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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맛있어

숯불 향기를 품은 불고기 백반 광릉불고기 서울공항점

by 피앙새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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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에 서울공항이
있죠. 대통령이나 해외 귀빈이
오실 때 이용하는 공항이죠.

서울공항 옆에 불고기 백반집이
있는데요, 정갈한 식당 분위기,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반찬 코너 등으로
부족함이 없는 백반집입니다.

숯불 향기를 품은 불고기 백반
광릉불고기 서울공항점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1279
전화 031-753-6338

평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갔더니 식당에 손님이 없네요.
식당을 통째로 전세(?) 내서
아내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광릉불고기백반 등
불고기 종류가 주 메뉴고요.
그 외 백암순대국 등이 있네요.

아내는 광릉불고기백반,
저는 백암 순대국밥을 시켰습니다.

주문 후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정갈한 반찬인데요, 특이한 것은
떡볶이가 나온다는 거죠.

주문 후 10여 분 지나니
불고기와 순대국밥이 나왔어요.

불고기는 200g인데요, 1인분으로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더 시킬 수 있고요.

불고기는 역시 쌈밥이죠.
아내가 시킨 불고기를 먹어봅니다.
불고기 한 점에 밥 조금 얹어
마늘과 쌈장을 넣어
먹으니 꿀맛입니다.
불고기는 그윽한 숯불 향이
나서 느끼함이 없었습니다.

상추 등 반찬이 부족해도
걱정 없습니다. 셀프 반찬 코너에
반찬을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음식은 먹을 만큼만 가져가야죠.
추가 반찬을 남기면 벌금
3천 원 받는다는 경고문구가
반찬 코너 옆에 붙어 있습니다.

순댓국은 용인 백암 순대가
유명한데요, 저도 몇 번 가봤는데
그곳 맛과 비슷했습니다.

순대국밥 먹을 때는 들깨를
듬뿍 넣어야 제맛이죠.
순댓국에 순대는 물론 머리 고기 등
부산물이 많았습니다.

순댓국이 뜨거워 밥그릇에
조금씩 덜어 먹습니다.

순대국밥에 깍두기를 얹어
먹으니 꿀맛입니다.

얼마나 맛있게요?
네 한 뚝배기 다 비울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것을
먹고 나니 시원했습니다.
아이들은 이해 못 하겠지만요.

아내는 불고기, 저는 순대국밥을
모두 싹싹 비웠습니다.
반찬도 거의 남기지 않았네요.
벌금 물지 않으려고요. ㅋㅋㅋ

계산은 성남사랑카드로
했습니다. 5% 할인해주니
안 쓸 이유가 없잖아요.

광릉불고기 서울공항점
내돈내산 평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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