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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29

‘지붕킥’, 최다니엘의 백만불짜리 백허그 지훈이 정음에게 백만불 짜리 백허그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현실 속에서 이런 백허그를 받는 여자친구라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어요. 어제 ‘지붕킥’ 98회에서 정음이는 지훈의 생일을 맞아 인나에게 치어리더 춤을 배워 깜짝 생일 축하쇼를 해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지훈과 정음이가 백허그를 촬영한 지난 27일은 황정음이 이미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황정음은 다른 출연자와 촬영을 하지 못하고 27일 새벽 3시까지 일부 스태프와 단독신을 촬영했어요. 그러나 극중 지훈의 생일과 관련된 촬영이었기 때문에 최다니엘은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음과 함께 촬영에 임했고, 이 장면이 바로 정음에게 해준 백허그였습니다. 원래 정음이가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지훈의 백허그가 아니라 정음이 지훈에게.. 2010. 1. 30.
하이킥, 세경이는 왜 갑자기 밝아졌을까? 미술관에서 지훈과 정음의 포옹을 본 후 세경이가 급 우울모드, 눈물신으로 갈 줄 알았는데 정 반대네요. 세경이가 너무 충격이 커서 일시적 쇼크증상을 보이는 건가요? 세경이는 준혁이와 미술관을 나와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살 것이 있는데 깜빡했다며 준혁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합니다. 준혁이가 같이 가자고 했지만 어느새 쏜살같이 신호등을 건너 달려갑니다. 세경은 새벽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으며 준혁의 애를 태웠습니다. 세경은 어디를 갔던 걸까요? 바로 지훈과 함께 갔던 카페를 찾아가 지훈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지훈을 완전히 잊어버린게 아니에요) 그리고 다시 집에 돌아온 세경은 외면적으로는 지훈에 대한 짝사랑을 모두 정리하고, 이제 현실에만 충실하기로 다짐한 듯 보였습니다. 지훈은 세경이를 걱정.. 2010. 1. 29.
'하이킥', 세경의 희망고문은 끝날 것인가? 짝사랑도 사랑입니다. 사랑을 해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상대가 있는 사랑보다 짝사랑에 대한 실연의 아픔이 더 큽니다. 짝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통설 때문일까요? '지붕킥'에서 세경이가 지훈을 짝사랑할 때 지훈-세경 커플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한 시청자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훈이가 세경에게 준 빨간목도리는 세경에 대한 동정과 연민이었습니다. 그러나 세경은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지훈을 사랑으로 생각했습니다. 두 사람의 엇갈린 생각만큼이나 목도리를 통해 어지간히 러브라인을 두고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하더니, 오늘로서 세경의 희망고문이 끝나는 걸까요? 오리무중이던 '지붕킥' 러브라인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순재와 자옥네 식구 몰래 숨바꼭질 사랑을 해오던 지훈-정음 커플이.. 2010. 1. 27.
'지붕킥', 정음의 위기일발 도둑사랑[탐구생활] 지붕킥 황정음과 이지훈의 위기일발 도둑사랑 꼬리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언제 꼬리가 잡힐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오늘 정음의 위기일발 도둑사랑을 탐구생활로 들여다 볼까요? 옛 말에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이 있어요. 요즘 정음과 지훈이 발이 너무 저릴 거에요. 007작전을 방불케 하던 도둑사랑이 조금씩 꼬리가 잡히고 있기 때문이에요.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데, 지훈과 정음은 그동안 꼬리를 너무 길게 내놓고 다녔어요. 자옥네 집 보일러가 고장나 인나, 광수, 줄리엔이 모두 순재네 집으로 하룻밤 신세를 지러 왔을 때도 좋아죽고 못살아 하다가 보석에게 딱 걸리고 말았어요. 지훈이 방 책상밑에서 튀어나온 보석을 보고 지훈과 정음은 그 황당 시튜에이션에 몸이 잠깐 얼었어요. 아싸라비야~ 보석은 .. 2010. 1. 26.
파스타, 공효진의 곰삭은 김치맛 연기 공효진은 예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공효진 얼굴을 보면 김태희나 신세경, 황정음 등 요즘 잘 나가는 배우에 비하면 여배우로서 눈에 확 들어오는 얼굴이 아닙니다. 많은 여배우들이 토크쇼 프로그램에 나와 자랑스럽게 성형을 자랑하는 세상인데, 공효진 얼굴은 자연산 그대로 상큼하기 그지 없습니다. 공효진의 영화를 볼 때 '멜로에는 어울리지 않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오산이었습니다. 얼굴이 예쁘다고 멜로 배우를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공효진이 에서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공효진을 보고 있으면 맛있는 파스타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파스타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어떤 것인지 몰라도 극중 서유경이 주방에서 하는 요리는 어떤 것이든 물리지 않는 김치맛입니다. 어제 최현욱(이선균)셰프가 서유경에게 말했죠. '자극.. 2010. 1. 26.
‘지붕킥’ 스페셜 낚시, 시청자들 뿔났다 어제 ‘지붕킥’ 스페셜 예고에 많은 시청자들이 낚였습니다. 촬영 당시 에피소드나 재미있는 NG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게 뭔가요? 완전 재방송이네요. MBC가 케이블방송으로 바뀌었나 착각할 정도였어요. 스페셜을 예고해 놓고 재방으로 때운 제작진도 참 강심장입니다. 당연히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재방송 내용도 참 찌질하게 선택했어요. 주말을 앞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려던 시청자들은 답답한 준세커플 스토리를 보면서 신세경이 지훈 때문에 질질 짜는 연기를 보느라 혈압이 급격하게 상승했을 겁니다. 좋은 장면은 여러 번 봐도 괜찮은데, 사골 국물 우려내듯이 목도리로 계속 시청자들의 마음을 우려내려고 한 내용이 재방송됐기 때문에 비난이 거셌습니다. 예고편에 나온 스페셜 방송.. 2010. 1. 23.
'지붕킥' 준혁, 세경에게 고백 못한 이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나 잘 보이고 싶어하죠? 오래 사귀다 보면 애인의 약점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아직 세경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하지 못한 준혁은 좋은 점만 보여주고 싶을 겁니다. 그런데 어디 준혁이 뜻대로만 되나요? 일이 꼬이다 보면 김자옥처럼 화장실에서 차마 보여주지 말아야할 모습까지 보이게 될 경우도 있지요.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다 이해하고 넘어가죠. 이순재는 김자옥이 이슬같다며, 화장실을 가는 모습까지 예쁘다고 햇습니다. 그런데 젊은 사람은 좀 다르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괜한 자존심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하고, 한 없이 작아지기도 합니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잖아요. 오늘 준혁은 세경에게 가슴 떨리는 첫 사랑 고백을 하려다 끝내 하지 못했어요. 세경.. 2010. 1. 21.
'지붕킥' 준혁-세경, 아쉬운 첫사랑 키스 누구나 '처음'이라는 말은 가슴 설레게 합니다. 첫 만남, 첫 사랑, 첫 키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처음 그 때의 기억을 쉽게 잊지 못합니다. 이 가운데 첫 키스의 날카로운 추억은 그 첫 키스 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아마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첫 키스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고등학교때부터 대학 초년생일 때 많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 '지붕킥'의 준혁이 가장 첫 키스를 하고 싶어할 때죠. 가슴에 품어 둔 세경이와 첫 키스하는 꿈을 매일 밤 수없이 꿀 것입니다. 그런데 준혁이가 드디어 세경이와 꿈에 그리던 첫 키스를 했습니다. 얼마나 짜릿했을까요? 첫 키스는 사이다 맛일까요, 콜라 맛일까요? 키스를 하는 세경이와 준혁이보다 시청자들이 더 짜릿해 합니다. 아마도 키스하는 당사자보다.. 2010. 1. 18.
‘지붕킥’ 신세경, 파란 목도리로 바뀐 사랑 세경이와 첫 데이트를 할 설레임으로 가득 찼던 준혁의 생일은 두 사람 모두 상처만 남겼습니다. 세경이가 빨간 목도리를 잃어버린 후 당황하며 찾고 있던 모습을 본 준혁이는 나이가 나이인 만큼 삐졌습니다. 어제 88회에서 준혁은 세경에 대한 서운함에 하루 종일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아침도 먹지 않았습니다. 세경이가 밥 먹으라고 해도 ‘안먹는다구요. 미안하데 나가줄래요’ 하며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준혁은 생일날 세경이와 데이트를 하지 못한 것보다 지훈이가 준 빨간 목도리가 더 신경쓰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엔딩 부분에서 준혁은 세경에게 자기가 두르고 있던 파란 목도리를 세경에게 주었습니다. 세경의 목에 두르던 목도리 색이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색이 바뀐게 아닙니다. 이는 세경을.. 2010. 1. 15.
'지붕킥' 박영규, 작업남의 전형 보이다 요즘 '지붕킥'에 카메오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카메오(cameo)'란 인기 있는 명사나 배우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잠깐 등장해 짧은 시간동안 하는 연기나 역할을 말합니다. 기존 출연진들의 연기를 가릴만큼 오랜 분량이 나오면 카메오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나영이나 박영규 모두 중심인물로 나와 기존 등장인물들의 관계 설정이나 러브라인에 조금 쌩뚱맞은 느낌까지 주었습니다. '지붕킥' 방송은 뭐니 뭐니 해도 '지음커플'과 '준세커플' 러브라인이 나와야 시청자들이 열광(?) 합니다. 이나영과 박영규 모두 영화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것까지 이해한다 하더라도 카메오 본래의 뜻대로 잠깐 출연했더라면 오히려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 출연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붕킥' 88회는.. 2010. 1. 14.
'지붕뚫고 하이킥', 코믹 오현경의 재발견 배우 오현경하면 사람들은 좋은 모습보다 나쁜 모습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냥 그렇고 그랬던 배우야' 하는 선입견으로 시선을 고정시켜 놓고 보면 잘해도 예쁜 모습을 발견하기 어렵죠. 오현경은 개인적인 상처를 딛고 10년만에 에서 좋은 연기를 보이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그녀의 성공은 사람들의 손가락질 시선 등 아픔을 딛고 일어선 것이라 다른 배우들에게 비해 눈물겨운 성공이었어요. 오현경의 개인사를 생각해 볼 때 시트콤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에 캐스팅됐을 때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갖고 지켜봤는데, 기우였습니다. 시트콤이라는 게 멜로물과는 달리 망가지는 연기를 잘해야 하는데,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떡실신녀 황정음과 견줄 정도로 제대로 망가지고 있어요. 뭐 오랜 연기 내공이 .. 200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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