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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로 한 달 이상 결방됐던 예능 프로가 지상파 중 KBS와 SBS가 이번주부터 정상 방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MBC는 파업 여파로 계속 결방이거나 특집 등으로 언제 정상화될 지 기약조차 없습니다. 예능 결방이 장기화되면서 '개콘' '웃찾사' 등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순직한 46명의 유가족 슬픔과 눈물을 생각하면 한 달 이상 예능 프로를 보지 못했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러나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예능 결방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특히 '개콘'은 5주 연속 결방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프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능 장기 결방으로 개그맨 뿐만 아니라 가수, 연기자 등 고정 게스트들이 타격을 받았는데, 이런 가운데서도 예능 결방의 최대 수혜자 있습니다. 바로 유재석입니다. 왜 유재석이 예능 결방의 수혜자인지 포스팅 제목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거린 분도 있을 것이고, 나름 감을 잡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재석은 부인 나경은아나운서의 출산 때문에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했는데, 예능 결방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부인과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한 것입니다. 그리고 5월 첫 날 오전에 3.4kg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고 유재석의 절친인 개그우먼 송은이가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유재석 이제 국민아빠가 된 것입니다. 국민MC 득남에 축하를 보냅니다.
올 초 유재석은 그를 둘러싼 안팎의 문제로 마음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무한도전' 계약 만료시점이 돌아오자, 소속사가 뜬금없이 '무한도전'의 외주제작을 들고나와 소속사와 방송사 중간에서 그 어떤 입장도 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패떴' 하차 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 출연설과 SBS에서 받은 연예대상 때문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맡을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았습니다. 국민MC 유재석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설'들이 난무할 때 유재석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고 한 것은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하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는 아내 나경은 때문이었습니다. '무한도전'과 '패떴' 등 버라어이티 프로그램을 2개씩 촬영하다 보니 일주일에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새로 태어날 아기와 아내에게 신경을 써주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유재석의 체력도 바닥이 날만 합니다.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를 일주일에 2개를 소화하는 것은 초인적인 체력이 필요합니다.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도 '1박2일'만 야외 촬영이고 나머진 모두 스튜디오입니다.
'패떴'을 하차했지만 '무한도전' 등 일주일에 3개 방송을 소화하면서 체력을 유지하고 가정에 충실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올해는 좀 더 '무한도전'을 바짝 당기겠다고 공언한 김태호PD의 일 욕심으로 볼 때 '패떴'을 하차한 유재석의 빈 틈을 가만히 내버려 둘 리 만무합니다. 특히 '무한도전'은 다른 예능 프로에 비해 두 배 내지 세 배 이상의 시간과 체력을 요해 스탭진은 물론 출연진 모두 고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올해는 6개월째 프로레슬링 훈련까지 받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런데 다행으로 천안함 침몰과 MBC 파업으로 유재석에게 꿀맛같은 시간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유재석도 연예인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누구나 결혼 후 아버지가 될 때는 가정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 유재석은 강호동을 보면서 아내 나경은의 출산만큼은 지켜주고 싶어했던 겁니다. 강호동이 지난해 3월 첫 아들을 낳을 때 '1박2일' 촬영 스케즐 때문에 아내 곁을 지키지 못한 것을 유재석은 알고 있습니다. 당시 강호동은 녹화 내내 초조하고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는데, 득남 소식을 듣고 끝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아빠가 된 강호동은 "손가락 발가락은 다 있느냐",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냐" 등의 질문을 하며 아빠가 된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는 "자연분만 하느라 고생했다.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유재석은 나경은이 출산할 때 아내곁을 지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야외 버라이어티 '무한도전'이 MBC파업으로 기약없는 결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능 결방 덕분에 유재석은 내조의 남편으로 아내에게 사랑도 듬뿍 주고 많은 배려를 해주었을 것입니다. 남을 위한 배려심이 유난히 많은 유재석인데, 아내에 대한 배려심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유재석은 '일과 가족 중 어느것을 택할 것이냐?'고 물으면 꺼리킴 없이 '가족'이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족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거죠.
유재석은 지난 2007년 7월 나경은아나운서와 결혼했는데, 1년 9개월만에 아빠가 된 거네요. 지난 4월 27일이 출산 예정일이었습니다. 초산은 보통 일주일 전후로 늦어지기 때문에 출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었는데, 유재석과 나경은을 닮은 '국민아기'가 탄생한 것입니다. 올 초 한 출산업체가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슈퍼베이비는?' 설문조사를 했는데,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아기가 56%의 압도적 지지 속에 1위를 차지할 정도였으니까요. 유재석만큼 태어난 아기 또한 관심이 많을 겁니다.
유재석과 나경은의 슈퍼베이비(국민아기) 탄생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나경은 아나운서의 건강한 출산을 흐믓하게 바라보며, 그 곁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예능 장기 결방으로 개그맨 뿐만 아니라 가수, 연기자 등 고정 게스트들이 타격을 받았는데, 이런 가운데서도 예능 결방의 최대 수혜자 있습니다. 바로 유재석입니다. 왜 유재석이 예능 결방의 수혜자인지 포스팅 제목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거린 분도 있을 것이고, 나름 감을 잡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재석은 부인 나경은아나운서의 출산 때문에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했는데, 예능 결방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부인과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한 것입니다. 그리고 5월 첫 날 오전에 3.4kg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고 유재석의 절친인 개그우먼 송은이가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유재석 이제 국민아빠가 된 것입니다. 국민MC 득남에 축하를 보냅니다.
올 초 유재석은 그를 둘러싼 안팎의 문제로 마음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무한도전' 계약 만료시점이 돌아오자, 소속사가 뜬금없이 '무한도전'의 외주제작을 들고나와 소속사와 방송사 중간에서 그 어떤 입장도 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패떴' 하차 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 출연설과 SBS에서 받은 연예대상 때문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맡을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았습니다. 국민MC 유재석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설'들이 난무할 때 유재석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고 한 것은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하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는 아내 나경은 때문이었습니다. '무한도전'과 '패떴' 등 버라어이티 프로그램을 2개씩 촬영하다 보니 일주일에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새로 태어날 아기와 아내에게 신경을 써주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유재석의 체력도 바닥이 날만 합니다.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를 일주일에 2개를 소화하는 것은 초인적인 체력이 필요합니다.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도 '1박2일'만 야외 촬영이고 나머진 모두 스튜디오입니다.
'패떴'을 하차했지만 '무한도전' 등 일주일에 3개 방송을 소화하면서 체력을 유지하고 가정에 충실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올해는 좀 더 '무한도전'을 바짝 당기겠다고 공언한 김태호PD의 일 욕심으로 볼 때 '패떴'을 하차한 유재석의 빈 틈을 가만히 내버려 둘 리 만무합니다. 특히 '무한도전'은 다른 예능 프로에 비해 두 배 내지 세 배 이상의 시간과 체력을 요해 스탭진은 물론 출연진 모두 고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올해는 6개월째 프로레슬링 훈련까지 받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런데 다행으로 천안함 침몰과 MBC 파업으로 유재석에게 꿀맛같은 시간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유재석도 연예인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누구나 결혼 후 아버지가 될 때는 가정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 유재석은 강호동을 보면서 아내 나경은의 출산만큼은 지켜주고 싶어했던 겁니다. 강호동이 지난해 3월 첫 아들을 낳을 때 '1박2일' 촬영 스케즐 때문에 아내 곁을 지키지 못한 것을 유재석은 알고 있습니다. 당시 강호동은 녹화 내내 초조하고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는데, 득남 소식을 듣고 끝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아빠가 된 강호동은 "손가락 발가락은 다 있느냐",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냐" 등의 질문을 하며 아빠가 된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는 "자연분만 하느라 고생했다.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유재석은 나경은이 출산할 때 아내곁을 지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야외 버라이어티 '무한도전'이 MBC파업으로 기약없는 결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능 결방 덕분에 유재석은 내조의 남편으로 아내에게 사랑도 듬뿍 주고 많은 배려를 해주었을 것입니다. 남을 위한 배려심이 유난히 많은 유재석인데, 아내에 대한 배려심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유재석은 '일과 가족 중 어느것을 택할 것이냐?'고 물으면 꺼리킴 없이 '가족'이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족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거죠.
유재석은 지난 2007년 7월 나경은아나운서와 결혼했는데, 1년 9개월만에 아빠가 된 거네요. 지난 4월 27일이 출산 예정일이었습니다. 초산은 보통 일주일 전후로 늦어지기 때문에 출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었는데, 유재석과 나경은을 닮은 '국민아기'가 탄생한 것입니다. 올 초 한 출산업체가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슈퍼베이비는?' 설문조사를 했는데,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아기가 56%의 압도적 지지 속에 1위를 차지할 정도였으니까요. 유재석만큼 태어난 아기 또한 관심이 많을 겁니다.
(MBC '환상의 짝꿍'에 나경은이 출연했을 때 나왔던 2세의 모습인데, 비슷한가요?)
유재석과 나경은의 슈퍼베이비(국민아기) 탄생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나경은 아나운서의 건강한 출산을 흐믓하게 바라보며, 그 곁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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