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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던 짜릿했던 순간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얼마나 고생이 많았으면 프리 연기후 두 손을 하늘 높이 치켜들며 눈물을 흘렸을까요? 시상대에서 애국가가 나올 때 중간쯤부터 따라부르며 애써 눈물을 참다가 연주가 다 끝난 뒤에 또 눈물을 주르르 흘리는 것을 보고 우리 국민들도 따라 울었습니다. 이제 김연아는 어머니 박미희여사의 딸이 아니라 국민의 딸이 되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 휴식할 틈도 없이 한국에 왔다가 다시 캐나다로 떠나 3월 22일부터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느라 다시 피겨화 끈을 조여매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제패후 세계선수권 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는 게 어렵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아사다 마오를 꼭 이겨야 일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이유가 생겼습니다. 일본의 한 인터넷매체가 김연아선수의 금메달에 딴죽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딴죽도 보통 딴죽이 아닙니다. 김연아가 경기할 때 착용한 귀걸이가 간접광고에 해당돼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다는 이유입니다. 이미 시상식까지 끝난 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니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후 계속된 일본의 '연아흔들기'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금메달 박탈 주장은 사실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것이 이미 다 밝혀졌습니다. 오히려 아사디마오가 사용한 휴지가 더 간접광고 위반을 했다며 우리 네티즌들이 밝혔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보다 왜 일본이 김연아의 금메달 박탈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지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승자는 말이 없고, 패자는 말이 많다? 졌으면 깨끗이 승복하는 자세도 올림픽 정신입니다. 역시 패자는 말이 많은가 봅니다. 그런데 패자의 말은 딴죽걸기 차원을 넘었습니다. 일본의 김연아 딴죽걸기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중요 대회를 앞두고 심리전 차원에서 김연아를 계속 흔들어댔습니다. 피겨 경기는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본은 언론을 통해 김연아가 흔들리도록 했지만 김연아는 절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일본의 '팝업777'이란 인터넷 언론사가 '김연아의 금메달 박탈'을 주장하고 나선 목적은 세계선수권 대회(이탈리아, 3.22~)를 앞둔 '연아 흔들기'입니다.
아사다 마오 역시 심리전을 펼치며 세계선수권 대회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마오는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패한 후 일본언론과 입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에 대한 심리전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말을 했을까요? 바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욕심 낸 발언입니다.
"김연아가 은퇴를 하고 프로에 전향하더라도 김연아의 세계 최고점수 기록은 남아 있다.
그 점수를 내가 빨리 갈아 치우겠다고 약속 한다"
일본은 천성적으로 남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나 봅니다. 김연아는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연습 도중에 방해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국내 피겨팬들의 일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비난 여론을 지켜보고 있던 일본 빙상연맹은 일본팬들로부터 자국 선수를 보호하지 못한다는 항의를 받고서 한국 빙상연맹에 김연아 발언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문서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연아 발언은 특정 국가, 특정 선수를 지칭한 것도 아닌데,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괜히 일본이 난리를 친 것입니다. 연습 방해도 김연아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경기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아주 얄팍한 술수입니다.
일본은 김연아가 아시다 마오와 동시대에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눈엣가시로 여겨질 지 모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미국의 NBC 방송은 김연아 연기를 역대 최고라 칭찬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일본은 겉으로는 '한국 체육을 배우자'고 했지만 속으로는 '타도 김연아'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일본의 연아에 대한 시기와 질투는 더럽고 지저분해 보입니다.
일본의 금메달 박탈 주장에 화가 난 것은 그 메달은 김연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금메달이기 때문입니다. 김연아가 프리 연기를 마치고 금메달을 확신하며 눈물을 흘린 것은 그만큼 땀과 눈물을 흘린 댓가입니다. 그 피 눈물의 댓가를 '박탈'하라는 일본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이면에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다시 연아흔들기가 사작돼 '일본은 역시 일본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연아가 일본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올림픽 제패후 세계선수권 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는 게 어렵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아사다 마오를 꼭 이겨야 일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이유가 생겼습니다. 일본의 한 인터넷매체가 김연아선수의 금메달에 딴죽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딴죽도 보통 딴죽이 아닙니다. 김연아가 경기할 때 착용한 귀걸이가 간접광고에 해당돼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다는 이유입니다. 이미 시상식까지 끝난 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니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후 계속된 일본의 '연아흔들기'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금메달 박탈 주장은 사실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것이 이미 다 밝혀졌습니다. 오히려 아사디마오가 사용한 휴지가 더 간접광고 위반을 했다며 우리 네티즌들이 밝혔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보다 왜 일본이 김연아의 금메달 박탈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지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승자는 말이 없고, 패자는 말이 많다? 졌으면 깨끗이 승복하는 자세도 올림픽 정신입니다. 역시 패자는 말이 많은가 봅니다. 그런데 패자의 말은 딴죽걸기 차원을 넘었습니다. 일본의 김연아 딴죽걸기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중요 대회를 앞두고 심리전 차원에서 김연아를 계속 흔들어댔습니다. 피겨 경기는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본은 언론을 통해 김연아가 흔들리도록 했지만 김연아는 절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일본의 '팝업777'이란 인터넷 언론사가 '김연아의 금메달 박탈'을 주장하고 나선 목적은 세계선수권 대회(이탈리아, 3.22~)를 앞둔 '연아 흔들기'입니다.
아사다 마오 역시 심리전을 펼치며 세계선수권 대회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마오는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패한 후 일본언론과 입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에 대한 심리전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말을 했을까요? 바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욕심 낸 발언입니다.
"김연아가 은퇴를 하고 프로에 전향하더라도 김연아의 세계 최고점수 기록은 남아 있다.
그 점수를 내가 빨리 갈아 치우겠다고 약속 한다"
일본은 천성적으로 남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나 봅니다. 김연아는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연습 도중에 방해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국내 피겨팬들의 일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비난 여론을 지켜보고 있던 일본 빙상연맹은 일본팬들로부터 자국 선수를 보호하지 못한다는 항의를 받고서 한국 빙상연맹에 김연아 발언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문서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연아 발언은 특정 국가, 특정 선수를 지칭한 것도 아닌데,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괜히 일본이 난리를 친 것입니다. 연습 방해도 김연아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경기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아주 얄팍한 술수입니다.
일본은 김연아가 아시다 마오와 동시대에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눈엣가시로 여겨질 지 모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미국의 NBC 방송은 김연아 연기를 역대 최고라 칭찬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일본은 겉으로는 '한국 체육을 배우자'고 했지만 속으로는 '타도 김연아'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일본의 연아에 대한 시기와 질투는 더럽고 지저분해 보입니다.
일본의 금메달 박탈 주장에 화가 난 것은 그 메달은 김연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금메달이기 때문입니다. 김연아가 프리 연기를 마치고 금메달을 확신하며 눈물을 흘린 것은 그만큼 땀과 눈물을 흘린 댓가입니다. 그 피 눈물의 댓가를 '박탈'하라는 일본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이면에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다시 연아흔들기가 사작돼 '일본은 역시 일본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연아가 일본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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