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먼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꽃보다남자'로 맴버들이 분장을 하며 촬영을.. 2009. 2. 14.
예능프로 MC와 게스트의 차이 예능프로에서 MC란 프로그램의 진행자 성격을 띠고 있지만 MC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선장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선장이 항해를 잘못하면 배가 좌초되거나 침몰하듯이 MC가 누구냐에 따라 예능 프로가 흥행하기도 하고 때로는 프로 자체가 폐지되기도 합니다. 요즘 예능 프로에서는 유재석과 강호동이 양대 축을 이루며 전성기를 맞고 있고, 이경규, 신동엽, 남희석, 박미선, 이휘재, 김용만, 김국진, 김제동, 이경실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능 프로에서 끼와 재능은 다분한데 MC보다 패널이나 게스트로 인기를 얻는 예능인도 많습니다. 바로 신정환, 조형기, 김지선, 강수정,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등입니다. 이들중 패널보다 MC로 진출하여 진행자 역할을 했지만 프로그램을.. 2009. 2. 2.
무한도전, 어려울때 힘을 주는 소울메이트 무한도전 파업복귀후 첫 특집으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볼슬레이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이번 봅슬레이 특집은 기존의 특집과는 다르게 시청자들에게 많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지금 우리가 처한 난국 타개의 정신적 지주, 어려울 때 힘을 주는 무한도전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해 미국 솔트레이트시에서 열린 아메리카컵 4인승 대회에서 썰매도 없어 돈을 주고 골동품같은 봅슬레이를 빌려타고 값지고 눈물겨운 동메달을 획득한 뉴스에 우리 국민들은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바로 '한국판 쿨러닝'이었습니다. 한국판 쿨러닝으로 봅슬레이에 대한 '반짝'인기가 있었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턴 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문화방송의 '네버엔딩스토리'.. 2009. 1. 31.
SBS와 이효리의 패떴 대본논란 자충수 어제밤 SBS 저녁 8시뉴스에 뜬금 없이 이효리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이효리가 작년 연말에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었기 때문에 퇴원후 활동에 대한 것인가 하고 봤는데, 한마디도 '이건 뭥미?'였습니다. 바로 패밀리가 떴다 대본 논란과 관련한 이효리의 입장을 듣는 인터뷰였습니다. 정규SBS 메인 뉴스에서 예능프로 패떴과 이효리를 대변한다? 뉴스도 연예화 되어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BS 8시 메인뉴스에 방송된 이효리 인터뷰 내용의 핵심은 "대본은 있다. 그러나 대본대로 하진 않는다."였습니다. 즉 대본의 실체는 인정하고, 게임 등의 순서는 대본대로 하지만 리얼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뉴스까지 동원해 패떴의 대본 논란을 이효리라는 톱스타의 인터뷰로 막으려고 한 것인지 모르지만, 이미 팬들은 대본이.. 2009. 1. 18.
대본파동후 패떴보니 시트콤 같다! 패밀리가떴다 등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대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후 많은 팬들이 리얼(real)이 아니란 것에 실망을 했습니다. 방송을 조금만 이해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방송에 대한 지식이 없는 시청자들로서는 당연히 실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리얼 버라이티쇼를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알고도 속아주며 그냥 재미 있게 봐주는 시청자들 빼고는 이번주 방송된 패떴을 보면서 모든 시청자들이 색안경(대본있다는데 한번 자세히 보자?)을 끼고 봤을 듯 합니다. 매주 패밀리가떴다를 보면서 그냥 재미로만 보다가 이번주는 저 역시 대본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봤습니다. 그랬더니 패떴이 리얼 버라이티가 아니라 '시트콤'같았습니다. 시트콤은 한마리로 시투에이션 코미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 2009. 1. 11.
패러디 여왕 신봉선, 변화가 필요해! 요즘 개그나 코미디, 예능 등을 막론하고 패러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립잡아 아고 있습니다. 개그맨 들 뿐만 아니라 가수, 연기자들도 패러디 특기 하나쯤은 다 갖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고고한 척, 점쟎은 척 내숭을 떨다가는 살아남기 힘든 것이 최근 연예계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어 패러디아(paradeia)에서 유래한 이 말은 원래 문학에서 사용되던 말이었습니다. 작가의 약점이나 특정 문학파의 과도한 상투성을 강조해 보이기 위해 문체나 수법을 흉내내는 풍자적 비평이나 익살스러움, 조롱조의 글이 패러디 문학입니다. 문학작품에 나오던 패러디란 용어가 방송에서 많이 쓰이기 시작한 것은 작년 손담비의 의자춤 패러디 이후 이제는 예능의 키워드가 되버렸습니다. 패러디란 키워드가 가장 어울리는 예능인을 꼽으라면 주.. 2009. 1. 9.
박찬호 게스트 출연이 신선했던 1박2일 이번주 방송된 1박 2일은 명사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고향을 소개하는 코너를 처음 선보였으며, 그 첫 손님으로 박찬호가 출연해 그의 고향 공주 투어를 함께 했습니다.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공주편은 어제 강호동이 KBS연예대상을 받을 때 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제 강호동이 KBS연예대상을 받을 때 박찬호가 무대에 나와 축하를 해주어 시청자들이 많이 궁금해했는데, 강호동은 "내일 1박2일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게스트 박찬호가 강호동이 KBS연예대상을 받은 이유를 1박2일에서 알려주었습니다.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함께한 공주 투어에서 박찬호와 강호동, 이승기가 계룡산 계곡물에 입수를 했는데, 우연의 일치지만 계룡산 정기를 받아 강호동이 KBS대상을 받은.. 2008. 12. 28.
유재석과 강호동을 비교하는 이유 우리 속담 중에 도토리 키재기란 말이 있습니다. 고만 고만한 사람들이 서로 누가 크니 안크니 다툼할 때 사용하는 속담입니다. 이런 속담이 나온 것은 사람들 본성 속에 누군가를 비교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눈에 확 차이가 나는 사람이나 물건은 비교조차 하지 않습니다. 또한 싸움 붙이구 구경하는 재미도 특정인 비교를 부주키는 요소입니다. 내 일은 아니지만 타인을 임의의 잣대를 가지고 비교하는 것이 바로 동네에서 싸움 구경하는 것과 같은 심리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비교하기 어려운 사람을 두고도 종종 비교하는 예가 있는데, 바로 유재석과 강호동, 강호동과 유재석이 이런 경우입니다. 많은 팬들이 이들 두 사람을 비교하는 것은 이들이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예능의 쌍두마차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들을 비.. 2008. 12. 17.
무한도전을 보며 열광하는 이유 이번주 무한도전은 지난 3개월간 여섯 맴버들이 땀과 눈물을 흘린 결실을 거두는 멋진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도 예상치 않았던 전국체전 은메달! 무도 맴버들이 그간의 고생을 뒤로 하고 2위를 차지했을 때 모두 다 깜짝 놀랐습니다. 노홍철은 2위 성적이 발표되자 '몰래카메라'가 아니나며 실감을 못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 동메달 딴 선수들이 많았듯이, 그들의 은메달은 금메달 그 이상이었습니다. 하찮은 박명수는 전국체전 사상 최고령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무도는 이렇게 눈물나는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달력제작편을 보니 쉼 없이 달려온 2008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매월 한 달에 한 장씩 차곡차곡 달력 사진을 찍는다는 무한도전의 또 하나의 .. 2008. 11. 29.
예능 프로에서 비(Rain)의 변신은 무죄 [패떴] 월드스타 비(Rain, 정지훈)의 예능 프로 출연으로 팬들은 즐겁습니다. 비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는 시청률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비가 예능 프로를 먹여 살린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패밀리가 떴다에 나와 그의 예능적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비가 월드스타 배우이면서 가수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그는 예능 프로에 완전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예능 프로에서 재미를 위해 변신하는 것은 무죄(?)입니다. 이번주 패떴의 하이라이트는 비가 춘 산토끼춤입니다. 일명 '산토끼 Yeah~!'라고 불리는 춤을 비가 먼저 선보였는데, 가발을 쓰고 예의 그 화려한 춤솜씨를 보여줍니다. 비의 이번 5집 앨범 수록곡 중 후레쉬 우먼(Fresh Woman)에 복고 헤어스타일과 .. 2008. 11. 16.
요즘 패떴의 인기는 예진효과 때문이다! 요즘 패밀리가 떴다에서 '예진효과'가 살아 나고 있고, 더불어 패떴의 인기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패떴의 상승세는 동시간대 1박2일의 시청률 하락에도 원인이 있지만, 초반 패떴의 인기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효리효과는 다소 주춤해지고 '예진효과'가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재석 등 다른 패밀리들의 노력 모두 다 시청률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최근에 부쩍 예진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월드스타 비(Rain)가 게스트로 출연해서 기대를 갖고 봤지만, 박예진의 살벌 달콤 컨셉이 살아나면서 오히려 비의 스타성마저 가려진 느낌입니다. 박예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이후 장희빈(2003), 발리에서 생긴일(2004), 대조영(2007) 등에 출연했으나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지.. 2008. 11. 9.
우결, 이천희-신봉선 투입시켜라! 스타들의 가상 결혼이야기를 다루는 우리결혼했어요(우결)에서 최장수커플 알렉스-신애커플이 9개월만에 하차한다고 합니다. 하차 이유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제작진에 따르면 5쌍의 커플들을 다 묘사하기 어려워 당분간 4커플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우결의 시청률 하락과 관련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려는 것인지 몰라도 인기커플인 알신커플의 하차는 안타깝습니다. 우결은 스타들의 은밀한 사생활과 선남 선녀 특유의 설렘이라는 코드를 가지고 초기에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일약 일요 버라이어티 프로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5일 앤솔커플이 하차하고 추석특집에서 선보였던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 커플을 내세웠지만 이렇다 하게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제작진의 고민이 깊습니다. 새로운 커플.. 200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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