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가정보

요즘 패떴의 인기는 예진효과 때문이다!

by 피앙새 2008. 11. 9.
반응형
요즘 패밀리가 떴다에서 '예진효과'가 살아 나고 있고, 더불어 패떴의 인기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패떴의 상승세는 동시간대 1박2일의 시청률 하락에도 원인이 있지만, 초반 패떴의 인기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효리효과는 다소 주춤해지고 '예진효과'가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재석 등 다른 패밀리들의 노력 모두 다 시청률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최근에 부쩍 예진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월드스타 비(Rain)가 게스트로 출연해서 기대를 갖고 봤지만, 박예진의 살벌 달콤 컨셉이 살아나면서 오히려 비의 스타성마저 가려진 느낌입니다.

박예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이후 장희빈(2003), 발리에서 생긴일(2004), 대조영(2007) 등에 출연했으나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패떴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녀의 '살벌 달콤' 컨셉이 인기를 끌더니 어느새 효리효과를 넘는 그녀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공부의 신>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촬영중입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CF만 해도 화장품, 아이스크림, 항공사, 핸드폰, 맥주 등 전천후 광고를 찍으며 CF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남자들을 녹여주는 듯한 달콤한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중 하나가 바로 애교 있는 여자입니다. 여자들에게 애교란 남자를 사로 잡을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박예진이 이러한 무기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설정이긴 하겠지만 패떴에서 박예진의 콧소리 '호오옹~~~" 애교 한마디가 작렬하면 뭇 남자들이 다 쓰러집니다. 그만큼 박예진의 콧소리가 먹힌다는 겁니다. 저도 여자지만 이런 콧소리는 일부러 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타고난 애교와 남자를 사로 잡을 수 있는 매혹적인 몸짓이 수반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어쩌면 박예진에겐 천성적으로 황진이의 피가 흐르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요즘엔 이런 애교가 여자들에겐 최대의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애교가 없는 여자들에겐 박예진의 표정과 콧소리, 그리고 몸짓이 애교 교과서가 될 수 있습니다. 애교가 넘치는 여자 싫어 하는 남자들 없기 때문입니다.

마마보이들에게 필요한 강인한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패떴에서 보여지고 있는 박예진의 이미지는 요즘 남성들이 가장 바라는 이상적인 여성 스타일입니다. 때로는 남자들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때로는 달콤한 콧소리로 남자들을 유혹합니다.
박예진은 패떴에서 엉성천희와 짝을 이루어 곧잘 어울리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엉성 천희는 예진에게 꼼짝 못합니다. 그녀가 얼마전 회를 뜰 때나 이번주 문어를 다룰 때는 천희 뿐만 아니라 유재석, 김수로 등도 그녀의 살벌함과 대범함에 혀를 내두릅니다. 물론 낚시 좋아하는 아버지 덕에 물고기를 많이 만져 봤다고는 하지만 한국적 어머니의 강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그래서 요즘 은근히 어머니같은 여자들에게 기대려고 남성들에게 박예진의 강한 모습은 아주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박예진은 이런 한국적 어머니의 강한 면과 동시에 달콤한 콧소리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하는 이중적이고 반전드라마 같은 모습까지 보이고 있어 더욱 '예진효과'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탤런트에서 예능이미지로 변신에 성공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예진은 탤런트에서 그리 큰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패떴에 출연하고 부터는 어느새 이효리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바로 천부적인 그녀의 예능적 끼와 재능이 발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박예진은 탤런트보다 버라이어티에서 더 성공할지 모릅니다. 탤런트는 한번 정해진 배역이미지를 벗어나기 힘들지만 예능 프로에서는 언제든지 변신이 가능합니다. 그런 변신 능력이 박예진에게 있습니다. 지금 패떴에서 보여주고 있는 박예진의 살벌달콤 이미지는 당분간 박예진의 이미지로 오래갈 듯 합니다. 이러한 이미지에 맞는 드라마 한편을 찍는다면 박예진은 아마도 드라마에서도 '예진효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탤런트인데 드라마보다 예능에서 그녀의 장점이 부각되었기 때문입니다.

탤런트보다 예능계 신데렐라로 떠오른 박예진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듯 합니다. 그녀의 살벌 달콤 컨셉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녀만의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