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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00분토론에서 故 최진실 집안에 대해 막말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하천씨가 유족 및 최진실 팬들에게 사과를 해서 그래도 기본적인 소양은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는데, 26일 조성민 팬카페에 '조성민님께 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네티즌들의 반응에 일일이 신경쓰지 말라'며 조성민을 옹호해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는 최진실씨 유족에게 사과하고 뒤로는 조성민씨를 위로하는 이씨를 어떻게 봐야 하나요? 마치 조성민씨가 어제 한말 다르고 오늘 한말 다른 것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이하천씨가 조성민 팬카페에 올린 글에 대해 반박합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에 신경 쓰지 말라고 했는데, 네티즌들이 할 일이 없어서 조성민씨 일에 신경쓰고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친권문제를 해석하는 일이 한국인에게는 너무 어렵다고 하면 이하천씨는 우리 나라 사람이 아닙니까? 마치 우리 국민들이 당신과는 수준이 다르다고 말하는 것 처럼 들립니다. 악플을 쓰는 네티즌들이 무언가 화가나서 표출하는 것 뿐이라고 했는데, 참 이말에 기가 막힙니다. 천만명이 덤벼도 끄떡 없다고 했는데, 지금부터 우리 네티즌 천만명이 한번 덤벼봐야 정신차립니까? 조성민씨와는 이런 대화가 통하고 왜 네티즌들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지요?
언론에서 자극적인 보도를 한 점은 어느 정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어떤 일을 만났을 때 아직은 우리가 때려 부수는데만 능숙하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촛불시위를 통해 보더라고 그것이 때려부수는 일입니까? 평화적이고 보다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건설적인 시위였습니다.
조성민씨의 심리문제까지 말하는 것을 보면 조성민씨에 대해 굉장히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조성민씨가 이미 포기한 두 자녀의 친권문제에 대해 '꿋꿋하게 아이들만을 생각하고 움직이라'고 했는데, 지금 조성민씨의 친권문제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것인지요? 이 문제 때문에 지금 네티즌들과 여성단체들이 들고 일어섰는데, 다시 싸움을 붙이는 듯 합니다.
조성민씨가 이혼하지 않고, 아버지다운 아버지였다면 지금 친권문제 논란은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없는데, 조성민씨(아버지)가 있어야 아이들이 덜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무슨 근거인지요? 이혼후 한번도 아이들을 찾아보지도 않은 사람을 어떻게 아버지라 할 수 있나요? 낳기만 하면 아버지인가요? 낳은 정도 있지만, 낳기만 하고 돌보지 않은 것보다 기른 외할머니 정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하천씨는 조성민씨에게 쓴 글에서 앞에서는 조씨를 옹호하는 듯한 글을 써오다가 결국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최진실씨 유족측과 윈윈하고 자녀를 기를 사람으로 외할머니를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아픔과 최진실씨가 편안히 잠들기를 바랍니다. 한마디로 병 주고 약 주는 글입니다.
지난번 100분 토론에서 '막말발언'후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자, 최진실씨 팬카페에 사과의 글을 올렸는데, 그 다음날 바로 조성민씨 팬카페에 가서 조씨를 위로하는 글을 올린 행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명색이 소설가이신데, 마치 여기 저기 다니며 소설 쓰는 듯 합니다. 조성민씨에게 쓴 글을 보는 최진실씨 유족과 팬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일전의 사과가 모두 거짓으로 들릴 것입니다.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결국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최진실씨, 조성민씨 팬카페에 이러쿵 저러쿵 글 올리지 말기 바랍니다. 그거 다 언론에서 알게 됩니다. 그냥 조용히 사시기 바랍니다.
이하천씨와 조성민씨의 말 바꾸기는 둘이 짠 것 처럼 어쩜 그리도 닮았는지요?
(이하천씨가 조성민 팬카페를 방문해 '조성민님께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이하천씨가 조성민 팬카페에 올린 글에 대해 반박합니다.
이일(친권문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에 너무 신경쓰지 말기 바랍니다. 이일을 해석해 내는 일은 한국인에게는 아직 너무도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아이들의 존재와 성장까지 생각이 아직 미치지 못한다는 거지요.
존재는 돈이 필요한 영역이지만, 성장은 정신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현단계 한국인의 정신영역이 돈에는 민감하고 정신부분에 가서는 취약한 듯합니다. 악풀을 쓰는 네티즌들이란 무언가 화가나서 표출을 하는 것뿐이니 결국 님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 것입니다. 나에 대한 악풀들도 많은데 그런 악플은 나하고는 별 관계가 없기 때문에 천만명이 덤벼도 나는 끄떡도 하지 않지요.
존재는 돈이 필요한 영역이지만, 성장은 정신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현단계 한국인의 정신영역이 돈에는 민감하고 정신부분에 가서는 취약한 듯합니다. 악풀을 쓰는 네티즌들이란 무언가 화가나서 표출을 하는 것뿐이니 결국 님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 것입니다. 나에 대한 악풀들도 많은데 그런 악플은 나하고는 별 관계가 없기 때문에 천만명이 덤벼도 나는 끄떡도 하지 않지요.
네티즌들의 반응에 신경 쓰지 말라고 했는데, 네티즌들이 할 일이 없어서 조성민씨 일에 신경쓰고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친권문제를 해석하는 일이 한국인에게는 너무 어렵다고 하면 이하천씨는 우리 나라 사람이 아닙니까? 마치 우리 국민들이 당신과는 수준이 다르다고 말하는 것 처럼 들립니다. 악플을 쓰는 네티즌들이 무언가 화가나서 표출하는 것 뿐이라고 했는데, 참 이말에 기가 막힙니다. 천만명이 덤벼도 끄떡 없다고 했는데, 지금부터 우리 네티즌 천만명이 한번 덤벼봐야 정신차립니까? 조성민씨와는 이런 대화가 통하고 왜 네티즌들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지요?
(막말발언후 최진실씨 유족과 팬들에게 사과까지 하고, 뒤로는 조성민씨를 옹호한 글을 쓴 이하천씨)
언론도 이제 너무 자극적으로 보도를 하지 말고 양쪽을 심리조절을 시키는 쪽으로, 그래서 화해시키는 쪽으로 발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사회는 어떤 일을 만났을 때 아직은 때려부수는 데는 아주 능하고 건설해 나가는 쪽은 아주 소극적이지요.
언론에서 자극적인 보도를 한 점은 어느 정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어떤 일을 만났을 때 아직은 우리가 때려 부수는데만 능숙하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촛불시위를 통해 보더라고 그것이 때려부수는 일입니까? 평화적이고 보다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건설적인 시위였습니다.
우선 이 과정에서 님이 겪을 심적고통에 대해 심리조절을 좀 하시라는 권유를 드리고 싶군요. 꿋꿋하게 아이들만을 생각하고 움직이시기를 바랍니다.
조성민씨의 심리문제까지 말하는 것을 보면 조성민씨에 대해 굉장히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조성민씨가 이미 포기한 두 자녀의 친권문제에 대해 '꿋꿋하게 아이들만을 생각하고 움직이라'고 했는데, 지금 조성민씨의 친권문제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것인지요? 이 문제 때문에 지금 네티즌들과 여성단체들이 들고 일어섰는데, 다시 싸움을 붙이는 듯 합니다.
이제 어머니도 없는데 아버지라도 있어야 그 아이들이 덜 상처를 받고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폭풍이 불어올 때 길을 걸어가기는 가야할 때라면, 고개를 숙여 그 비바람을 좀 피하면서 계속해서 길만 똑바로 보고 걸어가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조성민씨가 이혼하지 않고, 아버지다운 아버지였다면 지금 친권문제 논란은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없는데, 조성민씨(아버지)가 있어야 아이들이 덜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무슨 근거인지요? 이혼후 한번도 아이들을 찾아보지도 않은 사람을 어떻게 아버지라 할 수 있나요? 낳기만 하면 아버지인가요? 낳은 정도 있지만, 낳기만 하고 돌보지 않은 것보다 기른 외할머니 정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쪼록 이 모든 상황이 양측이 다 윈윈하는 쪽으로 해결이 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서로 과거의 짐을 마음에서 벗고 어느 정도 용서와 화해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 외할머님께도 아이들을 길러 오셨고 또 기르실 분이니 따뜻하고 슬픈마음, 고맙고도 고마운 마음으로 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하시고 싶은 대로 하시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휼륭한 아버지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만 집중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의 아픔과 고 최진실의 영혼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너무 상처를 받지 않으시기를 바라며 이만 씁니다.
이하천씨는 조성민씨에게 쓴 글에서 앞에서는 조씨를 옹호하는 듯한 글을 써오다가 결국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최진실씨 유족측과 윈윈하고 자녀를 기를 사람으로 외할머니를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아픔과 최진실씨가 편안히 잠들기를 바랍니다. 한마디로 병 주고 약 주는 글입니다.
지난번 100분 토론에서 '막말발언'후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자, 최진실씨 팬카페에 사과의 글을 올렸는데, 그 다음날 바로 조성민씨 팬카페에 가서 조씨를 위로하는 글을 올린 행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명색이 소설가이신데, 마치 여기 저기 다니며 소설 쓰는 듯 합니다. 조성민씨에게 쓴 글을 보는 최진실씨 유족과 팬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일전의 사과가 모두 거짓으로 들릴 것입니다.
☞ 이하천씨 막말발언 관련 포스팅 내용 보기 이하천씨는 자식을 낳아 키워 보셨나요?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결국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최진실씨, 조성민씨 팬카페에 이러쿵 저러쿵 글 올리지 말기 바랍니다. 그거 다 언론에서 알게 됩니다. 그냥 조용히 사시기 바랍니다.
이하천씨와 조성민씨의 말 바꾸기는 둘이 짠 것 처럼 어쩜 그리도 닮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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