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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일본 진출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에 이승기 인터뷰 기사가 실렸는데 그 내용이 이제껏 한국에서 한 번도 보지못한 용비어천가(?) 수준이네요. 기사를 보면 '있을 것 같으면서도 이제까지 없었던 남동생 스타일 한류스타'라고 소개했는데요, 더 나아가 '한국에서 피겨선수 김연아가 국민여동생이라면 국민남동생은 이승기'라고 칭찬의 방점을 찍었네요. 일본활동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기사가 나온 것은 일본 진출 시기가 가까워졌다는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자, 그렇다면 이승기는 일본 주간지 인터뷰 기사대로 '승사마'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해선 한마디로 '그렇다, 아니다'라고 답하기는 솔직히 어렵습니다. 얼마 전 '1박2일'을 하차하고 일본 진출설이 나돌았을 때 이승기의 일본 성공 가능성에 대한 논란도 뜨거웠는데요. 이승기팬들이야 '성공한다'고 하겠지만 냉철히 따지면 '그렇지 않다'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그 가능성을 조목조목 따져봤어요.
보통 한류스타들은 한국 내 인기를 발판으로 삼아 일본에 진출합니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 '찬란한 유산'에서 첫 주연을 맡아 최고 47.1%의 시청률을 보이며 대박스타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가 지난해 3월 일본 후지TV에 방송되면서 이승기는 국내만큼이나 일본에서 얼굴이 알려졌는데요, 지난 21일부터는 신민아와 함께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일본 TBS를 통해 방송되기 시작하면서 이승기의 일본내 인기는 그 어느 한류스타 못지 않아요. 후지TV의 '찬유'는 오후 시간대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12%대의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일본에서 활동도 하기 전에 이승기의 이런 인기는 참 이례적입니다.
일본에서 '욘사마'라고 불린 배용준은 최지우와 함께한 '겨울연가'때문에 한류 대박을 터트린 배우죠. 배용준은 소녀팬들보다 아줌마팬들에게 그 인기가 편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승기는 국내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스타입니다. 이런 열풍이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며 배용준을 넘어선 신한류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또한 이승기가 갖고 있는 성실함과 겸손함 등 바른 생활 이미지도 일본에서 그대로 먹혀들어갈 최고의 장점입니다. '찬유' 초반에 연기력을 두고 논란도 많았지만 이승기 특유의 성실함으로 이를 극복하고 최고의 드라마로 만들었잖아요.
그동안 일본에 진출한 한국 스타들은 주로 배우나 가수들입니다. 이승기는 가수, 예능, 연기 등 3박자를 갖췄기 때문에 일본에서 반짝 인기가 아니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일본 드라마도 찍을 수 있고, 드라마 공백기에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예능 프로에도 나오는 등 한국과 똑같이 활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일본에서 '누난 내여자니까'를 일본어로 번역해 부른다면 많은 아줌마팬들이 열광할 것입니다. 이런 점이 이승기만 갖고 있는 최고의 장점 아닐까요?
일본 주간지에서 이승기를 '한류 최후의 거물'이라고 소개한 것을 두고 과대 포장, 거품 등 논란도 많지만 이는 이승기의 일본진출 성공 가능성을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가능성도 없는데 굳이 일본 주간지에서 이승기를 띄울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승기는 아직 일본 진출을 하지 않고 가능성만 타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간문춘' 보도는 이승기의 일본 진출이 가시화된다는 암시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 나왔던 이승기의 '1박2일 하차설'은 군대가기 전까지 출연을 계속한다는 것으로 수면 아래로 잠복했는데, 이승기를 진정으로 아끼는 팬들은 그의 일본 진출을 지지했었지요. 물론 지금의 이승기는 '1박2일'을 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찬유'의 인기도 '1박2일'의 연장선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았으니까요. 그러나 3년이 넘게 이승기는 '1박2일'에서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만약 이승기가 일본에 진출한다고 하면 이젠 놓아줄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또 잡는다고 하면 이젠 다를 거에요.
이승기는 아직 어리지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어요. 그 잠재력을 지금 펼치지 않으면 언제 펼치나요? 이승기의 인기가 '1박2일'에 기여한 것이라고 해서 이를 빌미로 계속 메여있길 바란다면 지나친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한류스타로 우뚝 선다면 개인 이승기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 되니까요. 이승기는 일본으로 진출한다 해도 '1박2일'을 떠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일본에 올인하는게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어요. 지난해 드라마(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1박2일'을 병행하느라 죽을뻔 했다는데, 또 죽게 만들 수는 없잖아요.
지금 일본이 지진으로 힘들때라 그렇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이승기의 일본 진출이 가시화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혹자는 이승기가 일본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승기가 '누난 내 여자니까'를 들고나와 'X맨'에 나올 때만 해도 국민남동생이 되리라고 누가 예상했나요? 소녀시대가 일본에 진출할 때도 '소시'는 한국형 걸그룹이기 때문에 성공하기 힘들다고 했지만 일본에서 너무도 잘하고 있잖아요. 이승기의 일본 활동은 '찬유'와 '여친구' 방송으로 오히려 한국에서 데뷔할 때보다 더 여건이 좋습니다. 그만큼 성공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일본에서 '욘사마'를 능가하는 '승사마'가 되지 않을까요?
자, 그렇다면 이승기는 일본 주간지 인터뷰 기사대로 '승사마'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해선 한마디로 '그렇다, 아니다'라고 답하기는 솔직히 어렵습니다. 얼마 전 '1박2일'을 하차하고 일본 진출설이 나돌았을 때 이승기의 일본 성공 가능성에 대한 논란도 뜨거웠는데요. 이승기팬들이야 '성공한다'고 하겠지만 냉철히 따지면 '그렇지 않다'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그 가능성을 조목조목 따져봤어요.
보통 한류스타들은 한국 내 인기를 발판으로 삼아 일본에 진출합니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 '찬란한 유산'에서 첫 주연을 맡아 최고 47.1%의 시청률을 보이며 대박스타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가 지난해 3월 일본 후지TV에 방송되면서 이승기는 국내만큼이나 일본에서 얼굴이 알려졌는데요, 지난 21일부터는 신민아와 함께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일본 TBS를 통해 방송되기 시작하면서 이승기의 일본내 인기는 그 어느 한류스타 못지 않아요. 후지TV의 '찬유'는 오후 시간대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12%대의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일본에서 활동도 하기 전에 이승기의 이런 인기는 참 이례적입니다.
일본에서 '욘사마'라고 불린 배용준은 최지우와 함께한 '겨울연가'때문에 한류 대박을 터트린 배우죠. 배용준은 소녀팬들보다 아줌마팬들에게 그 인기가 편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승기는 국내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스타입니다. 이런 열풍이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며 배용준을 넘어선 신한류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또한 이승기가 갖고 있는 성실함과 겸손함 등 바른 생활 이미지도 일본에서 그대로 먹혀들어갈 최고의 장점입니다. '찬유' 초반에 연기력을 두고 논란도 많았지만 이승기 특유의 성실함으로 이를 극복하고 최고의 드라마로 만들었잖아요.
그동안 일본에 진출한 한국 스타들은 주로 배우나 가수들입니다. 이승기는 가수, 예능, 연기 등 3박자를 갖췄기 때문에 일본에서 반짝 인기가 아니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일본 드라마도 찍을 수 있고, 드라마 공백기에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예능 프로에도 나오는 등 한국과 똑같이 활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일본에서 '누난 내여자니까'를 일본어로 번역해 부른다면 많은 아줌마팬들이 열광할 것입니다. 이런 점이 이승기만 갖고 있는 최고의 장점 아닐까요?
일본 주간지에서 이승기를 '한류 최후의 거물'이라고 소개한 것을 두고 과대 포장, 거품 등 논란도 많지만 이는 이승기의 일본진출 성공 가능성을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가능성도 없는데 굳이 일본 주간지에서 이승기를 띄울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승기는 아직 일본 진출을 하지 않고 가능성만 타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간문춘' 보도는 이승기의 일본 진출이 가시화된다는 암시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 나왔던 이승기의 '1박2일 하차설'은 군대가기 전까지 출연을 계속한다는 것으로 수면 아래로 잠복했는데, 이승기를 진정으로 아끼는 팬들은 그의 일본 진출을 지지했었지요. 물론 지금의 이승기는 '1박2일'을 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찬유'의 인기도 '1박2일'의 연장선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았으니까요. 그러나 3년이 넘게 이승기는 '1박2일'에서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만약 이승기가 일본에 진출한다고 하면 이젠 놓아줄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또 잡는다고 하면 이젠 다를 거에요.
이승기는 아직 어리지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어요. 그 잠재력을 지금 펼치지 않으면 언제 펼치나요? 이승기의 인기가 '1박2일'에 기여한 것이라고 해서 이를 빌미로 계속 메여있길 바란다면 지나친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한류스타로 우뚝 선다면 개인 이승기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 되니까요. 이승기는 일본으로 진출한다 해도 '1박2일'을 떠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일본에 올인하는게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어요. 지난해 드라마(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1박2일'을 병행하느라 죽을뻔 했다는데, 또 죽게 만들 수는 없잖아요.
지금 일본이 지진으로 힘들때라 그렇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이승기의 일본 진출이 가시화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혹자는 이승기가 일본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승기가 '누난 내 여자니까'를 들고나와 'X맨'에 나올 때만 해도 국민남동생이 되리라고 누가 예상했나요? 소녀시대가 일본에 진출할 때도 '소시'는 한국형 걸그룹이기 때문에 성공하기 힘들다고 했지만 일본에서 너무도 잘하고 있잖아요. 이승기의 일본 활동은 '찬유'와 '여친구' 방송으로 오히려 한국에서 데뷔할 때보다 더 여건이 좋습니다. 그만큼 성공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일본에서 '욘사마'를 능가하는 '승사마'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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