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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심장’의 이승기를 보면 ‘과유불급’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넘치면 모자람만 못합니다. 이승기는 토크쇼 ‘강심장’의 메인 MC입니다. 그제 ‘강심장’을 보니 이승기는 MC가 아니라 메인 게스트였습니다. 이승기는 ‘허당 개그’ 뿐만 아니라 아이스대포, 윤세아의 ‘이승기 닮은 남자와의 사랑 이야기’, 조정린의 ‘이승기와 있었던 일’, 이승기가 밝힌 ‘휴대폰이 없었던 에피소드’ 등 시작부터 끝까지 이승기 독무대였습니다. 메인MC 이승기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다 보니 사이먼D, 홍경민, 오지은, 김세아 등은 출연했는지조차 모를 정도였습니다. MC와 게스트가 주객이 전도된 것입니다.
‘강심장’에서는 이승기를 ‘황제’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황제’란 '예능의 최고'의 뜻입니다. 이승기가 아이스 대포를 맞고 폭탄처럼 망가지자 제작진은 '데뷔 6년 최고의 장면'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이렇게 ‘강심장’의 이승기 뛰우기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자꾸 듣다 보니 쇠뇌가 돼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이승기 팬들 입장에서 보면 좋아하는 스타가 방송에 자주 나오는 것이 반갑기 그지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타가 가진 재능은 한계가 있습니다. 재능은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 아닙니다. 스타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일거에 다 소진하게 되면 나중에 인기가 급격히 추락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강심장'은 폭로 전문 토크쇼기 때문에 이승기의 바른 생활 이미지와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승기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드라마에 출연하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연기에 몰입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승기는 지금 ‘강심장’ 하차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이승기는 국민남동생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스타입니다. ‘강심장’에 출연하지 않았더라도 ‘1박2일’ 때문에 이승기의 인기는 변함이 없을 겁니다. 예능 프로라는 게 때로는 망가져야 하고, 오버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약점이 노출될 위험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이승기는 ‘강심장’에서 약점을 보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단점도 나오고, 한계도 느낄 것입니다. 20여명의 게스트들과 함께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실수할 수도 있고, 이 실수로 큰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승기는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신민아와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 오는 8월부터 수목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인데, 동시간대 윤시윤의 ‘제빵왕 김탁구’가 만만치 않습니다. '구미호' 초반 경쟁(약 5~6회 정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김현중의 '장난스런 키스'와도 일전을 불사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승기는 지난해 ‘찬란한 유산’의 주인공으로 47.1%의 시청률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대박을 기대하겠지만 상황은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1박2일', '강심장' 등 예능 프로에 출연하면서 드라마에 출연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해 '찬유’의 인기가 이승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김미숙, 반효정 등 기라성 같은 연기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대박을 터트린 것입니다. 이승기는 ‘찬유’ 초반에 연기력 논란까지 있었지만 중반 이후 인기에 드라마 인기에 가려져 더 이상 연기력 논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당시 볼 만한 드라마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찬유’가 인기를 얻은 면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아직 이승기는 완전하게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자칫 연기력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습니다.
이승기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차근 차근히 올라온 스타입니다. 반짝 스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 24살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승기는 신비주의가 아니더라도 이미지 과소비를 경계해야 합니다. 낭비된 이미지는 점점 식상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강심장' MC로 6개월이 지난 지금 이승기는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봅니다. 여기서 '절반'의 의미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본전의 의미입니다. 즉, 이승기는 '강심장'을 통해 얻은 것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잃은 것도 별로 없습니다. 신인이라면 이름과 얼굴을 알렸겠지만 이승기는 이미 국민남동생 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에 '강심장'이 이승기 인기에 미친 영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 뿐 아니라 이제 CF계까지 석권한 이승기가 더 이상 '강심장'에 머물 이유는 없습니다. 데뷔 후 승승장구를 거듭해왔던 이승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시험대에 들 전망입니다. 전작 드라마 '찬유'가 50%에 육박한 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구미호' 시청률은 원치 않아도 이승기 인기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습니다. '찬유'에 비해 시청률이 떨어진다면 연기력, 인기 등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승기는 1차적으로 윤시윤을 넘고, 이어서 비와 김현중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연기에 올인해도 쉬운 일이 아닐텐데, 굳이 '강심장'에 출연할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 이승기는 트리플 크라운 스타의 위상을 걸고 한판 연예 인생 최대의 승부를 해야할 시기입니다. 그래서 하루 빨리 '강심장'의 황제병에서 빠져 나와 드라마 '구미호'에 올인해야 하지 않을까요?
‘강심장’에서는 이승기를 ‘황제’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황제’란 '예능의 최고'의 뜻입니다. 이승기가 아이스 대포를 맞고 폭탄처럼 망가지자 제작진은 '데뷔 6년 최고의 장면'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이렇게 ‘강심장’의 이승기 뛰우기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자꾸 듣다 보니 쇠뇌가 돼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이승기 팬들 입장에서 보면 좋아하는 스타가 방송에 자주 나오는 것이 반갑기 그지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타가 가진 재능은 한계가 있습니다. 재능은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 아닙니다. 스타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일거에 다 소진하게 되면 나중에 인기가 급격히 추락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강심장'은 폭로 전문 토크쇼기 때문에 이승기의 바른 생활 이미지와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승기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드라마에 출연하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연기에 몰입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승기는 지금 ‘강심장’ 하차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이승기는 국민남동생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스타입니다. ‘강심장’에 출연하지 않았더라도 ‘1박2일’ 때문에 이승기의 인기는 변함이 없을 겁니다. 예능 프로라는 게 때로는 망가져야 하고, 오버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약점이 노출될 위험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이승기는 ‘강심장’에서 약점을 보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단점도 나오고, 한계도 느낄 것입니다. 20여명의 게스트들과 함께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실수할 수도 있고, 이 실수로 큰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승기는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신민아와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 오는 8월부터 수목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인데, 동시간대 윤시윤의 ‘제빵왕 김탁구’가 만만치 않습니다. '구미호' 초반 경쟁(약 5~6회 정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김현중의 '장난스런 키스'와도 일전을 불사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승기는 지난해 ‘찬란한 유산’의 주인공으로 47.1%의 시청률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대박을 기대하겠지만 상황은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1박2일', '강심장' 등 예능 프로에 출연하면서 드라마에 출연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해 '찬유’의 인기가 이승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김미숙, 반효정 등 기라성 같은 연기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대박을 터트린 것입니다. 이승기는 ‘찬유’ 초반에 연기력 논란까지 있었지만 중반 이후 인기에 드라마 인기에 가려져 더 이상 연기력 논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당시 볼 만한 드라마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찬유’가 인기를 얻은 면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아직 이승기는 완전하게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자칫 연기력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습니다.
이승기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차근 차근히 올라온 스타입니다. 반짝 스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 24살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승기는 신비주의가 아니더라도 이미지 과소비를 경계해야 합니다. 낭비된 이미지는 점점 식상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강심장' MC로 6개월이 지난 지금 이승기는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봅니다. 여기서 '절반'의 의미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본전의 의미입니다. 즉, 이승기는 '강심장'을 통해 얻은 것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잃은 것도 별로 없습니다. 신인이라면 이름과 얼굴을 알렸겠지만 이승기는 이미 국민남동생 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에 '강심장'이 이승기 인기에 미친 영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 뿐 아니라 이제 CF계까지 석권한 이승기가 더 이상 '강심장'에 머물 이유는 없습니다. 데뷔 후 승승장구를 거듭해왔던 이승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시험대에 들 전망입니다. 전작 드라마 '찬유'가 50%에 육박한 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구미호' 시청률은 원치 않아도 이승기 인기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습니다. '찬유'에 비해 시청률이 떨어진다면 연기력, 인기 등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승기는 1차적으로 윤시윤을 넘고, 이어서 비와 김현중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연기에 올인해도 쉬운 일이 아닐텐데, 굳이 '강심장'에 출연할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 이승기는 트리플 크라운 스타의 위상을 걸고 한판 연예 인생 최대의 승부를 해야할 시기입니다. 그래서 하루 빨리 '강심장'의 황제병에서 빠져 나와 드라마 '구미호'에 올인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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