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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3

평창 유치 성공, 김연아가 끼고 있는 반지의 비밀은?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뒤 국내외 모든 시선이 김연아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일거수 일투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방송과 인터넷에 쏟아지고 있는 김연아 사진과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오피스룩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그녀의 손에 반지를 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 경기때도 이 반지를 끼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반지일까요? 언뜻 보면 멋을 내기 위해 낀 것 같지만 이 반지는 천주교 신자들이 끼는 묵주반지로 기도를 할 때 사용하는 거랍니다. 지난해 6월 김연아는 '무릎팍'에 출연해 반지의 비밀에 대해 얘기를 한 바 있습니다. 김연아는 2008년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로 본명은 스텔라입니다. 묵주반지는 세례 후부터 끼기 시작했는데요, 항상 오른쪽 두번째.. 2011. 7. 8.
‘지붕킥’, 수녀복 키스신은 막장이다 종방을 앞둔 ‘지붕킥’이 요즘 '막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방송 초기에는 시트콤 본연의 재미를 주었지만 중반부터 지겨운 러브라인으로 멜로드라마를 연상케 하더니 이젠 막장 요소까지 집어넣으며 시트콤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어제 ‘지붕킥’ 112회는 유인나가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에피가 방송됐는데, 수녀복을 찢고 키스를 하는 등 특정 종교인들에게 불쾌감을 주었습니다. 방송에서 종교문제를 다룰 때는 특히 유의를 해야 하는데, 제작진은 이를 간과해 버렸습니다. 시트콤은 가볍게 보고 웃어넘길 수 있는 에피소드를 그려야 합니다. ‘지붕킥’이 그동안 인기를 끌어왔던 이유가 무겁지 않고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시트콤이기 때문입니다. 종방을 앞두고 지세커플(지훈-정음)과 준세커플(준혁-세경)의 러브라인을.. 2010. 3. 2.
故 김수환추기경 묘지와 일반묘 비교해보니 용인은 '살아진천, 사후용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죽어서 명당자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용인 천주교공원묘원에 시부모님 묘소가 있어 어제 다녀왔습니다. 4월 5일 한식날은 차도 많이 막히고 복잡해 미리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난 2월 16일 선종하신 고 김수환추기경님이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그런데 어제 가보니 아직도 추기경님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추기경님 묘소에서 참배를 하거나 미사를 드리는 등 그분에 대한 추모 열기는 아직도 식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에 이곳을 찾지 못해 시부모님 묘소에 온김에 김추기경님의 묘소에 들렀습니다. 성직자 묘에 들어서니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고 쓰인 현수막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현수막에 붙어있는 추기경님의 환한 미소띤 얼굴을 보니 그분의 따뜻함이 전해.. 2009.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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