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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7

전인화,김혜수,한예슬중 누가 팜므파탈 여왕? 맬로의 고전 ‘미워도 다시 한번’ 드라마가 이번주 수목드라마로 시작되었습니다. 불륜과 안하무인의 재벌권력 등 통속극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지만, 극중 전인화의 팜므파탈 연기가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팜므파탈 연기는 영화나 드라마, 문학작품에서는 건전하게 그려지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통상 극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인공의 인생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아주 사악한 역할로 나옵니다.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등은 전형적인 팜므파탈이라 볼 수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시대 황진이를 들 수 있습니다. 또 ‘원초적 본능’에 나온 샤론 스톤도 팜므파탈 이미지가 강한 배우입니다. 최근 드마마와 영화에서는 팜므파탈 전성시대라 할 만큼 이 캐릭터가 뜨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인사동 스켄들'의 엄정화가 대표.. 2009. 2. 6.
산타할아버지의 감동을 전해준 패밀리 [패떴]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 이번주 는 크리스마스 특집이었습니다. 눈꽃이 활짝 핀 강원도 정선 백봉령 마을에 주인공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해서 패밀리들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추억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땔감을 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준 칠면조로 진흙구이를 해 먹으며 패떳 맴버들은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시청자들에게 안겨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패밀리들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을 강원도 정선 가목분교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때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기도 하는 등 크리스마스 특집다운 연출이었습니다. 패밀리 산타가 떴다! 이번주 패떴의 하이라이트는 맴버들이 강원도 백봉령 마을에 사는 9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준 것입니다. 강원도 첩첩 .. 2008. 12. 21.
에덴의 동쪽, 송승헌만 보인다! 에덴의 동쪽이 어느새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요즘 에덴은 송승헌만 보입니다. 드라마 초기 5회까지는 아역배우들의 눈물나는 열연으로 흥미를 끌고 나서 6회부터 본격적으로 송승헌 등 톱스타들이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초반의 인기를 먼저 견인한 것은 아역배우들 뿐만 아니라 조민기, 이미숙 등 주연같은 조연배우들의 열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들 아역배우들과 조연들의 열연이 없었더라면 에덴이 지금과 같은 인기를 누릴 수 있었을까요? S본부의 식객 후속작인 타짜를 누르고 월화드라마의 강자 자리를 차지한 그 이면에는 조연들의 활약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주인공보다 더 빛나는 조연' 표현을 많이 합니다. 요즘 에덴을 보면 송승헌은 가히 절대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송승헌은 가만히 있어.. 2008. 11. 26.
에덴의 동쪽, 아직 2%가 부족하다! 월화드라마의 시청률만을 놓고 볼때 경쟁은 이미 끝난 듯 합니다. 타짜가 시작된 후 막상 막하의 시청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승부는 일찌감치 에덴의 동쪽(이하 '에덴' 표기)으로 기울고, 이제 에덴이 독주체제를 갖출 채비를 합니다. 평일 드라마로서 26%를 상회하는 시청률이라면 성공의 조짐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러나 에덴이 대박드라마로 거듭나기 위해선 뭔가 2% 부족한 듯 합니다. '달동네', '보통사람들', '야망의 세월' 등 숱한 화제작을 남긴 나연숙 작가가 10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에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듯 합니다. 시청자들의 수준에 맞지 않는 신파극 같은 대본을 가지고 뻘쯤 연기(?)를 해야 하는 송승헌과 연정훈 등 연기자들은 더욱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 2008. 9. 30.
타짜의 한예슬, 팜므파탈 연기 잘 해낼까? 타짜에서 한예슬이 팜므파탈을 연기합니다. 환상의 커플에서 나온 상실이 이미지와 팜므파탈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 이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궁금합니다. 요즘 팜므파탈 역할은 영화나 드라마, 문학작품에서는 그다지 건전하게 그려지지 않습니다. 극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인공의 인생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아주 사악한 역할로 나오게 합니다. 교묘하게 운명이라는 끈으로 주인공을 연결시켜 주인공이 마치 모닥불에 뛰어 드는 불나방처럼 자발적으로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게 합니다.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이용해 남자 주인공의 운명을 예기치 않은 나락으로 빠뜨리고, 극한의 비극으로 몰고 가는 운명적인 여인(악녀, 요부)이 바로 팜므파탈입니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때로.. 2008. 9. 19.
<타짜>와 <에덴의 동쪽>, 한판 승부 시작되었다! 월화드라마의 지존 자리를 놓고 어제 가 첫 방송됨으로써 본격적인 시청률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식객이 끝나고 에덴의 동쪽(이하 '에덴' 표기)이 추석 연휴의 어우선한 틈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때에 타짜가 나서 본격적인 패(?)를 돌리며,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식객이 끝나기 전에는 에덴이 식객을 따라 잡는 입장이었으나, 이젠 거꾸로 타짜에게 쫓기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에덴은 지난주 6회부터 송승헌, 연정훈, 한지혜, 이다혜 등 톱스타들이 출연하면서 시청률이 20% 넘어 서고 있어 타짜가 따라 오지 못하도록 멀리 달아나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식객 후발 주자로 나선 타짜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에덴처럼 첫 방송을 2회 연속으로 계획했다가 1회만 내보내면서도, 첫 방송부터 액션.. 2008. 9. 17.
드라마 에덴의 동쪽, 식객 따라 잡을까? 오랜만에 볼만한 드라마 하나가 시작되었습니다. MBC가 창사 47주년 기획특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 인데, 어제 1,2부를 연속 방송했습니다. 사실 MBC는 이후 월화드라마에서 SBS 에게 시청률 경쟁에서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은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로 시작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SBS에서도 이를 알고 이후에 바로 만화와 영화로 더 유명해진 를 후속작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월화드라마에서 SBS의 인기가 계속될지, 아니면 에덴의 동쪽이 전통적인 드라마 강국 MBC의 면모를 다시 보여줄지 관심을 가지고 1,2회를 연속해서 본 결과 이 과 그 후속극인 까지 뛰어넘는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라마 이 인기를 뛰어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2008.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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