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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시청자를 낚은 이휘재 열애 자작극 얼마전까지만 해도 연예인들의 열애설은 쉬쉬~ 하며 숨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열애설이 나오면 인기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인기 하락으로 연결되던 시대는 지났어요. 시대가 바뀌어 요즘은 일부러 열애설을 터트려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기도 합니다.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연애도 할 수 있고, 연예인들끼지 좋아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열애설은 대중들에겐 큰 관심거리기 때문에 파파라치도 마다하지 않고 열애설을 폭로(?) 하기도 합니다. 유해진-김혜수커플은 몰래 열애를 하다가 원치 않는 노출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노홍철-장윤정, 길-박정아 등은 공개적으로 연인을 선언해 오히려 대중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기도 합니다. 원하든 원치않든 연예인의 열애설이 터질 때는 진.. 2010. 2. 24.
‘무도’, 법정에 웃음폭탄을 터트린 이유 법정하면 떠오르는 것이 ‘신성’, ‘엄정’, ‘공정’ 등입니다. 그리고 러시아 문호 토스토에프스키의 소설 ‘죄와 벌’도 생각나네요. 그런데 이런 신성한 법정이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라는 좋지 않은 인식도 강하고, 일부 판사들의 도가 지나친 권위의식으로 오히려 법정의 권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최근 법정에서 판사들의 막말 등으로 모욕을 당했다는 시민들이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한 것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판사들의 지나친 권위의식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예를 들면 39세 판사가 69세 노인에게 ‘버릇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판사들의 막말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기도 했지요. 이렇게 ‘법정’ 하면 아직도 근엄하고 일반인은 그 안에서는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을 만큼 경직돼 있는 곳입니다. .. 2010. 2. 21.
솔비, 성형수술의 '나쁜 예' 되나? 어제 유재석, 김원희의 에 솔비, 현영, 정주리, 안영미, 김나영, 김은정(쥬얼리)이 출연했습니다. 설특집 답게 '무한걸스' 2기 맴버들의 적나라한 수다 토크로 재미를 주었는데, 그중 솔비의 때 늦은 성형고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솔비는 성형에 대해 "다시는 성형수술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성형수술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엄마한테 많이 죄송하다. 부모님께서 주신 얼굴인데 고친 것 같아서... 하지만 새로운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연예인의 성형고백이 어디 솔비뿐이겠습니까? 그러나 솔비는 잘 나가다가 성형수술로 인해 요즘 왕비호가 즐겨 쓰는 말로 한방에 훅 간 경우입니다. 연예인은 다른 직업인들과 달리 이미지를 먹고 사는 직종입니다. 연예인의 자질과 .. 2010. 2. 16.
‘무도’ 복서 특집, 진정한 챔피언은 쓰바사 흑백 텔레비전이 처음 보급됐을 때 마을에는 TV가 있는 집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권투와 축구중계가 있는 날이면 동네잔치가 벌어진 양 TV 있는 집으로 모였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세계 여러나라 선수들과 싸울 때는 마치 내 가족이 싸우는 것처럼 목청 높게 응원을 했습니다. 특히 어느 경기든 한일전 응원은 남달랐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일본만큼은 이겨야 한다’는 해묵은 한일감정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한일 권투경기를 할 때는 보는 사람마저 주먹을 불끈 주게 만들었습니다. 최현미선수 특집은 탈북가족으로 어렵게 권투선수 생활을 하는 최현미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특집이었습니다. 경기전부터 '무도' 맴버들은 처럼 트럭을 개조한 차를 타고 수원과 서울 등지를 다니며 관중동원에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수원.. 2010. 1. 31.
‘무도’, 정준하에게 쓰레기폭탄이 투하된 이유 어제 무한도전 ‘의상한 형제’에서 쩌리짱 정준하에게 마지막 3초를 남겨두고 쓰레기폭탄이 투하된 것은 압권이었습니다. 사기꾼 캐릭터 노홍철이 종료시간을 앞두고 쩌리짱 집을 향해 달려가 쓰레기폭탄을 투하하는 모습은 미식축구의 터치다운을 연상케 했습니다. 또한 미드에서나 볼 수 있는 숨 막히는 추격전 같았습니다. 물론 쓰레기 6개를 받은 정준하는 아무리 예능프로고, 설정이라 하더라도 기분 좋을 리가 없습니다. 그럼 먼저 정준하에게 쓰레기폭탄이 투하되는 과정부터 한번 다시 볼까요? 의좋은 형제편을 마치고 기분좋게 집으로 들어간 맴버들은 밤 12시에 쓰레기를 하나씩 들고 각자 집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누구에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맴버들간 치열한 머리싸움이 시작됩니다. 전화로 사전 머리 싸움을 한 결과.. 2010. 1. 17.
'무도' 의형제편, 길의 분노의 멱살잡이 무한도전 '의좋은 형제'가 ‘의상한 형제’가 된 것은 김태호PD가 만든 반전이었습니다. 맴버들간 고마운 사람에게 ‘뭥미’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끝났다면 예능이 아니라 다큐가 되었을 것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맴버들을 쑥스럽게 만든 ‘뭥미’는 순식간에 쓰레기로 바뀌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대상이 가장 서운했던 맴버를 찾아야 하는 것으로 바뀔 때부터 ‘무도’ 특유의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맴버들 서로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길의 분노의 멱살잡이였습니다. 정형돈은 지난해 9월 품절남 특집에서 무용과 학생으로 변신한 길에게 분노의 족발당수를 날렸습니다. 배가 불쑥 나온 길이 포미닛의 ‘핫이슈’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췄는데, 길의 엽기적인 모습에 정형돈은 이를 참지 .. 2010. 1. 10.
무한도전, 영어 논란에 대한 '무도팬' 변명 참 답답합니다. 무한도전 한식 특집에 이어 어제 또 영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미국인들과 서툰 영어를 구사했다고 보기 민망했다는 반응은 무한도전 뉴욕편을 만드느라 고생한 제작진과 맴버들의 고생을 몰라준 혹평이기에 팬의 한 사람으로서 변명을 하려고 합니다. 미국에 가서 한국사람들이 꼭 영어를 잘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맴버들의 영어를 놓고 자꾸 비판을 하는데, 반대로 미국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한국말을 꼭 잘해야 하나요? 미국사람은 우리 나라에 와서 한국말을 하지 않아도 우리가 알아서 미국말도 응대해줍니다. 그런데 우리가 미국에 가서 한국말을 사용할 때 손님 응대차원에서 미국인들은 한국말로 응대해주진 않습니다. 영어가 세계 공통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영어를 자유자재.. 2009. 12. 6.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은 인격모독이다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이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어제 ‘봉숭아학당’ 방송중 f(x) 앰버에게 한 말은 독설이 아니라 인신모독 수준이었습니다. 윤형빈은 방청석에 있는 앰버에게 “걸그룹이라더니 남자가 있네. 하리수같은 애”라고 도를 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 말을 듣고 앰버는 충격을 먹고 녹화중에는 웃었지만, 끝난 후 눈물을 흘렸다는 말도 있는데 사실 여부를 떠나 그만큼 앰버에게는 충격적이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웃기려고 한 말이라 해도 방송을 통해 나가는 말은 신중해야 합니다. ‘개그는 개그일뿐 오해하지 말자?', 웃기면 다 용서가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도를 넘은 막말은 당사자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고, 시청자들에게는 막말 공해가 될 수 있습니다. f(x)의 앰버는 타이완계.. 2009. 10. 26.
무한도전, 박재범 촬영분을 방송한 이유 박재범이 에 출연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한다면 지난 5월 5일 촬영분을 어제서야 방송한 거죠. 방송 전에 박재범이 ‘벼농사’ 특집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한국 비하 해프닝으로 출연분량을 편집해야 하느니, 마느니 말도 많았죠. 그러나 김태호PD는 예고한 대로 2PM의 박재범 촬영분을 그대로 방송했습니다. 박재범 팬들은 기약없이 미국에 있는 그를 방송을 통해 다시 본 것으로 좋아할 수도 있지만 ‘한국 비하 논란’으로 졸지에 ‘영어의 몸’이 된 박재범이 더욱 안타까울 것입니다. 어제 ‘무도’에 출연한 박재범을 보고 ‘짐승돌’, ‘예능 잠재력이 풍부한 아이돌 대표’에서 졸지에 미국으로 떠나야만 했던 박재범의 모습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도’에 출연한 박재범을 보며 좋아도 했겠지만 팬들의 마음.. 2009. 10. 25.
‘무도’ 노홍철, 희대의 사기꾼인가 천재인가? 무한도전 ‘꼬리잡기’ 특집은 맴버들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특집이었습니다. 일곱명의 맴버들 모두 물고 물리는 꼬리 쟁탈전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던 캐릭터를 가감 없이 드러냈는데, 특히 노홍철은 맴버들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앉아 희대의 사기꾼이자 천재적인 머리로 ‘꼬리잡기’ 특집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컨셉이지만 노홍철은 자신의 캐릭터 '사기꾼' 기질을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일명 ‘나 잡아봐라’ 특집은 맴버들이 엉덩이에 일곱 색깔의 무지개 꼬리를 하나씩 차고 꼬리를 잡는 게임입니다. 만약 꼬리를 잡히면 잡은 자에게 절대 복종해야 합니다. 맴버들은 자신을 잡으러 오는 맴버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고도의 두뇌플레이를 해야 꼬리를 잡히지 않습니다. 무지개 일곱 색깔과 맴버들의 먹이사슬을 정리하면 .. 2009. 9. 6.
쥬얼리 박정아, 야수를 사랑한 여자다 미녀(박정아)가 야수(길)를 사랑함으로써 길의 저주(비호감)가 풀렸다? 고전 명작 는 어릴때 누구나 한번쯤 읽어본 고전의 명작입니다. 세 딸을 둔 어느 상인이 숲속에서 야수에게 붙잡히면서 막내딸인 벨이 야수의 인질이 되고, 벨과 야수가 결국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동화속에서 야수는 마법에 걸린 왕자였고, 벨과의 사랑으로 결국 저주를 풀게 됩니다. 어제 하루종일 포털 실시간 검색랭킹 상위권을 오르내린 박정아와 길의 열애소식은 조금은 충격이었습니다. 여기서 충격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방송 이미지로 봐서 두 사람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떠오른 생각이 바로 입니다. 그러니까 박정아는 야수를 사랑한 여자 벨이 되네요. 그리고 길은 마법에 걸린 왕자구요. 야수를 사랑한 여자.. 2009. 8. 8.
‘무도’ 듀엣가요제, 도랑치고 가재잡다 무한도전이 ‘올픽픽대로 듀엣가요제’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타이거JK 등 출연한 가수들 면면을 보면 웬만한 가요프로그램 못지않습니다.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앨범 판매 목적으로 진행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는 이미 지난 4일부터 앨범이 판매되기 시작해 1차분 1만장이 품절됐습니다. 무도팬들은 앨범도 사고 불우이웃도 돕는데 적극 참여했으니 가재잡고 도랑치는 격입니다. 지난주는 출전팀 구성과 연습과정을 방송했고, 이번주는 7개팀이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펼쳤습니다. 각 팀마다 특색 있는 음악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7개팀이 부른 노래들은 저작권협회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붙여서 판매된 정식 음반이기 때문에 곡에 따라 히트곡도 나올 수 있습니다. 맴버들 뿐만 아니라 타이거JK․윤미래(T) 부부.. 200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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