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유이하면 '꿀벅지'가 먼저 생각납니다. 유이는 꿀벅지란 말이 듣기 싫을지 몰라도 그녀가 뜰 수 있었던 건 '꿀벅지'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디 꿀벅지 뿐인가요? 2NE1의 박봄처럼 지난해는 뱃살 관리를 잘못해 출렁이는 굴욕 뱃살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디니며 핫이슈가 되기도 했지요. 그런데 얼마 전 '버디버디' 제작발표회 때의 유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통통한 얼굴은 갸름해졌고, 뱃살은 온데간데 없고, 무엇보다 꿀벅지 소리를 듣던 튼실한 허벅지도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6월만 해도 유이는 캐이블방송때 노출됐던 뱃살로 곤욕을 치뤘습니다. 검은 숏팬츠에 배가 훤히 드러나는 상의를 입고 파워플한 춤을 추다보니 뱃살이 그대로 노출된 겁니다. 유이에겐 꿀벅지보다 더한 굴욕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유이가 뱃살로 비난을 받은 건 몸매 지상주의로 떴는데, 관리를 못했다는 실망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1년여가 지난 후 유이의 뱃살은 완전히 사라졌더군요. 그 많은 뱃살을 어떻게 다 뺐을까요? '지못미' 뱃살 사진을 보고 혹독한 다이어트라도 했나봅니다.

그런데 뱃살보다 더 놀랐던 건 완벽한 각선미였어요. 유이가 '꿀벅지'라고 불리게 된 것은 섹시미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그만큼 다리가 굵고 튼실했다는 겁니다. 예전 유이 사진을 보면 굵은 허벅지 사진이 압권이었는데요, 지금도 포털 검색어에 '유이 꿀벅지' 치면 관련 사진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 때 사진과 '버디 버디' 제작발표회때를 비교해보면 꿀벅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어요. 정말
허벅지 성형이라도 했나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그간 몸매를 만들기 위해 알게 모르게 노력을 많이 했나봐요.


킬힐을 신지 않은 유이의 기럭지를 보니 진정한 각선미가 따로 없어요.
포털 프로필을 보니 키가 173cm인데요, 하이힐을 신지 않고서도 다리 선이 너무 예쁘게 보입니다. 요즘 아이돌 가수들이 우월한 각선미 자랑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유이도 조금도 빠지지 않아 보입니다. 유이는 여자 아이돌처럼 단순히 빼빼마른 빨대 다리가 아니라 적당한 살과 근육으로 각선미의 진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뷔 초 노래보다 몸매 지상주의로 뜬 가수라고 해서 안티도 많았는데, 확 달라진 각선미에 안티마저 잠잠합니다.

꿀벅지로 유이가 한창 인기를 끌던 때 '세바퀴'(2009년 12월)에 나와 꿀벅지로 상처받은 일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짧은 무대의상을 입고 클럽에서 공연을 하던 중 남자 손님이 고의로 허벅지를 만져 상처를 크게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뱃살 굴욕까지 당한 후 유이가 단단히 결심했나 봐요. 그간 그녀의 보이지 않는 땀과 노력 때문에 '꿀벅지'마저 날려버린 완벽한 각선미를 만든 겁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한창 살이 쪄서 똥배굴욕, 허벅유이, 몸매굴욕 소리를 듣던 유이가 이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유이가 이렇게 몸을 만든 건 드라마 출연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선덕여왕'에서 어린 시절 미실과 '미남이시네요' 유헤이 등으로 연기에 발을 들여놓았는데, 발연기라며 호된 비난을 받았지요. 올해는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8월 6일~)과 사전제작된 tvN '버디 버디'에 동시에 모습을 보일 예정인데요, 이제 연기에서 유이만의 색깔을 보여주려고 꿀벅지 이미지를 벗기 위해 무척 노력한 게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이의 확 달라진 모습에 대중들의 반감은 일단 많이 사라진 듯 보입니다.

'우결'에 이어 '밤이면 밤마다'에 고정MC로 출연하고 있지만, 예능에 자신이 없는 유이는 병풍MC라며 비난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와 달리 수줍음이 많아 남자MC들 사이에서 치고 나오질 못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 리지는 인상깊은 '런닝맨' 활약에 이어 '몽땅 내사랑'에 출연해 애프터스쿨의 새로운 마담으로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유이는 '강심장'에서 고민을 털어놓았는데요, 리지의 예능감 폭발을 지켜보면서 질투를 느낀다고 했습니다. 애프터스쿨 데뷔 초는 '유이의 애프터스쿨' 소리까지 들었는데, 리지를 보면서 유이는 한 단계 더 발전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나 봐요.

최근 '한밤의 TV연예'에서 유이가 밝힌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비법은 많은 여성들에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중 유이만의 독특한 운동비법이 바로 꿀벅지를 없앤 비결이었어요. 그 비결은 하루 30개씩 3세트 스쿼트 동작과 1시간의 댄스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스쿼트 동작은 안쓰는 허벅지 근육을 쓰기 때문에 다리를 날씬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니까 유이는 전체적으로 살이 빠지면서 다리도 빠진 것 같다고 했는데요, 이 말을 듣고 조영구는 '꿀벅지의 대명사였는데 더욱 날씬해진 것 같다'며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유이는 자신을 냉철히 돌아보고 혹독하게 몸매만들기에 돌입해 꿀벅지를 날려버리고 이효리도 부럽지 않은 '각선미의 유이'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유이에게 더 이상 '꿀벅지'는 없으며 혹독한 몸매관리만큼 드라마에서도 매운 연기를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피앙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