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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6

놀러와 김태원, 국민멘토 된 이유 세가지 있었다 록의 전설이라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3대 기타리스트들이 '놀러와'를 통해 25년만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김태원, 신대철, 김도균입니다. 지금 세대야 잘 모르겠지만요, 음악을 좋아하는 386세들에게 이들은 '기신'(기타의 신)으로 불렸습니다. 이 세 사람을 한 자리에 초대한 '놀러와' 제작진의 기획력이 대단했는데요, '쎄시봉' 특집과 비교할 때 1부로 끝난 게 좀 아쉽네요. 아이돌 음악에 치여 방송에 자주 못나오다가 예능에 처음 나왔다는 신대철의 카리스마는 아직도 여전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세 사람의 연주와 노래를 들려줬는데, 중간에 편집으로 짤리고 멘트까지 넣은 건 좀 아쉬웠습니다. 어렵게 3대 기타리스트들을 초대해놓고 그 멋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버렸으니까요. 세 사람.. 2011. 10. 6.
위탄 이선희, 이승기 키운 비밀 3가지 찾았다 가수가 되겠다며 저마다 실력과 끼를 겸비한 예비 스타들이 다시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위탄' 시즌2는 시작된 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참가자보다 멘토들이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멘토는 윤상, 윤일상, 이승환, 박정현, 이선희입니다. '위탄' 시즌1에서 방시혁, 이은미의 독설은 방송 후 빗발치는 비난을 받기도 했잖아요, 아이러니 하게도 그 비난이 오히려 대중의 시선과 관심을 끄는데 기여했기 때문인지 시즌2에도 독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시즌2에서 윤상, 윤일상에게 '누가 더 독설을 잘 퍼붓는가?' 하고 경쟁까지 시키고 있으니까요. 윤상, 윤일상의 독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마치 엄마처럼 따뜻한 말과 잠재력을 정확히 짚어내는 심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 2011. 9. 28.
'위탄', 김태원사단의 오디션이 된 이유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Top5 대결에서 비쥬얼 데이비드오가 탈락했습니다. 이제 김태원 멘토의 3인방(이태권, 손진영, 백청강)과 신승훈 멘토의 셰인 4명의 대결만 남았네요. 5명의 멘토중 이은미, 김윤아, 방시혁 제자가 탈락하고 김태원, 신승훈 제자들만 남았는데 4명 중 3명이 김태원 멘티라니 놀랍네요. 그동안 진행돼온 '위대한 탄생'이 김태원사단의 오디션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어제 Top5 대결은 MBC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에 나왔던 명곡들을 부르는 미션이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오랜 합숙으로 피로도가 나타난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5명 중 어느 한 사람도 두드러지게 잘했다고 볼 수 없는 평범한 무대, 도토리 키재기였다고 봅니다. 데이비드오는 샤프의 '연극이 끝.. 2011. 5. 7.
'위대한 탄생' MC 박혜진 진행이 짜증난 이유 개인적으로 박혜진아나운서를 참 좋아했는데요, 어제 '위대한 탄생' 진행하는 것을 보니 안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짜증까지 났습니다. 지난해 11월 그녀가 '위탄' MC로 내정됐다는 뉴스를 봤을 때 솔직히 '이건 뭥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반듯하고 흐트러짐 하나 없는 그녀가 과연 예능프로 진행을 잘할까 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죠. 박혜진은 첫 방송부터 '진행이 너무 딱딱하다', '지루하다' 등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어제 박혜진의 진행을 보니 악평과 비난을 피할 수 없겠더라구요. 어제 '위탄'은 처음으로 생방송으로 진행했는데요, 생방송의 묘미는 아무래도 긴장감과 스릴 아니겠어요? 12명이 순번을 정해 차례대로 나와 노래를 불렀는데, 누가 노래를 잘했는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요. 문제는 12.. 2011. 4. 9.
'위대한 탄생'을 살린 멘토 김태원의 눈물 캐이블 TV의 '슈퍼스타K'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MBC사장이 '왜 우린 슈퍼스타K같은 프로가 없냐?'는 한 마디에 부랴부랴 만든 게 '위대한 탄생'입니다. '위탄'은 초기에 케이블 오디션만도 못한 실패한 프로라며 비판이 많았지만 회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김태원 요청에 따라 박칼린이 김태원 제자 4명의 멘토링 과정에 참여했는데요, 멘티 4명 중 손진영과 양정모가 탈락하고 백청강과 이태권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김태원은 탈락자 2명에게 마지막 무대에 설 기회를 주었는데, 이 무대에서 손진영과 양정모는 물론 김태원까지 '남자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위암 수술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김태원의 눈물은 '위대한 탄생'을 살리는 뜨거운 감동 그 자체였어요. 멘토(mentor)란.. 2011. 3. 5.
'위대한 탄생' 박혜진, MBC욕심의 희생양이다 처음부터 '위대한 탄생'은 MBC의 욕심이었고, 박혜진은 그 욕심의 희생양이 된 듯 해 안타깝네요. 어제 '위대한 탄생' 은 사실 본 방송이 아니었어요. 12월 3일부터 시작되는데, 오디션 참가자들이 적어서인지 MBC가 서둘러 방송을 시작한 듯 해요. 시청자들은 '슈퍼스타K2'같은 방송을 기대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다섯명의 멘토를 초대한 토크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 '위대한 탄생'을 위해 김혜수의 시사프로 'W' 폐지에 대한 불만도 있었는데, 이런 불만까지 박혜진이 다 뒤집어 쓰고 있네요. MBC 김재철사장이 그랬다죠? '왜 우리 MBC는 슈퍼스타K같은 프로가 없느냐고?' 사장의 말 한마디에 예능국은 비상이 걸렸어요. '슈스케'가 1년여 동안 기획하고 철저한 준비 속에 진행되는데 반해 '.. 201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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