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외압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김제동이 요즘 MBC '7일간의 기적'과 SBS '밤이면 밤마다'에 나오고 있지만 아직 KBS는 출연하지 않고 (아니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있습니다. 그의 재능으로 봐서는 공중파 3사 뿐만 아니라 케이블 등에서 종횡무진해야 하지만 현실 여건은 그리 녹녹해보이지 않네요. 지금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으면 이제 편안히 지냈으면 하는데, 어제 또 정치권에 쓴소리를 했네요. 김제동의 발언은 통쾌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했지만 왜 한편으로는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어제 모 정치인이 '구제역으로 매몰된 소, 돼지의 침출수를 퇴비로 활용하자'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뿔이 났지요. 뿔이 난 이유는 한 마디로 실현이 불가능한 대책이라는 겁니다. 한 두마리도 아니고 그 많은 동물들이 언제 미생물 작용이 이루어져 퇴비가 될까요? 적어도 수 십년은 걸릴 겁니다. 어제 퇴근길에 라디오를 들으니 전문가가 침출수 퇴비 대책은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하더군요. 앞으로 날이 풀려 비가 오고 하면 침출수가 흘러 난리가 날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그리고 구제역으로 죽은 소, 돼지가 발효된 퇴비를 멀쩡한 땅에다 뿌린다 해도 농민들 입장에서는 죽은 자식 유해 뿌리는 기분일 거에요.


김제동은 정치인들과는 달랐어요. 그는 트위터를 통해 아무리 동물이라도 '어떻게 소와 돼지를 퇴비로 쓸 수 있냐?'고 했습니다. 구제역 재앙이 인간들의 잘못때문인데, 인간들 때문에 죽은 소와 돼지를 퇴비로 쓴다는 것은 생명에 대한 본질적 예의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겁니다. 김제동의 말은 비단 구제역에 희생된 동물들 뿐 아니라 요즘처럼 생명에 대한 가치가 경시되는 풍조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든 뼈있는 말입니다. 만약 퇴비 발언을 했던 그 정치인이 축산농민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얼마 전 뉴스에서 봤던 축산 농민의 얼굴이 아른거리네요. 나이가 지긋하신 분인데, 구제역으로 가족처럼 키우던 소와 돼지를 생매장 시킨 후 자다가도 동물들 비명소리가 들린다며 눈물을 글썽이더군요. 이런 농민때문에 김제동은 '산 채로 생매장 당하면서도 새끼에게 젖을 물리던 소와 돼지를 퇴비가 되어라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라고 항변한 거에요. 젖을 먹이던 어미소는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고통 속에서도 젖을 다 먹이고서야 눈을 감았죠. 인간이 만든 비참한 재앙이죠. 침출수 퇴비 발언을 했던 그 정치인은 어떻게든 2, 3차 환경재앙을 막으려고 나름 아이디어를 냈지만, 사고와 의식이 더 문제라는 겁니다.

침출수 퇴비 발언이 문제가 되자 모 정치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구제역 침출수=퇴비' 발언은 오해라며 이번에는 '고온 멸균을 통한 자원화'를 주장했습니다. 어찌되었던 건에 죽은 동물들을 퇴비로 활용하자는 생각에는 전혀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김제동이 한 마디 한 겁니다.


옛날에는 시골에서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키우던 소를 많이 팔았어요. 소를 팔 때는 소가 먼저 알고는 눈물을 흘리는데, 소를 붙잡고 함께 눈물을 흘리던 촌노들의 아픔을 나이 드신 분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밭일을 많이하고 새끼도 많이 낳은 소는 죽어도 그 고기를 묻지않고 땅에 묻어주었지요. 그런데 그런 소를 퇴비로 쓰자니, 좀 잔인하다는 생각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죽은 소, 돼지를 퇴비로 쓰기 전에 그 침출수가 지하수가 돼 사람들이 먼저 먹고 큰 병에 걸릴지도 모릅니다. 

침출수 퇴비 발언은 구제역으로 생떼같은 소, 돼지를 잃은 농민들의 불난 가슴에 기름을 부은 것과 같아요. 안그래도 상심이 큰데, 위로는 못해줄 망정 퇴비라니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해서 가축을 함부로 대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인간에 되돌아온다는 것을 구제역이 가르쳐주고 있잖아요.


김제동의 반박에 일부 네티즌들은 '네가 연예인이냐, 정치인이냐? 왜 툭하면 헛소리 하냐?고 비난하기도 하는데요. 연예인도 국민의 한 사람이고, 국민들은 표현의 자유가 있는 거에요. 그 표현도 정치권에 대한 날 선 반박이기 때문에 생각이 있어도 용기가 없으면 할 수 없죠. 김제동은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한 게 아니고, 대책을 세울 때 최소한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죽은 소와 돼지들이 퇴비가 되는 것도 좋지만, 대중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요즘 MBC, SBS에서 방송활동을 재개해 이제 더 이상 정치적 발언을 하지 말았으면 했는데,  침출수 퇴비 발언에 오죽하면 김제동이 한 마디 했겠습니까? 김제동은 문제의 발언을 한 그 정치인과 생각의 차원이 다릅니다. 죽어간 동물은 불쌍하지만 지금은 사람이 우선이기 때문에 어떤 대책도 내놓을 수 있다고 보지만, 그 대책의 기저에는 생명의 존귀함이 담겨 있어야 해요. 침출수 퇴비 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지만, 정치권의 눈치를 보느라 속으로만 분을 삭이고 있을 때 김제동은 눈치보지 않고 반박했습니다.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요'라고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말일지라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할 말은 하는 김제동이 이 시대의 진정한 지식인 아닐까요?
 
Posted by 피앙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긴호흡으로 2011.02.19 12: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연예인이라고 해서 사회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한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김제동의 발언은 좀 애매모호해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제동이 채식주의자라면 이해가 가는 말입니다. 모든 생명을 중시한다 그러면 이해가 가는 말이죠.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돼지를 키우는 분들이 애완견처럼 집에서 계속 키울려고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차피 영리를 목적으로 키우는 것 아닌가요?
    일단 보상문제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어차피 생매장된 것을 어떻게 할까요?
    물론 일반 농민들이 소,돼지를 단순한 돈벌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구 내 새끼들 하면서 키우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김제동은 문제인식,진행,해결 이런 부분은 놔두고 이 감상적인 부분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니깐 배가 산으로 갈 수밖에...

    일단 이런일이 벌어진 것은 안타깝지만 어떤 문제에 시스템적으로 대처할려면 항상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사회적 이슈가 생기고 그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어야 다음에도 매뉴얼이 생겨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00% 공감 2011.02.19 13:36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 감상적인 부문에 대한 김제동씨의 해석도 그렇습니다. 퇴비 발언을 했던 사람을 포함해서 많은 담당자들이 김제동씨보다 생명의식이 모자랄 것이라는 오만은 어디서 용감하게 나오는 걸까요?

    • 예의란 2011.02.19 14:07  수정/삭제 댓글주소

      육식을 한다고 동물들에게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고 보는건 어디서 나온 머리인지..?
      육식이야 인간의 필연적인 죄악이라고 할지라도 동물을 죽이는 순간에 최소한의 존엄성과 아픔을 느끼고 고통을 적게 해주며 감사히 소산물을 소비하는걸 예의라고 한단다.

      사람으로 예를 들어보자구. 사형제도나 전쟁으로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건 죄가 아닐까? 그것도 죄는 마찬가지지. 그렇다고 해도 안할 수도 없는 필연적인 죄라는 것이지.
      그리고 아무리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해도 사형수의 몸을 분리해서 예술작품이나 재활용 하듯이 활용한다면..그게 인간의 존엄성을 지킨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같은 논리로 어쩔 수 없이 죽이는 동물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존엄성은 지켜주고 예의를 차려야 한다는 극히 기본적인 상식을 말한것이다.
      연예인이건 아니건..저 말이 이해가 안되면 네녀석의 기본 소양이 인간 이하라는 걸 명심하고 사람이 되어라.

    • 글쎄요 2011.02.20 08:08  수정/삭제 댓글주소

      정장관이 한소리가 정상적으로 들리시는 분들인가보네요.
      누가 들어도 웬 개소리냐 할정도였는데..
      수가 워낙 많아서 살처분도 못하고 생매장한걸 퇴비로 사용;
      많은수가 한군데 파묻혔는데 그게 썩으면 참도 퇴비가 되겠수;
      땅이 오염이나 안되면 다행일듯 싶은데요...

  3. 사주카페 2011.02.19 13:2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좋은글 660번째 추천드리고 갑니다.

    2011년 신년대비 무료로 사주풀이 해드립니다.
    사주는 한번 보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시간이 되지 않아 힘드신분들,,
    서민들을 위한 무료사주카페입니다..
    부담없이 놀러오셔도 환영입니다

    -부담없은 무료사주카페-

    성격풀이/적성운(취업운)/사업운/재물운/애정운(궁합,이혼,결혼운)/시험운/건강운/자식운 등등.. 여러가지 무료사주풀이
    인터넷 다음 검색창에 "연다원"또는 "연다원 사주카페"을 검색하시면 바로 오실 수 있습니다.
    연다원 사주카페(다음카페)입니다.

  4. 흠님이 뭔가를 잘못알고계시군요. 대체 누가 기름이 몇십년동안 뜬다고했습니까?
    기름유출로 인해 환경부분에 대한 영향이 몇십년 간다고한걸 잘못알아들은거 아닌가요??
    그리고 참고로 주변해안 모래한번 파보기나하고 그런말씀 하는건가요?
    깊숙이 파보면 아직도 찌꺼기가 나온다고합디다.

    일단 김제동을 까보실 요량인가본데요.
    정운천을 믿느니 김제동을 믿겟습니다.

  5. 이지우 2011.02.19 14:4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년짜리 전문대 출신 딴따라의 비전공적인 상식으로 쓴글을 무슨 성지순례하는 글인양..찬양하는 꼬라지를 보니..피앙새인지 뭔지 참 우매하구만..김제동이 삼성 라이온즈 장내 아나운서 시절에 음담패설에 가까운 농담과 상대방 갖고 노는식 화법으로 돈벌이했던건 모르겠지..아마

    • 김민성 2011.02.19 14:46  수정/삭제 댓글주소

      말 함부로 하지 마라.

    • 그러는 님은? 2011.02.20 09:49  수정/삭제 댓글주소

      2년 짜리 전문대 나온 사람은 한나라의 관리의 수장이 생각없이 한말에 대해 쓴소리하면 안되나요? 그러는 당신은 명문대 나오셔서 모두가 우러러보는 직업에 종사하고 계시나? 혹시 "갑"도 아닌 주제에 자신이 "갑"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찌질한 멍충이는 아니신지?

  6. 댓글들을 보니 '정의란 무엇인가' 책이 생각나네요..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처한 입장이나, 살아온 배경이나 교육에 의한 가치관 등에 대해서 다른 생각이 있을 수는 있지만...
    살면서 그리 큰 사색을 하지 못해본 저로써는 김제동 씨 말에 많이 공감이 되네요.. 그리고 사회적 발언이든 정치적 발언이든... 뭐 그건 기본권인데 상관없지 않을 듯... 다암 정운천 같은 장관, 국회의원들은 기본적으로 세금 받아 쳐 먹는 국민의 노비(?)이니 함부로 입을 놀려대면 안되는것... 예전 같음, 노비가 주인을 우롱하면, 그 노비는 거적대기에 말아서 두드려 패지 않았을가?

  7. 김주현 2011.02.19 15: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피앙새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생각만 있는 지식인보다, 다수의 판단에서 옳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의견 내지는 모두의 의식을 전환시켜야할 이슈에 대해 당당하게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지식이는 극히 드뭅니다. 김제동씨가 100%옳다고는 말 못합니다만, 공감이 많이 가는 발언을 많이 하고 있는 분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그저 대중으로부터 비난을 받기 싫어서 그냥 정치색을 표현하지 않는 분도 필요하고 김제동씨와 같이 필요할 때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표현하는 분도 똑같이 필요합니다. 정치색이 너무 많이 난다고 하는 노골적인 비난은 좀 줄어들었으면 하네요.

  8. 아가 키우는 엄마 2011.02.19 16: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 생매장 속에서 젖물리던 동물들...
    아비규환 속에서 새끼들을 챙기던 모습에 목이 매네요...

    제동님 말씀에 찬성합니다

  9. 추해진다 2011.02.19 17: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제동 점점 추해진다.
    사공이 많으니 산으로 배가 가는구만..다들 지 잘났다고 떠들고 다니니...쯧 불쌍하다. 저렇게 입이 가볍고 지 할말 다 하고 사는사람 누가 과연 좋다고 할까...
    김제동 주변에 그 친한 사람들 한둘씩 질려서 떠나고 한번 산행한 사람은 다신 안할려고 그러지...
    자고로 입이 무거워야 남자인걸..이렇게 가벼워서 여자들한테 남자대접받긴받겠냐..
    ....
    소고기 먹을때는 맛나다고 외치든 사람들이 매장한다고 난리치고 ...
    그럼 다른 대안이 뭐있을까..당신네들이 좋아하는 선진국에선 어떻게 처리를 할까
    좋은 방안있으면 청와대에 전해주던지.
    방안에서 키보드질만 열심이 하는 인간들.....

    저녁반찬으로 소고기나오면 좋아라 하면서 쳐먹겠지...

    언제 아비규환이라고 댓글질하면서 울던사람이...소고기잘 쳐먹겠지..ㅋㅋ

    • 한나라당 알바들은 논리가 없어 2011.02.19 23:54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것도 글이라고 싸지르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보기좋지는 않죠 2011.02.19 17: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제동씨의 표현은 보기좋지는 않죠.
    그리고 꼭 다들 댓글에 욕을 하시는지... 자기 주장과 다르다고 비속어를 쓰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긴호흡으로'님의 의견에 저는 공감이 가네요.
    저도 김제동씨의 표현은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자유니까요. 하지만 중요한건 김제동씨는 대중에게 영향력을 주는 공인이고,
    따라서 공인으로 자신의 의견과 말들로 오는 어떠한 대중적인 반응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공인이니까요.
    왜 사람들은 김제동씨를 지금 정권의 피해자라고 생각할까요.

    중요한건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담당 공무원들이나 교수님들의 진행방식에 무조건 반대만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공무원들 정말 똑똑한 사람많습니다. 또한 그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람들이 바로
    공무원들입니다. 또한 많은 교수들도 이 사태에 자문을 하고있습니다.
    교수들은 괜히 교수인가요. 정말 많이 공부하시고, 경험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그들이 일할수있도록 믿어주고 기달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구제역 파동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국민의 한사람으로 존경과 응원을 해드립니다. 힘내세요.

    • 당신이 글 쓰면서 스스로 내용을 살펴봐라

      공인으로서 대중적인 반응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나도 동감한다 그런데 김제동의 KBS하차가 순전히 대중의

      반응만으로 이루어진것인가? 당신이 스스로 답해봐라

  11. 니 몸뚱아리 속에 수많은 생명이 죽어 있단다....

  12. 니들입장만 생각하지마라 이기적인 새끼들아

    • 호랑잡는거북 2011.02.19 20:49  수정/삭제 댓글주소

      오죽하면 김제동도 그런 발언을 했습니까?

      그러니 오죽하면을 떠나서,
      그 퇴비가 되기 전에, 침출수 문제는 어떡하자는 건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거죠.
      봄비가 오기까지 한달도 남지 않은 이야기니까요.

  13. 정의로운 자 2011.02.19 22: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제동씨 항상 좋아합니다. 힘내세요~ 홧팅!!

  14. 답이없다. 2011.02.20 00:3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요즘 정부보면 답이없다.
    정부각료나 여당은 대통령 눈치본다고 계획이고 일관성이고 없는 정책들뿐이고
    대통령은 주위사람들 못믿어 자기가 모든걸 챙길려고 하고,
    대통령 레임덕 없다더니만 자기가 레임덕을 부추기고 있는것 같다.
    어떤생각으로 정부가 돌아가는지 이해를 할 수 가 없다.
    또 지금 정부각료들의 도덕성은 내가 본 정부들 중에서 최악이다.
    정말최악이다.
    교도소에서 정부각료들을 찾는지, 가끔 도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내가
    후회가 된다.

  15. 기름에후라이해먹을넘 2011.02.20 00: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나오는 기름으로 비누만들자고 하지?
    뭘 못하냐? 죽는 소 꺼내서 벨트만들어 주랴. 과학벨트같은넘
    바른 말도 못하고 살바에 차라리 같이 묻혀서 비료나 되라.
    농민들은 어쩔 수 없이 그물로 농사짓게 생겼다.
    2mb 주딩이에서 뭐라 씨브리나 한번 기대해보겠다.

  16. 이는 천재지변과 같은 재앙에 인재가 겹친 경우 아닐까 합니다.
    어느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자연을 경시하고 자연에 대한 못할짓 많이한 인간 모두의 공동 책임...
    그러나 그런 발언을 한 정치인의 의식 분명 문제 있습니다.
    저런 논리를 낼 정도의 의식 수준을 갖고 있는 사람이 우리를 대변하는 정치인들이라는 사실이 참 답답하기도 합니다.
    강원도 지역에 자주 갈일이 있어 다녀오면 참 착잡합니다.
    집집마다 휑하니 비어있는 외양간...
    어스름이 내려오는 시간에 지나오면 무섭기조차 한데
    그 소매몰 작업에 동참한 공무원들이나 소나 돼지를 기르던 사람들에겐 얼마나
    아픈 기억일지...
    요즘은 들녁을 밟고 있기도 무섭습니다.
    동물들의 피와 사체를 밟고 있는 기분도 들고...
    전 대지에 동물들의 원이 서려있는 듯하고...

    누가 잘못했다 누가 잘못했다 따지지 말고
    이런 재앙들이 왜 생기는지 역학적으로 조사를 하고
    반성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시간에도 지구는 더많이 더러워지고 인간과 생명들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을텐데...

    김제동씨 마음 이해합니다.

  17. 보면 참.. 2011.02.20 08: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정부 들어서 하는 꼬라지 보면 참..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눈앞에 일만 빨리 치워놓고 끝내려는 성향을 자주 보게 되네요
    구제역이 빠르게 퍼져서 급하다고는 해도..
    추후에 어찌될지 어찌해야 될지..
    그런건 전혀 생각도 않고 눈앞에 거만 대충대충..

  18. 가식적인 인간들의 추태를보면 소름이돋네
    니들은 고기 쳐먹을때 돼지나 불쌍해서 어떻게 쳐먹냐
    침질질흘리면서 쳐먹으면서

  19. 어쨌든김제동씨하루빨리방송완벽히복귀하셨음좋겠네요.

  20. 정운천짱!~똘로 찍어 2011.02.26 23: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정운천이 전문가가 아니면 누가 전문가냐?
    근데 이양반 장관되기 전에 키위농사 짓던 사람임.
    농업이람 또 모를까, 축산에 대해 깨뿔 알긴 하나 몰겠다?

  21. 사랑님 2011.05.07 15:3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제동한테 뭐라 할 사람은 당신들도 이 정부 앞에 자신이 가진 걸 모두 걸고서 욕해라. 니네들은 그런 용기 있냐? 화면 뒤에 숨어서 비겁하게 욕이나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