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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씨가 지난 8월 24일 미국에서 깜짝 결혼을 했습니다. 연예인들은 속성상 열애설이 돌고 결혼상대에 대한 이런 저런 뉴스가 나온 후 결혼날짜가 잡히고 동료연예인과 팬들의 축하 속에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였습니다. 그런데 이영애씨는 이 모른 관례를 휴지통속에 집어놓고 ‘내 멋대로, 내 방식대로’ 결혼했습니다. 남의 결혼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이 오지랖 넓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이영애씨의 결혼에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녀가 자연인이 아닌 공인이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을 흔히 공인(公人)이라고 합니다. 이 공인이라는 말 속에는 팬들과 함께 한다는 뜻이 포함돼 있습니다. 연예인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없다면 공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공인 이영애씨는 결혼을 두고 팬들보다 남편이 더 소중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입니다. 자신과 일생을 함께 할 남편의 프라이버시가 더 중요했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팬들은 ‘팽’ 당했다고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이영애씨의 결혼 사실 발표 방법은 한류스타 이영애씨답지 않았습니다.
이영애씨는 법무법인을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대리인을 시켜 ‘나 결혼한 것 좀 알려주되, 가장 단순한 팩트만 공개하라’ 였습니다. 그래서 법무법인 동인을 통해 발표된 이영애씨 결혼 관련 사실은 ‘미국 교포 정모씨는 미국 교포로서 미국 일리노이 공대를 졸업한 인물이며, 현재 미국계 IT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대중들은 그 이상은 알려고도 알아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법무법인을 통해서 결혼 사실을 발표하자 네티즌들의 쑥덕공론이 시작될 것으로 봤는데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은 ‘댓글 운영원칙에 따라 의견을 닫고 서비스합니다’라는 안내문구만 있을 뿐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없습니다. 네이버는 댓글 서비스를 막지 않았지만 이영애씨 결혼 파급력으로 볼 때 댓글 개수가 너무 적습니다. 그나마 달린 댓글에도 ‘정씨가 소송 들어간다고 함;;;’이라는 짧은 댓글 등 예상과는 달리 댓글이 거의 없습니다. 네티즌들이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법무법인에서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는 뉴스를 볼 때 뭔가 좀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영애씨 관련 글을 잘못 쓰거나 비방하면 명예훼손으로 걸릴까 두려워하기 네티즌들이 쉽게 의견 피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는 이영애씨가 결혼 사실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늘 있어왔던 연예인들의 열애, 결혼에 대한 쑥덕공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법무법인을 통해 분명히 밝혔기 때문입니다. 법률대리인까지 내세워 결혼 발표와 관련된 모든 것을 법무법인에 일임하고 이영애씨와 남편에 대한 프라이버시 일체를 보호받기 위한 고육지책일 수 있습니다. 근거 없는 비방과 악플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이영애씨 결혼발표에 대한 포털 뉴스에 댓글이 차단되거나 아주 적은 것은 법적 분쟁 우려 때문이다)
이영애씨는 철저히 자기 중심적으로 결혼 사실을 발표하고 발표 후 일어날 모든 일 역시 자기 중심적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사랑해준 것은 감사하지만 이제부터 결혼했으니 더 이상 따가운 시선과 관심을 끄라는 무언의 준엄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듯 합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네티즌들이 추측성 댓글이나 글로 이영애씨의 명예를 심대히 훼손했다고 판단되는 글은 소송을 각오해야 합니다. 인터넷이란 공간에 의사표현의 자유가 있다고해서 무분별하게 추측성 글, 이른바 ‘카더라’ 통신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경고입니다. 당연히 팬들이나 대중들이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
사상 최초로 연예인으로서 법률대리인을 내세워 결혼발표를 한 이영애씨의 팬들은 지금까지 이영애씨를 사랑해주고 아껴준 은공은 고사하고 이영애씨에게 철저하게 배척당했습니다. 007전격 작전이라고까지 하는 이영애씨 결혼 발료 방식을 보면 팬들이 ‘팽’ 당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남편에 대한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이제 그녀가 숨기고 싶어하던 남편 정모씨에 대한 사실들이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하나 하나 드러날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이영애씨가 염려하던 추측성 루머와 ‘카더라’ 통신들이 인터넷에 난무할지 모릅니다. 대중들의 심리는 ‘보지 말라’고하며 더 보고 싶어하기 마련입니다. 한류스타 이영애씨가 ‘왜 깜짝 결혼을 하고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베일에 감춰둘까?’ 하는 궁금증은 의혹으로 증폭될 수 있고, 결국 이런 의혹들이 근거 없는 낭설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연애인 이영애씨는 공인이기에 앞서 자연인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결혼한 사실을 뒤늦게 발표하고 그 사실조차 최소한으로 밝힌 것은 자연인 이영애씨로 살아가고 싶은 소박한 심정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모릅니다. 자연인과 공인 이영애씨 사이에서 어느 신분이 더 우선이냐 하는 것은 사람마다 그 판단 기준이 다릅니다. 분명한 것은 현재 이영애씨 본인은 자연인이고 싶어하고, 대중들은 공인 이영애씨 입장에서 그녀의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자연인 입장에서 이영애씨에 관한 일체의 루머나 추측성 기사를 사전에 차단하려 법무법인이라는 방어막을 두텁게 쳐놓고 있습니다.
이영애씨측은 스타의 열애와 결혼을 두고 세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을 심히 부담스러워한 것 같습니다. 남편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그 이유라고 하지만 팬들은 쉽게 수긍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녀에게 쏟아온 사랑이 배신으로 돌아온 듯 느낌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을 흔히 공인(公人)이라고 합니다. 이 공인이라는 말 속에는 팬들과 함께 한다는 뜻이 포함돼 있습니다. 연예인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없다면 공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공인 이영애씨는 결혼을 두고 팬들보다 남편이 더 소중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입니다. 자신과 일생을 함께 할 남편의 프라이버시가 더 중요했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팬들은 ‘팽’ 당했다고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이영애씨의 결혼 사실 발표 방법은 한류스타 이영애씨답지 않았습니다.
이영애씨는 법무법인을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대리인을 시켜 ‘나 결혼한 것 좀 알려주되, 가장 단순한 팩트만 공개하라’ 였습니다. 그래서 법무법인 동인을 통해 발표된 이영애씨 결혼 관련 사실은 ‘미국 교포 정모씨는 미국 교포로서 미국 일리노이 공대를 졸업한 인물이며, 현재 미국계 IT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대중들은 그 이상은 알려고도 알아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법무법인을 통해서 결혼 사실을 발표하자 네티즌들의 쑥덕공론이 시작될 것으로 봤는데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은 ‘댓글 운영원칙에 따라 의견을 닫고 서비스합니다’라는 안내문구만 있을 뿐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없습니다. 네이버는 댓글 서비스를 막지 않았지만 이영애씨 결혼 파급력으로 볼 때 댓글 개수가 너무 적습니다. 그나마 달린 댓글에도 ‘정씨가 소송 들어간다고 함;;;’이라는 짧은 댓글 등 예상과는 달리 댓글이 거의 없습니다. 네티즌들이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법무법인에서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는 뉴스를 볼 때 뭔가 좀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영애씨 관련 글을 잘못 쓰거나 비방하면 명예훼손으로 걸릴까 두려워하기 네티즌들이 쉽게 의견 피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는 이영애씨가 결혼 사실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늘 있어왔던 연예인들의 열애, 결혼에 대한 쑥덕공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법무법인을 통해 분명히 밝혔기 때문입니다. 법률대리인까지 내세워 결혼 발표와 관련된 모든 것을 법무법인에 일임하고 이영애씨와 남편에 대한 프라이버시 일체를 보호받기 위한 고육지책일 수 있습니다. 근거 없는 비방과 악플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이영애씨 결혼발표에 대한 포털 뉴스에 댓글이 차단되거나 아주 적은 것은 법적 분쟁 우려 때문이다)
이영애씨는 철저히 자기 중심적으로 결혼 사실을 발표하고 발표 후 일어날 모든 일 역시 자기 중심적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사랑해준 것은 감사하지만 이제부터 결혼했으니 더 이상 따가운 시선과 관심을 끄라는 무언의 준엄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듯 합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네티즌들이 추측성 댓글이나 글로 이영애씨의 명예를 심대히 훼손했다고 판단되는 글은 소송을 각오해야 합니다. 인터넷이란 공간에 의사표현의 자유가 있다고해서 무분별하게 추측성 글, 이른바 ‘카더라’ 통신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경고입니다. 당연히 팬들이나 대중들이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
사상 최초로 연예인으로서 법률대리인을 내세워 결혼발표를 한 이영애씨의 팬들은 지금까지 이영애씨를 사랑해주고 아껴준 은공은 고사하고 이영애씨에게 철저하게 배척당했습니다. 007전격 작전이라고까지 하는 이영애씨 결혼 발료 방식을 보면 팬들이 ‘팽’ 당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남편에 대한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이제 그녀가 숨기고 싶어하던 남편 정모씨에 대한 사실들이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하나 하나 드러날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이영애씨가 염려하던 추측성 루머와 ‘카더라’ 통신들이 인터넷에 난무할지 모릅니다. 대중들의 심리는 ‘보지 말라’고하며 더 보고 싶어하기 마련입니다. 한류스타 이영애씨가 ‘왜 깜짝 결혼을 하고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베일에 감춰둘까?’ 하는 궁금증은 의혹으로 증폭될 수 있고, 결국 이런 의혹들이 근거 없는 낭설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연애인 이영애씨는 공인이기에 앞서 자연인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결혼한 사실을 뒤늦게 발표하고 그 사실조차 최소한으로 밝힌 것은 자연인 이영애씨로 살아가고 싶은 소박한 심정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모릅니다. 자연인과 공인 이영애씨 사이에서 어느 신분이 더 우선이냐 하는 것은 사람마다 그 판단 기준이 다릅니다. 분명한 것은 현재 이영애씨 본인은 자연인이고 싶어하고, 대중들은 공인 이영애씨 입장에서 그녀의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자연인 입장에서 이영애씨에 관한 일체의 루머나 추측성 기사를 사전에 차단하려 법무법인이라는 방어막을 두텁게 쳐놓고 있습니다.
이영애씨측은 스타의 열애와 결혼을 두고 세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을 심히 부담스러워한 것 같습니다. 남편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그 이유라고 하지만 팬들은 쉽게 수긍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녀에게 쏟아온 사랑이 배신으로 돌아온 듯 느낌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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