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우 고은아와 앰블랙의 미르가 캐이블 엠넷의 '스캔들' 프로에서 보인 남매간의 뽀뽀가 이번주 핫 이슈였습니다. 두 사람이 뽀뽀를 하는 동영상을 자세히 니 자매간의 애정 표현이지, 이상한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연예뉴스에 올라온 사진만 보면 조금 야한(?)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고은아와 미르는 그들의 미니홈피를 통해 애정표현을 하는 사진을 올릴 정도로 좀 별난 남매였습니다.
남매간의 뽀뽀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한 가지는 '다 큰 남매간에 어떻게 입술 뽀뽀를 하느냐? 민망하고 보기 불폈했다'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고은아-미르의 가족의 애정 표현 방식일 뿐이다'는 쿨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서상으로 스무살이 넘은 남매가 방송에서 과도한 애정표현을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반응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런데 뽀뽀 논란이 예상외로 커지자, 고은아와 미르가 어제 미니홈피를 통해 격앙된 글로 발끈했습니다. 미르는 '나 때문에 가족들이 욕 먹는, 그런 기분을 아십니까?'라고 했고, 고은아는 '다른 집과 달리 저희 가족은 애정 표현에 굉장히 익숙하다. 남매 사이를 이상하게 몰아가지 말라. 가족까지 거론된 것이 몹시 언짢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고은아-미르 남매가 왜 이렇게 발끈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의 입술뽀뽀로 가족들까지 거론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 겁니다. 네티즌들은 남매의 뽀뽀에 대해 '가정교육이 잘못됐다'며 부모님까지 거론하며 비난했습니다. 고은아는 이에 대해 가족까지 거론된 것이 여배우를 떠나서 기분이 몹시 불쾌했다며, 자신의 가족들은 애정표현이 굉장히 솔직하고 익숙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고은아 가족들만의 특성을 이해해 달라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고은아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동생 미르에 대한 애정 표현을 숨기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다른 가정처럼 애정표현을 쑥쓰러워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둘 째는 남매뽀뽀로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노린 초강수입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 고은아와 미르 둘 중 한 사람만 해명해도 될 텐데, 두 사람은 어제 미니홈피를 통해 동시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르는 미니홈피 메인에 짧은 글로 심경을 토로했지만 고은아는 '근친상간이라니요, 어떻게 제 멋대로 상상하나요?'라며 불편하고 격앙된 글로 발끈했습니다. 고은아와 미르는 입술뽀뽀로 파문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기사와 네티즌들의 악플에 당황했을 것입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근친상간', '남매 애인' 등 상상할 수 없는 루머들이 퍼질 것 같아 해명을 하게 된 겁니다.
셋 째는 고은아가 동생 미르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습니다. 미르는 파문이 확산되고 악플이 심하자 미니홈피를 닫아두었다가 어제 짧은 심경글을 남겼지만 고은아는 다이어리를 통해 장문의 입장글을 남겼습니다. 고은아는 '자신도 상처받았지만 여린 남동생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며, 이번 일로 미르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미르가 앰블랙 맴버기 때문에 행여 앰블랙까지 피해가 갈까 해서 서둘러 해명하고 파문을 일단락 지으려는 것입니다.
고은아와 미르의 해명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입술뽀뽀를 남매간의 애정표현일뿐이라며 이해한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20살이 넘은 남매가 애인처럼 진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민망하고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고은아와 미르는 '스캔들'을 통해 다정하고 친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다가 오히려 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고은아의 해명글을 보면 '우리 집 정서로는 남매간 뽀뽀가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그리 말들이 많으냐?'는 반응이지만 대중들의 일반적 정서와는 맞지 않습니다.
요즘은 유치원때부터 철저히 이성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고은아-미르 남매가 특이한 경우에 속합니다. 누구나 쉽게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해놓고 '이게 뭐 어때서요?'라고 한다면 이를 받아들이는 대중들은 오히려 '잘못을 해놓고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무개념 연예인으로 몰리기 쉽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많은 사람들이 남매뽀뽀에 반감을 가졌다면 이는 상식을 벗어난 행동입니다. 아무리 남매사이가 돈독하다 해도 스무살 넘은 남매가 입술 대 입술로 뽀뽀하는 집은 많지 않습니다. 고은아, 미르는 아무리 다정한 남매라 해도 이번 기회를 통해 방송에서 지나친 애정표현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집 애정 표현기준을 가지고 '잘못이 없다'라며 발끈하는 것은 화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남매간의 뽀뽀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한 가지는 '다 큰 남매간에 어떻게 입술 뽀뽀를 하느냐? 민망하고 보기 불폈했다'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고은아-미르의 가족의 애정 표현 방식일 뿐이다'는 쿨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서상으로 스무살이 넘은 남매가 방송에서 과도한 애정표현을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반응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런데 뽀뽀 논란이 예상외로 커지자, 고은아와 미르가 어제 미니홈피를 통해 격앙된 글로 발끈했습니다. 미르는 '나 때문에 가족들이 욕 먹는, 그런 기분을 아십니까?'라고 했고, 고은아는 '다른 집과 달리 저희 가족은 애정 표현에 굉장히 익숙하다. 남매 사이를 이상하게 몰아가지 말라. 가족까지 거론된 것이 몹시 언짢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고은아-미르 남매가 왜 이렇게 발끈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의 입술뽀뽀로 가족들까지 거론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 겁니다. 네티즌들은 남매의 뽀뽀에 대해 '가정교육이 잘못됐다'며 부모님까지 거론하며 비난했습니다. 고은아는 이에 대해 가족까지 거론된 것이 여배우를 떠나서 기분이 몹시 불쾌했다며, 자신의 가족들은 애정표현이 굉장히 솔직하고 익숙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고은아 가족들만의 특성을 이해해 달라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고은아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동생 미르에 대한 애정 표현을 숨기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다른 가정처럼 애정표현을 쑥쓰러워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둘 째는 남매뽀뽀로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노린 초강수입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 고은아와 미르 둘 중 한 사람만 해명해도 될 텐데, 두 사람은 어제 미니홈피를 통해 동시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르는 미니홈피 메인에 짧은 글로 심경을 토로했지만 고은아는 '근친상간이라니요, 어떻게 제 멋대로 상상하나요?'라며 불편하고 격앙된 글로 발끈했습니다. 고은아와 미르는 입술뽀뽀로 파문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기사와 네티즌들의 악플에 당황했을 것입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근친상간', '남매 애인' 등 상상할 수 없는 루머들이 퍼질 것 같아 해명을 하게 된 겁니다.
셋 째는 고은아가 동생 미르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습니다. 미르는 파문이 확산되고 악플이 심하자 미니홈피를 닫아두었다가 어제 짧은 심경글을 남겼지만 고은아는 다이어리를 통해 장문의 입장글을 남겼습니다. 고은아는 '자신도 상처받았지만 여린 남동생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며, 이번 일로 미르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미르가 앰블랙 맴버기 때문에 행여 앰블랙까지 피해가 갈까 해서 서둘러 해명하고 파문을 일단락 지으려는 것입니다.
고은아와 미르의 해명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입술뽀뽀를 남매간의 애정표현일뿐이라며 이해한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20살이 넘은 남매가 애인처럼 진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민망하고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고은아와 미르는 '스캔들'을 통해 다정하고 친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다가 오히려 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고은아의 해명글을 보면 '우리 집 정서로는 남매간 뽀뽀가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그리 말들이 많으냐?'는 반응이지만 대중들의 일반적 정서와는 맞지 않습니다.
요즘은 유치원때부터 철저히 이성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고은아-미르 남매가 특이한 경우에 속합니다. 누구나 쉽게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해놓고 '이게 뭐 어때서요?'라고 한다면 이를 받아들이는 대중들은 오히려 '잘못을 해놓고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무개념 연예인으로 몰리기 쉽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많은 사람들이 남매뽀뽀에 반감을 가졌다면 이는 상식을 벗어난 행동입니다. 아무리 남매사이가 돈독하다 해도 스무살 넘은 남매가 입술 대 입술로 뽀뽀하는 집은 많지 않습니다. 고은아, 미르는 아무리 다정한 남매라 해도 이번 기회를 통해 방송에서 지나친 애정표현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집 애정 표현기준을 가지고 '잘못이 없다'라며 발끈하는 것은 화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반응형
'연예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S 김미화 고소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같다 (21) | 2010.07.07 |
---|---|
김미화 블랙리스트 발언, 제 2의 김제동되나? (1) | 2010.07.06 |
하늘로 떠나는 배우 고 박용하에게 (5) | 2010.07.02 |
이효리 표절 논란, 진짜 욕먹는 이유는? (9) | 2010.07.02 |
컴백 손담비, 발라드 변신 성공할까? (19) | 2010.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