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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서 용인으로 동백죽전대로를 타고 가다 보면, 우측에 커다란 건물이 보입니다. 용인 화운사 바로 옆인데요, 이곳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열릴 용인미르스타디움입니다.

주차장은 실내 주차장은 물론 옥외주차장 A, B, C와 대형주차장 두 곳, 임시주차장 두 곳이 있습니다. 저는 옥외 A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둘러봤습니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앞에 멋진 조형물이 있습니다. 설명문이 따로 없는데요, 우리나라 색동저고리 모습을 형상화해서 만들었네요. 하늘로 치솟는 모습을 보니 용인시 발전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2022년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 어린이 주간 특별행사로 아이들이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체험은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입니다. 이용 시간은 15분인데요, 회차당 10명이 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스포츠 경기만을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1층에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이 있습니다. 이곳은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입니다. 개관 시간은 수요일~일요일(월, 화는 휴관) 오전 10시~13:10, 오후 2시~5시 10분까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많은 가족이 왔네요. 이곳은 유료와 무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배포한 팸플릿을 보니 로봇 놀이터, 디지털 코딩 보드게임, 어린이 스태그 골프 놀이터, 상상체험관, 공연놀이터, 열린도서관 등 정말 많네요.

1층을 둘러보고 나니 2층 둘레길 A 출입구 현수막이 보였습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둘레길이라니? 이곳을 통해 산으로 가는 걸까? 궁금해서 올라가 봤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바닥에 산책로 시작점 표시가 있습니다. 거리는 800m네요. 그제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한 바퀴 도는 코스가 둘레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둘레길이라기보다 산책로죠. 건강 산책로 운영시간은 09:00~2100까지입니다. 밤에 조명도 나오니 걱정 없습니다. 그럼 한 바퀴 돌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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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걷는 동안 좌측 스타디움 쪽으로 용인 8경 사진과 설명이 있습니다. 제1경 석성산 일출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걷다 보면 제8경 어비낙조까지 볼 수 있습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산책도 하고 용인 8경도 구경하고, 건강도 좋아지고~ 일석다조네요.

산책로에 트릭아트 세 곳이 있습니다. 연못 속의 거북이, 아찔한 다리, 돌고래 만나기 등인데요, 어울리는 포즈를 취한 뒤 포토존 발자국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면 됩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네요.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행복한 사진을 남겨보세요.

앗~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이 용인미르스타디움 앞을 지나고 있네요. 경전철 외관이 산뜻하게 바뀌었네요. 용인미르스타디움과 가까운 곳이 삼가역이죠. 삼가역에서 600m 정도 걸으면 용인미르스타디움입니다. 도보로 가도 될만한 거리입니다.

산책길을 한 바퀴 다 돌 즈음에 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문은 잠겨 있지만, 철망 사이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네요. 이곳에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열린다고 했잖아요. 벌써 응원 함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경기가 열리면 구경하러 와야겠어요. 용인시 파이팅~ 응원하러요.

아빠가 아이 목말을 태우고, 엄마는 음악을 들으며 달리기하고, 아이는 뒤에서 축구를 하는 등 행복한 시민의 모습을 담은 조형물입니다. 이게 용인 시민의 모습이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2017년 11월 준공됐는데요,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주 경기장 수용 인원이 37,155명이라고 하는데요, 아주 큰 규모죠. 시민 공모를 통해 2020년 7월 1일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주 경기장 하나뿐인데요, 앞으로 인공암벽, 씨름장 등 다른 시설도 만든다고 하네요.

용인미르스타디움에 가보니 경기장이라기보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건강 산책로를 돌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도 있고요. 주차 시설도 많아 승용차로 와도 걱정 없습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용인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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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앙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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