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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청춘불패, 효민이 선그라스를 낀 이유는?

by 피앙새 201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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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효민은 ‘청춘불패’에서 병풍, 통편집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효민은 '청춘불패' 초기에 예능끼가 없어서 촬영을 해도 통편집되기 일쑤였고, 자신감을 잃다보니 병풍처럼 우두커니 서있는 신세였습니다. 그러자 효민은 예능감이 좋은 써니 옆에 찰싹 붙어 이른바 '써병커플'로 성공했습니다, 이는 효민이 그만큼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제 '청춘불패'를 찾은 '개콘' 맴버들이 게스트로 나와 G7과 커플을 이뤄 개그대결을 벌였습니다. 류담과 커플이 된 효민은 '건치의 달인'이라는 꽁트를 선보였느데, 김을 이에 붙이고 나와 빵 터지는 웃음을 주어 7개 커플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효민은 예능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가 해외활동 관계로 하차할 예정이라 효민이 조금 걱정스러운데, 누구와 또 커플을 만들지 궁금합니다. 어제와 같은 예능감을 보여준다면 이제 병풍 캐릭터를 벗어나 '작명의 달인' 등으로 홀로 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효민이 뜬금없이 선그라스를 끼고 나왔습니다. 어제도 선그라스를 벗지 않았는데 다른 맴버들과 다르게 혼자만 선그라스를 끼고 나온 것이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바로 쌍꺼플 수술 때문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효민은 쌍꺼플 수술을 했는데 붓기가 빠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선그라스를 끼고 나온 것입니다. 효민은 원래 쌍커플이 있는 얼굴인데 왜 쌍꺼플 수술을 또 했을까요?

효민은 쌍꺼플에 대한 콤플랙스가 있었습니다. 지난 3월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때 쌍꺼풀이 풀려 고민이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효민은 방송에 출연할 때 쌍커플을 만들기 위해 여자들이 흔히 하는 테이프 붙이기 방법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무대에서 눈을 내리 깔았다가 뜨는 표정 연기를 하는데 쌍꺼플 테이프가 걸려 눈이 뒤집힌 적도 있었습니다. 박미선이 쌍꺼플 테이프를 자꾸 붙이면 나중에 눈이 쳐진다고 하자, 효민은 쌍꺼플 수술을 해야겠다고 했는데 정말 한 것입니다.


청춘불패를 통해 효민은 티아라의 대표 맴버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한 이동통신사와 CF도 찍었습니다. 이 CF에서 효민의 눈을 자세히 보면 쌍꺼플 수술을 한 후의 모습인데 아직 붓기가 덜 빠진 모습입니다. 청춘불패 촬영은 수술 직 후에도 빠질 수 없어서 선그라스를 끼고 촬영한 것입니다. 붓기가 덜 빠진 상태에서 방송에 출연했다가 비호감으로 낙인 찍힌 솔비의 전철을 알고 있었겠지요.


예뻐지고 싶은 것은 여자들의 본능입니다. 그리고 여자 연예인들은 가수든 연기자든 얼굴로 먹고산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쌍꺼플 수술을 한 것인데,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청춘불패’에 나오는 바람에 시청자들이 의아해 했을 겁니다. 효민이 선그라스를 끼고 나온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수술 의혹을 제기했지만 소속사측도 이에 대해 ‘정확히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 성형사실을 고백하는 것과는 아주 대조적입니다.


보통 여자 연예인들이 성형수술을 할 때는 공백기에 많이 하는데, 효민은 어쩔 수 없이 활동 중에 수술을 했나봅니다. 수술을 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 아니라 ‘청춘불패’에서 선그라스를 끼고 나왔다면 왜 그랬는지 이유를 밝혔어야 하지 않을까요? 갑자기 선그라스를 끼고 나온 효민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의아해했을 겁니다. 쌍꺼플한 사진을 보니 아직 붓기가 덜 빠져서 그런지 예전 모습만 못해 보입니다.

요즘은 성형미인이 하도 많아서 그 얼굴이 다 그 얼굴처럼 보입니다. 효민은 데뷔 전부 인터넷 ‘얼짱’으로 불릴 만큼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탁월합니다. 얼마 전에는 비치룩 전신 직찍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렸는데, 명품 몸매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티아라의 비쥬얼로 손색이 없습니다. 효민의 눈은 원래 옅은 쌍꺼풀이 있었는데, 자꾸 풀리는 게 너무 신경 쓰였나요? 아니면 더 예뻐지려는 욕심이 과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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