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민의 쉼터 율동공원은
1999년 8월 개원했는데요,
공원 넓이가 30만 8,648m²로
아주 넓은 공원입니다.
(공식 명칭은 율동자연공원)
특히 율동호수 주변 둘레길은
사계절 산책하는 시민이
많은데요, 밤에도 많습니다.
저도 아내와 자주 산책가는 곳이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둑에
올라서면 바람개비가 보입니다.
그 뒤로 카페 불빛이 보이고요.
고즈넉한 호수 야경을 보면서
시계방향으로 산책합니다.
율동공원의 상징 번지점프대!
높이가 45m라고 하는데요,
한번 뛰어내리고 싶네요.
현재 정비 중이라고 하는데,
빨리 정비를 끝내고 시원한
번지점프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MBC 예능 프로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가인이 사랑을 속삭이던 곳에
대형 다이어몬드 반지
포토존이 마련돼 있습니다.
번지점프대 앞에 있는
조각공원에는 약 40여 개의
조각작품이 있는데요,
지붕 없는 미술관이죠.
어둠이 살포시 내려앉은
공원에 시민들이 산책하며
하루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율동공원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은 네덜란드 풍차 섬입니다.
야간에 풍차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조명 장치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풍차 섬 앞으로 장안동 일대가
아스라이 보입니다.
풍차 섬 앞의 나무데크 산책길은
아직도 갈대가 무성합니다.
이곳은 한때 웨딩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커다란 나무 두 개가 나란히
있어서 제가 부부 나무라고
이름을 붙인 곳인데요,
나무 사이로 번지점프대가
보이고 있습니다.
율동 호수에 가로등 불빛이
투영되어 고즈넉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호수가 얼어
그 위로 빛이 투영될 겁니다.
여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볐던 카페입니다.
날이 추워서인지 손님들이
전부 안으로 들어갔네요.
율동공원에서 아스라이 보인
분당요한성당입니다.
동양 최대의 성당이라는데요,
야경도 참 멋집니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에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상이
있는데요, 종교와 관계없이
저도 모르게 두 손을 모으게 합니다.
지금까지 율동공원의 야경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날씨는 좀 춥지만 공원의 야경을
보며 겨울을 이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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