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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에 대한 막장드라마 논란이 뜨겁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재미, 감동, 카타르시스, 대리만족, 교훈 등 아주 많습니다. 이중에서도 요즘 드라마 추세는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 측면이 매우 강합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재미를 위해 혹은 감동과 교훈을 얻기 위해서 등 다양합니다. 그러나 드라마가 추구하는 모든 목적을 다 해결해주는 드라마는 없습니다.
아내의 유혹이 해결해주는 것은 바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 측면이 강합니다. 사실 드라마 한편을 두고 막장이냐, 아니냐를 논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막장'이란 말 자체도 기자의 판단에 의해 나온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며, 이를 대다수 공중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아내의 유혹이 막장드라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내의 유혹은 대다수 주부들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카타르시스가 있습니다. 가정밖에 모르던 현모양처 은재는 이 시대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바람핀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며느리 알기를 발밑에 붙은 껌만도 못하게 취급하는 시어머니에게 은재(장서희 )는 새로운 사람 민소희로 다시 태어나 처절한 복수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애리(김서형 )의 악행이 막장 소리를 듣고 있으나 이는 은재의 복수를 위한 서막에 불과합니다. 애리의 악행이 심할수록 인과응보의 복수는 더 시원할 수 있습니다. 애리의 악행은 어쩌면 은재의 복수를 위한 서막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보통의 가정주부는 곰같은 아내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대다수 남편들은 '곰 같은 아내보다 여우같은 아내가 낫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교빈(변우민 )은 곰같은 아내 은재보다 여우같은 아내 애리를 다시 선택했고, 그 선택의 결과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아내의유혹은 하나씩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방송 초반 낙태와 불륜 등으로 '막장'소리르 들었는데, 낙태와 불륜은 어느 드라마에서나 흔히 나오는 소재입니다. 아내의 유혹이 막장이란 소리를 들은 것은 극 초반에 낙태와 불륜을 너무 강하게 부각시킨 점이 없지 않습니다. 제작진이 이 부분에 대해 권선징악의 결말을 위해 불가피하게 그려졌던 장면일지 모르지만, 드라마 시높대로 간다면 결국 은재가 불치병에 걸린 애리를 용서하고 화해를 하는 감동도 연출할 예정입니다. 복수보다 더 뜨거운 화해의 감동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내의 유혹 제작진은 최근 '막장'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열심히 드라마 만들고 있고, 시청률이 40%를 넘나드는 인기 드라마인데 왜 악평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의 이런 시각 또한 지극이 주관적인 사고임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드라마 평가는 시청자가 하는 것이지, 제작자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인기없는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을리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인기를 살 때 다소 막장 요소를 넣고 버무리는 것이 이 시대 트렌드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만약 아내의 유혹이 '막장'요소를 넣지 않고 극전개를 했다면 오늘과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제작진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것만을 쫓는 현대인들에게 밋밋한 고전 드라마는 외면받고, 막장 소리를 듣고, 욕을 듣더라도 보는 동안 톡 쏘는 콜라맛처럼 눈을 자극시키는 요소가 없는 드라마는 곧 바로 채널을 돌려버리는 시청자들에게도 막장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아내의 유혹 드라마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 만든 막장 드라마를 보고 '막장'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보고 침 뱉기 입니다. 아내의 유혹은 막장이 아니라 우리 시대 시청자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드라마 얼굴입니다. 시대의 트렌드가 되버린 막장을 무조건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막장이라고 하며 불륜, 복수, 독사 시어머니, 졸부 시아버지, 하늘의 출생비밀 등 좋지 않은 것은 다 버무려진 것 같은 아내의 유혹을 40%의 시청률이 나올 정도로 챙겨 보는 것은 자극적이고 막장적인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유혹 제작진이 이 드라마를 봐달라고 떼쓰거나 사정한 것도 아닌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막장이라는 오명속에서도 맛볼 수 있는 통쾌한 복수, 대리만족, '바람피면 벌 받는다' 는 교훈 등 적절한 양념도 같이 버무려지기 때문입니다.
일일 드라마로서 취약시간대인 저녁 7시 20분대를 '골드타임'대로 바꾸어 버린 아내의 유혹에 대해 막장 운운하며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 막장안에 숨겨진 또 다른 맛도 있는데 이 맛때문에 봅니다. 이 맛에는 주부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가스활명수같은 맛이 있습니다. 또한 아내의 유혹은 막장이 아니라 막장과 양념을 적절히 넣어 잘 버무려진 막국수 같은 맛도 납니다. 그래서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막국수를 먹듯이 아내의 유혹을 보고 있습니다.
아내의 유혹이 해결해주는 것은 바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 측면이 강합니다. 사실 드라마 한편을 두고 막장이냐, 아니냐를 논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막장'이란 말 자체도 기자의 판단에 의해 나온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며, 이를 대다수 공중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아내의 유혹이 막장드라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내의 유혹은 대다수 주부들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카타르시스가 있습니다. 가정밖에 모르던 현모양처 은재는 이 시대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바람핀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며느리 알기를 발밑에 붙은 껌만도 못하게 취급하는 시어머니에게 은재(장서희 )는 새로운 사람 민소희로 다시 태어나 처절한 복수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애리(김서형 )의 악행이 막장 소리를 듣고 있으나 이는 은재의 복수를 위한 서막에 불과합니다. 애리의 악행이 심할수록 인과응보의 복수는 더 시원할 수 있습니다. 애리의 악행은 어쩌면 은재의 복수를 위한 서막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보통의 가정주부는 곰같은 아내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대다수 남편들은 '곰 같은 아내보다 여우같은 아내가 낫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교빈(변우민 )은 곰같은 아내 은재보다 여우같은 아내 애리를 다시 선택했고, 그 선택의 결과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아내의유혹은 하나씩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방송 초반 낙태와 불륜 등으로 '막장'소리르 들었는데, 낙태와 불륜은 어느 드라마에서나 흔히 나오는 소재입니다. 아내의 유혹이 막장이란 소리를 들은 것은 극 초반에 낙태와 불륜을 너무 강하게 부각시킨 점이 없지 않습니다. 제작진이 이 부분에 대해 권선징악의 결말을 위해 불가피하게 그려졌던 장면일지 모르지만, 드라마 시높대로 간다면 결국 은재가 불치병에 걸린 애리를 용서하고 화해를 하는 감동도 연출할 예정입니다. 복수보다 더 뜨거운 화해의 감동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내의 유혹 제작진은 최근 '막장'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열심히 드라마 만들고 있고, 시청률이 40%를 넘나드는 인기 드라마인데 왜 악평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의 이런 시각 또한 지극이 주관적인 사고임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드라마 평가는 시청자가 하는 것이지, 제작자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인기없는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을리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인기를 살 때 다소 막장 요소를 넣고 버무리는 것이 이 시대 트렌드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만약 아내의 유혹이 '막장'요소를 넣지 않고 극전개를 했다면 오늘과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제작진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것만을 쫓는 현대인들에게 밋밋한 고전 드라마는 외면받고, 막장 소리를 듣고, 욕을 듣더라도 보는 동안 톡 쏘는 콜라맛처럼 눈을 자극시키는 요소가 없는 드라마는 곧 바로 채널을 돌려버리는 시청자들에게도 막장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아내의 유혹 드라마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 만든 막장 드라마를 보고 '막장'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보고 침 뱉기 입니다. 아내의 유혹은 막장이 아니라 우리 시대 시청자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드라마 얼굴입니다. 시대의 트렌드가 되버린 막장을 무조건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막장이라고 하며 불륜, 복수, 독사 시어머니, 졸부 시아버지, 하늘의 출생비밀 등 좋지 않은 것은 다 버무려진 것 같은 아내의 유혹을 40%의 시청률이 나올 정도로 챙겨 보는 것은 자극적이고 막장적인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유혹 제작진이 이 드라마를 봐달라고 떼쓰거나 사정한 것도 아닌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막장이라는 오명속에서도 맛볼 수 있는 통쾌한 복수, 대리만족, '바람피면 벌 받는다' 는 교훈 등 적절한 양념도 같이 버무려지기 때문입니다.
일일 드라마로서 취약시간대인 저녁 7시 20분대를 '골드타임'대로 바꾸어 버린 아내의 유혹에 대해 막장 운운하며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 막장안에 숨겨진 또 다른 맛도 있는데 이 맛때문에 봅니다. 이 맛에는 주부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가스활명수같은 맛이 있습니다. 또한 아내의 유혹은 막장이 아니라 막장과 양념을 적절히 넣어 잘 버무려진 막국수 같은 맛도 납니다. 그래서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막국수를 먹듯이 아내의 유혹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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