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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가 CF시장에서 호감도가 하락했다는 기사로 악플이 난무하고 있네요. 올 2월에 밴쿠버 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할 때만 해도 국민적 영웅이었는데, 오셔 코치와 결별 이후 모든 비난의 화살이 김연아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모 광고효과 평가업체에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니 김연아를 누르고 CF시장에서 1,2위를 차지한 사람은 이승기와 신민아에요. 이승기가 13.2%, 신민아가 11.2%고, 김연아는 4.7%로 3위인데요. 1,2위와 3위 사이 격차가 두 배가 넘습니다.
CF업계 생리상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게 당연하죠. 이제 김연아시대는 '물 건너 갔다'며 피겨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일들은 까맣게 잊혀져가고 있어요. CF시장에서 선호도가 떨어졌다는 것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김연아=돈연아'로 비판하는 겁니다. 김연아가 그동안 CF를 찍는 것은 김연아에 대한 상품적 가치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었어요. 기업에서 원하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CF수입을 통해 연습비용은 물론 보이지 않게 많은 기부를 해온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에요.
올림픽이 끝난 지 7개월이 넘었는데, 쟁쟁한 연예인들 다 물리치고 그래도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국민들이 그만큼 김연아를 사랑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결과입니다. 이승기와 신민아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서 반짝 인기로 1,2위를 차지했는지 몰라도 인기란 언제든지 변하기 마련이죠. 김연아는 피겨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 주춤한 것 뿐이에요. 만약 김연아가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해 우승을 했다면 CF선호도는 달라졌을 거에요. 김연아는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새 코치 선임과 아이스쇼 참가 외에는 특별핱 활동이 없어요.
그러나 피겨대회 우승보다 더 값진 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후 공익광고에 출연해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아직도 전세계에 고통과 열악한 환경 속에 사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아동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다' 이 광고는 상업CF에 비교할 수 없는 광고이며, 김연아가 아니라면 할 수 없었던 광고였어요. 또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돼 독일의 뮌헨을 누르고 평창이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상업CF 몇 개를 더 찍었다고 해서 이승기, 신민아가 김연아보다 더 인기가 있다고 할 수 있나요? 이승기, 신민아가 '여친구' 때문에 지금 반짝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반해, 김연아는 공익광고나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감히 이승기, 신민아와 비교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CF호감도 순위를 놓고 김연아가 이제 'CF시장에서 퇴출되었다', '호감도 하락' 운운하는 기사는 참 어이가 없어요. 솔직히 이승기, 신민아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일이 뭔가요?
김연아는 앞으로 100년 안에 나올까 말까 하는 선수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보호하고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야할 선수에요. 그런데 오셔코치와 결별 이후 마치 김연아때문에 결별한 것처럼 비난을 받고 있는 마당에 CF시장에서 호감도 하락기사로 '김연아 죽이기' 기사까지 나오고 있네요. 물론 이승기와 신민아의 인기를 무시하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김연아와 이승기, 신민아를 단순 비교할 수 있나요?
피겨 불모지 한국에서 자비로 훈련해서 그랑프리 파이널, 세계선수권, 올림픽 등을 제패한 후 피겨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후 CF에 출연한 것은 그동안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에 대한 보상입니다.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고 해서 재정이 열악한 한국 빙상연맹에서 김연아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골프, 피겨, 테니스 선수의 수입은 우승상금과 광고입니다. 이 돈으로 연습비를 모두 충당해야 합니다. 물론 김연아는 CF를 통해 연습비를 충당하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김연아는 기부를 통해 자신의 수익을 나누고 있어요. 자신이 흘린 땀의 댓가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의 한 사람이에요. 신민아, 이승기에 비교할 수 없는 월드스타입니다. CF호감도에서 3위로 떨어졌다고 해서 그녀의 인기가 이승기, 신민아보다 못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그야말로 넌센스에요. 지금 김연아는 내년 세계선수권 대회를 겨냥해 다음달 새 코치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갈 거에요. 김연아와 CF계약을 맺었던 기업중 일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후 올해 재계약을 하지 않은 기업이 다시 계약하자고 하면 계약을 하지 말아야 해요. 돈보다 의리. 신용이 더 중요한데, 이미 의리를 저버렸기 때문이에요.
빙판 위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뒹글며 홀로 눈물을 삼켜오던 김연아가 피겨퀸으로 뜬 것도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 전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김연아의 땀과 눈물로 대한민국이 피겨 강국으로 우뚝 섰는데, CF호감도 3위 추락 기사를 보니 '돈독이 올랐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의 의외로 많은데 놀랐어요. 만약 미국이나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비판을 받았을까요?
CF업계 생리상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게 당연하죠. 이제 김연아시대는 '물 건너 갔다'며 피겨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일들은 까맣게 잊혀져가고 있어요. CF시장에서 선호도가 떨어졌다는 것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김연아=돈연아'로 비판하는 겁니다. 김연아가 그동안 CF를 찍는 것은 김연아에 대한 상품적 가치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었어요. 기업에서 원하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CF수입을 통해 연습비용은 물론 보이지 않게 많은 기부를 해온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에요.
올림픽이 끝난 지 7개월이 넘었는데, 쟁쟁한 연예인들 다 물리치고 그래도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국민들이 그만큼 김연아를 사랑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결과입니다. 이승기와 신민아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서 반짝 인기로 1,2위를 차지했는지 몰라도 인기란 언제든지 변하기 마련이죠. 김연아는 피겨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 주춤한 것 뿐이에요. 만약 김연아가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해 우승을 했다면 CF선호도는 달라졌을 거에요. 김연아는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새 코치 선임과 아이스쇼 참가 외에는 특별핱 활동이 없어요.
그러나 피겨대회 우승보다 더 값진 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후 공익광고에 출연해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아직도 전세계에 고통과 열악한 환경 속에 사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아동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다' 이 광고는 상업CF에 비교할 수 없는 광고이며, 김연아가 아니라면 할 수 없었던 광고였어요. 또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돼 독일의 뮌헨을 누르고 평창이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상업CF 몇 개를 더 찍었다고 해서 이승기, 신민아가 김연아보다 더 인기가 있다고 할 수 있나요? 이승기, 신민아가 '여친구' 때문에 지금 반짝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반해, 김연아는 공익광고나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감히 이승기, 신민아와 비교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CF호감도 순위를 놓고 김연아가 이제 'CF시장에서 퇴출되었다', '호감도 하락' 운운하는 기사는 참 어이가 없어요. 솔직히 이승기, 신민아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일이 뭔가요?
김연아는 앞으로 100년 안에 나올까 말까 하는 선수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보호하고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야할 선수에요. 그런데 오셔코치와 결별 이후 마치 김연아때문에 결별한 것처럼 비난을 받고 있는 마당에 CF시장에서 호감도 하락기사로 '김연아 죽이기' 기사까지 나오고 있네요. 물론 이승기와 신민아의 인기를 무시하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김연아와 이승기, 신민아를 단순 비교할 수 있나요?
피겨 불모지 한국에서 자비로 훈련해서 그랑프리 파이널, 세계선수권, 올림픽 등을 제패한 후 피겨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후 CF에 출연한 것은 그동안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에 대한 보상입니다.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고 해서 재정이 열악한 한국 빙상연맹에서 김연아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골프, 피겨, 테니스 선수의 수입은 우승상금과 광고입니다. 이 돈으로 연습비를 모두 충당해야 합니다. 물론 김연아는 CF를 통해 연습비를 충당하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김연아는 기부를 통해 자신의 수익을 나누고 있어요. 자신이 흘린 땀의 댓가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의 한 사람이에요. 신민아, 이승기에 비교할 수 없는 월드스타입니다. CF호감도에서 3위로 떨어졌다고 해서 그녀의 인기가 이승기, 신민아보다 못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그야말로 넌센스에요. 지금 김연아는 내년 세계선수권 대회를 겨냥해 다음달 새 코치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갈 거에요. 김연아와 CF계약을 맺었던 기업중 일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후 올해 재계약을 하지 않은 기업이 다시 계약하자고 하면 계약을 하지 말아야 해요. 돈보다 의리. 신용이 더 중요한데, 이미 의리를 저버렸기 때문이에요.
빙판 위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뒹글며 홀로 눈물을 삼켜오던 김연아가 피겨퀸으로 뜬 것도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 전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김연아의 땀과 눈물로 대한민국이 피겨 강국으로 우뚝 섰는데, CF호감도 3위 추락 기사를 보니 '돈독이 올랐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의 의외로 많은데 놀랐어요. 만약 미국이나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비판을 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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