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박소현은 진짜 사귀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우결'에 출연하기 때문에 사귀는 척 하는 걸까요?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캔의 배기성이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마디로 '시귀는 거 아니래요'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이는 '우결' 제작진 입장에서 보면 박소현-김원준의 알콩달콩한 신혼 분위기를 깨는 재뿌리기와도 같은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결'이 가상 버라이어티라고 해도 지금까지 아담부부, 용서커플, 쿤토리아 등 많은 커플들이 실제로 사귀고 있는 것 처럼 착각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우결' 프로 설정상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요즘은 '쿤토리아'와 이장우- 함은정커플이 실제 상황과는 다르게 '우결'에서 대놓고 스킨십을 하고 있는 것도 다 이 때문이지요. 박소현-김원준 커플 역시 시청자들이 사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런 스킨십을 물론, 예능 프로에 나와서 '실제로 사귈 수도 있다'며 언플을 해왔습니다.


박소현은 얼마 전 '강심장'에 나와 김원준에 대해 수줍은 듯 하면서도 당당하게 열애를 하는 것처럼 고백을 했습니다. 물론 강호동이 몰아가기식으로 끌어낸 억지 고백이라 할 지 몰라도, 박소현 얼굴이 발그레해진 걸 보니 진짜로 김원준을 좋아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착각할 정도였으니까요. '강심장'에 함께 출연한 안선영 말에 의하면 박소현이 '우결'에 출연한 이후 얼굴에 행복감이 가득하다며 지원사격까지 해주니, 박소현이 진짜로 김원준을 좋아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이런 열애설은 '우결' 제작진 입장에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아주 좋은 거죠. 그런데 배기성이 박소현-김원준 열애설에 그만 찬물을 끼얹고 말았네요. 배기성은 김원준과 친구 사인데요, 김원준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박소현과 사귀고 있지?'라고 물었는데, 김원준에게 돌아온 대답은 고개까지 절레절레 흔들며  '절대 아니올시다'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뷰 중 '아차 이건 아니지' 싶었는지 '사람일이란 게 모르는 것 아니냐'며 여운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열애설 부인은 이미 엎지러진 물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강심장'에서 박소현이 한 말을 보면 김원준이 어떻게 생각하는진 몰라도 박소현은 김원준이 실제로 사귀자고 하면 'Yes'란 입장이 분명했어요. 강호동이 '가상결혼에서 실제 결혼으로 발전 가능성이 1%도 없냐?'고 물었을 때 박소현은 '가상을 빼고... 생각할 수도 있죠'라며 수줍게 말했잖아요. 이는 박소현이 김원준만 오케이 한다면 실제 연인, 부부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보면 박소현-김원준 커플이 실제 연인이나 부부가 되는 건 김원준이 키를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소현은 '강심장' 등에서 김원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김원준은 아직 이렇다 하게 입장 표명한 게 없어요. 그 대신 배기성이 친구로서 '절대 사귀는 게 아니다'라며 김원준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전해준 게 됐어요. 김원준이 그만큼 확실하게 박소현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기 때문에 배기성이 '열애설'을 일축한 거라고 봅니다. 이러다보니 박소현 입장만 애매하게 됐네요. 여자가 먼저 고백하기 어려운데, 용기를 갖고 '실제로 결혼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김원준이 단칼에 거절한 꼴이 된 거니까요.

박소현-김원준은 18년간 알고 지낸 사이기 때문에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 보다 친구로서 '우결'에서 허물없는 스킨십을 보이는 것이라고 해야 맞을 거 같네요. 어찌보면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사람들이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고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두 사람 다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기 때문에 가상보다 진짜 커플이 되면 좋겠다는 건 인지상정일 뿐, 실제론 사귀는 게 아니라는 배기성의 폭탄 발언은 박소현 자존심에 상처를 준 경솔한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박소현-김원준이 연애를 하고 안하고는 사실 본인들 문제죠. 만약 실제로 사귀고 있지 않다해도 이걸 공개 인터뷰를 통해 '김원준은 절대로 박소현과 사귀는 게 아니다'라고 하면 박소현 입장이 뭐가 되나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래도 혹시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 되는게 아니냐는 호기심과 기대반으로 보고 있는데 '그런 일 절대 없다'고 한 것은 '우결' 제작진과 박소현 모두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배기성 인터뷰가 전해진 후, 김원준이 '우결'에서 스킨십을 하는 걸 보면 거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요.

만약 박소현이 배기성 인터뷰 기사를 읽는다면 '우결'을 그만두고 싶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불혹을 넘은 여자지만 자존심이란 게 있잖아요. 그리고 그동안 김원준이 자기에게 했던 스킨십이 모두 오버 내지 가식으로 보이니 어디 촬영할 마음이 나겠어요? 또한 한편으론 박소현이 방송에서 김원준과 실제로 사귈수도 있다는 등 떠드는 것에 대해 김원준이 배기성을 통해 '아니다'라며 쐐기를 박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18년간 친구로 지낸 사이니 김원준 입장에서 직접 말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러다 보니 '우결'에 출연해도 박소현이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Posted by 피앙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속지 마세요... 2011.08.02 12: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온갖..거짓이 난무하는 연예계인데 뭘 믿고..뭐가 거짓일까요?
    방송에 보여지는 모습이 좋다고..다 사귀는건 아니지요?
    옛날...신애하고...알렉스때도 그렇게들 좋아했지만...실상 애인들은 따로 잇엇죠??

    박소현이나..김원준이나..베테랑 연기자들입니다...
    속지 마세요

  3. 가상결혼 2011.08.02 14: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점점 도가 지나쳐 가고있지...
    차라리 대본없는 드라마라고하는게 어떨지?
    그렇게 하는게 좋을듯...
    이거 연기라는거 모르는 철없는 사람들은
    이게 진짜 인줄알고 지금처럼 햇갈려하고
    우결과 상관없는 개인사 이야기 했다가
    엄청나게 씹힐 가능성 100%...
    바로 지금 이런 글처럼...

  4. 코리아 2011.08.02 15:4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집적대는 남자한테 여자가 선을 긋는 건 참 잘하는 짓이라며 집적대는 남자를 변태취급할 거면서.. 반대의 경우는 하면 안된다?
    여자 자존심 생각해서 다 받아주면 우유부단하다고 씹을 거면서.. 선 그었다고 씹는 거 보면 티비나 보고 생각없이 수다떠는 아지매같다..
    방송을 현실하고 착각하는 건 옛날 할머니들 얘기만은 아닌 듯..
    박소현같은 능력녀가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싶어 말하는데,
    동료일 뿐 맘에도 없는 여자가 건수 잡았다고 각종 채널을 통해 공식화시키면서 들이대고 침바르는 짓은 혐오감을 주는 염치없는 짓이다..
    전인권이 이은주에게 들이댔다는 것을 알았을 때 여성동지들이 느꼈던 그 감정 그대로..

  5. 비밀댓글입니다

  6. 비밀댓글입니다

  7. 좋은글 잘 봤습니다..가상인걸 알면서도 응원하는 팬들이 많은데...배기성씨의 발언은 그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경솔한 발언인거 같습니다...

  8. 드라마는드라마일뿐 2011.08.02 20: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
    어차피 우결이란 거 자체가 다 대본이고 설정인데 가상드라마 아닌가.
    결국 여자들의 결혼에 대한 판타지를 채워주는 가상드라마...
    현실은 김원준과 박소현 각자 역활에 충실한 배우들일 뿐이고...
    뭐 앞일은 모르는 거지만.. 배기성씨가 한 얘기는 지극히당연한 얘긴데
    뭐가 경솔하다는 발언인지 모르겠네 우결을 진짜랑 혼동하지 마시길

  9. 정신들차리세요 2011.08.02 22: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렇게 민감할 이유도 없고 그냥 가상 즉 말그대로 가짜에요.
    그리고 오락프로그램에 나와서 하는말들을...
    진실로 믿고 그걸 또 질문하는 기자나 주변 사람들...
    그리고 분명 저런 대답일수도 있는 일을 가지고 삐딱하게 보시는 분들...에휴...정신들 차리길...
    당신들이 너무 몰입해서 그래요.
    정신들 차리세요. 팬이 원한다고 해서 그대로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가상과 현실을 쫌 구분하길...
    이글쓰신 분도 쫌....

  10. 오늘 박소현이 하는 라디오에 김원준 갑자기 들렸다면서 10분정도 나왔는데, 안그래도 그 기사보고 난 후라 분위기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런거 상관없이 분위기 좋더라구요. 신청곡으로 캔노래 틀면서 배기성 인터뷰기사얘기 나오니까 김원준이 "걘 바보예요ㅋㅋ" 이러고, 박소현은 며칠후에 캔 출연한다고 홍보하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세요ㅋㅋㅋ

  11. 병슁들 널렸네 2011.08.02 23:4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별게다 경솔이네...
    왜 잠도 같이 자라고 하지....
    예능이다 예능 오바처하지말고 그냥 보고 처웃고 그러면 되는거야...
    하여튼 예능이나 드라마보고 개오바 처하는 ㅄ 한심한놈들 보면 진짜...
    그럴시간에 공부나좀 하던가 책이라도 처읽어라..
    한심한 드라마나 처보고 예능이나 심취해서 빠져있지말고 ㅄ 들아...

  12. 이해안가네 2011.08.03 01:1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박소현씨가 자존심이 상하셨는지 직접 물어보셨는지요..
    사람감정이란건 너무나도 미묘한거라서 자기자신도 자신의 감정을모를때도 많은데
    본인의 감정으로 타인의 감정을 판단하신거같군요..

  13. 배기성 사람 좋아보이는데 뭔 일쳣나 요즘 일이 잘 안풀려서 실수라도 햇나 해서 들어와봣더니 쓸데없는 글 쓰고 앉아계시네요
    무슨 음모론 같은거 되게 좋아하지 않으세요? 좀 쉽게쉽게 보세요 참나

    • zzzz 2011.08.03 09:29  수정/삭제 댓글주소

      음모론이래 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가요 ㅋㅋㅋㅋ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웃겼음 ㅋㅋㅋㅋㅋ

  14. 배기성 2011.08.03 09:5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배기성이잘못인가?
    기자놈이 잘못이지

  15. 가상인 건 알지만 진짜가 되길 바라면서 보는 게 재미인 건데. 그걸 욕하는 댓글이 너무 많아서 안타깝네요. 예를 들어 슬픈 영화를 보고 펑펑 울고 있는데, 옆에세 누가 "영화는 다 허구인데 뭘 그렇게 심각하게 우냐?" 하는 거랑 똑같달까요?

  16. 지나가다 2011.08.04 14:5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박소현씨를 잘 모르는것같네요
    경솔한건 박소현인것같아요
    본인이 먼저 강심장에서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떡밥을 던졌어요 ...
    좀 위험해 보였죠 ... 김원준은 아닌것같은데 저분이 왜 저럴까 ?
    가벼워보인달까 ? 얼마전 승승장구에 신승훈 나왔을때 ... 역시 오랜친구이죠
    함 찾아보세요 ... 그거보면 박소현이란 여자는 가벼워도 넘 가볍고
    본인이 지금 급해서 그런가... 신승훈씨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겁니까 ?
    역시 yes라고 했어요 신승훈역시 관심없어보이는데 ... 오래전부터 지켜봐서 압니다 박소현은 그게 큰 단점이죠 본인이 기억력이 딸려 자꾸 잊어버려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 남자들이 보기에는 제일 싫어하는 여자타입이죠 ... 또 얼마후에 다른 프로에서 또 다른사람하고 찍으면 또 달라붙고 착각해서 잘 될수있을것같아요 ... 라고 인터뷰할거요 아마도 ...

  17. 딸기찌개 2011.08.09 10: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기자가 나불대는게 좋은말로 "경솔한 발언" 이라고 하는겁니다.
    이런 기사자체가 배기성씨에게 상처가되고 박소현씨에게 상처가된다는거 모르세요?
    가정하에 쓰는 기사또한 허위사실유포만큼 기자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고봅니다.
    기자가 지켜야할 기본도 없는 이런 제목의 기사.
    정말 난감할 뿐입니다.

  18. People are so kind if they can realise to help other people. Even they are rich, but they aren't selfish to another. !! 부러우시

  19. 이것 은 정말 인가
    아니면 조작?

  20. 제이원 2012.04.02 11:2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진짜 경솔은 이 글 그자체.

  21. 제이원 2012.09.23 05:2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동감 이글도 경솔하고

    배기성이 뭐 나와서 둘이 욕을 하고 간 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사실을

    전했을 뿐인데 마녀 사냥 처럼 몰고 가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이글 쓰고도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