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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1인자 진가 보여준 장면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포츠 중에서도 조정은 참 재미없는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재미없는 조정을 가지고 장기 특집을 꾸려 나가는 김태호PD의 뚝심도 참 대단하다고 봐요. 그런데 레슬링, 에어로빅, 봅슬레이 등도 참 재미가 없는 스포츠였는데, 그 '무도' 감동은 눈물 날만큼 뜨거웠습니다. 이번 조정특집도 연습 또 연습 장면만 나와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을 지 몰라도 7월 30일 경기장면을 보면 감동 또 감동의 도가니탕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바로 이것이 김태호표 예능이 아니던가요? 조정특집 4탄은 한 마디로 장맛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의 연습장면이 나왔는데 계속된 장맛비로 안그래도 힘든 맴버들을 더 힘들게 했습니다. 지난주에 나왔던 조인성이 스케즐 문제로 나오지.. 2011. 7. 17.
이효리의 인도 봉사활동 악플 지나치다 최근 이효리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간간히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이효리가 버려진 유기견을 데려다 입양한 걸 보니 참 아름답고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15일)는 인도 뭄바이 현지에서 그녀가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전해졌는데요, 참 보기 훈훈했습니다. 섹시퀸 이효리 답지 않게 화장도 하지 않은 얼굴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모습은 이웃집 언니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봉사활동을 두고 '언플', '보여주기 위한 쇼' 등 칭찬보다 비난이 많은 걸 보고 '속 좁은 사람들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이효리가 비공개로 봉사활동을 했다면, 돈도 많이 벌면서 봉사나 기부도 안한다고 비난할 건가요? 비공개든 공개든 봉사활동은 좋은 거 아닌가요? 언플이라도 봉사활동하는 연예인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2011. 7. 16.
양희은 '나가수' 출연?, 득보다 실이 많다 데뷔 40년차 가수 양희은. 이제 '원로' 소리를 들을 만큼 관록이 묻어나는 가수죠. 어제 뉴스를 보니 양희은이 '나가수'에 출연할 가능성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 뉴스를 보고 양희은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좋다기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서더군요. 현재 양희은의 '나가수' 출연은 확정된 건 아닙니다. 제작진이 양희은 출연에 대해 대중들의 간보기를 하는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양희은이 '나가수'에 출연하는 걸 반대합니다. 양희은의 나이가 올해로 58세(1952년생)인데요, 낼 모레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죠. '나가수' 출연으로 인기는 얻을지 몰라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겁니다. '나가수'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면 재미있고 신선하기도 하지만 2주에 한 번 경연을 해야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목청을 쓰고, 때로는 .. 2011. 7. 15.
아이돌 커플이 점점 야해지는 이유?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서 성인들이 연기하는 키스나 포옹을 아이돌이 대범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돌이라고 해서 키스를 못할 것은 없지만 한창 풋풋하고 상큼함을 풍길 나이에 성인 흉내를 내는 것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기만 합니다. 글쓴이가 너무 보수적이라서 그런가요? 얼마 전 카라의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이 열애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그 기사를 보면서 아이돌도 이제 당당히 연애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당당함이 이제 예능과 드라마에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주 '우결' 말레이시아 신혼여행 에피에서 이장우-함은정(우정커플)이 보여준 모습은 더 이상 아이돌이 아니었어요. 이장우는 숙소에 도착해 '오늘이 6월 14일 키스데이'라고 강조하며 '허니문 베이비'라고 말했는데, 놀란 함.. 2011. 7. 14.
개그맨 김주현, 100평대 아파트 비난받는 이유 서민들에게 내집마련은 잡으려고 다가설수록 더 멀어지는 무지개 꿈인지도 모릅니다. 부동산이 침체기라고는 하지만 서민들에게 내집마련은 아직 '그림의 떡'이라고 할 정도로 가격이 높으니까요. 내집마련이 절실한 서민들의 심리를 이용한 MBC '집드림' 프로가 그래서 탐탁치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 개그맨 김주현이 그의 아내 미니홈피를 통해 100평대 럭셔리 아파트를 공개했는데요, 김주현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개그맨은 아닙니다. 포털에서 김주현을 검색해보니 '개그맨, 벤처기업인'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글쓴이도 세부 프로필을 보고 그때써야 SBS '웃찾사' '쪼아'코너에 나왔던 게 생각나더라구요. 유명세를 타는 톱스타도 아닌데 왜 김주현의 100평대 아파트가 공개됐을까요? 그가 100평대 아파트를 공개한 것은 연.. 2011. 7. 13.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제작진이 간과한 실수는? 나이 50을 훌쩍 넘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 지난 주 첫 회부터 폭풍 감동은 물론 뜨거운 눈물을 쏟게 했습니다. 어제도 최고령 이혜진자(90세)씨가 나와 몇 번이고 재도전 하는 것을 보고 사람의 열정은 나이로 막을 수 있는게 아니란 걸 느꼈어요. 또한 전직 음악교사이원배(55세)는 아픈 몸을 이끌고 병실에서 나와 15년 만에 '솔아 솔아 푸른 솔아'를 불렀는데, 그 도전과 열정에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열정이 심사에서 탈락한 사람들이라고 없을까요? 이런 열정과 도전정신,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는 사연은 방송에 나온 사람뿐만 아니라 아깝게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인터넷과 우편으로 접수한 신청자가 무려 3,000여명인데, 이.. 2011. 7. 11.
친정엄마가 70년간 품어왔던 가슴아픈 사연 오늘은 제 친정어머니 얘기를 해볼까 해요. 어머니는 올해 76세로 3년 전부터 치매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큰 올케가 모시고 있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하셔서 어머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지난주 올케에게 전화가 왔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어머니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어머니가 70년간 가슴 속에 품어왔던 얘기가 있다는 거에요. 치매때문에 올케가 병원에 모시고 갔다가 우연히 의사와 상담하는 얘기를 듣고 제게 알려준 겁니다. 그 얘기를 듣고 얼마나 가슴이 무너졌는지 모릅니다. 어머니는 위로 언니가 두 명 있는데, 세번째로 또 어머니가 딸로 태어날 때부터 어릴 때부터 눈총을 참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외할아버지는 목수로 일본까지 오가며 일을 할 정도로 돈도 많이 벌어서 경제적으로는 남부.. 2011. 7. 10.
김연아 환영행사 불참, 오죽 힘들었으면 아플까 어제(8일)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YTN으로 생방송되는 평창 유치단 귀국행사를 잠시 보게 됐어요. 김연아가 보고 싶어서였는데, 한편으론 입국장 로비에 진을 치고 있는 수많은 카메라를 보니 걱정이 앞서더군요. 기자들이 유치단 중에서 연아에게만 포커스를 맞출 게 뻔하기 때문이죠. 김연아가 고생한 것은 국내외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 너무 과도하게 그녀를 띄우는 건 어쩌면 연아도 원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유치단이 출입문을 열고 나오는데 김연아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게 왠일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김연아가 몸이 너무 안좋아 다른 게이트로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하더군요. 어린 나이에 그 큰 일을 치루었으니 긴장이 풀려 아플만도 하겠지요. 처음 환영행사를 볼 때 김연아 모습이 잠깐 나오긴.. 2011. 7. 9.
평창 유치 성공, 김연아가 끼고 있는 반지의 비밀은?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뒤 국내외 모든 시선이 김연아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일거수 일투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방송과 인터넷에 쏟아지고 있는 김연아 사진과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오피스룩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그녀의 손에 반지를 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 경기때도 이 반지를 끼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반지일까요? 언뜻 보면 멋을 내기 위해 낀 것 같지만 이 반지는 천주교 신자들이 끼는 묵주반지로 기도를 할 때 사용하는 거랍니다. 지난해 6월 김연아는 '무릎팍'에 출연해 반지의 비밀에 대해 얘기를 한 바 있습니다. 김연아는 2008년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로 본명은 스텔라입니다. 묵주반지는 세례 후부터 끼기 시작했는데요, 항상 오른쪽 두번째.. 2011. 7. 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김연아 더반 기적을 만들다 두 번의 뼈아픈 실패, 세 번의 실패는 절대 없다는 각오에 IOC위원들이 감동했나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결정됐습니다.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기다리던 순간인가요? 먼저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유치위원 모두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니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김연아의 PT모습이 생중계되더군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빙판위 요정 모습만 보다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온 연아를 보니 옷차림에서 벌써 결연함이 느껴졌습니다. 김연아는 유창한 영어와 시종일관 미소를 띈 얼굴로 자신있게 발표를 했는데요, 그 모습을 보니 '아, 이제 평창이 만세를 부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PT를 마치고 자정을 넘.. 2011. 7. 7.
'나가수' 최대 반전, 안티팬이 만든 옥주현 인기? 지난주 '나는 가수다'는 155분 파격 편성 덕을 톡톡히 본듯 합니다. '신입사원' 종료에 따라 그 틈을 탄 임시 편성이었는데 다소 지루했지만 동시간대 '1박2일'과 근소한 차이(해피선데이 전체로 볼 때는 1%, 1박2일만 따로 놓고 보면 5.6%)를 보인 것은 일단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3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던 BMK가 충격의 탈락을 했고, 옥주현은 6위로 간신히 살아 남았습니다. 옥주현과 BMK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남아 '누가 떨어질 것인가?'를 두고 긴장했는데 김범수, 박정현 등 탈락스포와는 달리 결국 BMK가 하차했습니다. 방송 후 '왜 옥주현이 떨어지지 않았느냐?'며 또 난리가 났습니다. 어제(5일) '나가수' 4라운드 1차 경연에서 옥주현이 이효리의 '유고걸' 선곡으로 녹화를 .. 2011. 7. 6.
정가은 지연 위로글, 불난 집에 부채질했다 티아라 지연의 채팅 동영상을 둘러싼 논란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진실 여부를 떠나 하루 빨리 악성 루머가 사그러드는 게 지연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일일 거에요. 지금 지연은 방송에 얼굴을 내밀기조차 힘겨운 상태일지 몰라요. 어제 '엠카'에 나온 지연은 애써 웃는 표정이었는데 왠지 슬퍼보였어요. 이런 때는 당분간 방송 출연을 중지하고 좀 쉬는게 좋은데, 그러면 오히려 더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할 수 없이 나온 듯 해요. 그런데 지연을 위로한다고 정가은이 미니홈피에 글을 올렸는데, 이 글(아래)이 오히려 지연을 더 힘들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웃는 게 이쁘고 순수한 우리 지연이가 말도 안되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네요. 정말 처음 이름을 거론한 기자분도 함.. 2010. 10. 8.
씨스타 다솜, 황당한 속바지 해프닝 걸그룹의 선정성이나 노출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 남으려면 다른 그룹보다 시선을 끌어야 하는데, 가장 잘 먹히는 게 아무래도 선정성이죠. 그런데 신예 걸그룹 씨스타의 맴버 다솜이 속바지를 착용하지 않고 무대에 올랐다는 검색어 뉴스를 보고 '왠 해프닝인가?' 했어요. 뉴스를 보기 전에 든 생각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마치 속바지를 입지 않은 듯한 사진만 올려놓았네요. 처음 사진을 본 사람들은 정말 다솜이가 속바지를 입지 않은 것처럼 오해할 수 있겠어요. 포털 검색어까지 오르는 등 파장이 커지자, 소속사측에서 즉시 해명을 했네요. 해명 요지는 '속바지를 입지 않고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2010. 9. 3.
둘째딸이라고 왜 사진도 안찍어 주셨나요? 어제 남편과 아이들이 직장과 학교에 가고 혼자 있을때의 일입니다. 집안 정리를 대충 해놓고 서재에 가서 아무 생각 없이 책꽂이에 꽃힌 낡은 제 앨범을 꺼냈습니다. 거기에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이 맨 첫장에 있었습니다. 그것도 백일사진도, 돌사진도 아닌 그냥 평범하게 찍은 사진 한장이었습니다. 그 사진을 보고 있자니 괜히 눈물이 흘렀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눈물도 많아진듯 합니다. 이 사진만 보면 어린 시절 사진에 관한 가슴 아픈 기억이 떠오른답니다. '둘째딸로 태어난 것도 서러운데 왜 남동생만 사진을 찍어 주고 저는 안 찍어 주나요?' 하면서 어린 마음에 서러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괜히 남동생을 미웠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고단하고 가난했던 시절, 사진에 얽힌 아픈 사연이 있.. 2008. 9. 25.
같은 하늘아래 너무나 다른 추석 모습 같은 한가위 보름달이지만 달라 보이는 세상! 예년에 비해 올 추석은 유난히 쓸쓸해 보입니다. 연휴기간이 3일로 짧기도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고향을 내려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 크지도 않은 나라, 멀지도 않은 고향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그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갈듯 합니다. 한가위 보름달이 휘엉청 밝아 오지만 다 같은 추석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지만 추석 연휴 하루 전에도 폐지를 리어카에 싣고 무거운 삶의 무게를 끌고 가는 사람, 그러나 한쪽에서는 차가 터질듯이 선물을 싣는 사람도 있습니다. 폐지나 빈병 등 재활용품을 줍는 사람은 하루 종일 일해도 아마 선물상자 하나 사지 못할 겁니다. 사는 게 힘들어 인심도 야박해지고, 다 같은 한가위지만 이 .. 2008. 9. 13.
조선시대 중산층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요즘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중산층이 자꾸 즐어들고 있습니다. 중산층이 두터운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쇠약해져 가고 있는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의 중산층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돈이 많은 사람? 아니면 학벌이나 권력이 센 사람? 여러분은 어떤 사람들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얼마전에 정부수립 60년에 즈음해서 MBC와 한국 사회학회가 한국인의 삶에 대한 생각을 조사했는데요.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줄어들고 돈이 첫 번째 조건으로 등장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행복하다는 사람은 74.7%,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은 24.1%였습니다. 7년 전에 비해 행복하다는 사람이 줄었고, 행복하지 않다는 사람은 늘었습니다. 행복의 조건도 7년 전에는 건강.. 2008. 8. 25.
공원 정자 누각 위에 머리털이 났다구요? 경기도 분당 중앙공원은 성남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안식처입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과 잘 꾸며진 조경으로 분당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서울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특히 저녁이면 LED조명으로 비춰지는 환상적인 경관에 젊은 사람들이 데이트 하러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오후에 잠깐 중앙공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정자(공식명칭은 돌마각) 누각위를 보니 머리털이 난 것 처럼 보입니다. 앗~! 공원 정자위에 머리털이 길게 자랐나요? 그렇다면 중앙공원 관리사무소 직원여러분 빨리 정자 이발 좀 시켜줘야겠어요. 이거 못 보셨나요? 중앙공원 호수가에 가보면 옆에 큰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지붕위로 뭔가 푸르스름하게 보입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그런.. 2008. 8. 16.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이 있다고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날도 더운데 모기때문에 짜증 나시고, 잠 설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오늘 화원에 갔다가 모기를 쫓는 신비한 식물을 구경했습니다. 집에 있는 산세베리아가 자꾸 시들어 분갈이를 하러 야탑동 인근의 화원에 갔는데, 날이 더워서인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는 손님들마다 모기를 쫓는 식물(?)을 찾는게 아니겠습니까? 모기를 쫓는 식물이 있다고요? 화원 주인의 얘기를 들으니 몇일 전 TV(KBS 스펀지2.0)에서 모기퇴치식물이 소개된 이후로 사람들이 식충식물을 많이 사러 온다는 겁니다. 모기를 쫓는 식물들은 벌레잡이통풀, 야래향, 구문초, 라벤더, 회향나무, 페니로얄민트 등 종류가 많은데, 벌레잡이통풀의 생김새가 아주 요상(?)하고 .. 200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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