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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이 요즘처럼 좋은 날이 있을까요? 그동안 쉴틈없이 달려오다가 천안호 침몰과 MBC 파업에 따른 예능 결방으로 모처럼 꿀맛같은 휴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5월 첫 날에는 건강한 아들까지 얻었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죠. MBC 예능이 이번 주부터 정상 방송된다고 하니 이제 또 바빠질 것입니다. 봄 개편이 끝난 지금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놀러와' KBS '해투3' 등 3개 프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패떴'을 하차한 이후 일요일 저녁 예능은 '해피선데이' 천하가 되고 있습니다.
MBC '일밤'과 SBS '패떴2'는 30%를 넘나드는 '1박2일'에 계속 고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MBC와 SBS로서는 유재석을 통해 예능 재건을 꾀하려 하지만 유재석 입장에서도 선택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MBC '일밤'으로 가자니 MBC 예능이 3개가 되서 부담이 되고, 의리를 중시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지난 연말 SBS에서 받은 연예대상이 마음에 걸립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유재석의 뜻과는 달리 MBC와 SBS가 유재석의 다리 하나씩을 붙들고 '모셔가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KBS는 강호동의 '1박2일'이 건재하니 유재석 입장에서는 MBC와 SBS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중 MBC는 이미 두 개의 프로를 진행하니 SBS 프로를 맡을 확률이 많아 보입니다. 유재석이 어느 방송국을 가더라도 어차피 새로운 예능 프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왕이면 김제동과 손을 잡고 한다면 어떨까요? KBS 천하 통일이 된 일요 예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유재석 뿐입니다. 그런데 유재석이 강호동과 이승기의 '1박2일'에 맞서려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제동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면 환상의 콤비로 강호동-이승기와 용호상박을 이룰 수 있습니다.
김제동은 이미 준비된 예능인입니다. 만일 유재석이 김제동과 조합을 이루어 MBC나 SBS에서 새로운 예능 프로를 하게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김제동은 KBS에서 외압시비로 하차했다는 인식이 강해 그가 맡은 예능에 많은 대중들이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캐이블방송이지만 '김제동쇼'가 방송도 되기전에 성공을 점치고 있는 것도 다 이때문입니다.
현재 KBS 천하의 일요일 저녁의 예능 판도를 바꾸려면 MBC와 SBS는 과감한 변화를 해야합니다. 그 변화중에 하나가 바로 김제동같은 예능인을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김제동은 사실 토크쇼에는 강하지만 버라이어티에는 다소 약합니다. 이런 약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유재석입니다. 그리고 유재석과 김제동은 6년전에 '해피투게더'의 쟁반노래방 코너를 같이 진행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만 봐도 알 정도로 예능계 최고의 환상의 콤비가 될 수 있습니다.
유재석 입장에서도 MBC나 SBS에서 구애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 상황이라면 김제동과 함께하겠다는 조건을 내걸 수 있을 것입니다. 유재석이 김제동을 끌어들여 함께 예능 프로를 진행하겠다고 한다면 이는 국민MC다운 결정이며 새로운 예능 프로가 시작되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격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재석이 김제동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겉으론 웃고 있지만 널 보면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지난해 말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객석에 있는 김제동을 향해 한 말입니다. 유재석이 김제동을 언급한 이유는 후보조차 오르지 못했지만 동료의 수상을 진심으로 기뻐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입니다. 시상식의 꽃은 유재석의 대상이었지만 객석에서 수상자를 향해 열심히 박수를 보내준 김제동 또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런 김제동을 유재석이 끌어안고 새로운 예능 프로에서 함께 한다면 이 프로야 말로 국민 예능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프로그램 포맷이 착해야 하며 웃음과 재미,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요즘 강호동-이승기 콤비는 '1박2일'과 '강심장'에서 최고의 콤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일요일 예능 또한 강호동-이승기 콤비 천하입니다. 유재석이 '패떴'을 떠난 이후 생긴 변화입니다. 일요일 예능 판도는 유재석이 등장하면 달라질 것입니다. 그 판도 변화를 이끌 최상의 조합이 유재석-김제동이 아닐까요?
MBC '일밤'과 SBS '패떴2'는 30%를 넘나드는 '1박2일'에 계속 고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MBC와 SBS로서는 유재석을 통해 예능 재건을 꾀하려 하지만 유재석 입장에서도 선택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MBC '일밤'으로 가자니 MBC 예능이 3개가 되서 부담이 되고, 의리를 중시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지난 연말 SBS에서 받은 연예대상이 마음에 걸립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유재석의 뜻과는 달리 MBC와 SBS가 유재석의 다리 하나씩을 붙들고 '모셔가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KBS는 강호동의 '1박2일'이 건재하니 유재석 입장에서는 MBC와 SBS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중 MBC는 이미 두 개의 프로를 진행하니 SBS 프로를 맡을 확률이 많아 보입니다. 유재석이 어느 방송국을 가더라도 어차피 새로운 예능 프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왕이면 김제동과 손을 잡고 한다면 어떨까요? KBS 천하 통일이 된 일요 예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유재석 뿐입니다. 그런데 유재석이 강호동과 이승기의 '1박2일'에 맞서려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제동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면 환상의 콤비로 강호동-이승기와 용호상박을 이룰 수 있습니다.
김제동은 이미 준비된 예능인입니다. 만일 유재석이 김제동과 조합을 이루어 MBC나 SBS에서 새로운 예능 프로를 하게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김제동은 KBS에서 외압시비로 하차했다는 인식이 강해 그가 맡은 예능에 많은 대중들이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캐이블방송이지만 '김제동쇼'가 방송도 되기전에 성공을 점치고 있는 것도 다 이때문입니다.
현재 KBS 천하의 일요일 저녁의 예능 판도를 바꾸려면 MBC와 SBS는 과감한 변화를 해야합니다. 그 변화중에 하나가 바로 김제동같은 예능인을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김제동은 사실 토크쇼에는 강하지만 버라이어티에는 다소 약합니다. 이런 약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유재석입니다. 그리고 유재석과 김제동은 6년전에 '해피투게더'의 쟁반노래방 코너를 같이 진행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만 봐도 알 정도로 예능계 최고의 환상의 콤비가 될 수 있습니다.
유재석 입장에서도 MBC나 SBS에서 구애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 상황이라면 김제동과 함께하겠다는 조건을 내걸 수 있을 것입니다. 유재석이 김제동을 끌어들여 함께 예능 프로를 진행하겠다고 한다면 이는 국민MC다운 결정이며 새로운 예능 프로가 시작되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격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재석이 김제동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겉으론 웃고 있지만 널 보면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지난해 말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객석에 있는 김제동을 향해 한 말입니다. 유재석이 김제동을 언급한 이유는 후보조차 오르지 못했지만 동료의 수상을 진심으로 기뻐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입니다. 시상식의 꽃은 유재석의 대상이었지만 객석에서 수상자를 향해 열심히 박수를 보내준 김제동 또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런 김제동을 유재석이 끌어안고 새로운 예능 프로에서 함께 한다면 이 프로야 말로 국민 예능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프로그램 포맷이 착해야 하며 웃음과 재미,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요즘 강호동-이승기 콤비는 '1박2일'과 '강심장'에서 최고의 콤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일요일 예능 또한 강호동-이승기 콤비 천하입니다. 유재석이 '패떴'을 떠난 이후 생긴 변화입니다. 일요일 예능 판도는 유재석이 등장하면 달라질 것입니다. 그 판도 변화를 이끌 최상의 조합이 유재석-김제동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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