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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100

'나가수' 신정수PD, 불난집에 부채질하다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는 가수다'는 그 인기의 실체가 논란과 구설수가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나가수'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으니까요. '악플이 무풀보다 낫다', '무관심이 오히려 더 무섭다'는 말처럼 '나가수'의 구설수도 인기라고 봐야 할까요? 인기 연예인들의 사소한 언행 하나 하나가 뉴스에 자주 올라오듯이 '나가수' 구설수도 인기의 반증이란 걸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인기에도 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가수' 신정수PD는 지금 '나가수'를 향한 대중들의 원성과 분노, 비난을 순수한 인기(비판은 있지만 비난이 없는 격이 있는 프로)라고 보나 봅니다. 그래서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이제 국민예능이라 하는 '.. 2011. 6. 4.
'키앤크' 김병만, 우리 시대 진정한 광대다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가 '나가수' 열풍에 치어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게 조금 안타깝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김병만과 김연아가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를 보니 가슴이 찡하기도 하고 먹먹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시상대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려 국민들 가슴에 눈물을 뿌리게 했는데, 김병만은 왜 눈물을 흘렸을까 궁금해서 보니 부상통증 때문이더군요. 김병만의 눈물을 보고 김연아도 눈물을 쏟았는데, 연아는 부상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던 때가 생각나 눈물을 쏟은 게 아닐까 싶네요. 고통을 겪어 본 사람만이 그 고통과 눈물의 의미를 알기 때문입니다. 눈물을 먼저 흘린 건 김병만이고, 그 눈물을 보고 김연아가 따라 흘린 건데 어제 인터넷 뉴스를 보니 포커스가 김연아였어요. 물론 김연아.. 2011. 6. 3.
대성 교통사고, 비난부른 YG의 감싸기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에 대해 연일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뉴스에 나오지 않거나 단신으로 그쳤을텐데 대성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뉴스가 나왔을 때부터 모 방송의 음주운전 오보로 루머까지 불거지며 악성 댓글도 마구 쏟아졌습니다. 그러니 아직 어린 나이(만 22세)의 대성의 마음은 오죽 힘들겠습니까? 대성의 책임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고에 대한 죄책감, 연예활동의 차질 등 정신적으로 대성이 힘들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고 후 소속사(YG)의 언론 대응을 보면 대성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안티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속사가 연일 언론을 통해 밝히는 대성의 상태는 '눈물 또 눈물'입니다. 이는 대성이 많이 걱정하며 울고 있으니.. 2011. 6. 2.
백지영-정석원, 열애보다 신선한 충격은? 오늘 아침 백지영이 정석원과 교제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이 보다 더 신선한 충격은 9년이라는 나이차, 그리고 항간에 떠돌았던 백지영 비디오 사건을 이겨낸 정석원의 사랑입니다. 아직 우리 나라는 보수적이라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해도 9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잖아요. 그리고 비디오 파문으로 백지영이 마음 고생도 많이 했는데, 그 흔적을 보다듬어 준 정석원의 사랑은 박수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보며 일단 축하를 보내주고 싶네요. 백지영에 비해 정석원은 그리 많이 알려진 배우는 아니죠. 얼마 전에 종영된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김희애 비서역으로 나온 정석원은 인지도가 약하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마이더스'에서 김희애 보디가드 겸 .. 2011. 6. 1.
'나가수' 임재범, 박수칠 때 떠나라 임재범이 어제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떠나면서 펜카페에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쳐 불쌍한 영혼을 회복시키고 오겠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이 말을 듣고보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떠났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나가수' 최대 수혜자이자 주인공은 임재범이죠. 초야에 아웃사이더로 뭍혀지내다가 갑자기 슈퍼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니 임재범은 어리둥절했을 거에요.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연예뉴스 기삿거리로 생방송 되니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임재범은 아직 대중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불편했나봐요. 지리산 산골짜기로 가도 사람들이 알아보고 달려들테니 그가 마음놓고 쉴 곳은 외국뿐이 없겠죠. '나가수'는 장안의 화제프로가 됐지만 편집 조작 논란, 규칙 변경 시비 등으로 이젠 비난프로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 2011. 6. 1.
송지선아나운서 자살, 그녀가 죽음으로 남긴 말 어제 송지선아나운서의 투신 자살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녀의 자살 이유를 두고 '언론이 죽였다, 네티즌 악플때문이다, 프로야구 선수 임태훈 때문이다' 등 말도 참 많은데요, 그녀가 유서를 남기지 않았으니 자살 이유는 고인만 알 뿐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그녀가 미니홈피와 트위터에 남긴 글을 보면 왜 그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고 송지선은 최근 프로야구 선수 임태훈(OB베어스)과의 스캔들이 알려지면서 심적인 고통을 호소하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안타깝게 아무도 그녀의 죽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송지선이 죽음으로 말하려 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지난 7일 송지선은 그녀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을 보면 금방이라도 죽음을 선택할 .. 2011. 5. 24.
'위탄', 김태원사단의 오디션이 된 이유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Top5 대결에서 비쥬얼 데이비드오가 탈락했습니다. 이제 김태원 멘토의 3인방(이태권, 손진영, 백청강)과 신승훈 멘토의 셰인 4명의 대결만 남았네요. 5명의 멘토중 이은미, 김윤아, 방시혁 제자가 탈락하고 김태원, 신승훈 제자들만 남았는데 4명 중 3명이 김태원 멘티라니 놀랍네요. 그동안 진행돼온 '위대한 탄생'이 김태원사단의 오디션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어제 Top5 대결은 MBC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에 나왔던 명곡들을 부르는 미션이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오랜 합숙으로 피로도가 나타난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5명 중 어느 한 사람도 두드러지게 잘했다고 볼 수 없는 평범한 무대, 도토리 키재기였다고 봅니다. 데이비드오는 샤프의 '연극이 끝.. 2011. 5. 7.
정준호-이하정 파경설, 의혹만 키운 해명 결혼 40여일 만에 정준호-이하정부부가 파경이라니요? 뉴스를 보고 참 뜬금없다 싶었는데, 정준호의 해명을 보니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정준호가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이혼설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 오히려 의혹만 더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정준호-이하정부부 이혼위기설은 일명 증권가 찌라시에 처음 등장해서 세상에 알려졌지요. 정준호는 처음에 '사실무근이다, 날 음해하려는 것이다'라고 했지만 해명에서 강남 재력가 유부녀와의 관계를 일정 부분 인정했습니다. 정준호는 '한밤' 인터뷰에서 유부녀와의 관계에 대해 '여러가지 사업을 하다보면 술도 한 잔 할 수 있고, 총각이다 보니 친근감의 표시도 할 수 있다'며 공인으로서 조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처음에는 .. 2011. 5. 6.
'1박2일' 여배우특집, 엄정화 섭외하지 않은 이유 김수미, 이혜영, 최지우, 염정아, 김하늘, 서우... 잘 나가는 여배우들을 한 명도 아니고 6명씩이나 섭외한 '1박2일' 제작진의 섭외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 6명이 강호동 등 기존 맴버들과 어떻게 어우러져 재미와 웃음을 이끌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그런데 한 가지 참 궁금한 게 있는데요, 여배우 중 엄정화가 왜 섭외되지 않았을까 하는 거에요. 나영석PD는 이에 대해 애초부터 엄정화를 섭외명단에서 제외했는데, 마치 가족잔치처럼 보여질 수 있다는 것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PD는 여운을 남겼는데요, 여배우 특집이 아니더라도 좋은 기회에 엄정화가 자연스레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아직은 엄정화를 섭외할 단계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출연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 2011. 5. 4.
'무릎팍도사', 윤복희의 참 아름다운 고백 어제 '무릎팍도사'에 오래된(?) 가수 윤복희가 출연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7080세대들에게 윤복희는 당대 최고 가수였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CF를 통해 미니스커트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패션의 아이콘으로 이슈를 몰고다녔던 포스는 온데간데 없고 이젠 동네 옆집 할머니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녀가 '무릎팍'에서 고백했던 많은 이야기 중 가수 남진씨와의 이혼 얘기도 꺼냈는데, '남진의 사랑을 이용했다'는 얘기가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환갑이 넘은 나이(65세)에 남진에게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 건 참 아름다운 고백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 그랬을까요? 윤복희는 두 번의 결혼을 했는데, 두 번 다 이혼했습니다. 첫 번째는 동료가수와 결혼(유주용)했는데, 남편이 돈을 벌.. 2011. 4. 21.
'1:100' 퀴즈쇼, 박경림 눈물 비난 너무 잔인하다 박경림이 어제 퀴즈쇼 '1:100'에 도전해 최종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저단계 탈락을 예상했지만 1단계부터 차분히 문제를 풀어간 박경림은 최후 1인으로 남아 주부 심경숙씨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지요. 박경림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주부 심경숙씨와의 훈훈한 대결로 진행자 손범수는 '1:100'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대결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후의 1인이 된 심경숙씨가 박경림의 아들 민준이 과자값이 생각난다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자, 박경림이 눈물을 보였는데 이 눈물을 두고 치 떨리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왜 감동적인 눈물에 비난을 퍼붓는지 모르겠어요. '1:100' 퀴즈쇼 뉴스에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어제 방송을 봤는지 묻고 싶네요. 박경림이 비호감이라고 해서 무차별로 그녀.. 2011. 4. 20.
해병대 자원입대한 현빈, 안타까운 비난 이유 현빈의 해병대 입대는 단연 화제였지요. 사회지도층(?)다운 결정이었구요. 현빈이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안보가 불안한 상황에서 해병대 입대를 결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고, 칭찬받아 마땅했습니다. 입대 후 현빈이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고 팬들은 현빈에 대한 그리움에 환호했습니다. 이런 환호에 고무된 해병대는 현빈을 전투병이 아닌 모병 홍보병으로 분류했는데, 이를 두고도 말들이 참 많습니다. 요즘은 군에 입대한 모든 병사들의 자대 배치 분류를 컴퓨터 난수표 추첨으로 한다고 하죠? 소위 힘 있고 빽 있는 사람들이 편한 보직으로 가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 공정한 분류를 한다는 건데, 생각같아서는 현빈도 다른 신병들과 마찬가지로 분류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뜻을 살려주기 위.. 2011. 4. 15.
'나는가수다' 백지영의 영악하고 비겁한 하차 좌초된 '나가수'가 이제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해보려는데, 백지영이 자진 하차한다는 뉴스를 보니 실망을 넘어 영악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윤도현 등 다른 가수들도 재도전 파문 이후 하차까지 고려했지만 '나가수' 프로의 기획 의도가 좋았고, 시청자들의 기대 때문에 참여를 결정한 마당에 정규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하차할 수 밖에 없다는 백지영측의 말은 솔직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백지영은 2년 만에 정규앨범을 낸다고 하는데요, 보통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일부러 예능프로에 출연하며 홍보도 하는데 '나가수'를 통해서 앨범홍보를 할 수 있는데 왜 그만두었는지 언뜻 이해가 가지 않네요. 앨범 발표 계획이 있더라도 가을쯤으로 미루고 '나가수'에 출연하는게 앨범 홍보에도 더 낫지 않을까요? 신정수PD.. 2011. 4. 14.
'나는가수다', 김영희PD가 복귀를 원하는 이유 김건모의 재도전 시비로 정비중인 '나가수'가 이소라 등 출연가수들이 속속 복귀 결정을 내리고 있어 다음 주 녹화를 재개한다고 합니다. 남은 5명의 가수 중 백지영이 정규앨범 준비관계로 하차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조금 안타깝네요. 그런데 재도전 파문으로 하차한 김영희PD 문제는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당초 MBC측은 김PD에게 해외연수를 권유하며 하차시켰는데, 그는 아직 해외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해외연수는 아직 '협의중'인데, 김PD는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청자가 받아준다면 재도전(복귀)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후배 신정수PD가 그의 후임으로 내정된 상태인데 왜 김PD는 복귀하고 싶다고 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쌀집아저씨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영희PD하면 '일밤'의 .. 2011. 4. 13.
'위대한 탄생' MC 박혜진 진행이 짜증난 이유 개인적으로 박혜진아나운서를 참 좋아했는데요, 어제 '위대한 탄생' 진행하는 것을 보니 안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짜증까지 났습니다. 지난해 11월 그녀가 '위탄' MC로 내정됐다는 뉴스를 봤을 때 솔직히 '이건 뭥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반듯하고 흐트러짐 하나 없는 그녀가 과연 예능프로 진행을 잘할까 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죠. 박혜진은 첫 방송부터 '진행이 너무 딱딱하다', '지루하다' 등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어제 박혜진의 진행을 보니 악평과 비난을 피할 수 없겠더라구요. 어제 '위탄'은 처음으로 생방송으로 진행했는데요, 생방송의 묘미는 아무래도 긴장감과 스릴 아니겠어요? 12명이 순번을 정해 차례대로 나와 노래를 불렀는데, 누가 노래를 잘했는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요. 문제는 12.. 2011. 4. 9.
이시영, 복싱으로 다져진 진정한 몸매 종결자 몸매가 잘 빠진 여자 연예인을 'S라인'으로 부르던 시대가 지나고 이제 8등신, 9등신도 모자라 마네킹 몸매라는 말까지 나왔네요. 얼마나 몸매가 완벽하면 마네킹이라고 부를까요? 마네킹 몸매라는 말은 가수 지나에게 처음 붙여진 말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옥주현의 '가요광장'에서 옥주현과 이정이 '지나의 몸매는 마네킹같다'며 지나에게 소품으로 있던 마네킹과 몸매를 비교해볼 것을 제안했고, 지나는 자신있게 마네킹 옆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죠. 그런데 마네킹 옆에서 찍은 이 사진을 가지고 기획사에서 지나를 띄우기 위한 언플용 용어로 너무 많이 써먹어 그리 선뜻 와닿진 않았어요. 그런데 얼마전 자선바자회에 참석한 이시영의 뽀샵(보정)없는 사진을 보니 마네킹 몸매 종결자는 따로 있었네요. 이시영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 2011. 4. 4.
오스타 김은정, '나가수' 부끄럽게한 아름다운 퇴장 오디션 프로 열풍 속에 캐이블 tvN에서 진행되는 '오페라스타 20011'에서 첫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바로 쥬얼리의 김은정입니다. 김은정은 탈락자로 결정된 후 눈물을 글썽이며 '어쩔 수 없는 결과였고, 다른 분들과 나와의 격차가 있었다. 앞으로 시청자 입장에서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오스타'는 8인의 가수들이 토너맨트를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리기 때문에 누군가 탈락자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은정은 결과에 깨끗이 승복했고,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아름다운 퇴장을 했습니다. 어제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스타' 8인의 도전자는 신해철, 김창렬(DJ D.O.C),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김은정(쥬얼리), 선데이(천상지희)였습니다. 먼저 실시간투표에서 테이, 김창렬, 문희옥, .. 2011. 4. 3.
'자기야' 노유민-이명천, 나이차 극복한 미친 사랑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고 하죠? 어제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결혼 1개월차 노유민-이명천부부의 사랑을 보니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유민이 32살이고 아내 이명천이 38살이니까 무려 6년 연상의 부부네요. 이 부부가 결혼하기까지는 나이 때문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첫 눈에 반한 노유민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정말 영화처럼 감동적이었어요.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 양가 부모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갖게된 사연부터 연하남 노유민의 무대포 구애작전까지 이 부부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털어놓은 얘기를 들어보니 한 마디로 '미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유민 말을 빌자면 아내에게 환심을 사기위해 가장 많이 쓴 말이 '미쳐버리게 해주겠다!'라는 말이더군요. 여기서 .. 201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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