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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편에서 유재석이 말벌에 쏘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예능에서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면 보통 편집을 하죠. 제작진이 굳이 방송을 한 것은 국민MC 유재석의 침착함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유재석을 말벌에 쏘이게 한 원인제공자 하하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하하가 시청자들로부터 욕을 먹는 이유는 단순히 말벌 때문만은 아니에요.
하하는 올해 서른 두 살입니다. 노홍철과 동갑이죠. 무한도전 원년 맴버 하하는 ‘상꼬마’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공익근무 후 올 3월에 ‘무도’에 복귀했지만 하하는 예능 어리광은 달라진 것이 없어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아직도 꼬마 캐릭터에 머문다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1박2일’ 은지원이 결혼 후 YB에서 OB팀으로 넘어간 이후 ‘초딩’ 캐릭터를 버린 것은 결혼도 관련이 있지만 나이 때문입니다. 서른 두 살의 은지원이 초딩스런 예능을 한다면 이젠 먹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제 하하는 실제 행동에서 초딩스런 짓을 했죠. 노홍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 생방송에 깜짝 게스트로 ‘무도’ 맴버들이 출연했는데, 알라딘 버스(이동식 라디오 생방송 버스)로 들어온 말벌을 건드린 겁니다. 벌초나 성묘를 가서 말벌에 쏘인 사고로 생명까지 잃을 정도로 말벌의 위력은 대단하죠.
말벌은 건드리면 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가능한 건드리지 않은 것이 상책이라는 건 기본 상식입니다. 하하는 알라딘버스 천정에 앉은 말벌을 잡겠다고 크로스백으로 쳤는데, 그만 유재석 쪽으로 떨어졌어요. 말벌이 죽지 않은 거에요. 유재석 허벅지 부근에 떨어진 말벌은 유재석에게 강력한 침을 놓았고, 유재석은 고통에 괴로워했어요. 예상치 못한 돌발사고에 맴버들은 물론 스탭들조차 초긴장상태입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라디오 생방송임을 감안해 고통을 참으며 끝까지 침착했어요.
이렇게 실제 상황에서 아직 ‘초딩’, ‘꼬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하하는 ‘무한도전’에서도 역시 상꼬마 캐릭터를 버리지 못한 채 철 없는 행동을 자주 보였습니다. ‘자리배치 특집’에서도 눈치 없이 유재석 자리를 차지해 지금까지 유재석이 가장자리에서 진행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지요. 미션 수행을 통해 원하는 자리에 가도록 했는데, 모든 맴버들이 정 가운데 자리는 눈치를 보며 선택을 하지 않았지요.
사실 그 자리는 '1인자' 유재석의 자리이기 때문이죠. 만약 정 가운데 있으면 유재석만큼 그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하하는 정 가운데와 정준하가 있던 오른쪽 끝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쳐 승리를 했습니다. 하하가 승리했지만 오른쪽 끝자리로 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중앙을 선택하면서 유재석이 오른쪽 끝으로 간 것입니다. 맨 끝에 있는 유재석의 진행에 맴버들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워했습니다. 목소리가 안 들린다며 불만을 호소해 급기야 유재석이 휴대용 마이크를 쓰기 시작한 겁니다. 하하는 가운데 자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는지 몰라도 예능감은 자리만큼 나오지 않고 있어요.
하하는 요즘 MC몽과 ‘하하몽쇼’를 진행하고 있는데,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이라 그런지 무척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무도 ‘바캉스’편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제로에요. 길은 요즘 초등학생들도 하지 않는 신발감추기로 비난을 샀지만, 하하에 비해 뭔가 하려는 노력은 높이 살만합니다. 하하는 이런 노력조차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하하를 가리켜 ‘맴버들을 따라다니는 방청객’이라고까지 하고 있어요.
하하는 실제와 방송 모두 상꼬마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하가 말벌을 건드린 것은 자신은 물론 맴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 행동이었어요. 유재석을 일부러 벌에 쏘이게 하려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행동은 초등학생보다 못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말벌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아요.
소집해제 후 하하는 이렇다하게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말벌사건으로 한꺼번에 시청자들의 불만 폭탄이 터진 거에요. 만약 하하가 ‘무도’에서 존재감이 확실했다면 말벌사건에 시청자들의 비난은 덜했을 겁니다. 이제 하하는 ‘상꼬마’처럼 철 없는 행동으로 버티긴 어려울 거에요.
하하는 올해 서른 두 살입니다. 노홍철과 동갑이죠. 무한도전 원년 맴버 하하는 ‘상꼬마’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공익근무 후 올 3월에 ‘무도’에 복귀했지만 하하는 예능 어리광은 달라진 것이 없어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아직도 꼬마 캐릭터에 머문다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1박2일’ 은지원이 결혼 후 YB에서 OB팀으로 넘어간 이후 ‘초딩’ 캐릭터를 버린 것은 결혼도 관련이 있지만 나이 때문입니다. 서른 두 살의 은지원이 초딩스런 예능을 한다면 이젠 먹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제 하하는 실제 행동에서 초딩스런 짓을 했죠. 노홍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 생방송에 깜짝 게스트로 ‘무도’ 맴버들이 출연했는데, 알라딘 버스(이동식 라디오 생방송 버스)로 들어온 말벌을 건드린 겁니다. 벌초나 성묘를 가서 말벌에 쏘인 사고로 생명까지 잃을 정도로 말벌의 위력은 대단하죠.
말벌은 건드리면 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가능한 건드리지 않은 것이 상책이라는 건 기본 상식입니다. 하하는 알라딘버스 천정에 앉은 말벌을 잡겠다고 크로스백으로 쳤는데, 그만 유재석 쪽으로 떨어졌어요. 말벌이 죽지 않은 거에요. 유재석 허벅지 부근에 떨어진 말벌은 유재석에게 강력한 침을 놓았고, 유재석은 고통에 괴로워했어요. 예상치 못한 돌발사고에 맴버들은 물론 스탭들조차 초긴장상태입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라디오 생방송임을 감안해 고통을 참으며 끝까지 침착했어요.
이렇게 실제 상황에서 아직 ‘초딩’, ‘꼬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하하는 ‘무한도전’에서도 역시 상꼬마 캐릭터를 버리지 못한 채 철 없는 행동을 자주 보였습니다. ‘자리배치 특집’에서도 눈치 없이 유재석 자리를 차지해 지금까지 유재석이 가장자리에서 진행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지요. 미션 수행을 통해 원하는 자리에 가도록 했는데, 모든 맴버들이 정 가운데 자리는 눈치를 보며 선택을 하지 않았지요.
사실 그 자리는 '1인자' 유재석의 자리이기 때문이죠. 만약 정 가운데 있으면 유재석만큼 그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하하는 정 가운데와 정준하가 있던 오른쪽 끝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쳐 승리를 했습니다. 하하가 승리했지만 오른쪽 끝자리로 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중앙을 선택하면서 유재석이 오른쪽 끝으로 간 것입니다. 맨 끝에 있는 유재석의 진행에 맴버들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워했습니다. 목소리가 안 들린다며 불만을 호소해 급기야 유재석이 휴대용 마이크를 쓰기 시작한 겁니다. 하하는 가운데 자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는지 몰라도 예능감은 자리만큼 나오지 않고 있어요.
하하는 요즘 MC몽과 ‘하하몽쇼’를 진행하고 있는데,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이라 그런지 무척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무도 ‘바캉스’편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제로에요. 길은 요즘 초등학생들도 하지 않는 신발감추기로 비난을 샀지만, 하하에 비해 뭔가 하려는 노력은 높이 살만합니다. 하하는 이런 노력조차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하하를 가리켜 ‘맴버들을 따라다니는 방청객’이라고까지 하고 있어요.
하하는 실제와 방송 모두 상꼬마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하가 말벌을 건드린 것은 자신은 물론 맴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 행동이었어요. 유재석을 일부러 벌에 쏘이게 하려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행동은 초등학생보다 못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말벌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아요.
소집해제 후 하하는 이렇다하게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말벌사건으로 한꺼번에 시청자들의 불만 폭탄이 터진 거에요. 만약 하하가 ‘무도’에서 존재감이 확실했다면 말벌사건에 시청자들의 비난은 덜했을 겁니다. 이제 하하는 ‘상꼬마’처럼 철 없는 행동으로 버티긴 어려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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