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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12

지드레곤 대마초 일본팬 변명, 한류열풍에 찬물을 끼얹다 빅뱅 지드레곤의 대마초 흡연이 일본까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GD가 일본 콘서트 도중 일본인 팬이 건넨 대마초를 2~3 모금 마셨다고 한 것을 두고 일본 언론에서 '왜 일본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느냐?'며 발끈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지드레곤과 탑 유닛 GD&TOP 데뷔 싱글이 11월초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었는데요, 발매 중지 결정이 났으니 이래 저래 YG는 GD때문에 큰 타격을 입게 생겼습니다. 더 큰 문제는 GD의 어설픈 해명이 한류 열풍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겁니다. 먼저, 일본 언론은 왜 지드레곤에게 발끈했을까요? GD의 진술 때문입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나왔듯이 지드레곤은 대마초 흡연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일본의 한 클럽에서 이름을 모르는.. 2011. 10. 12.
빅뱅 GD 대마초 흡연, 감싸는 YG가 더 문제다 빅뱅이 요즘 왜 이러나요? 대성의 교통사고에 이어 지드레곤의 대마초까지, 잘못하면 그룹이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GD는 지난 7월, 검찰로부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는데요. 검사결과 모발에 극미량의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적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사받은 시점이 7월이면 이미 한참 지난 일인데요, 왜 지금에서야 이 사건이 터졌는지 모르지만요. 어제 GD의 대마초 흡연 뉴스가 뜨자, YG는 비난 여론을 의식해 발빠르게 입장자료를 내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런데요, YG 입장자료를 보니 GD의 대마초 흡연을 변명하기 위해 억지로 앞뒤가 맞지 않는 이상한 논리를 짜맞춘 느낌이 듭니다. 이런 논리로 GD가 고의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없다는 걸 믿어 달라는.. 2011. 10. 6.
무한도전, 바다의 눈물과 인간미에 반하다 올해로 세 번째인 '무한도전' 가요제가 지난 9일 행담도에서 녹화가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죠. 방송 하루 전날 장소가 미리 새나가는 바람에 김태호PD가 '개고생' 한다며 오지 말라고 해도 많은 팬들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녹화 후 김PD는 트위터에 '무도' 7년 만에 가장 기뻤던 날이라고 했죠. 팬들의 격려와 환호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공연이 좋았다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어제 방송 초반에 살짝 맛배기로 보여줬는데, 정말 화끈하고 뜨거웠던 무대라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이런 화끈한 무대를 바로 보여줄 수 있나요? 준비과정을 보여주며 좀 뜸을 들여야겠죠. 어제 첫 편은 이름하여 제 1장 위대한 탄생(음악여행)으로 유재석 등 일곱명의 맴버들이 함께 노래 부를 짝과 만나 서로 .. 2011. 6. 12.
대성 교통사고, 비난부른 YG의 감싸기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에 대해 연일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뉴스에 나오지 않거나 단신으로 그쳤을텐데 대성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뉴스가 나왔을 때부터 모 방송의 음주운전 오보로 루머까지 불거지며 악성 댓글도 마구 쏟아졌습니다. 그러니 아직 어린 나이(만 22세)의 대성의 마음은 오죽 힘들겠습니까? 대성의 책임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고에 대한 죄책감, 연예활동의 차질 등 정신적으로 대성이 힘들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고 후 소속사(YG)의 언론 대응을 보면 대성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안티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속사가 연일 언론을 통해 밝히는 대성의 상태는 '눈물 또 눈물'입니다. 이는 대성이 많이 걱정하며 울고 있으니.. 2011. 6. 2.
'패떴2‘, 시청률이 하락한 결정적인 이유 유재석이 떠난 ‘패떴2’가 썰렁하다 못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에서 간신히 두 자릿수(10.9%)를 유지했습니다. 주말 예능이 끝나면 연예뉴스와 블로거들이 리뷰를 올리는데, ‘1박2일’과 ‘무한도전’에 비해 ‘패떴2’는 호평이 없고 악평 일색입니다. 시청자들이 ‘패떴2’를 외면하고 있다는 반증이겠죠. 어제 포털 검색어 순위에 ‘패떴2 외면’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패떴2’는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어요. 그래요.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휴일 황금시간대 예능 프로 시청률로서는 안습 그 자체입니다. ‘패떴2’의 몰락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예능프로 메인MC의 중요성 간과 유재석이 ‘패떴1’을 진행할 때는 대본파동과 참돔조작 사건 등에도 불구하고 20% .. 2010. 3. 2.
‘원걸’ 새 맴버 혜림, 선미의 희생양? 어제 오전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선미의 원더걸스 탈퇴가 연예가 핫 이슈였습니다. 예상대로 연예뉴스와 블로거들이 관련 기사들을 쏟아냈습니다. 그런데 오후 들어 뉴스의 포커스가 원더걸스를 탈퇴한 선미가 아니라 새로운 맴버 혜림으로 바뀌었습니다. 포털 검색어 상위에도 어느새 ‘원더걸스 혜림’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원걸’의 새 맴버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선미의 탈퇴를 박진영의 희생양으로 몰아간 네티즌들은 그 화풀이 대상으로 혜림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생활 후 다시 연예활동을 재개하겠다’며 선미의 탈퇴 이유를 밝힌 JYP 보도자료를 그대로 믿지 못하는 네티즌들은 선미의 탈퇴와 동시에 새 맴버로 소개된 혜림을 무차별로 비난했습니다. 선미 탈퇴에 대한 의혹과 불만을.. 2010. 1. 24.
‘패떴’, 대성의 복귀가 반가운 이유 대성이 에 복귀했습니다. 대성은 지난 8월 11일 ‘패떴’ 녹화를 마치고 귀경길에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그동안 녹화에 참여하지 못해 한 달이 넘게 ‘패떴’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 9월 13일 방송 이후 42일만에 이번주 ‘패떴’에 모습을 보인 대성은 아직 완쾌가 되지 않아 바다에서 하는 게임 등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평소의 대성은 게임이나 요리를 할 때 막내답게 촐랑거리며 웃음을 주곤 했었는데, 아직 완쾌돼지 않아 그런 모습을 기대하기란 무리인가 봅니다. 오랜만에 대성이 차에서 내리자, 유재석과 이효리 등 패밀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뜨거운 포옹으로 대성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패밀리들은 저녁 메뉴를 고르는 과정에서도 "오랜만에 돌아온 대성이 먹고 싶은 걸로 정하자"라며 대성을 배려.. 2009. 10. 19.
이승기, '강심장' 공동MC는 잃는게 많다 강호동의 이름을 건 토크쇼 에 이승기가 공동MC로 투입됩니다. 당초 강호동이 메인MC로 게스트만 무려 24명이 참여하는 집단 토크쇼가 될 것이라 했는데, 난데없이 뜬금없이 누나들의 로망 이승기가 공동MC로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이승기로서는 가수, 예능, 연기자 뿐만 아니라 이제 토크쇼 MC까지 그야말로 전천후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이승기도 SBS 제작진의 요청을 받고 고사했으나 주위 권고와 장고끝에 결국 참여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결정에 많은 이들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 신개념 토크쇼라고 하지만 90년대 의 '토크박스'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주제에 따라 게스트들이.. 2009. 9. 23.
G드레곤, '가요차트' 1위는 상처뿐인 영광이다 아이돌의 대표주자 2PM의 '짐승남' 박재범, 솔로 앨범을 발표한 후 표절논란 시비에 휘말린 G드레곤(이하 'GD')이 지난 주말 희비의 쌍곡선을 그리며 천국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박재범이 미국판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에 남겨놓은 '한국 비하' 글들로 인해 데뷔 1년차를 맞아 천국에서 지옥으로 추락했고, 솔로 앨범 발표후 '뮤뱅'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GD는 박재범 덕분에 표절논란이 잠시 묻혔습니다. 박재범의 한국 비하 논란속에 G드래곤은 지난주 에서 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8월 28일 솔로데뷔 10일만에 '뮤뱅'에서 1위에 오른 후 9월 4일 실질적인 '뮤뱅' 컴백 무대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 가요차트를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대중.. 2009. 9. 7.
포미닛 ‘안줄래’ 방송불가는 시대착오적이다 방송불가는 음악이나 MV 등이 방송 심의를 통해 유해물로 판정되어 방송에 나올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일부에서는 방송사가 ‘섹시’, '선정성'에 대해서 기준이 너무 엄격한 것이 아니냐는 것과 방송사 오락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선정성', '섹시' 컨셉과 잣대가 너무 다르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최근 기획사가 ‘방송불가’를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 이와 같은 비판과 상관없이 ‘방송 불가’를 홍보용으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도 있습니다. 이는 지상파 방송만 의존하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케이블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얼마든지 ‘방송 불가’ MV나 음원을 선보일 수 있는 상황에서 ‘방송불가’ 타이틀은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아주 유용한 홍보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획사는 소속연예.. 2009. 8. 29.
무한도전을 보며 열광하는 이유 이번주 무한도전은 지난 3개월간 여섯 맴버들이 땀과 눈물을 흘린 결실을 거두는 멋진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도 예상치 않았던 전국체전 은메달! 무도 맴버들이 그간의 고생을 뒤로 하고 2위를 차지했을 때 모두 다 깜짝 놀랐습니다. 노홍철은 2위 성적이 발표되자 '몰래카메라'가 아니나며 실감을 못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 동메달 딴 선수들이 많았듯이, 그들의 은메달은 금메달 그 이상이었습니다. 하찮은 박명수는 전국체전 사상 최고령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무도는 이렇게 눈물나는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달력제작편을 보니 쉼 없이 달려온 2008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매월 한 달에 한 장씩 차곡차곡 달력 사진을 찍는다는 무한도전의 또 하나의 .. 2008. 11. 29.
<에덴의 동쪽> 꼼수에 <식객> 꼼수반격인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MBC와 SBS가 '대통령과의 대화'를 사이에 두고 꼼수에 꼼수를 부리는 촌극을 연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제 MBC 은 오늘 방송될 로 인한 결방을 이유로 사전 시청자들의 양해도 없이 5,6회를 연속 방송했습니다. 이때문에 에 빅뱅 출연을 고대하던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난과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SBS도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의 시청률을 의식해 오늘 이명박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방송을 하지 않고 을 방영하기로 해 꼼수에 꼼수로 응수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상업방송사이기 때문에 시청률과 광고수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은 이해하지만, 드라마의 수준으로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고 변칙 방송을 하는 듯 하여 씁쓸합니다. 시청률 의식한 2회 연속 .. 200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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