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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예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식상한 포맷과 맴버들의 지루함으로 비판을 받아오던 <패밀리가 떴다>가 드디어 맴버 교체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작진이 늦게나마 팬들의 변화 요구를 받아들인 점은 높이 살만합니다. 그러나 맴버 교체를 놓고 정작 하차를 고려해야할 사람은 거론이 안되고, '패떴'의 시청률 상승에 기여를 했던 박예진, 이천희가 거론되고 있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제작진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하지만 박예진은 <선덕여왕> 등 드라마 촬영일정상 도저히 '패떴'을 계속할 수가 없어 하차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문제는 이천희 대신에 탤런트 박해진이 거론되는 등 '패떴' 맴버중 원년 패밀리 2명이 거론되는 것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형국입니다. 박예진과 이천희는 '패떴'을 통해서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에 누구보다 '패떴'에 대한 애정이 깊습니다. 엉성천희로 다소 어리버리 하지만 패밀리중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재미를 준 이천희의 하차 소식은 제작진이 부인하고 있지만 다소 의외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패떴'에서 맴버 교체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맴버는 김종국입니다. 대본 파동 여파도 있지만 최근 '패떴'이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김종국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군문제 해결후 김종국이 합류한 이후부터 '패떴'과 김종국에 대한 논란은 그동안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시간이 지나면 김종국의 예능 감각이 살아날 것이라며 지켜보자고 했고, 그 시간이 무려 6개월이 넘었지만 김종국의 예능 감각은 살아나지 않고, 오히려 '패떴'의 인기에 장애가 돼왔습니다. 물론 김종국을 좋아하는 팬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할 지 모르지만 ‘패떴’이 기왕 개편을 해서 다시 인기 상승세를 타려면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결단이란 바로 김종국의 하차입니다. 막말로 김종국이 하차해야 ‘패떴’이 살 수 있습니다.
김종국은 박예진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가듯이 이제 군복무후 자신의 복귀를 팬들에게 알릴만큼 알렸으니 그 역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수는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팬들과 만나야 합니다. 어줍잖은 예능으로 썰렁한 유머와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이상한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됩니다. 옛날에는 가수들이 이미지 나빠진다고 예능 프로에 잘 출연하지도 않았습니다. 최근에야 멀티연예인이라고해서 가수, 연기자, 개그맨, MC에 대한 영역이 무너지면서 다방면으로 뛰어난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지만 한편으로는 너도 나도 예능 프로에 뛰어들어 예능의 질적 저하를 가져온 측면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예능에 나오면 다 뜬다는 맹신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김종국이 '패떴'에 합류한 이후 기존의 패밀리 캐릭터들은 모두 무너졌습니다. 소소한 재미를 주던 '패떴'의 덤앤더머, 국민남매, 달콤살벌, 엉성천희, 게임마왕, 깐쪽종신 등이 한꺼번에 희미해져 버리고 대신 김종국을 중심으로 한 이효리와의 어색남녀, 박예진과의 조작스캔들, 최근에는 이효리가 김종국을 부를 때 다시 마이펫(pet) 설정까지 주로 김종국을 중심으로 러브라인이 전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하나 성공한 캐릭터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어색하고 조작된 스캔들만 계속돼 시청자들은 식상하고 재미없다며 맴버 교체를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그 중심에 김종국이 있었습니다.
힘 좋은 근육남 이미지를 풍기는 김종국은 나약한 이미지의 유재석과 라인을 형성하는 것도 어울리지 않고, 같은 가수인 깐족 윤종신과는 이미지가 너무 다릅니다. 그렇다고 엉성천희 이천희와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즉, 김종국은 패밀리 누구와도 어울리기 힘든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패떴의 이방인처럼 걷도는 모습입니다. 좀 더 심하게 평가하면 물과 기름처럼 기존 패밀리와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패떴'이 시청률 1위를 달릴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면에는 기존 패밀리들의 노력과 보이지 않는 라인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즉, 김종국의 고정 출연은 유재석, 이효리 등 기존 패밀리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기존 패밀리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겁니다. 김종국 한 사람 때문에 마치 '패떴' 전체가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예능 프로든 영원한 인기는 있을 수 없습니다. 방송의 인기는 물거품과 같아서 한순간에 꺼질 수 있습니다. 지금 '패떳' 제작진은 늦게나마 이런 위기를 느끼고 맴버교체 등 '패떴'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맴버 교체를 고려할 때는 앞서 언급한대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맴버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제작진은 김종국을 고정출연 시킨후 김종국이 잘해서 ‘패떴’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고 할 정도로 김종국에게 거는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제 그 기대를 버려야할 때입니다. 패떴이 살려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김종국을 하차시켜야 할 것입니다.
추가로 투입될 패밀리로 누구를 투입시킬 것인가는 김원희와 차승원 등 기존 맴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연예인을 출연시켜야 합니다. 또 다시 예전의 인연 등으로 새로운 패밀리가 투입된다면 '패떴'은 대본 파동 그 이상의 맴버 파동을 겪으며 시청자의 외면으로 프로 자체가 폐지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천희 대신에 탤런트 박해진이 거론되는 등 '패떴' 맴버중 원년 패밀리 2명이 거론되는 것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형국입니다. 박예진과 이천희는 '패떴'을 통해서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에 누구보다 '패떴'에 대한 애정이 깊습니다. 엉성천희로 다소 어리버리 하지만 패밀리중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재미를 준 이천희의 하차 소식은 제작진이 부인하고 있지만 다소 의외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패떴'에서 맴버 교체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맴버는 김종국입니다. 대본 파동 여파도 있지만 최근 '패떴'이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김종국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군문제 해결후 김종국이 합류한 이후부터 '패떴'과 김종국에 대한 논란은 그동안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시간이 지나면 김종국의 예능 감각이 살아날 것이라며 지켜보자고 했고, 그 시간이 무려 6개월이 넘었지만 김종국의 예능 감각은 살아나지 않고, 오히려 '패떴'의 인기에 장애가 돼왔습니다. 물론 김종국을 좋아하는 팬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할 지 모르지만 ‘패떴’이 기왕 개편을 해서 다시 인기 상승세를 타려면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결단이란 바로 김종국의 하차입니다. 막말로 김종국이 하차해야 ‘패떴’이 살 수 있습니다.
김종국은 박예진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가듯이 이제 군복무후 자신의 복귀를 팬들에게 알릴만큼 알렸으니 그 역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수는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팬들과 만나야 합니다. 어줍잖은 예능으로 썰렁한 유머와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이상한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됩니다. 옛날에는 가수들이 이미지 나빠진다고 예능 프로에 잘 출연하지도 않았습니다. 최근에야 멀티연예인이라고해서 가수, 연기자, 개그맨, MC에 대한 영역이 무너지면서 다방면으로 뛰어난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지만 한편으로는 너도 나도 예능 프로에 뛰어들어 예능의 질적 저하를 가져온 측면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예능에 나오면 다 뜬다는 맹신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김종국이 '패떴'에 합류한 이후 기존의 패밀리 캐릭터들은 모두 무너졌습니다. 소소한 재미를 주던 '패떴'의 덤앤더머, 국민남매, 달콤살벌, 엉성천희, 게임마왕, 깐쪽종신 등이 한꺼번에 희미해져 버리고 대신 김종국을 중심으로 한 이효리와의 어색남녀, 박예진과의 조작스캔들, 최근에는 이효리가 김종국을 부를 때 다시 마이펫(pet) 설정까지 주로 김종국을 중심으로 러브라인이 전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하나 성공한 캐릭터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어색하고 조작된 스캔들만 계속돼 시청자들은 식상하고 재미없다며 맴버 교체를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그 중심에 김종국이 있었습니다.
힘 좋은 근육남 이미지를 풍기는 김종국은 나약한 이미지의 유재석과 라인을 형성하는 것도 어울리지 않고, 같은 가수인 깐족 윤종신과는 이미지가 너무 다릅니다. 그렇다고 엉성천희 이천희와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즉, 김종국은 패밀리 누구와도 어울리기 힘든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패떴의 이방인처럼 걷도는 모습입니다. 좀 더 심하게 평가하면 물과 기름처럼 기존 패밀리와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패떴'이 시청률 1위를 달릴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면에는 기존 패밀리들의 노력과 보이지 않는 라인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즉, 김종국의 고정 출연은 유재석, 이효리 등 기존 패밀리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기존 패밀리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겁니다. 김종국 한 사람 때문에 마치 '패떴' 전체가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예능 프로든 영원한 인기는 있을 수 없습니다. 방송의 인기는 물거품과 같아서 한순간에 꺼질 수 있습니다. 지금 '패떳' 제작진은 늦게나마 이런 위기를 느끼고 맴버교체 등 '패떴'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맴버 교체를 고려할 때는 앞서 언급한대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맴버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제작진은 김종국을 고정출연 시킨후 김종국이 잘해서 ‘패떴’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고 할 정도로 김종국에게 거는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제 그 기대를 버려야할 때입니다. 패떴이 살려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김종국을 하차시켜야 할 것입니다.
추가로 투입될 패밀리로 누구를 투입시킬 것인가는 김원희와 차승원 등 기존 맴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연예인을 출연시켜야 합니다. 또 다시 예전의 인연 등으로 새로운 패밀리가 투입된다면 '패떴'은 대본 파동 그 이상의 맴버 파동을 겪으며 시청자의 외면으로 프로 자체가 폐지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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