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가정보

'꽃남' 김현주, 강마에 누님 포스 빛났다!

by 피앙새 2009. 1. 27.
반응형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표기)에 특별출연했던 한채영을 보고 '여신이 강림했다!'고 할 정도로 그녀의 연기력 포스는 대단했습니다. 여자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몸매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그녀를 보고 남성팬들은 '손발이 오그러들 정도로 움찔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바톤을 이어받아 김현주가 '꽃남'에 구준표(이민호 분)의 누나역(구준희 분)으로 이번주부터 특별출연했습니다.

먼저 출연한 한채영이 바로 이런 8등신 몸매에 치마끝이 발아래까지 끌리는 듯한 럭셔리 드레스를 입고 '꽃남'에 출연한 것으로 두고 남성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꽃남'에서 한채영은 윤지후(김현중 분)의 첫사랑 여인 민서현으로 특별출연했습니다. 파리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있는 엘리트 여성으로 지성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춰 세계적인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지후는 부모님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자폐성향을 보이는데, 바로 이런 자폐세계에서 그를 끌어낸 여자가 민서현(한채영)입니다. 극중에서 한채영은 김현중에게 마법의 띠를 이용해 자폐증을 극복하도록 도와준 천사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신 한채영에 이어 김현주도 F4들의 강마에누님 역할로 '꽃남' 상승세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가 맡은 구준희 캐릭터는 세계적 규모의 재벌그룹의 장녀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동생 구준표를 강인하게 키워 준표가 누구보다 무서워하는 누나이며, 화려한 미모와 달리 호방한 성격과 럭셔리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F4 리더 구준표는 물론 다른 F4들 모두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누님 역할로 '꽃남'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채영이 럭셔리 이미지였다면 김현주는 부자지만 씩씩하고 세상물정을 아는 캐릭터입니다. 그러면서도 한채영에 뒤지지 않는 완벽한 미모까지 갖춰 완벽한 공주가 무엇인지 잘 보여줄 것입니다. 김현주의 특별 출연 역시 여신강림 한채영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꽃남'의 인기에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현주는 이번주 '꽃남'에서 헐리우드에서 귀국해 그 누구도 제어하지 못하는 남동생 구준표부터 확실히 휘어잡음은 물론, 윤지후의 F4제명과 금잔디의 퇴학문제를 놓고 윤지후와 구준표와의 대결을 성사시키며 F4들을 부리는 조련사 역할까지 합니다. 구준표의 누나 구준희는 일방적인 퇴학이 아닌 각종 종목을 시합으로 이긴 팀의 뜻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안하며, 윤지후와 구준표와의 대결에서 심판 역할을 자처하며 누구보다 공정한 게임을 진행시킵니다. 구혜선에게 살짝 동정을 보내는 눈빛으로 여신 한채영같은 구원 천사 이미지도 풍깁니다. 물론 한채영과는 다른 역할이지만, '꽃남'에서 차지하는 그녀의 비중으로 보아 당분간 그녀의 역할에 따라 꽃남의 인기 파고가 높아지냐, 낮아지냐가 결정될 듯 합니다.

김현주는 동명 원작 만화에서 금잔디(구혜선 분)와 구준표(이민호 분)의 사랑을 도와줄 메신저 역할을 해내는데, 첫날부터 'F4 배틀'을 성사시키며 베바의 강마에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그동안 F4에 집중되었던 '꽃남'의 드라마 분위기를 일시에 김현주쪽으로 끌어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꽃보다 남자는 구혜선과 F4의 비쥬얼로만 해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여신강림 한채영에 이어 강마에 누님 포스를 지닌 김현주의 등장으로 또 다른 변화를 몰고와 색다른 재미를 계속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7,8회째를 맞아 F4들의 연기에 다소 식상함을 느낄 무렵, 적기에 김현주라는 히든 카드를 투입함으로써 '꽃남'의 인기는 사그러들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현주는 이번주 첫 출연에서 '민서현(한채영 분)위에 구준희'라는 극중 대사처럼 여신 한채영을 뛰어 넘는 카리스마 연기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특별출연한 김현주가 당분간 '꽃남'의 주연같은 조연 역할을 하며 '꽃남'의 대세 상승기를 이끌 견인차 역할은 물론, 동시간대 '에덴의 동쪽'을 추월할 수 있는 지명대타 역할을 할 것입니다. '꽃남'의 전기상PD는 첫번째 대타로 등장시킨 한채영에 이어 김현주 역시 대타작전은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