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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4

‘일밤’ 단비, 차인표의 눈물의 결혼식 사회 웃고 즐기는 것만이 예능이 아닙니다. 때로는 눈물을 쏙 빼게 만드는 예능도 있습니다. ‘일밤’ 단비가 어제 눈물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방송 전부터 ‘일밤’ 제작진이 손수건 준비하고 보라고 해서 각오는 하고 봤지만 우리네 이웃의 아픈 사연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말기암을 앓으며 시한부 삶을 살고 있던 김순진씨였습니다. 그리고 눈물의 결혼식 사회자는 차인표였습니다. 결혼식 전부터 차인표는 식장을 준비하느라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내 가족이 결혼식을 하는 것처럼 식장 구석구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습니다. 차인표는 사극 출연으로 스케즐이 바빴지만 ‘일밤’ 제작진의 섭외에 쾌히 승낙을 하고 ‘단비’ 사연의 주인공 김순진씨의 결혼식 사회를 맡게된 것입니다. 김순진씨는 경제사정 때문.. 2010. 1. 11.
‘일밤’MC 박명수, 유재석 없이 잘 할까? 박명수가 새 MC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휘순과 함께 ‘헌터스’ 코너 후속인 ‘에코하우스’에서 이휘재, 우승민, 천명훈, 김구라 등과 함께 참여하는데, 이 뉴스를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박명수가 ‘유재석 없이 잘 해낼까?’ 하는 점입니다. 박명수는 지금까지 유재석과 함께 연예생활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스스로 ‘2인자’라고 밝힌 것도 유재석과 예능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이 담긴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유재석의 품안(?)을 떠나 홀로 독립을 해보겠다는 것인지 몰라도 그의 ‘일밤’ MC 합류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요? ‘에코하우스’의 메인MC 이휘재는 지난해 MBC연예대상 후보에까지 올랐으나 이제 절정기를 지났습니다. 특히 연예대상 사회를 보.. 2010. 1. 9.
‘일밤’, 일요일 예능풍속도 바꿨다 일요일 저녁 시간이면 웃고 즐기는 예능만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하 ‘일밤’)가 개편된 이후 휴일 저녁의 예능 풍속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재미와 웃음만 예능이 아니라 눈물 쏙 빼는 감동의 예능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휴먼 예능으로 ‘일밤’이 오락예능 vs 휴먼예능 구도로 중장년층 시청자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 코너를 통해 젊은 세대들은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고, ‘단비’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눈을 갖게 해줍니다.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헌터스’ 역시 그 좋은 취지를 살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매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단비.. 2009. 12. 21.
'일밤', 일요 예능의 신 삼국지 시대 열었다 새로운 모습으로 제작된 가 어제 첫 방송됐습니다. 쌀집아저씨 김영희PD는 역시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첫 방송을 본 느낌은 한마디로 '일밤'의 개편으로 앞으로 일요 예능은 신 삼국지 시대를 열겠다는 것입니다. 어제 첫 선을 보인 코너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침체에 빠진 ‘일밤’을 살리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코너는 글로벌 나눔 캠페인 ‘단비’, 공감 버라이어티 ‘우리 아버지’, 대한민국 생태구조단 ‘헌터스’입니다. 모든 코너가 독립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해도 될 만큼 특색이 있어서 MBC가 ‘일밤’을 부활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에 공익적 요소보다 재미와 웃음을 강조합니다. 그저 웃기고 즐기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일밤’은 철저히 공익으로 승부합니다.. 200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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