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완견 키우는 집 많습니다. 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은 좋으나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키우는 바람에 애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집에서 개를 키우는 것은 전통적으로 도둑을 지키는 등 범죄예방 목적으로 키워 왔으나, 지금은 반려동물이라고 해서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고, 또 혼자 사는 사람들은 인간과 동물을 떠나 친구처럼 교감을 나누며 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애견 인구수가 늘다 보니까 한편으로는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배설물, 소음문제 등으로 이웃간에 시비가 붙고 다툼이 벌어지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애완견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요즘 윗층 개 때문에 짜증을 넘어 스트레스까지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초부터 윗층에서 개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것은 공동주택 규약이 아니더라고 이웃들이 소음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키우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민들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몰래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윗층이 처음에는 조금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매일 저녁 개 짓는 소리를 듣자니 은근히 짜증이 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직장생활 하느라 잠이 늘 부족한데, 한참 자다가 개짓는 소리 때문에 잠이 깨면 다음날 너무 피곤합니다. 그래서 지난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개를 키운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몇 번 신고가 들어와 개를 키우지 말라고 했다며, 곧 개를 처분하겠다고 약속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30대 중반 부부가 사는데,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개를 아이처럼 기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필자는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된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주택법시행령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주민의 동의를 얻으면 얼마든지 키울 수 있었습니다.

공동주택에서 가축을 사육해 공동 주거생활에 피해를 미치는 행위는 관리주체의 동의를 얻어야 함.
주택법시행령 제57조(관리규약의 준칙 제3항 14조)

주택법시행령에 따르면 가축(애완견,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사육하거나 방송시설 등을 사용함으로써 공동 주거생활에 피해를 미치는 행위는 관리 주체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동의 기준이 해당 아파트 세대 전체가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피해(배설물을 공용장소에 방치하는 경우 등)를 미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므로, 이웃 세대에 피해를 미치지 않는 애완견 등 가축을 기르는 행위 자체는 입주민의 동의가 필요 없는 것 입니다.

즉, 애완동물을 사육함으로써 이웃에 피해를 미치는 구체적인 사실의 입증이 없는 한 이웃의 동의를 얻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동 법률과 전혀 상관없이 아파트에서 개 등을 키우는 것을 금지시킨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주장은 법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아파트에서는 무조건 개를 기르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완견 키우기에 대한 주민간 다툼은 입장의 차이에서 출발 하는 것 같습니다.어떤 이는 개를 키우며 행복을 느끼지만, 배설물이나 소음 문제로 불편을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많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아파트에서는 더욱 심각합니다. 옆집에서 들리는 개짓는 소리때문에 매일 밤 잠을 못이루고 고통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웃사촌' 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밤늦게 짖어 대는 옆집의 개 소리나 여기저기 배설물이 널려 있는 공원은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공원같은 경우 배설물 처리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개 배설물에 있는 기생충 감염 우려 때문입니다.
애완동물의 배설물에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세균과 기생충이 득실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2달에 한번씩 반드시 개에게 기생충약을 먹여야 합니다. 기본적인 관리만 잘한다면 기생충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개 팔자가 상팔자란 말이 있습니다. 요즘 개들은 어떻게 보면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보다 더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개 전용병원, 개 전용미용실, 개 전용호텔 등 보통사람 팔자보다 낫게 사는 애완견 요즘 많이 봅니다. 어떤 신규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애완견 전용공간을 선보여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정말 개팔자가 한편으로는 부러운 세상입니다.

개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이웃들의 입장도 배려하며 개를 키우는 애견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피앙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는 애견을 비롯한 모든 동물들을 다 좋아하지만
    님의 입장에서도 이해가 충분히 되네요
    한 사람으로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되죠..
    뭔가 충분한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 같네요
    물론 요즘 개팔자 상팔자라고 개를 상전대하듯 하는 사람도 많고
    그렇게 보실수도있지만 어디에나 음지는있듯
    불쌍한 개들도 우리주위엔 너무 나도 많습니다
    개가 개답지못하게 쓰레기만도 못하게 그나마 죽지못해 사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지요
    솔직히 저는 개를 진심으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며 개를 대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궁금해요
    보통 처음엔 귀여우니까 이쁘니까 다른사람들도 키우니까
    해서 호기심으로 접하고 나중에 병들거나 치료비가 부담되면 버려버리죠^^
    전 이런 인간들보다야 차라리 뜨거운 물이 끓는 솥에 들어가는 순간에도
    주인을 보며 꼬리흔드는 그런 개들이 한마리라도 더 잘살았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있어야 자연이 있는게 아니라 자연이 있으야 사람이 있는것처럼
    동물이 있어야 사람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3. 양봉순 2009.06.05 12: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개는 개라서 그러려니 오히려 이해가 갑니다.

    우리집은 윗층에 진짜 무식한 인간들이 사는대 낮이고 밤이고 쿵쿵쿵....

    신고하고 싸우고 진짜 별거 다 해봤지만 답이 없더군요.

    하도 싸워서 이젠 올라가면 윗집년이 문도 안 열고 대답도 안 합니다.

    윗집에 저주를 하면서 사니 저도 힘들어이사가려 했는대 집도 안 나가고.....

    개도 사람도 참 문제들 많습니다

  4. ▶ einnara.com ◀ 조*건*만*남가능한오빠만오세요^^

  5. 솔직히 개짖는거 별로 신경 안쓰이던데..
    너무 예민하고 오바하신거 아닌가요?..
    개가 아무리 짖는다고 해도 티비켜면 거의 들리지도 않을텐데
    아파트가 그렇게 허술하게 지어진것도 아닐테고
    잠잘때 누가 옆에서 숨소리만 나도 깨나봐요?
    제생각으론 님이 너무 오바한다라고 생각이 드네여

    • 지나가다... 2009.06.05 13:58  수정/삭제 댓글주소

      개짖소는 소리와 숨소리로 비교를 하시다니...

      예민한 사람은 작은 소리만 들려도 깹니다...

      그리고 개 짖는 소리 날때마다 티비 켜놓고 잘순 없죠...

    • 2009.06.05 21:24  수정/삭제 댓글주소

      층간소음 우습게 아시네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간에 칼부림도 납니다

      뉴스 못보셨어요?

  6. 잘 모르시는 내용은 단정적으로 적지 마세요.
    개 키우면서 개만 애지중지 다른 사람 배려 안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아줌마처럼 잘 알지도 못하는 얘기 떠벌리면서 개에 대한 혐오증만 확산시키는
    사람들도 문제예요. 아파트에서 개를 무조건 키울 수 없게 되어 있다는 얘기도
    나중에는 아닌 걸 알았다고 했지만 사실인 것 처럼 적어놓았고,
    2개월에 한번씩 개에게 기생충약 안먹이면 큰 일 나는 것 처럼 적어놓았군요.

    • 개키우는사람맞어? 2009.06.05 21:25  수정/삭제 댓글주소

      아파트서 키우는 개얘기는 님이 난독증이고

      매일 나가서 산책 시키는 개의 경우 기생충과 심장사상충 때문에

      구충 주기적으로 해야하는데 뭔소린지

  7. 지나ㄱ가다.. 2009.06.05 13: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역시 이웃보다 개를 더 아끼시는 분들 댓글이 많군요....

  8. 한국 너구리 2009.06.05 14: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 작년에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 여러건의 민원을 받았어요.
    우리 집 개가 미친듯이 짖는다고...
    그간 참았는데 이젠 못참겠다 한다고...
    전 전혀 몰랐거든요. 우리가 집비우면 개가 그리 짖는다는 걸...
    결국 개 보냈어요. 아무리 내가 좋아서 키우는 개라지만 사람이 우선인 것을.
    여러 건의 민원으로 찍힌 몸... ㅠ.ㅜ 그냥 보냈답니다.

  9. 음...
    저도 애완견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웃집에 피해를 끼치면 조치를 취해야지요..
    저는 새벽 2~3시만 되면 미칠듯이 짖어대는 앞동(!!앞집 아님다 앞동임다)의 개때문에 경찰서에 신고한 적도 있어요..
    그 개가 가만보니 주인이 나가면 짖더라구요..후 쌛...

    짖는 소리가 이웃에게 피해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방음장치를 더 달던지 해서

    다른 이웃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 짖는 소리가 귀에 거슬리는 사람 충분히 있습니다.

    활동시간이 모두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밤에 일을 하고 낮에 주무시는 분도 계실 수 있구요.
    본인이 끼치는 피해에 대해 이 정도야 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10. 저는 윗집에서 자꾸 망치질하는 소리가 나서..oTL 근데 윗집을 가서 초인종을 누르면 또 인기척이 없고... 윗집 옆집에서 시끄럽게 하는 거 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는 거 같아요.
    예전에는 살던 곳 옆집에 히키코모리-_-가(이 사람, 문을 안 열어요.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나요.. 조용히 해달라고하면 문도 안열고 대꾸도 없고 그냥 음악 볼륨만 줄입니다..) 살고 있었는데 소음이 와... 새벽까지 너무 시끄럽게 해서 부탁도 해보고, 욕도 해보고, 경비실에 신고도 하고, 경찰도 불렀는데(경찰이 와도 문을 안 열더라는..).. 좀 안타깝게도 짜증내면서 문을 발로 찬 날 이후로 소리가 안 들리더라구요..=_= 쓰읍... 나쁜자식.... 아직도 그 집 문에는 저의 발자국이...=_____=

  11. 개 주둥이를 자물쇠 채워야하나??

    뭐 주인이 개를 만족스레 뭔가 계속 짖게끔 충분히 짖지않게 해줄수 있음에도 방치하는건 문제가 분명히 있으나
    맘이 통하지 않아 개가 계속 짖어대는건 좀 어떻게 못하는거 아닌가
    밤에 아가가 울어대는데 우유를 줘도 기저기를 갈아줘도 계속 울때처럼.

    계속 이유없이 우는 아이의 입을 틀어막을 수는 없잖은가.

    이모든게 닭장파트의 문제인가 싶다.
    뭐 밥달라는데 안주거나 등등해서 계속 미친듯이 짓게 방치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갑자기 동물병원에서 개를 분양해 갔다가 너무 짖어서 못키우겠다면서
    다시 가지고온개가 주둥이를 끊으로 묵어놓아 그부분이 썩기이보직전이였던 사진이
    떠오른다.
    보기에도 어찌나 끔찍하던지 두아이의 엄마였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아직도 소름이 끼치네.

  12. 얼마전 블로그를 통해서 밴쿠버에서 동갑내기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 윗집의 백인이 개를 키우는데 개오줌을 아래층으로 흘려보낸답니다^^이 친구 어떻게 알았는지 이메일 보냈다고 하는데...소용이 없을 듯 싶습니다^^

  13. 아..이런글 보면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 입장으로 참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도 공동주택이다보니 저녁에 퇴근해 들어가서 강아지가 반갑다고 짖어대면 조마조마 하거든요. 누군가 개키우지 말라고 할것같아서 말이죠. 하지만 벌써 몇년을 친구처럼 자식처럼 거두고 있는 놈인데 그렇게 쉽게 떨어질 사이가 아니니까요... 이해 부탁드려요..

  14. 개키우는분들.. 2009.06.05 18:0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발 부탁인데 목줄 꼭 매서 다녀 주세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데 한번은 제 아이 5살때 쓰레기 내놓느라 현관을 열어놨는데 개를 풀어서 계단을 내려가시던 분의 개가 집에 뛰어들어와 아이한테 짖으면서 달려가서 아이가 경기할 뻔 했습니다. 하마터면 아이 물릴뻔 했습니다. 거기다 한 번은 시베리아 허스키라고 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형견을 목줄을 풀어놓은채로 계단서 내려오는 입주자와 아이들이 마주쳐서 엄청 놀란적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사는 빌라뿐 아니라 동네에서 너무 많이 겪습니다.
    저도 어릴적 제 동생이 개에게 목을 물릴뻔 하던 찰라 팔로 막다가 팔이 부러져서 놀란적이 있기 때문에 개를 좋아하지않는데 그런 분들 하시는 말씀
    "안물어요."
    정말 짜증납니다. 안무니 풀어도 문제없다는 강아지가 대체 왜 남의집에 뛰어들어 아이한테 달려듭니까? 집 앞 공원에서 뛰다니게 한다고 산책시키는개, 물지 않는다는 개한테 왜 아이 하나가 손가락이 물려서 병원으로 뛰어야 하는겁니까? 안무니 강아지가 동네골목에서 아이한테 달려들어 사납게 짖어대도 된다는 겁니까?
    일부러 개들 산책데리고 나와선 아무데나 변 보게 하는 주인이 있질 않나. 이건 무슨 동네 구석구석 개들이 눈 똥이 없는데가 없을 지경인데다가 개들 풀어서 다니는 통에 아이들 놀라서 가슴쓸어내리는 일이 있질 않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이해해주지 않는 분들 너무 많더군요. 목줄좀 묶으세요!하면 우리개 안물어요. 안사나워요. 하시면서 끝까지 안묶어선 아이들 무섭다며 다른 길로 가기도 합니다.(전엔 강아지를 좋아하던 둘째아이까지 공원서 한 친구가 강아지때문에 손가락이 물려 병원가는 걸 보고선 강아지라면 기겁을 합니다.)
    제발 기본은 좀 지켜주세요. 목줄 잘 묶고 다니시구요.(강아지가 불쌍하면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은 뭡니까.) 대변보게 한다고 일부러 산책나오셔선 저기다 싸! 이런 무개념분들 자중 좀 하세요. 이건 뭐 이웃끼리 하나하나 고발할 수도 없고 알아서 지켜주면 누가 뭐랍니까. 제발 부탁인데 기본은 좀 지켜주세요.

  15. 개키우는분들.. 2009.06.05 18:1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리고 저는 개는 키우진 않지만 어느 분 집에 방문했을 때가 떠오르는데요. 강아지가 짖어대서 성대수술??그런걸 했다고 하시던데. 사실 그거 보곤 저 분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나?싶기도 했습니다. 이웃들끼리 서로 조금씩의 이해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수술은 아니지 싶습니다. 강아지도 생명인데 그럴 순 없지요. 대신 미리 양해를 구하고 훈련이나 방음설치를 조금더 강화시키는 방법을 취하면 좋을 듯 합니다.

  16. 저희 집도 애견 키운지 오래되었지만 요즘 윗층집과 뒷집에 개 때문에 은근 짜증납니다 .. 개가 짖는건 당연한 거지만 주인이 주의 줘야 하는건데 오랫동안 짖는데도 그냥 두는건지 모르겠어요..주인 없으니 계속 늑대우는 소리 해대고 뒷집 개는 주택이라 날 더워지니 밖에서 키우는거 같은데 한번 짖기 시작하면 멈추질 않아요 . 새벽시간에도 계속 짖어 대니까 잠도 제대로 못자겠더라구요 . 작년에도 새벽에 계속 짖어서 잠 설쳤었는데 .. 그리고 산에 가면 개 덩 안치우고 그냥 가는 사람들 은근 많아요 .

  17. 무명인 2009.06.06 16:5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애완동물 키우면서 이웃집에 피해를 주는걸 알지만 이웃이 좀 참아줬으면 좋겠다.
    도대체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할 수가 있죠 ?
    사람보다 개가 우선인가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이 된다면 하지 않는게 도리고 원칙 아닙니까?
    피해를 주는 사람의 입장을 피해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달라 .

    폭행 하는 사람의 입장을 폭행 당하는 사람이 이해를 해 달라는겁니까?

    • 저도개키우는사람 2009.06.06 17:03  수정/삭제 댓글주소

      전 사람보다 개가 우선이라는 마음으로 댓글을 단것이 아님을 먼저 밝혀드리며 아파트에선 사소한 일로 싸움이 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럴경우 법적인 문제나 폭력 등 상당히 복잡한 문제가 수반될 수 있으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사항이면 얼굴 붉히는 일은 피하자는 취지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또한 견주들도 이러한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는 내용도 같이 썼습니다. (목줄이나 기본훈련 등등)

      물론 이것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의 내용이었다면 전 이러한 글을 작성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덧붙여 제 글이 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2009.06.06 17:07  수정/삭제 댓글주소

      님 난독증있으세요?
      이웃이 좀 참아줬으면 줬겠다고 한 글 아닌데요.
      좀 더 이웃을 배려하는 이웃이 됬으면 좋겠다고
      올린글인데요.
      바본가?

    • 아침이슬 2009.06.06 17:15  수정/삭제 댓글주소

      다른개들의 배설물도 치운다잔소..사람보다 개가 우선이라고 쓴글로 보이시요?사람을 배려하니까 길에 배설물도 치우는거지요.어느 정도 서로 이해해가며 살아야 한다는 글로 보이는데..무명인 같은 사람이 이웃에 이사올까 두렵네요.ㅎㅎㅎㅎ

  18. 저도개키우는사람 2009.06.06 16:5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희집도 개 키우는 지라 님과 같은 분들을 많이 보아왔고 그만큼 신경도 많이 쓴답니다.
    우리집에서는 귀여운 아기와 같지만 남이 보면 싫을수도 있다는 것도 압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불편을 느끼는 지는 모르겠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서로 이해하면서 사는 것은 어떤지요?
    아파트에서 살다보면 서로 마주한 층이나 옆집에서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서로 싸우는 소리, 개짖는 소리, 아기 우는 소리, 아이들 떠들고 뛰는 소리 등등 오만가지 소리를 듣게 돼죠.

    게다가 위와 같은 사소한 일로 서로 감정이 상해 싸움도 하는 경우도 많아 어지간하면 얼굴 붉히는 일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러사람이 모여 사는 아파트에선 이러한 일이 생기는 것은 일상다반사니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사는 게 훨씬 나을듯싶어요.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개를 키우는 집도 기본훈련을 시키는 것과 산책시 배변물 치우고 목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야겠죠.

    덧글- 견주님들도 사람들이 다니는 데선 에티켓을 지켜주시구요. 저희 아파트에서도 그렇지 못한 분들이 계셔서 항상 산책하면서 다른 개들의 배변물도 같이 치우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하더군요...

  19. 무명인 2009.06.06 17:1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개키우는사람 님 작성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글 작성중에 올리신 글이어서 저도 님의 글을 제가 글을 올리시고 나서야 봤습니다 .

    고로 님 에게 드린 말씀이 아니구요

    전체적인 댓글들의 내용이
    이해를 해달라는 분위기여서 제가 적은 글입니다 .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주말에 괜히 제 글에 기분 나빠하시지 않으실지 걱정되네요 .

    • 저도개키우는사람 2009.06.06 17:18  수정/삭제 댓글주소

      작성시간까진 확인을 못해서 잘못 댓글을 달았군요. 저도 잘못한 게 있으니 님도 제 댓글에 기분나쁘셨다면 저도 사과를 드릴게요. 님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0. 웃기는년!!! 2009.06.06 23:1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주 보니 자긴 환상에 빠져 사는 웃기는 년이구만.
    너같은 년이 더 스트레스 주는거 알기나 해?

  21. 층간 소음.. 흡연.. 이것들이 이웃에 피해를 준다는 것도 분명 문제지만, 그렇다고 애견소음이 문제가 아닌건 아니잖아요.. 이것도 피해죠.. 몇몇 분들이 이상한 논리로 흡연이나 층간 소음 문제 들고 오시는데.. 물론 이것들도 문제고, 애견소음도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