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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

군복무중인 강타, 양동근 만나고 왔습니다.

by 피앙새 200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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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양동근은 현재 군복무중입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선보일 뮤지컬 '마인(mine)'연습에 한창인 강타와 양동근 두 스타를 만나기 위해 오늘 오전에 경기도 성남의 모 군부대에 다녀왔습니다. 구릿빛 얼굴에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현재 강타는(본명 안칠현, 8사단 수색대대, 일병) 뮤지컬 출연을 위해 머리를 기른 모습이었는데, 마치 군 입대전에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땀 흘리며 연습하는 모습 같았습니다. 양동근(3사단 군악대 근무, 이병)은 아직 이병이라 그런지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단원중 나이는 많지만 신참 냄새가 나는 듯 했습니다.

강타와 양동근은 기자들과의 질문이 시작되자 긴장이 풀린듯 재미난 에피소드도 전해주었습니다. 강타는 근무하는 부대에 소녀시대동방신기가 면회를 왔는데, 군생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소녀시대 면회가 더 반갑더라고 해 좌중에 폭소를 자아냈고, 양동근은 농담인지 아직 친구가 없어 면회온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이등병이라 그런가요?

기자들 앞에서 답변을 하고 있는 강타와 양동근. 현역 군인이라 그런지 군기가 바짝 들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흐르자 웃음도 짓고, 농담도 해가며 예의 연예인 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군복을 입어도 역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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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를 하고 있어도 스타답게 MBC,KBS,SBS,YTN 등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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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장면도 공개되었는데, 강타와 양동근은 군생활중이지만 오랜만에 많은 기자들의 질문과 플래쉬 세례를 받고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연습때 아래는 군복, 상의는 회색빛 티를 입은 모습이 건장한 군인다웠습니다. 하루중 밥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뮤지컬 연습에 쏟으며, 지난 여름 내내 땀께나 흘렸다고 합니다. 뮤지컬 공연단은 강타, 양동근 외에도 탤런트 이병준을 비롯해 40여명의 현역 장병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탤런트 이병준씨가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역을 맡을 배우는 홍기주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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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와 양동근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인'은 2000년 비무장지대(DMZ) 수색정찰중에 동료가 지뢰를 밟는 사고를 당하자, 전우를 구하기 위해 직접 지뢰밭으로 들어갔다가 다리가 절단 당하는 사고를 당한 이종명중령의 실화를 뮤지컬로 꾸민 것입니다. 10월17일부터 전국 6개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며, 앞줄 왼쪽이 양동근입니다. 강타와 양동근은 밥먹고 잠자는 시간을 빼고 매일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고 합니다.(위 연습사진:육군제공)

오늘 기자회견장에서는 레이싱걸을 하다 최근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시향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동근이 군에 온지 100일이 조금 넘었는데, 여기서 김시향씨 보니 너무 반갑다고 해 역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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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양동근의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정말 많은 취재진들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서는 이들을 취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실제로 양동근은 오랜만에 조명과 후레쉬를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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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강타와 양동근이 직접 사인한 내용으로 팬들에게 대신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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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사인이 강타 사인이고, 오른쪽이 양동근의 사인입니다. 오늘 현장에서 직접 받은 것입니다
다음 블로그뉴스에 올린다고 하니 양동근은 다음 is Mine이라고 적어주었습니다.)

국군의 날을 앞둔 다음주 9월 27일(토) 안산에 있는 '와~스타디움'에서 강타, 양동근의 펜싸인회와 소녀시대,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 등이 열린다고 하니 강타, 양동근 팬들은 안산으로 가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강타, 양동근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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