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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 예능이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박2일'은 조작설과 MC몽의 병역비리 의혹, '무한도전'은 레슬링 우롱 등 인기가 많은 만큼 바람 잘 날이 없어요.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예능 민폐남 논란입니다. 예능에서 '병풍' 소리는 많이 나왔지만,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병풍을 넘어선 캐릭터가 바로 민폐남이라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김종민과 길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주말 예능으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1박2일'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 프로에서 요즘 민폐남으로 등극한 김종민과 길 때문에 방송 후 두 사람이 게시판 지분을 싹쓸이하고 있어요. 김태호, 나영석PD 모두 정이 많아서 한번 고정으로 캐스팅하면 왠만하면 하차시키지 않습니다. 이걸 알아서일까요? 김종민과 길 모두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꿋꿋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김종민과 길 모두 스스로 하차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이네요.
엇그제 '1박2일'의 나영석PD가 김종민에 대해 한마디 언급을 했지요. '김종민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열심히 해야 한다. 본인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린다.' 김종민에 대해 분발을 촉구하면서도 좀 더 시간을 주어 지켜보자는 말입니다. 지난해 12월 공익근무 소집해제후 8개월이 됐는데, 언제까지 시간을 더 줘야 제 역할을 할까요? 앞으로도 김종민은 계속 게시판 지분의 주인이 될 듯 하네요.
길은 지난해 4월 정준하 대타로 출연한 이후 '고정이다, 아니다' 논란이 많다가 6월부터 고정으로 캐스팅됐으니까 벌써 1년 3개월이 됐네요. '무도' 골수팬들의 하차 비난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면서 비난이 사라지는가 했는데, 최근 WM7'과 '시크릿 바캉스' 특집을 하면서 다시 비난이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열심히 하지 않고 무리수를 범한다는 겁니다.
요즘 김종민과 길을 보면 예능 민폐남의 특징이 드러나는데요. 그 특징을 한번 볼까요?
첫 째는 병풍이라는 겁니다. '병풍'이란 말 그대로 있는 듯 없는 듯 맴버들에게 묻어갑니다. 김종민은 '여행 다니며 밥 먹다가 촬영 끝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존재감이 아주 미미합니다. 맴버들을 따라다미녀 구경하고 밥 먹고, 시시때때로 배시시 웃다가 기껏 하는 말이라고는 '아유 진짜~'가 전부입니다. 강호동 등 나머지 맴버 5명이 알아서 재미와 웃음을 만들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만 봐도 그냥 넘어갑니다. 김종민을 싫어하는 시청자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이 '여행가고 밥먹고 회당 몇 백만원 받는게 미안하지도 않냐?'는 거에요. 길 역시 김종민과 다르지 않아요. 상황에 맞게 애드리브를 칠 수 있는 끼가 부족하다 보니 선뜻 나서질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요즘 들어 부쩍 무리수를 두고 있어요.
둘 째는 무리수를 두고 오버합니다. 예능에서 웃기지도 않으면서 오버하는 것만큼 민망할 때가 없어요. 썰렁하잖아요. '시크릿 바캉스'편에서 길은 집결장소인 여의도 공원으로 새벽같이 나와 텐트를 치고 잠을 잤습니다. 일찍 나온 것은 칭찬받을 일이지만 카메라멘 등 스탭들까지 일찍 나오게 해놓고 정작 연기자가 잠을 자버리니 스탭들이 황당했을 겁니다. 또한 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이동하는 동안 박명수와 유재석의 신발 한 짝씩을 감춰 놓고 뭔가 웃음을 끌어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려했나본데, 아무런 재미도 못주고 괜히 유재석과 박명수 고생만 시켰습니다. 이렇게 무리수를 계속 두다보니 아이돌특집에서 유재석이 그랬잖요. 길은 무리수라고요. 이 말은 더 이상 무리하고 오버하지 말라는 겁니다.
김종민도 소집해제 후 어리버리 캐릭터로 오바하다가 된 통 당한 적이 있습니다. 욕지도편에서 '지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데,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는 게임룰을 모르고 복불복에 임했다가 '99초 미션'을 그르친 겁니다.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그랬으니 오죽하면 제작진과 맴버들까지 뿔이 났을까요? 아무리 어리버리 캐릭터라지만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너무 바보같은 짓을 하다보니 시청자들이 분통을 터트린 겁니다. 오버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도를 넘다보니 밉상이 된 겁니다.
셋 째는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요즘 길이 욕먹는 게 바로 레슬링 특집 때문이에요. 언제 방송될지도 모르면서도 지난 1년간 촬영을 해왔는데, 방송이 안된다고 생각했나요? 정준하, 정형돈 등에 비해 너무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손스타가 처음으로 화를 냈지요. 3월에 촬영할 때는 레슬링 경기를 5월에 하기로 돼 있었는데, 파업과 천안함 사태로 8월말로 연기된 겁니다. 맴버들의 기술수준이야그렇다치고라도 다칠까봐 몸을 사리며 꽁무니를 빼는 길을 보고 시청자들이 비난하는 겁니다.
김종민은 요즘 하차한 김C를 대신해 '김C'라고도 불립니다. 김C가 하차했지만 그 여파가 아직도 있다는 겁니다. 김C는 예능감이 없지만 무엇이든지 열심히 했습니다. 낙오도 가장 많이 하고 입수도 제일 많이 했습니다. 애드리브가 약하면 몸으로라도 떼웠습니다. 김종민은 낙오자를 뽑는데, 피하려는 인상이 강하고 먹을 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먹습니다. 왜 그렇잖아요.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밥 먹을 때 유독 미움받는 사람이 눈에 들어오니까요. 그러니 밥만 축낸다는 소리를 듣는 겁니다. 무엇을 하든지 간에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나PD 말대로 지금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넷 째는 시청자들의 비난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김종민은 시청자들의 비난이 두려워서 그런지 자신과 관련된 뉴스 댓글을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댓글 중에는 비난만 있는게 아닙니다. 애정어린 비판도 많습니다. 이런 비판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으니 발전이 없는 거 아닌가요? 길 역시 최근 레슬링특집과 관련된 비난으로 귀가 아니 눈이 시릴지 모릅니다. '무도' 광팬들은 길에게 충정에서 우러난 따뜻한 비판도 많이 해주는데, 그 비판들을 겸허히 받아들였다면 지금처럼 욕을 먹을까요?
마지막으로 등 떠밀려 하차할 때까지 본인 스스로 절대 하차하지 않습니다. 이는 최근 '뜨거운 형제'들에서 하차한 노유민과 비교가 됩니다. 노유민은 그제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욕을 싫컷 먹어봤다. 더 이상 이미지가 나빠지면 안될 것 같아 소속사와 고민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만득이 시리즈로 시청자들의 불같은 비난을 받은 후 하차를 결심한 듯 합니다. 즉 예능끼가 없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비난을 받을 바에야 스스로 하차하는 길을 선택한 겁니다. 그런데 김종민과 길은 다릅니다. 김종민은 '제작진이 등 떠밀어 나가라고 하지 않는 한 절대 하차하지 않겠다'고 했고, 길 역시 '무한도전' 고정 맴버 자리는 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다고 했습니다. 병풍, 무리수, 오버 등 시청자들에게 자신들이 어떤 모습으로 비추고 있는지는 안중에도 없는 듯 합니다.
그동안 예능 프로에서 '민폐', '병풍' 소리를 듣던 맴버들은 많았습니다. '패떴'에서 박시연이 병풍 소리를 듣다가 끝내 중도하차 했지만, 김종국은 마지막까지 버텼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김종국은 유재석의 '런닝맨'에 재투입되도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같은 병풍이라도 '청춘불패'의 효민처럼 캐릭터로 살려 장점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효민은 '청불' 초기 써니와 유리, 구하라에 밀려 기껏 촬영을 해놓고도 방송분량이 얼마 되지 않자, 써니에게 붙어 '써병커플'이란 캐릭터를 만들어 병풍에서 탈출했습니다. 효민은 자신의 노력으로 '청불'의 민폐녀가 되지 않은 겁니다. 그런데 '1박2일'의 김종민과 '무한도전'의 길은 효민보다 못한가요? 예능 '민폐남' 소리를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지요?
글쓴이는 주말 예능으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1박2일'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 프로에서 요즘 민폐남으로 등극한 김종민과 길 때문에 방송 후 두 사람이 게시판 지분을 싹쓸이하고 있어요. 김태호, 나영석PD 모두 정이 많아서 한번 고정으로 캐스팅하면 왠만하면 하차시키지 않습니다. 이걸 알아서일까요? 김종민과 길 모두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꿋꿋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김종민과 길 모두 스스로 하차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이네요.
엇그제 '1박2일'의 나영석PD가 김종민에 대해 한마디 언급을 했지요. '김종민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열심히 해야 한다. 본인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린다.' 김종민에 대해 분발을 촉구하면서도 좀 더 시간을 주어 지켜보자는 말입니다. 지난해 12월 공익근무 소집해제후 8개월이 됐는데, 언제까지 시간을 더 줘야 제 역할을 할까요? 앞으로도 김종민은 계속 게시판 지분의 주인이 될 듯 하네요.
길은 지난해 4월 정준하 대타로 출연한 이후 '고정이다, 아니다' 논란이 많다가 6월부터 고정으로 캐스팅됐으니까 벌써 1년 3개월이 됐네요. '무도' 골수팬들의 하차 비난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면서 비난이 사라지는가 했는데, 최근 WM7'과 '시크릿 바캉스' 특집을 하면서 다시 비난이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열심히 하지 않고 무리수를 범한다는 겁니다.
요즘 김종민과 길을 보면 예능 민폐남의 특징이 드러나는데요. 그 특징을 한번 볼까요?
첫 째는 병풍이라는 겁니다. '병풍'이란 말 그대로 있는 듯 없는 듯 맴버들에게 묻어갑니다. 김종민은 '여행 다니며 밥 먹다가 촬영 끝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존재감이 아주 미미합니다. 맴버들을 따라다미녀 구경하고 밥 먹고, 시시때때로 배시시 웃다가 기껏 하는 말이라고는 '아유 진짜~'가 전부입니다. 강호동 등 나머지 맴버 5명이 알아서 재미와 웃음을 만들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만 봐도 그냥 넘어갑니다. 김종민을 싫어하는 시청자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이 '여행가고 밥먹고 회당 몇 백만원 받는게 미안하지도 않냐?'는 거에요. 길 역시 김종민과 다르지 않아요. 상황에 맞게 애드리브를 칠 수 있는 끼가 부족하다 보니 선뜻 나서질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요즘 들어 부쩍 무리수를 두고 있어요.
둘 째는 무리수를 두고 오버합니다. 예능에서 웃기지도 않으면서 오버하는 것만큼 민망할 때가 없어요. 썰렁하잖아요. '시크릿 바캉스'편에서 길은 집결장소인 여의도 공원으로 새벽같이 나와 텐트를 치고 잠을 잤습니다. 일찍 나온 것은 칭찬받을 일이지만 카메라멘 등 스탭들까지 일찍 나오게 해놓고 정작 연기자가 잠을 자버리니 스탭들이 황당했을 겁니다. 또한 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이동하는 동안 박명수와 유재석의 신발 한 짝씩을 감춰 놓고 뭔가 웃음을 끌어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려했나본데, 아무런 재미도 못주고 괜히 유재석과 박명수 고생만 시켰습니다. 이렇게 무리수를 계속 두다보니 아이돌특집에서 유재석이 그랬잖요. 길은 무리수라고요. 이 말은 더 이상 무리하고 오버하지 말라는 겁니다.
김종민도 소집해제 후 어리버리 캐릭터로 오바하다가 된 통 당한 적이 있습니다. 욕지도편에서 '지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데,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는 게임룰을 모르고 복불복에 임했다가 '99초 미션'을 그르친 겁니다.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그랬으니 오죽하면 제작진과 맴버들까지 뿔이 났을까요? 아무리 어리버리 캐릭터라지만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너무 바보같은 짓을 하다보니 시청자들이 분통을 터트린 겁니다. 오버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도를 넘다보니 밉상이 된 겁니다.
셋 째는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요즘 길이 욕먹는 게 바로 레슬링 특집 때문이에요. 언제 방송될지도 모르면서도 지난 1년간 촬영을 해왔는데, 방송이 안된다고 생각했나요? 정준하, 정형돈 등에 비해 너무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손스타가 처음으로 화를 냈지요. 3월에 촬영할 때는 레슬링 경기를 5월에 하기로 돼 있었는데, 파업과 천안함 사태로 8월말로 연기된 겁니다. 맴버들의 기술수준이야그렇다치고라도 다칠까봐 몸을 사리며 꽁무니를 빼는 길을 보고 시청자들이 비난하는 겁니다.
김종민은 요즘 하차한 김C를 대신해 '김C'라고도 불립니다. 김C가 하차했지만 그 여파가 아직도 있다는 겁니다. 김C는 예능감이 없지만 무엇이든지 열심히 했습니다. 낙오도 가장 많이 하고 입수도 제일 많이 했습니다. 애드리브가 약하면 몸으로라도 떼웠습니다. 김종민은 낙오자를 뽑는데, 피하려는 인상이 강하고 먹을 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먹습니다. 왜 그렇잖아요.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밥 먹을 때 유독 미움받는 사람이 눈에 들어오니까요. 그러니 밥만 축낸다는 소리를 듣는 겁니다. 무엇을 하든지 간에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나PD 말대로 지금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넷 째는 시청자들의 비난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김종민은 시청자들의 비난이 두려워서 그런지 자신과 관련된 뉴스 댓글을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댓글 중에는 비난만 있는게 아닙니다. 애정어린 비판도 많습니다. 이런 비판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으니 발전이 없는 거 아닌가요? 길 역시 최근 레슬링특집과 관련된 비난으로 귀가 아니 눈이 시릴지 모릅니다. '무도' 광팬들은 길에게 충정에서 우러난 따뜻한 비판도 많이 해주는데, 그 비판들을 겸허히 받아들였다면 지금처럼 욕을 먹을까요?
마지막으로 등 떠밀려 하차할 때까지 본인 스스로 절대 하차하지 않습니다. 이는 최근 '뜨거운 형제'들에서 하차한 노유민과 비교가 됩니다. 노유민은 그제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욕을 싫컷 먹어봤다. 더 이상 이미지가 나빠지면 안될 것 같아 소속사와 고민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만득이 시리즈로 시청자들의 불같은 비난을 받은 후 하차를 결심한 듯 합니다. 즉 예능끼가 없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비난을 받을 바에야 스스로 하차하는 길을 선택한 겁니다. 그런데 김종민과 길은 다릅니다. 김종민은 '제작진이 등 떠밀어 나가라고 하지 않는 한 절대 하차하지 않겠다'고 했고, 길 역시 '무한도전' 고정 맴버 자리는 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다고 했습니다. 병풍, 무리수, 오버 등 시청자들에게 자신들이 어떤 모습으로 비추고 있는지는 안중에도 없는 듯 합니다.
그동안 예능 프로에서 '민폐', '병풍' 소리를 듣던 맴버들은 많았습니다. '패떴'에서 박시연이 병풍 소리를 듣다가 끝내 중도하차 했지만, 김종국은 마지막까지 버텼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김종국은 유재석의 '런닝맨'에 재투입되도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같은 병풍이라도 '청춘불패'의 효민처럼 캐릭터로 살려 장점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효민은 '청불' 초기 써니와 유리, 구하라에 밀려 기껏 촬영을 해놓고도 방송분량이 얼마 되지 않자, 써니에게 붙어 '써병커플'이란 캐릭터를 만들어 병풍에서 탈출했습니다. 효민은 자신의 노력으로 '청불'의 민폐녀가 되지 않은 겁니다. 그런데 '1박2일'의 김종민과 '무한도전'의 길은 효민보다 못한가요? 예능 '민폐남' 소리를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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