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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

1박2일, 찰떡궁합 친구들과의 별난 여행

by 피앙새 200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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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즐겁습니다. <1박2일> 맴버들이 지난주 중고등학교 친구, 대학교 친구, 사회에서 만난 10년 이상의 개성 넘치는 친구들과 함께 물 맑고 경치 좋은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맴버들이 초대한 친구들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먹서먹했지만 점심 먹기 복불복 단체 게임을 통해 금방 친숙해져 시간이 갈수록 찰떡궁합을 보이며 맴버들 못지않은 천진난만한 장난끼를 보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의 장점입니다.

사실 여행은 누구와 같이 가도 금방 친숙해집니다. 맴버들이 초대한 친구들은 초면이고 예능 프로 촬영중이지만 어느덧 모든 것을 잊고 강원도 대자연의 품에 푹 빠졌습니다. 아직 한기가 채 가시지 않은 계곡 물속에 풍덩 빠지면서도 얼굴에 웃음을 머금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여행만이 가질 수 있는 추억들입니다. 맴버, 친구들 뿐만 아니라 스탭들까지 모두 물에 빠지며 하나가 된 즐거운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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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맴버들간 얼굴을 읽히고 익숙해지자, 맴버 친구들은 1박2일에서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삼겹살 저녁먹기 복불복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한마디로 맴버 친구들이 뿔 난 것입니다. 삼겹살을 준다고 해서 모두 차디찬 동강물속에 풍덩 빠졌는데, 다시 복불복을 한다고 하니 맴버 친구들이 불만을 제기했지만 제작진은 받아들이지 않고 복불복을 강행합니다.

불복복 게임은 친구를 엎고 자갈밭을 맨발로 달리기 게임입니다. 자갈밭에서 맨발로 친구를 엎고 가는 것은 고행길입니다. 그러나 친구를 서로 엎고 열심히 게임 달립니다. 복불복은 김C와 김선규씨, 은지원과 근수씨, 강호동과 박광씨가 승리해서 럭셔리 삼겹살 저녁을 먹게 됩니다. 패자부활전으로 자갈밭 3단뛰기, 닭싸움까지 벌어졌지만 MC몽, 이승기팀만 승리를 못해 원시적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잠자리를 놓고도 복불복은 계속됩니다. 승리팀은 따뜻한 온돌방, 패한팀은 계곡 자갈밭에서 야외취침입니다. 이번주는 1박2일 사상 최단시간내 끝날 수도 있는 눈치게임입니다. 친구와 함께 공동운명을 지게 하는 잠자리 복불복입니다. 여기서 이수근과 이승기팀이 패해 야외취침을 하게 되고 나머지는 온돌방에서 편하게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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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별난 친구들과 맴버들의 신나는 하룻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번주 아침밥 먹기 게임은 맴버들만 하는 강물속의 깃발 뽑아오기입니다.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이승기의 제 2의 오분자기 사태 발생입니다. 기상 음악이 울리자 맴버들 모두 계곡에 꽂힌 깃발을 잡으러 달립니다.
 
맴버들은 1박2일에 와서 고생만한 친구를 위해 아침밥은 꼭 챙겨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달립니다. 이승기는 텐트에서 나와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달렸는데, 막상 가다보니 잘못된 화살표입니다. 이승기는 뒤늦게 김C와 은지원을 보고 달려갔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MC몽, 김C, 은지원이 깃발을 잡았고, 이승기는 말 그대로 ‘허당’입니다. 이승기는 ‘분노의 슬레이트 치기’로 화풀이를 합니다. 승자들은 아침을 먹지만 1박2일의 승부세계는 냉혹해서 패자는 그저 구경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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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으로 맴버들은 맘고생, 몸고생, 요즘 유행하는 말로 '개고생' 다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라서 즐겁기만 한 여행입니다. <1박2일>의 친구와 함께 떠난 추억여행 포맷은 학창시절, 수학여행 등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켜 지난주 29.19%(TNS 미디어 코리아)의 시청률을 보이며 주말 예능 프로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1박2일>이 가는 여행지마다 지역관광 산업 특수에 톡톡히 기여해 지자체마다 자기 마을에 와서 촬영해달라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전남 벌교에서 이수근과 은지원이 꼬막 캐기 체험, 죽향 문화체험마을에서 이승기가 벌인 연못 에피소드, 제주 올레길 체험 등 <1박2일>이 가는 곳은 언제나 시청자들의 발길이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관광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예능 프로 1박2일이 여행정보 제공은 물론 관광경기 활성화, 버라이어티 재미까지 제공해주니 일석다조의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습니다. <1박2일>은 이제 초심을 되찾고 최고 예능 프로그램의 길을 향해 한 단계 더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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