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y 일상 레시피1338 역전의 여왕, 김남주의 눈물겨운 떡실신 시트콤 '지붕킥'에서 황정음이 보여준 떡실신은 그녀를 스타로 만든 명장면이었죠. 그런데 어제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가 보여준 떡실신은 눈물겨운 떡실신이었어요. 김남주가 왜 떡실신이 되었을까요? 바로 남편 봉준수(정준호)의 정리해고에 대한 설움때문에 술을 마시다가 떡실신이 된거죠. 남편을 대신해 흑기사가 아닌 흑장미(?)를 자처해 깡소주를 들이마시는 황태희를 보면서 웃음보다는 씁쓸함이 앞섰어요. 황태희의 눈물은 정리해고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이 땅의 많은 아내들의 눈물인지 몰라요. 연봉이 무려 7천만원인 퀸즈클럽의 잘 나가는 팀장 황태희. 골드미스로 어느 누구도 부러울 것이 없었는데 눈에 콩깎지가 씌었는지 봉준구를 만나는 순간부터 인생이 살짝 꼬이기 시작했어요. '결혼과 직장은 절대 양립할 수 없다',.. 2010. 10. 27. 무한도전, 박명수가 정형돈에게 삐진 이유는? 서울 외곽 사방 팔방으로 흩어졌던 '무도' 맴버들이 무려 11시간 만에 다시 만났네요.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은 6년간의 방송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맴버들간 소중함을 일깨워 준 값진 특집이었어요. 유재석 등 맴버들은 각자 자신들이 생각하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를 찾아 하루종일 헤맸지만, 밤늦은 시간에 여의도공원에서 모두 만나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더군요. 억지로 웃기기 위해,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리한 방송을 하는 것보다 한 박자 쉬어가는 듯 했지만 제작진과 맴버, 시청자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특집이었어요. 무한도전은 원래 재미만을 위한 방송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런 좋은 의미를 정형돈과 박명수가 퇴색하게 만들었어요. 일곱명의 맴버들이 텔레파시란 수단을 통해 간절히 만남을 원하.. 2010. 10. 24. 가수 비, 월드스타 칭호가 아깝다 한때 가수 비를 좋아했어요. MBC스페셜을 보고 가난을 딛고 월드스타로 우뚝 선 그의 성장기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에 대한 호감은 오래가지 못했어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성공후 비가 보인 행보는 실망 그 자체였기 때문이죠. 우리가 유재석과 이승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성공 후에 보인 겸손함, 그리고 작은 것 하나도 오해를 사지 않도록 신상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비는 달랐어요. 요즘 비를 보면 정말 '추락하는 비는 날개가 없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요즘 비를 보면 연예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구설수를 다 끌고 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병역 연기와 기피설, 먹티 비, 도박설, 발연기, 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등 모든 논란의 중심에 서 있어요. 그러나 어느 하나 명쾌.. 2010. 10. 22. 역전의 여왕 채정안, 최고 밉상녀가 되다 김남주가 '역전의 여왕'에서 채정안에게 속된 말로 개망신을 톡톡히 당하다 통쾌한 한 방을 날렸어요. 물론 극중에서지만 채정안 연기를 보면 너무 밉상녀라 한 대 콱~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네요. '내조의 여왕'에서는 이혜영이 그렇게 밉상짓을 했는데 채정안은 이혜영 저리 가라에요. 극중 황태희(김남주)가 백여진(채정안)에게 얼마나 당했으면 사표를 쓸까요? '역전의 여왕'은 김남주 원톱 드라마로 다른 출연진들은 빛을 보지 못할 것 같았는데, 채정안이 최고 밉상녀로 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 2회에서 황태희는 신혼여행 후 회사에서 180도 신세가 역전됐어요. 결혼을 한 황태희를 못마땅하게 여긴 한송이(하유미)상무가 백여진을 팀장으로 앉히고 황태희를 과장으로 좌천시키고 말았어요. 신혼여행 후 출근을 한 황태희는.. 2010. 10. 20. 김미화, KBS에 사과하지 않는 이유는? 어제 국정감사에서 김미화의 블랙리스트 문제가 나왔죠? 국회 문광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천정배위원이 '한 개인(김미화)에 대해 형사고소까지 하는게 어울리지 않는다. 도둑이 제 발 저려서 그런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는데요. 이에 KBS 김인규사장은 '김미화가 블랙리스트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사장은 김미화에게 두 손 들고 항복을 하라고 한 거죠. 그러나 김미화는 'KBS에 절대 사과를 할 수 없다'고 그동안 여러차례 밝혀 왔어요. 그녀는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에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된답니다.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처음 그 말이 언론에 나왔을 때 제가 믿지 않았던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 2010. 10. 19. 욕망의 불꽃, 서우의 실망스런 오버 연기 신은경과 김희정이 열연해 온 '욕망의 불꽃'에 서우와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네요. 초반 막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은경의 카리스마와 김희정의 청순가련녀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 서우와 유승호의 등장에 기대를 걸었는데, 서우의 발연기를 보니 실망이네요. 등장부터 좀 뜬금없다 싶었는데 과도하게 오버스런 연기에 손가락 욕까지 해대니 거부감까지 들더군요. 신은경과 김희정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가요? 서우는 눈만 동그랗게 크게 뜰 뿐, 말투와 표정, 눈빛 등이 모두 어색하게 보였어요. 어제 6회는 대서양그룹 형제간의 경영권 다툼과 서우의 등장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어요. 희수연을 치루던 김태진회장이 갑자기 쓰러지자, 김영대(김병기), 김영준(조성하), 김영민(조민기) 3형제가 모여 경영권을 둘러싼 치열한.. 2010. 10. 18. 욕망의 불꽃, 김희정-신은경의 선과 악의 대립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보면 김희정과 신은경의 선(善)과 악(惡)의 대립을 보는 듯 해요. '막장'이라고 하지만 김희정의 청순 가련한 캐릭터가 막장을 덮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으니까요. 극중 윤나영(신은경)이 나쁜 짓을 저지르면 그 악을 윤정숙(김희정)이 다 처리하는 듯 해요. 드라마 제목 그대로 윤나영은 한 여름밤의 꿈같은 '욕망'의 불꽃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고, 윤정숙은 현실의 불꽃 속에서 윤나영이 낳은 딸 백인기(아역 김유정, 후에 서우) 때문에 아프게 살고 있어요. 나영은 자신이 낳은 딸 백인기를 모르고 있어요.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권고했지만 수술 흔적이 생기면 시집을 못갈까봐 난산 끝에 간신히 아이를 낳았어요. 그때 정숙은 나영에게 아이가 죽었다고 했지요. 그 아이가 바.. 2010. 10. 17. 황정음 속옷화보, 득보다 실이 많은 노출 황정음이 속옷 화보를 찍었네요. 그동안 깜찍하고 귀여운 얼굴만 보다가 섹시하고 볼륨감 있는 그녀의 노출 사진을 보고 조금 놀랐어요. 노출 정도가 생각보다 파격적이고 아찔하기 때문이에요. 황정음은 이번 노출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치고는 너무 도발적이고 과감한 노출이에요. 그만큼 몸매에 자신 있었기 때문이겠죠. 요즘 속옷 화보는 신세경, 한예슬도 찍었고 TV광고에도 나오고 있는데, 노출이 심한 편이 아니죠. 몸매 노출보다 속옷에 더 비중을 뒀기 때문이에요. 속옷 광고 화보는 잘 나가는 여자 톱스타들만 찍는다고 하죠? 고소영, 송혜교, 김남주, 김태희 등 당대 톱스타들도 유명 속옷 광고를 찍었어요. 그런데 이들의 속옷 광고는 S라인만 자랑할 뿐 노출이 거의 없습니다. 말 그대로 속옷을 광고한 화보였고 몸.. 2010. 10. 16. 승승장구, 강심장 누른 김제동의 힘은? 어제 김제동이 '승승장구'에 출연했어요. 이 프로가 KBS기 때문에 의미가 참 많아요. 지난해 10월 이른 바 외압설로 인해 '스타골든벨'을 하차한 이후 1년만에 KBS에 출연한 겁니다. '승승장구' 녹화장이 김제동을 처음으로 TV에 출연시켰던 '윤도현의 러브레터', '스타골든벨' 녹화장소라 김제동도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지요. 강호동, 이승기의 '강심장'을 안보고 동시간대 방송되는 '승승장구'를 본 것은 김제동이 게스트로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대만큼 김제동은 시종일관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어요. '승승장구'는 강호동, 이승기의 '강심장'에 밀려 그동안 시청률이 게임도 안됐어요. 그런데 어제 김제동이 게스트로 나온 효과로 강심장(13.0%)과 비슷한 12.3%의 시청률이 나왔어요. '강심장'은 게스트.. 2010. 10. 13. 유재석, 오죽하면 소속사와 결별할까?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유재석이 결국 소속사와 결별을 하나봅니다. 그동안 유재석은 소속사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었는데, 최종 계약해지 통보를 보냈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3개월 동안 받지 못한 출연료가 5억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지난 8월에 유재석은 스톰이엔에프에 밀린 출연료를 일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아직까지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유재석으로서는 더 이상 계약을 계속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오죽하면 계약을 해지했을까요? 유재석은 소속사와의 의리 때문에 기다려줄 만큼 기다렸습니다. 말이 쉬워 5억이지 이 돈을 받지 못해도 조용히 기다려줬어요. 사람 착한 게 흠인지 소속사에서 유재석을 이용한 건가요? 유재석이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 출연료는 일단 소.. 2010. 10. 12. 고현정-신은경, 안방극장의 돌싱녀 파워 요즘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는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가수 비나 김현중, 배우 한효주, 황정음이 아니에요. 바로 돌싱녀(돌아온 싱글녀) 고현정과 신은경입니다. 고현정은 '선덕여왕' 이후 '대물'로, 신은경은 '하얀거짓말' 이후 2년 만에 '욕망의 불꽃'으로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어요. 고현정-신은경의 공통점은 개인적으로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 오직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에요. 고현정은 '대물'에서 미실 이미지를 벗고 카멜레온 연기로, 신은경은 '욕망의 불꽃'에서 드라마 사상 최악의 악녀로 기록될만큼 소름끼치는 연기로 돌싱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동시간대 연기 대결을 펼쳤다면 막상막하였을텐데, 수목드라마와 주말드라마로 정면 대결은 피했네요. 나이는 고현정(1.. 2010. 10. 11. '무도' 모델 장윤주, 달력특집의 저승사자? 어제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2011 도전달력 특집'이 계속됐어요. 예상대로 정준하가 '반전'을 주제로 한 6월 달력에서 1위를 했네요. 정준하는 WM7 연습을 하던 중 허리를 다쳐 몸이 성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눈물 연기에 빠져 전쟁의 아픈 감정으로 소름끼치도록 리얼하게 표현했어요. 7월 달력은 좀 색다르게 촬영했죠? 세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 여름밤의 꿈'을 소재로 맴버들이 연극 캐릭터를 맡아 직접 연극을 해 본 후 그 캐릭터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거였어요. 어느 배역도 소화하기 쉬운 배역은 없었어요. 그러나 모두 최선을 다해 배역에 몰입을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2011 도전 달력특집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늘 즐겁고 화기애애하지만 결과 발표때만 되면 나타나는.. 2010. 10. 10. 정가은 지연 위로글, 불난 집에 부채질했다 티아라 지연의 채팅 동영상을 둘러싼 논란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진실 여부를 떠나 하루 빨리 악성 루머가 사그러드는 게 지연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일일 거에요. 지금 지연은 방송에 얼굴을 내밀기조차 힘겨운 상태일지 몰라요. 어제 '엠카'에 나온 지연은 애써 웃는 표정이었는데 왠지 슬퍼보였어요. 이런 때는 당분간 방송 출연을 중지하고 좀 쉬는게 좋은데, 그러면 오히려 더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할 수 없이 나온 듯 해요. 그런데 지연을 위로한다고 정가은이 미니홈피에 글을 올렸는데, 이 글(아래)이 오히려 지연을 더 힘들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웃는 게 이쁘고 순수한 우리 지연이가 말도 안되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네요. 정말 처음 이름을 거론한 기자분도 함.. 2010. 10. 8. 고현정, 비의 '도망자' 잡을 3가지 강점 오늘(6일)부터 수목드라마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 벌어지네요.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는 비와 이나영의 '도망자'가 고현정의 '대물'과 맞섭니다. '도망자'는 첫 방부터 20%를 뛰어넘어 무주공산의 수목드라마 제왕 노릇을 했는데, '여친구'때문에 2회는 17.9%로 하락했어요. 고현정의 등장에 비가 많이 긴장했나봐요. 어제 뉴스를 보니 비는 전지현과의 열애설 때문에 닫아두었던 트위터까지 재개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고현정의 '대물'이 만만치 않다는 거에요. 비가 이렇게 긴장하고 있는 것은 고현정의 드라마 파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겠죠. 고현정과 비의 대결은 작품성 그 이상의 흥미거리에요. 고현정은 '선덕여왕'에서 롤타이틀 이요원을 무색하게 하며 미실을 최고의 캐릭터로 만들어 지난해 연기대상은 .. 2010. 10. 6. '공부가 제일 쉽다'는 딸의 문자를 받으니 자식이나 남편 자랑하면 '팔불출'이라고 하던데요. 그래도 어제 제 딸의 문자를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았던지라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 올해 딸이 지방 교대에 입학했는데 기숙사에서 지내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집에 오고 있어요. 그런데 2학기 들어 딸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딸은 학교가 끝난 후 제과점에서 하루 5시간씩 일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나봅니다. 딸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문자나 이메일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어제 낮에도 딸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이메일로 보냈어요. 날씨가 추워졌으니 밥 잘 먹고 몸 관리 잘하라는 일상적인 메일이었어요. 그런데 저녁에 딸에게 문자가 왔어요. 요즘 아이들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ㅇ ㅋ'(오케이), 'ㅋㅋㅋ' 등 단순하고 .. 2010. 10. 5. 이외수, '타진요'에 통쾌한 쓴소리 하다 타블로 학력 논란이 'MBC스페셜' 방송을 계기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회원들과 네티즌간의 싸움으로 변질된 느낌이에요. 그동안 홀로 외롭게 싸워오던 타블로가 구원군같은 MBC의 도움으로 이젠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네티즌들의 성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어요. 그러나 수세에 몰린 '타진요'는 MBC스페셜 방송 이후에도 학력 논란의 의혹을 떨치지 못하고 계속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요. 이에 소설가 이외수씨가 '타진요'를 향해 강력하고 통쾌한 한 방을 날렸어요. 가정이 바로 서려면 집안에 어른이 계셔야 해요. 그래야 자녀들 가정교육도 잘 되고 기강도 바로 잡히죠. 나이 드신 어른이 한 말씀을 하면 경청하고 새겨 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네 정서죠. 그런데 '타진요'는 어르신의 말이 귀.. 2010. 10. 4. '무도' 정준하, 소지섭 능가한 미친 연기력 종영된 MBC '로드 넘버원'은 그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제빵왕 김탁구'에 맞서 빛을 보지 못한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주연 소지섭의 미친 연기력은 아쉽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런데 무한도전의 '도전 달력특집'에서 맴버들은 합천에 있는 실제 '로드넘버원' 세트장에서 6월 달력을 찍었어요. 소지섭이 치열한 시가지전을 펼쳤던 바로 그 세트장이에요. 여기서 소지섭을 능가한 정준하의 미친 연기력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모든 맴버들이 6.25 한국전쟁의 아픔을 얼굴 표정에 그대로 드러냈는데, 정준하는 '발연기'를 하는 왠만한 연기자들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어쩜 그리도 눈물나게 연기를 잘하나요? 어제 '달력특집'은 5월, 6월 촬영이 있었어요. 5월은 가정의 달에 맞게 놀이공원에서 동물과의 교감 컨셉에 맞게 .. 2010. 10. 3. 이승기-조권, 차세대 예능의 쌍두마차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요즘 연예계에서 남녀를 통털어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을 꼽으라면 이승기와 조권이 아닐까 싶네요. 두 사람 모두 가수지만 만능 엔터테이너 자질을 갖추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고 있잖아요. 무엇을 하던지 간에 최소한 망하지는 않기 때문에 여기 저기서 이승기, 조권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거에요. 지금 연예계 투톱은 유재석과 강호동입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언제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는 없지요. 정상의 자리는 영원한 게 아닙니다. 만약 유재석, 강호동이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다면 이들을 대신해서 조권과 이승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승기와 조권은 80년대생으로 이승기(1987년생)가 조권(1989년생)보다 두 살 많고, 데뷔는 이승기가 4년 빨라요. 이.. 2010. 10. 2.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