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지난해 10월 4년간 진행해오던 KBS <스타골든벨>을 하차했습니다. 그 이후 MBC 파일럿 프로그램 <오마이텐트> 메인MC로 복귀하는가 했는데, 최종 개편에서 프로그램 폐지 결정이 나면서 방송3사에서 김제동의 모습은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환상의 짝꿍>이 유일합니다.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후 방송3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그의 모습이 어느날 TV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는 방송 대신에 전국을 다니며 팬들과 직접 만났습니다.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는 27회를 준비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으로 추가로 5회를 준비했는데, 발매 5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이었습니다. 방송인이기 전에 인간 김제동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싶은 사람들의 열정 때문입니다.

그가 진행하는 '노 브레이크'에 깜짝 출연한 게스트 면면을 보면 우리 나라 연예계에 내노라하는 사람들은 다 초대됐습니다. 국민MC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 최민수, 정형돈, 김C, 타이거JK, 이다해, 이경규, 윤도현, 오상진, 그리고 국민타자 이승엽 등 이루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인간 김제동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던 '노 브레이크' 콘서트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제 김제동이 예능프로 MC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이 많은데, '패떴2' 메인MC로서 적임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석이 하차하는 <패밀리가 떴다>는 2월말부터 출연진이 모두 교체돼 '패떴2'로 새롭게 거듭납니다. 이미 윤상현, 김원희, 지상렬, 신봉선 뿐만 아니라 아이돌 스타 택연, 윤아, 조권까지 출연이 확정됐습니다. '패떴2'는 일곱명의 출연진을 발표하고 제 8의 맴버 발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제 8의 맴버가 누구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김제동을 '패떴2' 수장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에서 메인MC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메인MC가 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국민MC 유재석하면 <무한도전>, 강호동 하면 <1박2일>을 떠올릴 정도로 '무도'와 <1박2일>은 유재석, 강호동이라는 걸출한 MC때문에 대표 예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렇다면 '패떴2'에 출연하는 신 맴버중 메인MC 능력이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지상렬?, 김원희?, 윤상현? 그렇다고 아이돌을 메인MC로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패떴2'는 현재 메인MC가 없습니다.

그러나 '패떴2' 제작진은 제 8의 맴버가 섭외되지 않을 경우 유재석같은 맏형 이미지를 가진 메인MC를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예능프로에서 메인MC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강호동, 유재석이 '무도'와 <1박2일>을 진행하면서 가끔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은지원, MC몽 등에게 단독MC를 맡기면 잘 하지 못합니다. 예능프로는 메인MC가 그때 그때 상황을 정리해주고 넘어가는 등 맺고 끊는게 있어야 합니다. 지리하게 계속 이어지는 예능은 채널 돌아가기 쉽상입니다.


지상렬, 김원희는 예능프로 게스트나 공동MC를 본 경험은 있지만 유재석, 강호동같은 포스가 없습니다. 즉, 예능프로를 조정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겁니다. 방송 3사 예능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올해도 유재석, 강호동 양대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이 두사람을 뛰어넘을 수 있는 MC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포스트 유재석은 누구냐가 관심사일텐데, 김제동이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김제동은 정치적인 문제로 잠시 방송을 쉬어가고 있지만 그의 천부적인 재담과 끼는 MC중 최고중의 최고입니다. 다만 그는 예능프로 메인MC로서 프로그램을 조정, 통제하는 부분이 유재석, 강호동에게 떨어져 이 부분만 보완되면 유재석을 능가할 수 있습니다.

SBS는 현재 제 8의 맴버와 물밑 접촉을 계속하고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여덟번째 맴버를 깜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물망에 올랐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비밀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SBS가 접촉하는 연예인중 김제동이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유재석, 강호동과 견줄 수 있는 MC가 없다면 그 가능성이 가장 많은 MC를 놓고 고민할 것입니다. 신동엽, 이휘재, 탁재훈, 김구라, 이경규 등을 놓고 고민해볼 수 있으나 새로 출발하는 '패떴2' 성격과 맞지 않습니다. 중장년층 예능 프로에서는 어울릴지 몰라도 젊은층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흡입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중장년층과 젊은층으로부터 골고루 지지를 받을 수 있는 MC는 누구인가요? 현재로서는 김제동이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됩니다. 그는 앞서 언급한 대로 방송인 이전에 인간 김제동의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각인돼 있습니다. 또한 연예계 마당발이라 할 정도로 언제라도 '콜' 하면 달려올 수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능력을 가진 MC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즉, 고정MC 뿐만 아니라 게스트 인기로 '패떴2'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메인MC 후보입니다.

메인MC는 강호동과 같은 카리스마, 유재석과 같은 친화력이 필요합니다. 김제동은 강호동 스타일이 아닙니다. 유재석의 친화력에 김제동은 바른 이미지가 있습니다. 게다가 겸손과 재치있는 입담이 있어서 '패떴2' 맴버들과 잘 어울리며 침체된 '패떴'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SBS 예능국에서 '패떴2' 제 8의 맴버를 고민하고 있다면 김제동을 적극 추천하는데, 어떤가요?


Posted by 피앙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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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떤시청자들이 김제동을 패떳2메인엠씨로 추천하는지 궁금하군요. 패떳게시판가봐도 김제동의 김자도 안나오는것같던데... 글고 김제동씨는 원래 토크형엠씨이지 리얼버라형엠씨가 아닙니다. 일밤에서 그동안 리얼버라형식의 코너몇개했다 전부 망했죠. 김제동스스로도 리얼버라에는 잘안맞는다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그런김제동을 패떳2의 메인엠씨로 추천한다고요? 뭐 과거에 안맞았어도 시켜보면 잘할수도 있지않겠냐그러지만 리얼버라이어티메인엠씨는 현재 유강외엔 적당한인물이 없죠. 예능엠씨로 복귀한다면 패떳보단 일밤의 공익성토크코너가 더 김제동씨한테 맞아보입니다. 글고 글쓴이도 그렇고 자꾸 정치적이념이 자신과 맞다고해서 김제동씨를 추켜세우는경향이 있는데 예능엠씨는 그런배경보단 능력이나 시청률을 더우선시해야 맞는거겠죠.

  3. 나나나 2010.01.21 15: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제동이 좋은 사람은 맞는 데 능력있는 엠씨 즉 시청률을 책임질 엠씨론 지금까지
    보여준 게 전혀 없네요.
    김제동은 케이블에서 토크쇼를 맞는 게 안성맞춤입니다.

  4. 공부의 신에서 김수로가 안그러던가요
    노력하는거랑 잘하는건 다르다고
    김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념있고 사람 좋은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암만 해도 그분한텐 야외 버라이어티가 아직 무리입니다.
    만약 적합했다면, 일밤이든 어디든 진작 뽑혀 있겠죠?

  5. 김제동이 주목받는것은
    그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다음"계열 (다음에 노출시키는 블로그들)에서 싫어하는
    현정부와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

    예를 들어 골든벨도 김제동 없이 지금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김제동의 시청률 파워가 없다는거죠..
    인터넷 검색 없이 ..
    김제동의 대표 프로그램은 뭘까요?
    별로 생각나지 않을껍니다 ...

    김제동은 서브mc여야 삽니다 ..능력이 안되는데
    감정으로 이러시면 안되죠 ..^^

  6. (바람나그네)이 작자야 고마해라 강호동을 그렇게까는 이유가 뭐야? 유재석을 그렇게 찬양하는이유는 안 궁금한데 강호동을 온니 까는 이유가 뭐니? 글쓴다는 작자가 초딩도 아니고 말이지...이 블로거에는 정말 ㅈㅅ합니다

  7. 난 별로.. 2010.01.21 18:0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개인적으로 김제동은
    버라이어티에 좀 약한거 같아요....

    김제동이 지금까지 프로그램 시청률로써
    딱히 성공한것도 없꾸..

    별로..

  8. 메인보다는 2010.01.21 20: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멘토역활을 잘할것같은데요.

    김제동은 버라이어티는 약간안맞는듯하죠?

  9. 솔직히 조금 오바하셧네.. 2010.01.21 21:0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제동 본인도 원치 않는 정치적 이미지를

    왜 블로거들이 그를 잡아다 포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김제동에게는 환상의 짝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소한 평일 저녁시간대의 퀴즈프로나 케이블 토크쇼들을 진행하면서

    예전의 명성을 서서히 회복하는게 필요하지

    다분히 문제성이 많은 패떳 같은 프로를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과 예능감을 잃게 될까봐 걱정스럽네요...

  10. 패떳 제작진에게 너무 무모한 요구를 하시는 군요.
    김제동님의 인간성을 좋아하고
    그분의 정치적 성향이 현정부랑 반대되니까
    명박을 까고 싶으니 지지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분이 정말로 요즘 버라이어티에서 퇴출되고 있는게
    현정부에 비판적인 언급을 해서일까요?
    전 절대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리 길게 볼 것도 없이 최근의 노다지가
    5%이하로 계속 지지부진하다가 폐지된 것은 생각도 않하시나 보군요.

    확실히 이분은 토크쇼나 수많은 군중을 데리고 하는 프로그램에는 최고라고 볼 수 있지만
    지금의 집단 엠씨체체에는 쥐약입니다.
    김제동님이 정말 아깝고 그분이 잘되길 원하신다면
    지금의 버라이어티 체제를 뒤엎게 여론을 형성하세요.
    그리고 수많은 관중을 데리고 하는 토크쇼 중심으로 개편하게 하신다면
    김제동님께서 다시 각광받으실 겁니다.

    지금의 리얼버라이어티에는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외에는
    정말 모두가 최악의 시청율을 자랑하다가 말아먹고 있고
    이중 이경규님을 지금의 남격이 뜨기까지 정말 많이 말아먹다가
    각고의 노력으로 남격을 성공했습니다.

    만약에 김제동님이 패떳2를 한다면
    반드시 말아먹을 것 같고
    그분에게 노다지와 같은 새로운 멍예가 씌워지지않을까 싶네요.

  11. 이렇게 찬양할수록, 안티는 늘게 마련이죠..
    라디오에 나와서, 정치적인, 의식있는 방송인이라는 멍에를
    버리고 싶다고 말할정도로 김제동에게는 지금 위기인것 같습니다.
    처음에 방송에 진출할때 만들어진 '뭔가 있는 방송인'이라는 족쇄가
    밥줄을 끊고 있는 지금에...이런 글을 쓰시는건 김제동씨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듯 합니다. 제발 가만 놔두세요..

  12. 내가봐도 2010.01.22 01: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제동은 과대 평가된듯...

    시청률이라는게 엠씨의 100% 영향도 아니고

    컨셉, 제작진, 다른출연지, 아이템등이 다 맞아야 뜨는건데

    김제동하나면 다 되는듯 말하는게 문제인듯

    솔직히 김제동이 맡아서 크게 뜬 버라이어티 있는지

    노통시절에 김제동이 메인으로 한건 거의 없는듯

    정치고 뭐고 가장큰손은 시청자이고.. 결국 김제동이 능력이 있다면

    현정권과 어떤관계라도 쓸상황이라면 쓰겠지.

    다 김제동의 능력부족을 탓해야지..

  13. 김제동씨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리얼버라이어티와 맞지않는다는 소리를 했던것같네요! 또 이전에 일밤에서 했던 노다지 간다투어나 야심만만2같은 집단mc체재에 적응을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야심만만2에서 강호동중심에 1mc와떨거지들체재가아니라 강호동 김제동 2mc체재로 프로그램을 끌고 나갔다면 조기종영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요즘하는 강심장 같은프로그램도 김제동씨와 어울리는 프로그램같군요! 이승기씨는 병풍처럼 보일때가 많아서....

  14. 김제동씨가 선호하는 포맷이 현재 유행하는 예능 포맷하고 전혀 맞지 않을 뿐더러

    김제동씨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가
    파일럿이라 정규편성을 하지 않거나 종영하면 각종 외압설에 루머가 난무하는데
    누가 쓰려고 하겠나요..;;

  15. 김제동도 유재석도 강호동도 이휘재도 탁재훈도 신정환도 김국진도 김용만도 이경규도 박명수도 정형돈도 아닌 새로운 인물이 MC를 맡았으면 좋겠네요.

  16. 김제동은 세트토크프로페셔날 입니다. 뭔말이냐 하면 김제동이 누군가가됐던 나름 시청률이 나쁘지 않고 쉽게 짤리지(?)않았던 예능은 대부분 세트장안에서 이루어지는 토크 프로그램 이였습니다. 잘생각해보시면 항상 금세 사라지거나 짤린 것이(일밤에서 대부분)리얼리티 즉 외각에 나가서 돌아다니며 뭘 하는것에서 지지부진한 진행과 존재감이 사라졌었죠. 이게 능력부족이라기 보다 아직 실적응을 못하고 너무 열의만 높히려다 보니 상황대처가 늦거나 소실되어 진 상태라고 보여지는데 이부분은 다른 리얼리티 강한 MC를 보고 좀 배워서 숙련되길 바라는데 자신 스타일 자체가 흡수를 잘 못하는듯 합니다. 또한 자신보다 너무 급이 높은(연배대라던지) 연예인이 공동 MC로 나오면 항상 말이 두세마디 더 줄어들더군요. 그나마 조혜련씨 정도가 호흡이 잘맞는(제동을 잘받아주는. 혜련씨 자체가 잘받아주는 센스쟁이 스폰지이니 뭐 ^^)
    그래서 패떳2에서는 김제동과 궁합이 맞을만한 MC는 없어보인다 생각되네요. 앞서 정해진 7인중에 누가 제동과 박수의 한쪽 손바닥을 맞혀줄 수 있을까요...

  17. 어차피 안볼 프로지만 김제동은 아닌것같은데요
    정치적탄압의 피해자라는걸루 과대평가된 연예인같습니다

  18. 생각못했었는데

    딱 적임자인데요?

  19. 제동씨 최대의 장점은 2010.01.26 16:0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대중앞에서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웃음을 끄집어내는 능력이라고 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많은 경험과 재능을 갖고 계시다고 보지만
    리얼 버라이어티는 경험도 적으시고 마이크를 잡고 보여주시는 포스를
    보여주기는 아무래도 많이 힘들거같네요

  20. 결사반대 2010.01.26 19: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제동씨가 패떳2에 합류한다면 김제동씨 보려구 패떳2를 봐야하잖아요
    막장방송에 수준낮은 저질피디가 만드는 저질방송인데 김제동씨때문에 봐야하니
    결사반대입니다

  21. 우울모드 김제동이라... 예상가능한 시청률 나오겠습니다. 언제부터 투사형 인사가 되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