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첫 상대인 그리스를 2:0으로 통쾌하게 이겼습니다. 지난 주말밤이 정말 뜨거웠어요. 경기 내용이야 방송 뉴스시간에 수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제 외울 정도지요. 경기 내용 못지 않게 궁금한 게 바로 뒷이야기들입니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는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루죠. 예전에는 월드컵 경기가 끝나면 경기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이경규가 간다'가 인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경규가 KBS로 옮겨갔기 때문에 올해는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월드컵을 가다'로 어제 첫 방송됐습니다. 어제 '남격'을 보니 2002년과 2006년의 '이경규가 간다'와는 좀 달랐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SBS의 독점중계때문에 경기화면을 사용할 수 없어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소 엉성하고 조잡하기까지 한 화면으로 '남격' 제작진은 그리스와의 경기가 끝난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그 뒷이야기들을 전했습니다. 이건 거의 생방송 수준입니다. KBS에서 이렇게 조잡한 화면으로 '남자-월드컵을 가다'를 제작한 것은 SBS단독중계의 부당성을 알리는 것 같았습니다.


'남격'에서 '붉은 악마와 함께 간다'는 이미 6개월 전부터 준비해온 미션입니다. 6개월 전이면 SBS의 단독중계권에 대해 KBS와 MBC가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 구매를 위해 구성해온 코리아풀을 깼다며 단독중계의 부당성을 거론하던 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격' 제작진은 SBS가 중계한 선명한 화면을 가져다 쓸 수 없었습니다. SBS영상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뉴스 보도용 영상 단 2분입니다. 이것도 SBS로서는 엄청 인심을 쓴 것입니다. 그런데 SBS가 제공한 영상 2분을 가지고 '남격'-월드컵을 가다 특집을 제작할 수 있나요? 월드컵 특집인데, 가장 중요한 것이 생생한 경기화면입니다.

KBS '남격' 제작진은 현지에서 촬영한 화면을 하루만에 국내로 들여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하게 촬영한 것을 한국에 보낸 것이라고 합니다. '남격'을 본 시청자들은 평상시와 다르게 조잡한 화면을 보고 '왜 화면이 이럴까?'하고 의아해 했을 겁니다. 사실 경기 하룻만에 남아공 현지표정과 국내 거리응원 모습 등을 편집해 방송하려면 현지 위성생중계 시스템이 갖춰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SBS단독중계권 때문에 이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입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촬영한 화면은 현재 국내로 들어오고 있는 중인데, 이 화면은 조잡하지 않은 생생한 화면입니다. 이 화면이 도착하면 여유를 갖고 편집해 이번주 일요일 방송해도 되는데 왜 굳이 하룻만에 편집, 방송했을까요?


완성도가 떨어진 화면을 하룻만에 굳이 방송에 내보낸 이유는 SBS의 단독중계 부당성을 알리기위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남격' 제작진이 이런 의도가 아니었다 해도 방송 후 적어도 이런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고도 남았습니다. 결국 '남격'이 엉성한 화면으로 '월드컵을 가다' 방송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SBS의 단독중계 벽에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남격' 제작진은 한국 : 그리스 경기 장면을 현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화면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어제 '남자의 자격'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SBS경기중계화면과 '남격'에서 찍은 화면은 화질 차이가 크게 났습니다. SBS중계화면은 고화질(HD)이었지만 '남자의 자격'에서 찍은 화면은 스마트폰으로 찍었기 때문입니다. 전문 스포츠 중계 카메라맨이 찍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동감이나 현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SBS에서는 '남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어 방송한 허접한 화면도 '뉴스 보도용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예능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국제축구연맹(FIFA)의 국제적 룰을 위반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SBS 단독중계때문에 시청자들은 '남격' 등 주요 예능 프로를 통해서 방송돼던 우리 선수들의 월드컵 경기 뒷이야기까지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근데 SBS에 따르면 말이 된답니다.


월드컵 뒷이야기를 다룬 예능 프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었을 때의 생생한 경기장면과 아쉬웠던 경기 모습이 필수적입니다. 경기 화면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먼저 보여주고 난 뒤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이경규 등 '남격' 맴버들과 실시간으로 전국의 응원현장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기본 포맷입니다. '남격'은 어제 남아공 현지 외에 국내에서는 영동대로 거리응원,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 주유소, 산후조리원, 경북 영양 기산리(1박2일 촬영지), 지하철, 병원, 성당 등 전국 곳곳의 월드컵 열기를 화면에 담았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는 KBS축구 중계 아나운서 서기철, 해설위원 이용수가 SBS화면을 보고 중계하면서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방송 하루 전에 전국 곳곳의 응원열기를 담아 20여시간 뒤에 방송한 것은 제작진이 날 밤을 샜다는 얘깁니다.

결국 SBS 단독중계로 그 피해자는 KBS나 MBC가 아닌 국민들이었습니다. SBS야 독점중계사기 때문에 주구장창 경기장면을 재방송으로 내보내지만 다른 방송들은 하릴없이 이도 저도 못하는 어정쩡한 상황에 빠진 것입니다. 월드컵은 축구공 하나로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국민축제입니다. 그러나 올해 남아공 월드컵은 SBS 단독중계로 국민적 축제 무드가 반감되는 분위기입니다. SBS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 중계로 상업적으로 중간광고 시청률도 대박을 터트리며 성공했는지 몰라도 방송도의상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SBS는 누구를 위해 월드컵 단독중계권을 행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방송사든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다면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SBS는 이번 월드컵만을 위해 존재하는 방송사가 아닙니다. 월드컵 이후 쏟아질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은 생각하지 않나요?


'남자의 자격'은 SBS 단독중계에 가로막혀 어제 시민들 응원장면만 계속 보여줄 뿐 방법이 없었습니다. 제작진도 답답했을 겁니다. 예전에 '이경규가 간다'에서 이경규가 직접 중계, 해설하며 감칠맛 나는 뒷이야기들을 전했는데, 스마트폰으로 찍은 허접화면, 그것도 골인 장면만 몇번이고 반복하고 이경규의 현지 표정보다 산후조리원 모습이 더 많이 나오는 이상한 월드컵 특집을 보고 제작진이 정신줄 놓고 편집했나 했는데, 그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이렇게라도 SBS의 단독중계 부당성을 알린 건가요?

이번에 '남자-월드컵을 가다'에 동행한 박창현 응원단장 등 70여명의 붉은 악마들은 남아공으로 가는 비용과 응원 물품 등 모든 것을 자비를 털어서 갔다고 합니다. 이들이 자비로 남아공까지 간 이유는 왜일까요?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비록 인원은 얼마되지 않아지만 붉은 악마 70여명은 남아공 현지에서 대형태극기를 휘날리며 목이 터져라 응원했습니다.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붉은 악마들이 현지에서 고생하며 응원을 준비하는 과정도 보여줬으면 했는데, 이런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붉은 악마는 이제 개인차원을 넘어 국민응원단이기 때문입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화면이 도착하면 붉은 악마의 응원 준비 등 생생한 현지 모습도 방송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BS에서 KBS와 MBC 등 거리응원과 시민들 인터뷰조차 SBS 허락을 맡고 해야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글을 봤는데, 이것이 사실인가요?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경규가 간다'처럼 생생한 현지 모습을 보여주는데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 '남격'을 보고 실망한 시청자들이 많은데, 왜 실망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면의 사정을 들어봐야 합니다. '남격'팀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리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Posted by 피앙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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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ㅋㅋ 그래서 화면이 조잡했군요 ㅋㅋ 어쩐지 ㅋㅋ

    SBS의 독점중계의 횡포도 너무 심해요ㅠ.ㅠ
    저도 거리응원 화면과 인터뷰도 SBS 허락을 받아야한다는 기사보고는 황당해서 ..ㅠ.ㅠ

  2. 시크릿 2010.06.14 08: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랬었군요.
    그런데 사실 전반적으로 경기 관전하는 다른 방송국의 프로그램에서도 그다지
    재미있게 관람하는 모습이 없던것 같았습니다.
    좀 다른 방식의 연예인과 함께 하는 남아공의 프로그램 개편이 있어야 시청자의 눈길이 쏠리지 않을까요?
    그저 한자리 앉아서 와와 소리만 지르고 별 개성없이 예쁜 연예인들의 얼굴변화에만
    신경쓰는 그런 프로들이 어디 한둘이었던가요?

  3. 월드컵 끝나고 SBS 안보기운동이라도 꼭 해야겠어요.

  4. 글세요.. 2010.06.14 09:4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sbs를 정말 좋아하지 않지만, 이미 단독 중계가 되였다면 따라야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FIFA룰이기도 하기에 어쩔수 없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국내 프로축구를 푸대접하기만하던 kbs가
    이렇게 징징거릴 자격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월드컵 주제로 반짝 해볼려는
    KBS도 참 못나보입니다.

    축구광입니다만, 단독 중계가 나쁘지 만은 않더군요.
    (단 sbs의 중계기술,해설진의 저질은 못참아줄 정도입니다만.)

    오히려 단독 중계로 인해 월드컵으로 도배가 되버리고 했던 방송또하고
    또 보여주고 저질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 난무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올림픽때도 그랬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할 권리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팀경기를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연예가중계
    또는 드라마를 볼수 있게 된것은 좋은 현상이기도 해요.

    굳이 남격까지 월드컵 주제로 머리 디밀어서 억지로 저런 프로그램
    만들어야했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무한도전은 전혀 월드컵 주제 없이도
    방송잘 하고 있는데 말이죠

  5. 글쎄요님...이건 이미 기 약속된 프로그램입니다.

    작년에 월드컵 방송을 하겠다고 미리 선언한 것이고.

  6. 무리수 2010.06.14 11: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남격에 대한 애정이 있지만
    이번 방송편은 한마디로 실망 스러움 그 자체 였습니다.
    부당함을 알리겠다? 그건 순전히 남격에 대해 너무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 하는 거 같습니다.
    이번주 아르헨전이 있는데 그 경기가 끝나고 그리스전을 보여주는건
    한마디로 김이 빠지는 형태이기에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내 보겠고, 내용은 너무 허접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방송된다는 kbs가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이경규 하나만을 내세워 남아공행을 강행 했다고 보여 집니다.
    물론 2탄에서는 보다 탄탄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 보여 생각 됩니다.
    이경규라는 월드컵하면 떠오르는 스타를 내세워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남격이라는 프로그램을
    내세워 무리수를 둔 이번 남아공 그리스 1탄은 실망 그 자체라고 봅니다.

  7. 저도 어제 기대를 갖고 시청했다가 좀 실망을 했는데요.
    피앙새님 포스팅을 읽어보니, 그렇게 방송될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과 이유가
    조금은 이해가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좀 아쉬웠긴 해요..
    이번 월드컵은 방송중계권땜에 여느때랑 달라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자꾸 돌출하는것 같네요..

  8. 제 생각에 중요한 건 연예프로그램이
    계약사항을 넘어서까지 꼭 월드컵 방송을 해야만 하느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른 내용을 방송하면 되는데
    굳이 월드컵 현지까지 가서 어설픈 화면을 내보내는 것은
    월드컵 무드에 편성하여 시청률을 확보하려는
    이기적인 행동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만일 정말로 독점권에 대한 항의라면
    시청자의 볼 권리를 담보로한
    자신들의 밥그릇싸움일 뿐이겠지요.

  9. 비밀댓글입니다

  10. sbs 짜능나네 2010.06.14 13:5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단독 방송으로 인해 3사가 골고루 방송하는 좋은 점도 있지만..

    오히려 방송질도 떨어지고 해설자가 차범근인 경기만 봐야하는 점도 꺼려지고..

    무엇보다..생동감이 떨어짐..

    여기저기 붉은악마가 응원을 하고 있는지..뭐하는지 잘 느낌도 사라지고

    월드컵이라 이렇다할 분위기가 안 나는게 사실임..

    3사에서 동시에 이루어 진다면 더욱 활발한 취재와 생동감이 집안까지 다가올텐데..

    정말 이건..sbs횡포로 인해 국민이 불쾌한 방송을 보고 있는거 같다구~

  11. sbs 짜능나네 2010.06.14 14: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광고 정말 처음보는 광고 막 쏟아군...sbs는 광고와 방송 독점으로..이번에
    얼마나 이득을 보련지..정말..스포츠가 상업수단으로 전략해서
    휘둘리는 권련을 맛보는게..정말..짜증난다...
    이럴바엔..왜 월드컵을 열광하는가....

    난 그냥...차분히 집에서 시청만 하고..길거리 응원같은..비 효율적인
    분위기놀이는 안 차를련다..붉은악마도 시청광장 응원가지고 협상을 했냐는둥..

    정말..웃기는 판도로 돌아가더군.

  12. 방송국에서 ㅎ_ㅎ 협의해야할 문제를,,,

    국민들까지 신경을 써야 되는지... 참 ㅎ_ㅎ

  13. 거리응원에서 사용되는 대규모 화면을 이용한 방송중계는 피파룰에 의해 사용권 허가를 받아내서 하는게 맞습니다 02,06년에도 그랬던건데 엠비씨,케비에스에서 중계를 못하니까 이런거까지 언론보도로 부당한듯이 알린것일 뿐입니다..언플이죠..대규모 거리 응원은 기업체에서 중계권 사용료 다 지불하고 하고 있습니다.보통 1억여원 한다더군요..ㄷㄷㄷ 일반 소규모 음식점이나 이런건 그냥 눈감아 주는거구요..

  14. 말이 된다고 본다 2010.06.14 15: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 어처구니 없는 블로거의 삽질은 또 뭔가?

    "SBS 단독중계때문에 시청자들은 '남격' 등 주요 예능 프로를 통해서 방송돼던 우리 선수들의 월드컵 경기 뒷이야기까지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근데 SBS에 따르면 말이 된답니다."

    만약 SBS가 아니라 KBS나 MBC가 단독중계 했다면 똑같은 논리로 말할것인가?
    어차피 3사 모두 단독중계를 하고자 하는 맘은 똑같았다.
    경쟁에서 밀려난 나머지 2개회사가 저런식으로 말하는 것을 그대로 옮겨심는 국민의 생각을 공정하지 못하는 하는 블로거는 뭔가?
    굳이 문제라면 방송3사의 욕심이 부른 결과를 왜 국민에게 호소하고 자빠졌냐 말이냐?

    이것도 결국 다수가 원하면 법과 룰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도 좋다는 좀비근성인가????
    도대체 그노무 자유민주주의를 어디까지 확대해석하는것인가? 무법천지 자유방임주의가 아니란말이다.

    • 누노 2010.06.14 15:12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양반 댓글 웃기네..한방송에서 독점으로 그런 폐해가 생겼으면 같은 반응이겠죠..그럼 이글이 애초에 SBS안티가 적은 글입니까?

    • 말이 된다고 본다 2010.06.14 15:17  수정/삭제 댓글주소

      아 웃기세요?
      경쟁에 의한 독점중계가 현재 한국에서 불법인가요?
      그거 하나 물어봅시다.
      위법을 저질렀습니까?
      다수의 이익에 반하니 합법이라도 할지라도 죄가 되어야 하는 상황인건가요?
      당신의 어떤생각이 합법인데 다른 다수가 반대하면 굽히시겠습니까?

  15. 남격 실망 2010.06.14 17: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초반 황선홍 등등 불러서 이야기한 부분은 재미있었으나 남아공 도착이후로는....
    제작측에서는 월드컵 승리의 감동을 현지와 국내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었을 거라 생각하지만
    재미도 없고, 감동따위도 없고, 특히 김국진 옆에 아가씨들은 알바를 고용한건지
    아니면 아가씨들이 한번 떠볼려고 하는건지....
    그 많은 멤버가 한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 ... 2010.06.15 09:02  수정/삭제 댓글주소

      남격을 보시던 분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번 KBS 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단순히 비판을 위해서만 오신분 같네요.

      김국진씨는 다른 녹화일정때문에 홀로 서울에 남아서 그리스전을 보셨기 때문에 멤버들이 주변에 없고 혼자 계셨던 겁니다 -_-

  16. 이경규가 간다,, 전 정말 월드컵하면 이경규가 간다가 제일 먼저 생각나구요.
    남자의 자격에서 간다고 해서 올해도 이어지는 것 같아 너무 좋앗습니다.
    남격과 같은 시간에 SBS에서 생생한 화면으로 태극기 이벤트를 방영하는 것을 보면서도 미련없이 채널을 돌릴 만큼, 그 만큼 기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화면을 보면서 좀 정신없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

    독점 방송 어이 없습니다. 월드컵의 분위기 전혀 느끼지 못하겟습니다.
    아무 방송이나 틀면 월드컵이구나,, 했는데 그런 분위기 전혀 느껴지지 못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