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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하몽쇼'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상상외였습니다. SBS도 방송 전에 이런 우려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MC몽의 병역기피 의혹이 불거졌을 때 방송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했지만, 아직 병역비리가 확인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방송을 강행했습니다. 그런데 SBS는 MC몽 말고도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바로 이효리의 표절문제입니다. 현재 이효리측은 표절 문제와 관련해 작곡가 바누스를 형사고소한 상태입니다. 모든 책임을 작곡가에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마당에 그녀가 어제 '하하몽쇼'에 나와 희희덕 거리는 모습은 백만 안티를 불러오고 말았습니다.
'하하몽쇼'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을 보니 이번주 일요일(11일)부터 방송되는 유재석의 '런닝맨'이 걱정됩니다. '런닝맨' 첫 게스트가 이효리와 황정음이 출연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국민MC 유재석이라 해도 게스트 이효리 때문에 '런닝맨'은 '하하몽쇼' 못지않게 '효리의 늪'에 빠질 지 모릅니다.
이효리가 펜카페에 표절을 인정하는 글을 올린 것이 지난 6월 20일입니다. 이 글에서 이효리는 도의적인 책임은 물론 표절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후속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효리를 '역시 톱가수 답다'고 옹호했니다. 그런데 표절을 인정한 그 다음날 SBS로 복귀하는 유재석의 '런닝맨' 초대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말로는 표절에 대해 반성한다고 해놓고 실제 행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효리에 대해 대중들의 반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하몽쇼'에서 이효리가 보여준 것은 뮤직비디오 '효리의 늪'입니다. 표절 논란이 불거질 줄 모르고 촬영했나요? '효리의 늪'이란 MV 제목이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MC몽은 병역기피, 이효리는 표절의 늪에 빠져 허우적되는 것을 연상시켰습니다. 그런데도 뮤직비디오에는 천하무적 이효리의 자신감, 아니 자만감으로 가득찼습니다. '손담비, 아이비 너희들은 가라!' 이런 자만감이 유재석의 '런닝맨'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SBS로서는 이효리카드가 개편 예능을 말아먹고 있는 느낌입니다.
황정음 역시 아무리 '지붕킥'으로 인기를 얻었다해도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런닝맨' 첫 게스트로는 적절치 않습니다. 황정음은 '지붕킥' 후 CF로만 23억원의 대박을 터트리고, 드라마 '자이언트'와 영화 '고사2'를 찍느라 '일밤' 우리아버지 코너 MC 자리도 사양할 만큼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붕킥'이 종영된 뒤에도 영화 '고사2'와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하게돼 '일밤' 출연이 어렵다고 고사한 것입니다. '지붕킥'으로 무명시절의 서러움을 한꺼번에 날려버렸지만, 사전에 약속된 '일밤' MC 자리를 마다하는 등 자신의 달라진 위상만큼 안티도 많은 배우입니다.
'하하몽쇼'가 병역기피 의혹의 MC몽과 표절 논란을 빚고 있는 이효리 두 사람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면 유재석의 '런닝맨'은 이효리+황정음 안티팬들 때문에 방송 초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다 고정으로 출연하는 김종국과 하하의 안티팬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 마디로 유재석의 '런닝맨'은 방송 초기보다 가시밭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효리는 국민남매로 '패떴'에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과의 의리 때문에 첫 게스트로 참여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유재석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어제 '하하몽쇼'에 출연해 '자신은 예능 프로 첫 게스트 전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예능 프로 시청률을 올릴 수 있는 슈퍼스타라는 것을 은근히 자랑한 말입니다. 그러나 그건 옛말입니다. 이제 이효리는 첫 게스트로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하하몽쇼'를 통해 이미 드러났습니다. 표절 논란으로 첫 게스트는 둘째치고 이제 조용히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음악활동은 쉬더라도 예능과 CF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이효리는 데뷔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데, 그 위기감도 모른 채 예능 프로에 출연하면서 '하하몽쇼'는 물론 '런닌맹'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하하몽쇼'에서 이효리는 유재석이 '가식적이다', '걸그룹 외모에 관심이 많다'는 등 이미 방송에서 여러차례 얘기한 것을 또 꺼내 유재석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패떴'을 통해 국민남매로 인기를 얻었다고 해도 유재석을 너무 편하게 생각하다 보니 유재석에 오히려 화를 미치고 있습니다.
SBS는 유재석을 복귀시키면서 '패떴2'를 폐지하고 대신 '런닝맨'을 방송하는 등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개편을 하면서 '건강한 웃음, 우리 이웃들의 감동 스토리로 희망찬 내일을 기약한다'고 했지만 첫 방송된 '하하몽쇼'를 보니 감동은 커녕 실망과 비난만 앞서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효리와 황정음이 첫 게스트로 나온 유재석의 '런닝맨'이 방송도 되기 전에 걱정부터 앞서고 있습니다. '하하몽쇼' 이효리편을 본 유재석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혹시 떨고 있는 거 아닐까요?
'하하몽쇼'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을 보니 이번주 일요일(11일)부터 방송되는 유재석의 '런닝맨'이 걱정됩니다. '런닝맨' 첫 게스트가 이효리와 황정음이 출연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국민MC 유재석이라 해도 게스트 이효리 때문에 '런닝맨'은 '하하몽쇼' 못지않게 '효리의 늪'에 빠질 지 모릅니다.
이효리가 펜카페에 표절을 인정하는 글을 올린 것이 지난 6월 20일입니다. 이 글에서 이효리는 도의적인 책임은 물론 표절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후속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효리를 '역시 톱가수 답다'고 옹호했니다. 그런데 표절을 인정한 그 다음날 SBS로 복귀하는 유재석의 '런닝맨' 초대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말로는 표절에 대해 반성한다고 해놓고 실제 행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효리에 대해 대중들의 반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하몽쇼'에서 이효리가 보여준 것은 뮤직비디오 '효리의 늪'입니다. 표절 논란이 불거질 줄 모르고 촬영했나요? '효리의 늪'이란 MV 제목이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MC몽은 병역기피, 이효리는 표절의 늪에 빠져 허우적되는 것을 연상시켰습니다. 그런데도 뮤직비디오에는 천하무적 이효리의 자신감, 아니 자만감으로 가득찼습니다. '손담비, 아이비 너희들은 가라!' 이런 자만감이 유재석의 '런닝맨'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SBS로서는 이효리카드가 개편 예능을 말아먹고 있는 느낌입니다.
황정음 역시 아무리 '지붕킥'으로 인기를 얻었다해도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런닝맨' 첫 게스트로는 적절치 않습니다. 황정음은 '지붕킥' 후 CF로만 23억원의 대박을 터트리고, 드라마 '자이언트'와 영화 '고사2'를 찍느라 '일밤' 우리아버지 코너 MC 자리도 사양할 만큼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붕킥'이 종영된 뒤에도 영화 '고사2'와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하게돼 '일밤' 출연이 어렵다고 고사한 것입니다. '지붕킥'으로 무명시절의 서러움을 한꺼번에 날려버렸지만, 사전에 약속된 '일밤' MC 자리를 마다하는 등 자신의 달라진 위상만큼 안티도 많은 배우입니다.
'하하몽쇼'가 병역기피 의혹의 MC몽과 표절 논란을 빚고 있는 이효리 두 사람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면 유재석의 '런닝맨'은 이효리+황정음 안티팬들 때문에 방송 초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다 고정으로 출연하는 김종국과 하하의 안티팬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 마디로 유재석의 '런닝맨'은 방송 초기보다 가시밭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효리는 국민남매로 '패떴'에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과의 의리 때문에 첫 게스트로 참여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유재석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어제 '하하몽쇼'에 출연해 '자신은 예능 프로 첫 게스트 전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예능 프로 시청률을 올릴 수 있는 슈퍼스타라는 것을 은근히 자랑한 말입니다. 그러나 그건 옛말입니다. 이제 이효리는 첫 게스트로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하하몽쇼'를 통해 이미 드러났습니다. 표절 논란으로 첫 게스트는 둘째치고 이제 조용히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음악활동은 쉬더라도 예능과 CF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이효리는 데뷔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데, 그 위기감도 모른 채 예능 프로에 출연하면서 '하하몽쇼'는 물론 '런닌맹'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하하몽쇼'에서 이효리는 유재석이 '가식적이다', '걸그룹 외모에 관심이 많다'는 등 이미 방송에서 여러차례 얘기한 것을 또 꺼내 유재석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패떴'을 통해 국민남매로 인기를 얻었다고 해도 유재석을 너무 편하게 생각하다 보니 유재석에 오히려 화를 미치고 있습니다.
SBS는 유재석을 복귀시키면서 '패떴2'를 폐지하고 대신 '런닝맨'을 방송하는 등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개편을 하면서 '건강한 웃음, 우리 이웃들의 감동 스토리로 희망찬 내일을 기약한다'고 했지만 첫 방송된 '하하몽쇼'를 보니 감동은 커녕 실망과 비난만 앞서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효리와 황정음이 첫 게스트로 나온 유재석의 '런닝맨'이 방송도 되기 전에 걱정부터 앞서고 있습니다. '하하몽쇼' 이효리편을 본 유재석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혹시 떨고 있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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