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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의 <돌아온 일지매>가 종합병원2 후속으로 21일(수)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이준기의 '일지매'가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는데, 1년도 안되어 정일우가 다시 일지매가 되어 돌아옵니다. 전작이 워낙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정일우의 <돌아온 일지매>는 인기를 끌기 어려운 태생적 한계를 안고 방송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거꾸로 뒤집어 생각하면 이런 태생적 한계점을 극복하면 <돌아온 일지매>가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황인뢰PD는 "원작에 충실한 만큼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이지만, 전작만큼 큰 인기를 끌기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드라마가 시작도 하기 전에 속된 말로 '초치는' 얘기일 수 있느나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눈이 높아졌고, 이준기 일지매 포스와 연기 경력 등이 워낙 뛰어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밑져야 본전이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최근 '꽃보다 남자'처럼 의외의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돌아온 일지매> 주인공 정일우는 2006년 '거침업이 하이킥'에서 윤호역을 맡아 그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순재, 박해미, 김범 등의 활약으로 거침없이 하이킥이 워낙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사실 정일우는 그 인기에 묻어간 인물이었습니다. 만약 거침없이 하이킥이 시트콤으로서 인기를 얻지 못했다면 정일우의 존재감은 아직까지 미흡했을 것입니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영화 '내사랑'과 '고스트헌터'에 출연했지만 그의 캐릭터를 크게 어필하진 못했습니다. 더구나 정일우는 이번에 사극은 처음입니다. 물론 정통 사극이 아닌 액션 사극이라 해도 사극은 시트콤과는 다른 포스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정일우 하면 아직까지 거침없이 하이킥의 윤호역을 떠올리는 시청자들이 많습니다. 시트콤 이미지를 벗고 이제 정의의 사도같은 일지매 캐릭터로 변해야 하는데, 그의 연기 경력으로 볼때 일지매 캐릭터를 얼마나 잘 살릴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이준기의 일지매 여파가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일지매 하면 먼저 이준기가 떠오릅니다. 그래서 정일우는 이준기를 뛰어넘는 연기를 해야 <돌아온 일지매>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이준기와 정일우의 연기 캐리어를 비교해 봐도 정일우가 한참 떨어집니다. 이준기 = 일지매의 이미지를 얼마나 빨리 지워버리느냐 하는 것은 오직 정일우의 연기력에 달려 있습니다. 즉, 정일우가 '돌아온 일지매'의 성패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장희빈, 사랑과 야망, 타짜 등 리메이크 작품은 그동아 많았습니다. 특히 최근에 종영된 '타짜'는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가 먼저 만들어졌고, 이 영화가 공전의 히트를 쳤습니다. 이에 드라마로 다시 리메이크를 했지만 결과는 본전도 못 건졌습니다. 물론 동시간대 인기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경쟁한 것도 패인중의 하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는 식상한 스토리 전개와 상상을 뛰어 넘는 반전요소 등이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돌아온 일지매는 이런 리메이크 한계를 극복할까요?
<돌아온 일지매>는 작년 7월 이준기의 일지매가 종영된 이후 6개월만에 다시 리메이크 하게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물론 이준기의 '일지매'는 순수 창작극이었고, <돌아온 일지매>는 고우영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정일우를 보면서 계속 이준기를 오버랩할 것입니다. 물론 리메이크 한다고 해서 모두 실패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희빈'이나 '사랑과 야망', '청춘의 덫' 등은 리메이크 해서도 전작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꽃보다 남자'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고우영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돌아온 일지매>에게 희망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정혜영과 김민종, 박근형, 박철민 등 조연들이 주인공 정일우를 더욱 빛나게 할 멋진 조연역할을 해주면 정일우의 부족하나 연기력을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황인뢰PD의 노련한 연출력도 기대가 됩니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 리메이크 드라마의 한계를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돌아온 일지매>의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황인뢰PD는 "원작에 충실한 만큼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이지만, 전작만큼 큰 인기를 끌기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드라마가 시작도 하기 전에 속된 말로 '초치는' 얘기일 수 있느나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눈이 높아졌고, 이준기 일지매 포스와 연기 경력 등이 워낙 뛰어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밑져야 본전이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최근 '꽃보다 남자'처럼 의외의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돌아온 일지매> 주인공 정일우는 2006년 '거침업이 하이킥'에서 윤호역을 맡아 그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순재, 박해미, 김범 등의 활약으로 거침없이 하이킥이 워낙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사실 정일우는 그 인기에 묻어간 인물이었습니다. 만약 거침없이 하이킥이 시트콤으로서 인기를 얻지 못했다면 정일우의 존재감은 아직까지 미흡했을 것입니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영화 '내사랑'과 '고스트헌터'에 출연했지만 그의 캐릭터를 크게 어필하진 못했습니다. 더구나 정일우는 이번에 사극은 처음입니다. 물론 정통 사극이 아닌 액션 사극이라 해도 사극은 시트콤과는 다른 포스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정일우 하면 아직까지 거침없이 하이킥의 윤호역을 떠올리는 시청자들이 많습니다. 시트콤 이미지를 벗고 이제 정의의 사도같은 일지매 캐릭터로 변해야 하는데, 그의 연기 경력으로 볼때 일지매 캐릭터를 얼마나 잘 살릴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이준기의 일지매 여파가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일지매 하면 먼저 이준기가 떠오릅니다. 그래서 정일우는 이준기를 뛰어넘는 연기를 해야 <돌아온 일지매>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이준기와 정일우의 연기 캐리어를 비교해 봐도 정일우가 한참 떨어집니다. 이준기 = 일지매의 이미지를 얼마나 빨리 지워버리느냐 하는 것은 오직 정일우의 연기력에 달려 있습니다. 즉, 정일우가 '돌아온 일지매'의 성패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장희빈, 사랑과 야망, 타짜 등 리메이크 작품은 그동아 많았습니다. 특히 최근에 종영된 '타짜'는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가 먼저 만들어졌고, 이 영화가 공전의 히트를 쳤습니다. 이에 드라마로 다시 리메이크를 했지만 결과는 본전도 못 건졌습니다. 물론 동시간대 인기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경쟁한 것도 패인중의 하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는 식상한 스토리 전개와 상상을 뛰어 넘는 반전요소 등이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돌아온 일지매는 이런 리메이크 한계를 극복할까요?
<돌아온 일지매>는 작년 7월 이준기의 일지매가 종영된 이후 6개월만에 다시 리메이크 하게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물론 이준기의 '일지매'는 순수 창작극이었고, <돌아온 일지매>는 고우영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정일우를 보면서 계속 이준기를 오버랩할 것입니다. 물론 리메이크 한다고 해서 모두 실패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희빈'이나 '사랑과 야망', '청춘의 덫' 등은 리메이크 해서도 전작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꽃보다 남자'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고우영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돌아온 일지매>에게 희망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정혜영과 김민종, 박근형, 박철민 등 조연들이 주인공 정일우를 더욱 빛나게 할 멋진 조연역할을 해주면 정일우의 부족하나 연기력을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황인뢰PD의 노련한 연출력도 기대가 됩니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 리메이크 드라마의 한계를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돌아온 일지매>의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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