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 사방 팔방으로 흩어졌던 '무도' 맴버들이 무려 11시간 만에 다시 만났네요.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은 6년간의 방송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맴버들간 소중함을 일깨워 준 값진 특집이었어요. 유재석 등 맴버들은 각자 자신들이 생각하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를 찾아 하루종일 헤맸지만, 밤늦은 시간에 여의도공원에서 모두 만나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더군요. 억지로 웃기기 위해,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리한 방송을 하는 것보다 한 박자 쉬어가는 듯 했지만 제작진과 맴버, 시청자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특집이었어요. 무한도전은 원래 재미만을 위한 방송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런 좋은 의미를 정형돈과 박명수가 퇴색하게 만들었어요. 일곱명의 맴버들이 텔레파시란 수단을 통해 간절히 만남을 원하고 있는데 정형돈은 여의도공원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박명수를 발견하고도 그냥 지나쳐 버렸어요. 당연히 택시를 세워 내려야 할 상황이었어요. 택시기사가 '찾으러 갈까요?'라고 했는데도 정형돈은 '그럴 맴버는 아니다'라며 그냥 휭하니 가버렸어요. 이 장면에 많은 시청자들이 고개를 갸우뚱 거렸을 거에요. 이를 정형돈의 개그로 받아주기엔 너무 어색해 보였어요. 물론 정형돈이 박명수를 외면한 배경에는 박명수의 삐짐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박명수와 정형돈의 관계가 왜 갑자기 삐지고 어색해졌을까요? 이는 WM7 특집을 준비할 때부터 생긴 겁니다. 박명수는 레슬링특집 때 몸상태가 좋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했어요. 자신감을 잃은 박명수는 안면마비에 무릅 부상까지 호소했지요. 그러나 정준하, 정형돈이 부상을 당하면서까지 투혼을 발휘할 때 뒤로 빠지려는 듯 한 태도로 비난도 많이 받았죠. 레슬링 때문에 잔뜩 위축된 박명수에게 노홍철은 '언제부터 개그마비가 왔느냐?'며 놀리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정형돈이 한 술 더 떴어요.

정형돈은 '아이들 돌 때 옷 사줘서 고맙다'는 박명수 말에 '아버지는 미워해도 애들은 미워할 수 없잖아요. 나는 그대론데 형은 왜 자꾸 뒤로 가는거야'라며 박명수를 더욱 위축시켰어요. 명색이 2인자인데, 도니정에게 큰 거 한 방 먹은 기분이었을거에요. 박명수는 솔직하게 '나이 먹어 이런거(레슬링) 못하니까 미안해서'라고 했는데, 정형돈은 또 '동정 받으려고 그런다'며 박명수의 감정을 건드렸어요. 박명수가 삐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거에요. 박명수는 그래서 정형돈을 서운하게 대했을 거에요.


이런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도 WM7은 성공적으로 끝났어요. 그런데 지난주 텔레파시 특집 1부때 정형돈이 박명수의 속을 또 뒤집는 듯한 발언을 했어요. 김태호PD가 휴대폰 없이 텔레파시만 이용해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 한 곳에 모이라는 미션을 부여하면서 맴버들의 위치는 GPS로 추적한다고 설명했잖아요. 그러자 박명수는 김태호PD에게 '문명의 이기를 잘 이용한다. 이기적인 놈'이라며 썰렁한(?) 개그를 날렸어요. 이 말에 정형돈은 '저렇게 끝없이 추락할 때가 있다'며 박명수의 개그감을 꼬집었어요.

박명수는 정형돈 말에 '참는데도 한도가 있다'며 흥분했는데, 정준하마저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그러지 한도는 무슨 한도냐, 한도 얼만데?'하고 약을 올렸어요. 제작진마저 자막으로 '개그 불량자 박명수'라고 했으니 박명수가 WM7 이후 상당히 침체돼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어요. 상대적으로 정형돈과 정준하는 WM7이 낳은 '미친 존재감'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으니, 2인자 박명수가 불편할 수 밖에 없지요. 보이지 않는 박명수와 정형돈의 냉기류가 어제 방송에서 그대로 나타난 거에요. 평소같으면 정형돈이 택시를 타고 가다가 박명수를 발견하면 바로 내렸을 거에요. 두 사람의 이런 관계를 맴버들도 다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맴버들이 박명수와 정형돈을 서로 화해 시키려 한 거에요.


밤 늦게 여의도 공원에 모든 맴버들이 다 모였을 때 노홍철이 박명수와 정형돈을 보고 '둘이 좀 어색하다며?' 그랬잖아요. 그러자 정형돈은 머쓱한 표정으로 '나는 안 어색한데...'라고 했지만 박명수 표정은 까칠했어요. 맴버들에게 떠밀려 박명수가 강제로 정형돈과 손을 잡았으나 표정은 떨떠름 했어요. 이에 유재석이 '형돈이는 괜찮은데 명수형이 혼자...'라고 했고, 정형돈은 박명수에게 '고생했다고요'라며 다가갔어요. 그래도 박명수는 '아닙니다'하면서 정형돈을 뿌리쳤어요. 그러자 정형돈은 '이제 안할게(마비공격)' 하면서 다시 한번 박명수에게 미안함을 표시했어요. 즉 지금까지 박명수를 삐지게 했던 개그마비 증상(인터넷 검색어까지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죠)에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 거에요.


그렇다면 김태호PD는 박명수와 정형돈 관계가 서로 삐지고 어색해졌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을까요? 그럴리가 없지요. 맴버들과 함께 호흡하며 촬영을 하는데 왜 모르겠어요. 이번 텔레파시 특집이 끝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태호PD가 박명수와 정형돈의 어색한 관계를 풀어주려고 일부러 만든 특집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네요. '무한도전'이란 프로가 6년간 인기 예능으로 자리 잡아온 것은 맴버들간의 화합이 가장 큰 원동력이잖아요. 맴버들간 균열은 인기 추락의 신호탄이기 때문이지요.

정형돈이 택시에서 박명수를 보고도 그냥 지나친 것을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박명수에게 화해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더라구요. 아무리 형제간이라도 오해도 생기고 싸움도 하잖아요. 박명수와 정형돈이 잠시 어색했지만 다시 손을 잡았으니 다행이네요.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처럼 이번 일로 박명수와 정형돈이 서로 더 가까워지고 두 사람의 예능감이 빵빵 터졌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피앙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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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그마비 언제 풀릴지~ 빵하고 풀려야 하는데..
    정형돈 씨에게 옮기면 대박이겠죠;; ^^;;

  2. 정말 요즘에 정형돈이 입이 제대로 풀린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박명수는 레슬링이후에 침체기죠~
    원래 사람이라는것이 오르락 내리락이 있으니~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군요
    어제는 서로에게 더욱더 돈독하게 만들어준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3. 새로운 관계 형성은 분명히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예능감이 하락하는 것은 안타깝죠. 특히나 박명수는 지르는 스타일인데 자신감이 없으면 그것을 잘 소화할 수가 없기에 더욱 힘들 것 같습니다.^^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예능감...

  4. 잘읽을뻔했는데 2010.10.24 09: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마지막에

    태호PD가 형돈과 명수의 관계를위해 이특집을 한거아닐까요

    라고해서 완전 어이없었음..
    무도팬들의 쓸데없는 의미부여가 무도를망친다

  5. 멤버들간의 사이...
    좋아야 하는데...ㅎㅎ
    잘 보고가요.

  6. 박명수가 개그 마비 언제 온건지...ㅋㅋ

    아무리 못해도 개그 중간은 간다.

    괜히 2인자가 아니지...비중을 멀마나 차지 않는데

  7. 정형돈 2010.10.24 11:3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박명수 몸걱정하면서 울었던거 보면 싫어하는건 아닌데 박명수 까는게 컨셉인지 사실인지 헷갈릴때 있네요.
    어제 그냥 지나치는 장면 보면서 저건 좀 너무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서;;

  8. 박명수 이제 이넘 늙고 배부른 돼지 되서싸가지 졸라 없음
    청춘불패 봤음?
    한선화가 고구마 들고 가니까
    이름도 모르는 떨거지가 온줄 알고 졸라 함부로 하더만
    그거 보고 정말 구역질 났음

    자신도 별볼일 없서 떨거지 생활 하다가 운좋게
    유재석 말미에 빌붙어서 여기까지 온주제에
    한선화 대하는거 보니까 완전 가관이였음

    마치 방송에서 싸가지 없게 행동하던게 진짜 현실 행동이 된뜻한 모습이였음
    짜증내는 모습이 웃길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힘없고 별로 안알려진(이름도 모르는) 애(한선화)가 오니까
    진짜 짜증 내는 모습이
    박명수는 이제 다시는 전성기가 안올거라는 확신이 들게 했음

  9. 정형돈건방개그 2010.10.24 12: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레슬링에서 정형돈의 투혼은 저도 눈물을 흘릴정도로 감동입니다.
    그런데 그사이에 벌어진 정형돈의 오바가 쫌 거슬리네요.
    사실 정형돈은 이경규,강호동을 잇는 경상도 특유의 건방개그의
    계승자죠. (지역적특색이죠. 경상도분들이 직설적이면서 건방진
    행동이 있죠)
    원래는 정형돈이 박명수 대신에 유재석 괴롭히는 악역으로 무도에
    캐스팅된거로 압니다.그런데 소심한 정형돈이 못하자, 박명수가
    악역캐릭터로 대신 유재석이 추천해서 들어왔고,그후로 오랜시간
    박명수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 정형돈 특유의 건방개그가 죽어 있
    었습니다.
    정형돈은 아직도 유재석에겐 건방떨진 못하죠.
    그대신 만만한 박명수에게 대신 하는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 둘의 관계는 쉽게 풀리지 않을겁니다.

    • -.-;;zz 2010.10.24 19:06  수정/삭제 댓글주소

      유재석 괴롭히는 악역으로 캐스팅 됐다니 ㅋㅋ 진짜 억지 ㅋㅋㅋㅋ 말도 안됨... 정형돈은 1회부터 쭉 그냥 뚱보 콘셉이였음... 정준하땜에 뚱보컨셉 밀렸죠...

    • 2010.10.24 20:18  수정/삭제 댓글주소

      경상도 사람이 건방지다는 건 좀 거슬리네요. 직설적인건 인정하지만 김제동씨같은 분은 자신을 굉장히 낮추는 개그 하시는데... 남자들이 좀 허세 부리는 경향이 있지만 그건 모든 남자들이 어느정도 다 그렇지 않나요?

    • 지역감정조장 2010.10.24 23:28  수정/삭제 댓글주소

      난 경기도 토박이지만 항상 지역감정조장 이런글볼때마다 꺼림칙합니다.
      말 가려서하세요. 이런거 신고대상 충분히되니껀요

  10. 왜 다들 정형돈과 박명수의 관계가 레슬링때부터라 생각하지요??
    다른 블로거들보면 대부분 레슬링때얘기부터 나오네요....
    솔직히 레슬링땐 박명수보다 길과 노홍철이 더 욕먹어야 하는거아닌가요??
    박명수는 싫은 표정하면서 정준하의 파트너가되서 시범동작을 제일먼저 했었는데..
    그리고 형돈이 부상후에 급성간염의 충격때문에 몸을 사리게 된것이고..
    더군다나 체력또한 따라주지 않으니 더더욱 그렇게 된건데...레슬링에서 박명수가
    욕을 더먹으니 좀 의아합니다.평소행실을 보자면 노홍철과 길이 레슬링에서
    1년이 되도 실력이 늘지 않는게 욕을 더 먹어야 했던거 아닌가요??
    ㅋㅋ역시 사람은 없이 보이고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는건가 보네요..
    여기저기서 조금만 잘못해도 까이는걸 보니...오늘은 블로거들 모두
    박명수까기라도 맺었나보네요...
    전 레슬링볼때 노홍철과길이 더 짜증났었던 사람인데...

    • 아마도... 2010.10.24 19:15  수정/삭제 댓글주소

      레슬링때 노홍철 박명수가 하기로 했던 기술 기억하시죠?
      그때 박명수는 대회 시작을 코앞에 두고 기술 연습하기를 꺼려했어요, 노홍철은 당사자인 박명수와 연습한 적이 많지 않아서 하기를 원했는데 박명수는 그걸 계속 거부했었죠
      당장 대회가 내일인데도요 그래서 그 상대가 하하로 바뀌었는데 아마도 그런것 때매 박명수가 욕을 먹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뭐 레슬링이라는게 워낙에 위험하니까 체력도 딸렸던 박명수가 몸을 사렸던걸 갖고 뭐라하기도 그렇죠

    • kim 2010.10.24 21:12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러니깐요..그게 그때 연습을 하다가 다쳤잔아요..계속 된 연습으로 어깨를 조금씩 다치다 결국 항돈이 다친것보고 위축된건데..사람들은 그걸 보고 뭐라고 하니 참 안타까운마음이 들어서 그럽니다.박명수 팬은 아니지만..그런기술을 그때가서야 연습할수 밖에 없었던건 노홍철이 그동안 기술이 안느니깐 늦어져서 그렇게 된건데 박명수가 욕을 대신 먹으니 어이가 없더라구요..원인은 노홍철과 길때문인데도..

  11. 곰돌이 2010.10.24 17: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사실 무한도전이 뉴스, 세바퀴등 하루의 편성표를 따라한적이 있었죠?ㅋㅋㅋ
    추석특집이었던가.. 그때부터 정형돈씨가 뭐 예능 때문 이었겠지만
    그때부터 재미없다고 노려보고~면박을 주고 그랬죠-;
    아무래도 잘 안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에 기름을 부었으니
    화가났던거 같아요, 미친 존재감 정형돈이 좀 과다하게 놀린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12. 박명수가 미운 털 박혀서 그래요 2010.10.24 17: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말씀하신대로, 멤버간의 감정골이 깊어진 상황이죠.

    근데 이런 식의 마찰은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비일 비재 합니다.

    항상 좋은 관계일 수만은 없죠.


    근데 문제는 두 사람은 방송에서 출연하는 개그맨들이라는거.




    센스있고 치고빠지기 잘하고 상황판단 빠른 정형돈이 빛을 내기 시작 한 것은 무도 프로그램이나 개인에게 좋은 일이지요, 팬들도 좋아하구요.



    근데 수위조절을 못하고 있어요.



    박명수가 정형돈과 같은 정도의 건방개그를 해도, 박명수 캐릭터 때문에, 찬은이형이 될 뿐이죠.


    하지만, 정형돈이 같은 건방개그와 지적질을 하면, 하찮은 말이 아닌, 날카로운 비수가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간 박명수의 건방개그와 상대를 헐뜯고 물어뜨는 개그 때문에, 고정 안티들과, 상대 개그맨의 팬들로 부터 비판과 비난을 한 몸에 받았었죠. 미운털이 제대로 박혔다는 것이죠, 게다가 그가 특정 지역 출신이라면서, 지역적으로 비난하는 무리까지 가세하면서,


    박명수가 조금만 눈 밖에 나도 과한 악플들에 시달렸습니다.



    그런 점은 무도 내에서, 그리고 팀내 멤버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정형돈의 대처가 아쉽다는 겁니다.



    개그인지 본심인지 모를 행동(택시)들을 계속 방송에서 보이는 것은, 이제 정형돈이가 미운 털 박힐 차례가 되는 악순환이 될 뿐입니다.


    이건 좋은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13. 박명수씨의 부진은 레슬링편에서부터가 아닌 복합적인 원인이라봅니다..
    2009년 박명수씨가 급성간염에 걸렸었죠 후에 부인도 걸렸었다는 말을 무도에서 본거 같은데요.
    그때부터 한 여자의 남편과 한 아이의 아버지로써의 무게감이 가중되었다고봅니다.
    쉬운말로 가장의 책임감이죠 그로인해 무엇이든 조심해야하고 나만 바라보는(?)는 두 사람을 먹여살리려면 몸을 소중히해야겠죠.
    그러다보니 자연히 위축되고 위험한 상황은 피하고 싶겠죠 인간으로써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WM7(프로레슬링 특집)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술은 하는(거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받아주는 사람이 더 역할이 큰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거는 쪽의 부담이 적어지는것도 아니죠
    프로레슬링 기술이 별거 아니다라고 보시는분들이 아직도 있을까 싶지만
    정형돈씨 뇌진탕걸린거 보시면 아실거라 봅니다. 위험한 운동입니다.
    그만큼 요구되는 체력도 상당합니다. 아시다시피 원래 박명수씨의 체력은 형편없었는데다 간염이후로 더욱 떨어진 상태에서 고난이도 기술은 거는쪾이나 받는쪽이나 위험성이 높습니다.

    2008년 중초반때도 박명수씨는 이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때도 무도가 상당히 어려웠죠 멤버부족도 있을 수 있고 시기적인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당시의에이스 명수옹의 사기저하가 크게 작용했다고 보는데요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2008년도의 그 분위기를 감지한 정형돈과 정준하가 잘 커버하는중이죠..

    명수옹이 삐진게 아니라 자신이 힘들어서 또 미안해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것이라 생각해요.
    아무튼 명수옹이 어서 힘을 냈으면 합니다.
    (명수옹 입장을 편들었지만 전 도니형팬입니다. ㅋ)

  14. 우리 찮은이형은 소심해서 잘삐지는 성격이니깐 이쁘게 봐줘야함 ㅎㅎㅎ

  15. 항도니 2010.10.24 20:3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 명수옹도 항도니도 참 좋아하는데
    요새들어 항도니가 너무 명수옹을 몰아붙이는거 같아서
    보기 안좋았어요ㅜ
    명수옹은 계속 하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재미없다 재미없다 그래서 더 위축되는거같고
    명수옹은 당당한 모습이 보기좋은데

    • 음.. 2010.10.24 23:35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기 근데요. 애초부터 정형돈 예능감못찾고 해메고
      어떻게해서든 노력할때 박명수가 정형돈 몰아붙인건
      생각안나시나요????
      본인이 한거 그대로 되받는것뿐입니다.
      그리고 요 근래 몇화 공격적인 멘트를했을뿐이구요.
      하지만 정형돈은 그런 공격적멘트를 거의 생활이다시피
      받았어요. 정형돈도 충분히 쌓인게있겠죠.사람인데

  16. 글쓴이님 말대로도 있고 박명수가 요즘에 일이 없어졌다고하는데 일이 줄어들어 민감한 상태서 정형돈이 은근히 이제 박명수는 안 웃기다를 강조하니 박명수에게는 좀 민감했던것같습니다.이게 자꾸 강조되다 보면 섭외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인식할까봐. 암튼

    지금 이 상황에서 저번주 무도보니 귀여운 부분도 있네요 ㅋ 박명수가 여의도 공원에서 움직이려하지 않은 것도. 그리고 움직이기 싫어하던 박명수가 마지막에 유재석이랑 둘이 굳이 나머지 셋을 찾으러 간것도 이유없이 그런게 아니었네요 ㅋ 박명수가 분명히 움직이기 싫어했는데 막판에 또 갔다해서 이상하다 생각했거든요 ㅋ

  17. 에휴.. 멤버들이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서로 놀리고 그랬던 건 예전부터 있었던 일이잖아요.
    명수씨 개그마비 왔다고 놀리는 건 에어로빅할 때부터 있었던 얘기구요.

    하하가 도니 재미없다며 지루하다고 놀렸던 건
    캐릭터 잡아주는 거였다면서요.
    각각 멤버마다 이런 식의 기준은 다른 건가요?
    누구는 다른 멤버를 놀리거나 비난할 수 있고
    다른 멤버는 그러면 안 된다는 어떤 계약이라도 있나요.
    이런 논란을 만드는 것도 참..

    명수씨가 그동안 멤버들 몇몇을 편애한 건 사실이잖아요.
    재석씨랑 찌롱이랑..
    주나씨한텐 밤일 하는 애 데려다 놨다느니
    도니한테는 툭하면 빠지라느니..

    길이 말대로 명수씨가 그러면 왜 욕을 안 먹고..
    다른 멤버들이 그러면 욕을 먹을까요??
    전 이게 더 궁금하네요.

  18. 전 박명수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좀 황당하더라구요. 자기 자신은 타인에게 심할 정도로 막말을 하는 개그 타입이면서 자기 자신은 싫은 소리 좀 들었다고 그러는 거보니 좀 웃겨요.

    요즘 예능감 좀 잃어서 형돈이의 그런 구박이 일종의 캐릭터 형성, 내지는 웃음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자기 희생적인 웃음은 싫은 가보죠. 위에 한 분이 말씀하셨듯이 박명수씨 간염으로 아팠을 때 형돈씨 눈물까지 보였었죠. 찔찔, 우는 게 가식적으로 보이진 않았어요.

    솔직히 정형돈씨 못 웃길 땐 참 긴 시간 구박 받으면서 그것도 캐릭터라고 버텼죠. 전 개인적으로 웃기는 거 빼고 잘하는 정형돈 컨셉이 마음에 들었던지라 괜찮았는데 그 때 하하랑 참 구박 많이 하시더니 자기가 웃기지 않는단 소린 절대 듣기 싫은가 봐요.

    • 동감 2010.10.24 23:36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도 무도 1화 초창기때부터 팬이지만
      정말 이말은 동감입니다.
      요즘 무한도전에서의 박명수의 모습이 좀 탐탁치않내요.

    • 봉봉 2010.10.25 01:18  수정/삭제 댓글주소

      아 이글 쓸려고 쭈욱 내려왔어요.

      찮은이형 좋아하지만 요즘은 정말 아닌듯

      정형돈 안웃긴다고 당하던 시절 다른 멤버들 대사 모아놓으면 대발일껄요.

      아...명수형 사람 너무 소심함

  19. 그냥 다 연출인 것이고 설정 아님?아무리 리얼 버라이티 일지라도 결국은 하나의 설정도니 상황에서 벌이는 연극

  20. 저 방송에서 잠깐 화해한장면나왔다고 화해한줄아십니까 ㅋㅋ 저 둘은 절대 사이 좋아지지 못합니다 성격을 보면 알수있죠 정형돈은 그동안 박명수한테 쌓인게 많아서 요즘 잘나가는틈을타 복수하는거고요 박명수는 정형돈한테 계속 까이고있는 추세라서 저때 화해장면이 나온것일뿐 계속 갈겁니다 그리고 박명수는 성격상 잘삐집니다
    a형 성격이 뒤끝있습니다. 제가 a형이라 잘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