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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변명, '1박2일' 불난집에 부채질?

by 피앙새 201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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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의혹으로 '1박2일'에서 하차한 MC몽의 변명이 계속되고 있네요. 현재 4차 공판까지 마친 상태에서 공판 때마다 병역기피 의혹을 직접 해명하기도 했던 MC몽측이 이젠 치아를 발치한 치과의사 이모씨를 통해 심각한 치과 공포증 탓에 치료를 완전히 받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인데요. 다음 주 21일 5차 공판을 앞둔 상황에서 MC몽의 변명 릴레이는 '이승기 하차설'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1박2일'에는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꼴이네요. 재판중인 MC몽은 어떻게 하든 고의 발치가 아니란 것을 알리고 싶겠지만 이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고 냉소적입니다.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인데 말이죠.

고의 발치든, 치료 목적이었던 간에 대중들이 MC몽에 대해 비호감으로 돌아선 이유는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애시당초 현역 입영 대상이었으나 7급공무원 시험처럼 편법 내지는 고의로 입영을 차일 피일 미뤄왔다는 점, 그리고 이가 아팠으나 면제가 될 때까지 치료를 방치하며 기다린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 또한 네이버 지식인에 올린 치아관련 병역면제 글 등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고의'성이 다분하다는 정황입니다. MC몽 때문에 병무청에서는 치아관련 병역면제 기준을 강화했는데, 이 때문에 진통제까지 먹어가며 병원을 다니는 진짜 중증 치과환자들도 현역을 가게되는 등 선의의 피해자도 나오고 있죠.


지난 8일 4차 공판때는 지나치게 화려한 옷을 입고 법정에 나와 또 뭇매를 맞았지요. 이미 MC몽은 뭘해도 대중의 손가락질을 받는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하고 말았어요. 4차 공판에서도 MC몽측 증인으로 참석한 이모씨가 'MC몽이 먼저 발치를 요구하지 않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35번 치아와 관계없이 큰 어금니 8개와 작은 어금니 2개 등 치아저작가능점수가 46점이라 이미 군 면제 대상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치과공포증과 빠듯한 스케즐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참 지나가던 개가 웃을 변명이에요. 치과공포증은 MC몽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치과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생니를 그렇게 많이 뽑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MC몽은 치과공포증이 아니라 군대공포증이 있는게 아니나며 비판을 하고 있어요.

MC몽 공판은 8천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치과의사 정모씨의 주장과 MC몽측 증인으로 나온 치과의사 이모씨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에요. 논란의 핵심은 MC몽이 고의로 발치를 한 것인지, 아니면 치료과정상 어쩔 수 없이 발치한 것인지의 여부인데요. 이 과정에서 공판 전후마다 MC몽측은 언론을 통해 '억울하다!', '절대 고의로 발치하지 않았다', '식사를 잘 못할 정도로 치아상태가 심각했다' 등 병역 기피 목적으로 발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알리기위한 변명을 계속하고 있어요. 이런 변명에 대해 대중들은 요즘 유행하는 창민과 이현의 노래 '밥만 잘 먹더라'로 비아냥거리고 있어요.


MC몽 병역기피 의혹은 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나와야겠지만 이미 그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에요. 당분간 방송 복귀는 어려운 상황인데, MC몽측은 아직 방송복귀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듯 하네요. 만약 법원에서 '혐의 없음'으로 나온다 해도 대중들은 이미 MC몽의 '고의 발치 의혹'에 대해 심정적으로 '유죄'를 인정하고 더 이상 방송에서 그를 보고 싶지 않다는 거에요.

이런 상황이라면 MC몽측은 더 이상 변명 릴레이를 늘어놓지 말아야 하는데, 공판 때마다 '억울하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대중들의 비난 화살이 너무도 거세 '1박2일'에서 등 떠밀리다시피 하차한 이후 '1박2일' 역시 마음 편할 날이 없었잖아요. 김종민도 그렇지만 요즘은 이승기 하차설로 '1박2일'이 또 한번 방송 연예의 중심에 서 있어요. 소문대로 이승기가 하차한다면 '1박2일'엔 분명한 위기죠. 천하의 강호동이라도 이승기 없이 '1박2일'을 이끌어나가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에요.

'1박2일'이 불이 났는데, MC몽측이 '고의 발치가 아니다'라며 부채질을 하고 있으니 대중들이 MC몽을 어떻게 보겠어요? 주는 거 없이 미울 거 아니에요. MC몽이 공판이 끝날 때까지 조신하게 있어도 방송연예기자들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무슨 꺼리가 없을까?'하고 지켜볼텐데, 자가발전으로 계속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니 미울 수 밖에요. 여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로펌회사를 통해 변론을 하고 있으니 MC몽은 '혐의'를 벗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MC몽을 보면 군대를 두 번씩이나 다녀온 싸이,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해병대를 자원입대한 현빈, 그리고 이정과? 조인성 등 군대간 많은 스타의 얼굴이 떠올라요. 그들이 왜 황금같은 기간에 군대를 갔을까요? 우리?나라 만큼 병역에 민감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나는 갔다왔는데, 너는 왜 안가?'하는 상대적인 피해 심리 때문에 군대 얘기만 나오면 남자들이 속된 말로 개거품 물고 덤벼드는 거죠. 그런데 군대가기 싫어 고의로 발치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MC몽이 얼마나 밉겠어요?

'1박2일'에서 요리에 일가견이 있어 '몽장금'으로 불리웠졌던 MC몽이 이제 '발치몽'으로 낙인 찍힌 상태에서 방송에 복귀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요. 원정도박, 히로뽕, 음주폭행 등 연예인들이 각종 비리에 휘말렸다가도 다시 복귀하기도 하는데, 유승준 경우를 보면 군대 만큼은 그리 쉽지 않아요. 다른 건 용서할 수 있어도 군대만큼은 절대 용서가 안된다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납작 엎드려 지내도 모자를 판에 MC몽의 계속되는 변명 릴레이는 불난집 '1박2일'에 부채질을 하는 꼴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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