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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의 이른바 '싸가지 발언'은 여러가지로 적절치 못한 발언이었어요. 우선 그 불똥이 정가은에게 틔었고, 불똥을 맞은 정가은은 이경실이 지목한 여자 후배가 아니라고 서둘러 해명했어요. 그런데 이경실측은 정가은에게 불똥이 틘 것은 네티즌들의 잘못된 추측 탓이라며 화살을 돌리고 있네요. 만약 방송에서 이경실이 '싸가지'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네티즌들의 추측도 없었겠지요. 즉 원인제공자가 이경실 본인이지만 막상 파장이 커지자, 은근슬쩍 책임을 전가하려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네요.
이번 문제는 이경실이 큰 착각을 한 것 같아요. 방송에서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여자 후배에 대한 얘기를 하면 네티즌들이 그 후배를 비판하며 이경실 의견에 동조할 줄 알았는데, 왠걸요? 그게 아니었어요. 오히려 역풍이 이경실 쪽으로 거세게 몰아닥치니 당황했을 거에요. 방송 경력 20년이 넘었지만 이경실은 자신을 연예계 대모로 착각한 듯 합니다. 즉, 이경실의 발언 속에는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 후배는 가만히 둘 수 없다는 생각이 깔려 있었어요. 그녀의 생각 자체가 경솔했다는 거에요.
이경실은 자신에게 굴욕을 준 후배가 'CF도 많이 찍고, 30대 초반의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이라고 했는데, 이런 조건을 내걸었다면 네티즌들이 정가은 뿐만 아니라 위 조건에 맞는 연예인 이름을 들먹이게 마련이죠. 이경실 말 한 마디에 30대 초반의 여자 연예인들이 '싸가지' 없는 연예인? 이란 이상한 오해를 받고 있어요. 마치 네티즌들에게 스므고개 문제를 던져준 것 같은 발언을 해놓고, 네티즌 수사대들이 A양, B양 등 조건에 부합된 실명을 거론하자, 그 책임과 잘못이 네티즌 탓이라니 참 이상하네요.
정가은이 서둘러 미니홈피에 자신은 '이경실이 말한 여자 후배가 아니다'라고 하자, 이경실도 '굴욕을 준 여자 후배는 정가은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는데, 사실 해명보다 사과가 우선 아닐까요? 정가은 뿐만 아니라 30대 초반의 후배들이 '싸가지' 없는 후배로 오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방송에서 대놓고 여자후배에게 직설적으로 기분 나쁜 후배라고 하는 것은 선배로서의 자세가 아니잖아요. 만약 기분이 나빴다면 조용히 그 후배를 불러 '서운했다'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방송에서 비난하는 것은 이경실 본인의 인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이었어요. 즉, 하늘을 보고 침뱉기나 다름 없었어요.
요즘 연예인 후배들은 옛날과 달라 선배가 부탁한다고 해서 다 들어주지 않아요. 그리고 그 후배는 소속사 사정도 있고, 매니저에게 사전에 상의도 해봐야 하기 때문에 단번에 'OK'를 하지 않았는데, 이경실은 '감히 내 말을 거역해?'라며 속으로 상당히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이경실 말대로 같은 미장원에 다닌다면 미장원에서 만났을 때 해결하면 될 일이었는데, 이게 무슨 토크거리가 된다고 왜 방송에서 화풀이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경실은 방송을 자신의 사적 감정을 푸는 도구로 착각한 것 같아요.
그리고 후배가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이게 '굴욕'일까요? 굴욕이란 뜻은 사전적 의미로 '남에게 억눌리며 업신여김을 받는 것'이잖아요. 이경실이 그 여자후배에게 억눌렸나요? 이경실 이미지로 볼 때 오히려 여자후배들이 더 억눌리지 않았을까요? 외적으로 강하게 보이는 이경실의 부탁을 거절할 정도라면 여자후배도 보통은 아닌듯 하네요. 그동안 이경실은 자기 말을 고분 고분 들어주던 후배들만 만나다가 이번에 깐깐한 후배를 제대로 만난 듯 하네요. 이경실로서는 '굴욕'이라고 느낄만도 했겠지만, 굴욕이라고 생각한 그 자체가 문제에요. 선배의 부탁을 거절하면 다 굴욕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이경실측은 네티즌 추측이 문제라고 했는데, 정작 문제의 발단은 이경실 발언에서 시작된 거지요. 네티즌들이 지목한 정가은이 자신이 말한 여자후배가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여자후배들의 이름이 거론되기 때문에 '사과'가 더 필요한 상황이에요. '싸가지 없는 후배', '굴욕을 준 후배' 발언은 방송에서 나올 수 있는 얘기가 아니에요. 그 발언 자체가 더 큰 문제지, 문제의 후배가 누구인가는 전혀 다른 문제지요. 그래서 이경실은 지금 해명보다 사과를 하는게 더 시급하지 않을까요?
이번 문제는 이경실이 큰 착각을 한 것 같아요. 방송에서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여자 후배에 대한 얘기를 하면 네티즌들이 그 후배를 비판하며 이경실 의견에 동조할 줄 알았는데, 왠걸요? 그게 아니었어요. 오히려 역풍이 이경실 쪽으로 거세게 몰아닥치니 당황했을 거에요. 방송 경력 20년이 넘었지만 이경실은 자신을 연예계 대모로 착각한 듯 합니다. 즉, 이경실의 발언 속에는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 후배는 가만히 둘 수 없다는 생각이 깔려 있었어요. 그녀의 생각 자체가 경솔했다는 거에요.
이경실은 자신에게 굴욕을 준 후배가 'CF도 많이 찍고, 30대 초반의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이라고 했는데, 이런 조건을 내걸었다면 네티즌들이 정가은 뿐만 아니라 위 조건에 맞는 연예인 이름을 들먹이게 마련이죠. 이경실 말 한 마디에 30대 초반의 여자 연예인들이 '싸가지' 없는 연예인? 이란 이상한 오해를 받고 있어요. 마치 네티즌들에게 스므고개 문제를 던져준 것 같은 발언을 해놓고, 네티즌 수사대들이 A양, B양 등 조건에 부합된 실명을 거론하자, 그 책임과 잘못이 네티즌 탓이라니 참 이상하네요.
정가은이 서둘러 미니홈피에 자신은 '이경실이 말한 여자 후배가 아니다'라고 하자, 이경실도 '굴욕을 준 여자 후배는 정가은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는데, 사실 해명보다 사과가 우선 아닐까요? 정가은 뿐만 아니라 30대 초반의 후배들이 '싸가지' 없는 후배로 오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방송에서 대놓고 여자후배에게 직설적으로 기분 나쁜 후배라고 하는 것은 선배로서의 자세가 아니잖아요. 만약 기분이 나빴다면 조용히 그 후배를 불러 '서운했다'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방송에서 비난하는 것은 이경실 본인의 인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이었어요. 즉, 하늘을 보고 침뱉기나 다름 없었어요.
요즘 연예인 후배들은 옛날과 달라 선배가 부탁한다고 해서 다 들어주지 않아요. 그리고 그 후배는 소속사 사정도 있고, 매니저에게 사전에 상의도 해봐야 하기 때문에 단번에 'OK'를 하지 않았는데, 이경실은 '감히 내 말을 거역해?'라며 속으로 상당히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이경실 말대로 같은 미장원에 다닌다면 미장원에서 만났을 때 해결하면 될 일이었는데, 이게 무슨 토크거리가 된다고 왜 방송에서 화풀이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경실은 방송을 자신의 사적 감정을 푸는 도구로 착각한 것 같아요.
그리고 후배가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이게 '굴욕'일까요? 굴욕이란 뜻은 사전적 의미로 '남에게 억눌리며 업신여김을 받는 것'이잖아요. 이경실이 그 여자후배에게 억눌렸나요? 이경실 이미지로 볼 때 오히려 여자후배들이 더 억눌리지 않았을까요? 외적으로 강하게 보이는 이경실의 부탁을 거절할 정도라면 여자후배도 보통은 아닌듯 하네요. 그동안 이경실은 자기 말을 고분 고분 들어주던 후배들만 만나다가 이번에 깐깐한 후배를 제대로 만난 듯 하네요. 이경실로서는 '굴욕'이라고 느낄만도 했겠지만, 굴욕이라고 생각한 그 자체가 문제에요. 선배의 부탁을 거절하면 다 굴욕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이경실측은 네티즌 추측이 문제라고 했는데, 정작 문제의 발단은 이경실 발언에서 시작된 거지요. 네티즌들이 지목한 정가은이 자신이 말한 여자후배가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여자후배들의 이름이 거론되기 때문에 '사과'가 더 필요한 상황이에요. '싸가지 없는 후배', '굴욕을 준 후배' 발언은 방송에서 나올 수 있는 얘기가 아니에요. 그 발언 자체가 더 큰 문제지, 문제의 후배가 누구인가는 전혀 다른 문제지요. 그래서 이경실은 지금 해명보다 사과를 하는게 더 시급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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